[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SM엔터테인먼트와 JYP엔터테인먼트의 조합으로 눈길을 끈 '엑소' 백현(24)과 '미쓰에이' 수지(22)의 듀엣 곡 '드림'이 음원차트를 휩쓸고 있다. 7일 0시 음원사이트에 공개되자마자 멜론, 지니, 엠넷, 올레뮤직, 네이버뮤직, 벅스, 몽키3, 소리바다 등 8개 주요 음원사이트의 실시간차트 1위에 올랐다.함께 선보인 '드림'의 클럽 라이브 버전 역시 지니 2위, 엠넷 3위, 멜론 5위 등 상위권에 안착했다. 따뜻한 재즈 선율과 함께 청아한 수지의 보컬, 백현의 달콤함 목소리가 어우러진 곡이다. 사랑에 빠진 남녀의 마음을 낭만적으로 노래했다. 히트곡을 양산한 프로듀서 박근태와 미국과 유럽 기반의 프로덕션 '디자인 뮤직' 소속 프로듀서 최진석이 공동 작곡하고 김이나가 작사했다. 뮤직비디오에는 외국인 재즈 연주자들의 세심한 연주와 함께 설레듯 조심스럽게 노래하는 수지와 백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브라운아이드걸스, 아이유, 인피니트 등과 작업한 황수아 감독이 연출했다. 앨범을 제작한 미스틱엔터테인먼트는 "그동안 트렌디한 음악과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쳐온 백현과 수지가 이번 곡을 통해 재즈와 네오 솔 장르도 로맨틱하고 조화롭게 소화해낼 수 있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프로축구 FC서울이 새 시즌 코치진 선임 작업을 완료했다.서울은 6일 김동영(47), 정상납(41) 코치, 백민철(39) 골키퍼코치, 아담 워터슨(34) 피지컬코치 등을 선임해 코치진 구성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김 코치와 정 코치는 유소년 지도 전문가다. 지난 1994년 전남 장흥초에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 김 코치는 포항제철동초, 포항제철중, 포항제철공고 등을 이끌며 지도력을 갈고 닦았다.정 코치 또한 서울의 유스팀인 오산중에서 지도력을 선보이며 실력을 인정받은 경우다. 지난 2013년 오산중 코치로 부임했고 지난해부터는 오산중 감독을 맡아 3개 대회에서 트로피를 들어올렸다.K리그에서 골키퍼로 16년간 활약한 백 코치는 서울에서 지도자로서 첫 발을 내딛는다. K리그 통산 201경기를 뛰며 쌓아온 경험을 선수단에 전수한다.끝으로 호주 출신의 워터슨 코치가 합류했다. 2009년 시드니FC 유소년 피지컬코치로 축구와 인연을 맺은 그는 뉴캐슬 제츠FC와 웨스턴 시드니 등에서 수석 피지컬 코치를 역임했다. 특히 지난 2014년 체계적인 선수단 관리로 팀의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끈 경험이 있다.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골프 세계랭킹 1위에 각각 이름을 올리고 있는 뉴질랜드 동포 리디아 고(19·뉴질랜드)와 조던 스피스(23·미국)가 '2015년 올해의 선수'가 됐다.미국골프기자협회(GWAA)는 6일(한국시간) 리디아 고가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 부문에서 56%의 득표율로 박인비(28·KB금융그룹)를 제치고 올해의 선수에 뽑혔다고 밝혔다.리디아 고는 "상을 수상하게 돼 굉장히 영광스럽고 모든 미디어에 감사한다"며 "지난해 이룬 성과를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올해에도 목표를 향해 노력하겠다"는 수상 소감을 밝혔다.이와 함께 스피스는 98%의 지지율을 얻어 미국남자프로골프(PGA) 투어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당초 스피스는 지난해 PGA 챔피언십 우승자인 제이슨 데이(26·호주)와 경쟁을 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몰표를 받아 '차세대 골프 황제'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지난해 마스터스와 US오픈 등 메이저대회 2승을 포함해 PGA 투어에서 5승을 달성한 스피스는 "대단했던 시즌을 멋지게 장식한 것 같다"며 "이 상을 받은 굉장한 선수들과 함께 내 이름이 올라간다는 것은 영광"이라고 말했다.한편 챔피언스투어 부문은 70%의 지지를 받은 제프 매거트(5
[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지난 3일(한국시간) 크리스털 팰리스전에서 복귀후 첫승을 거둔 거스 히딩크 (70)첼시 감독이 팀 승리의 일등공신으로 존 오비 미켈을 꼽았다. 5일 미국의 스포츠전문 채널인 ESPN에 따르면 히딩크 첼시 감독은 크리스털 팰리스전에서 3-0대승을 거둔 이후 “존 오비 미켈은 팀에 균형(balance)을 가져다준 이상적인 선수”라고 평가했다. 히딩크 감독은 “팀이 수비에 적극적이지 않거나 균형을 유지하지 못하면 많은 골을 허용하게 된다”며 “존 오비 미켈은 팀이 균형을 회복하는 데 중요한 영향을 준 인물”이라고 승인을 분석했다. 그는 “미켈이 레이더를 복구했다. 적의 강점이 어디에 있는지, 또 그 강점에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를 잘 이해했다”면서 “그는 훌륭한 시야와 후각을 지니고 있다”고 치켜세웠다.나이지리아 출신의 존 오비 미켈은 FK린을 거쳐 2006년 첼시에 합류한 이후 올해로 10시즌째 첼시에서 활약해온 미드필더다. 히딩크 감독은 부임후 수비 강화에서 팀 부진의 해법을 찾아온 배경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그는 “팀이 오랫동안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다면 수비(security)에서 해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며 “그것은 우리가 전술적
[시사뉴스 박철호 기자]두산 베어스가 외국인투수 더스틴 니퍼트(34)와 연봉 120만 달러에 재계약했다. 지난 시즌 부상으로 정규시즌 기대에 못 미치는 활약을 펼쳤지만 시즌 막판부터 포스트시즌까지 본연의 기량을 되찾으며 팀이 14년 만에 한국시리즈를 재패하는데 혁혁한 공을 세웠다. 하지만 어찌된 영문인지 두산은 지난해 외국인 선수 최고액인 연봉 150만 달러를 받았던 니퍼트의 몸값을 30만 달러나 삭감했다.니퍼트를 붙잡기 위해 구단 측에서 적극적인 구애를 보냈음에도 오히려 연봉을 깎고 계약을 마무리한 것이다.협상 초기만 해도 두산과 니퍼트의 에이전트간에 입장 차이를 보였다.니퍼트는 지난해 두산이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하는데 가장 큰 공을 세웠다. 누구도 부정할 수 없다. 포스트시즌 넥센과의 준플레이오프부터 NC와의 플레이오프를 거쳐 삼성을 상대로 한 한국시리즈까지 등판 때마다 빼어난 피칭을 선보였다. 포스트시즌에서 26⅔이닝 연속 무실점 신기록을 세웠고, 한국시리즈에서도 실점하지 않으며 기록을 이어갔다. 니퍼트는 포스트시즌 5경기에서 32⅓이닝을 던지며 실점은 2점에 그쳤다. 3승 무패 평균자책점 0.56으로 에이스 역할을 100% 수행했다.하지만 두산은 정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그룹 '샤이니'가 2016년 첫 번째 일본 오리콘 위클리 차트의 주인공이 됐다.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난 1일 발매한 샤이니의 네 번째 일본 정규앨범 'D×D×D'가 오리콘 위클리 앨범 차트 1위에 올랐다.지난해 9월 발표해 위클리 앨범차트 1위를 기록한 세 번째 정규앨범 '아임 유어 보이(I'm Your Boy)'에 이어 일본에서의 인기를 증명할 수 있는 성과다.'D×D×D'에는 동명의 타이틀곡을 비롯해 싱글로 발매했던 '유어 넘버(Your Number)' '싱 유어 송(Sing Your Song)', 일본 TV CF에 삽입된 '문 드롭(Moon Drop)', 한국 앨범 수록곡 '뷰(View)'의 일본어 버전 등 다양한 장르의 12곡이 담겼다.한편 샤이니는 30일 후쿠오카를 시작으로 도쿄, 오사카, 고베, 홋카이도 등 9개 도시에서 20회에 걸쳐 일본 전국 투어콘서트 '샤이니 월드 2016, D×D×D'에 나선다.5월 중순에는 오사카 교세라돔, 도쿄돔에서 2년 연속 돔 콘서트를 연다.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남자프로농구 주관단체 KBL은 오는 10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2015~2016 KCC 프로농구 올스타전과 9일 진행되는 '올스타 Fan’s Day' 일정을 6일 확정해 발표했다.10일 올스타전 당일에는 주니어 올스타와 시니어 올스타가 격돌하는 올스타전 본 경기에 앞서 '연예인 농구팀'과 '유소년 올스타'의 오프닝 경기가 펼쳐진다.연예인 농구팀에는 가수 박진영, 김태우, 정진운과 배우 서지석, 김기방, 여욱환 등 실력파 연예인들이 참가해 각 구단 유소년 클럽 대표로 참가하는 중학생 선수들로 구성된 '유소년 올스타'와 친선경기를 한다.가수 에일리가 애국가를 부르며, 오프닝 무대로는 101명의 걸그룹 연습생으로 구성된 'Mnet 프로듀스 101'의 연합 공연이 준비돼 있다. 하프타임 공연으로는 5인조 걸그룹 '레드벨벳'의 공연과 함께 올 시즌 선발된 각 구단 신인선수들의 합동 공연도 펼쳐진다.올스타전의 백미인 '게토레이 3점슛 컨테스트'와 '정관장 덩크 컨테스트'는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전망이다.'게토레이 3점슛 콘테스트'는 총 10명이 참가하며 제한시간 40초 내 한 구역에서 5번씩 총 3구역에서 시도하는 방식으로 상위 4
[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레알 마드리드의 신임 사령탑인 지네딘 지단(44) 감독이 첫 공개훈련에서 모든 선수들과 변함 없이 잘 지내고 싶다는 바람을 피력했다미국의 스포츠전문채널인 ESPN은 5일(현지시간) 지단 감독이 이날 오전 레알 마드리드 팬 6000명 앞에서 가진 부임후 첫 공개훈련에 앞서 선수들을 상대로 이같이 말했다고 전했다. 지단 감독은 이 자리에서 “나는 당신들과 함께 있는 것이 행복하다. 이제 새로운 모험이 시작됐다”며 “스쿼드의 모든 구성원들이 중요하고, 모두 그라운드에서 즐기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그가 첫 공개훈련에서 취임 일성으로 선수들과의 관계를 언급한 것은 ▲일부 스타 선수들과 라파 베니테즈 전 감독의 불화 ▲ 감독 해임에 동요하는 것으로 알려진 가레스 베일 등을 염두에 둔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영국의 더 타임스는 “가레스 베일이 전임 감독의 퇴출에 극히 실망했고, 현재 그의 진로를 저울질하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 신문은 영국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레알 마드리드에서 벌어진 일련의 사태 진전에 주시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지단 감독은 훈련 뒤 기자들과 만나 “베니테즈 감독이 팀을 떠나게 돼 그(가
[시사뉴스 박철호 기자]일본프로야구 소프트뱅크는 새해에도 여전히 이대호(34)만 바라보고 있다.일본 스포츠전문매체 스포츠닛폰은 6일 "소프트뱅크가 메이저리그 진출을 노리는 이대호와의 교섭을 이어갈 것이다"며 "지금 시점에서 소프트뱅크가 이대호에게 제시한 연봉 5억엔을 넘는 다년계약을 제시한 메이저리그 구단은 없다"고 전했다.지난 시즌 후에 메이저리그 도전 의사를 밝힌 이대호는 소프트뱅크의 적극적인 구애에도 여전히 미국을 바라보고 있다.이대호는 지난 4일 미국으로 출국해 개인 훈련을 소화 중이다. 그러나 소프트뱅크의 의사는 처음이나 지금이나 같다. 고토 요시미츠 소프트뱅크 구단 사장은 "이대호의 잔류 교섭과 새로운 외국인선수 보강을 병행할 것이다"며 "필요하다면 둘을 모두 잡겠다"고 했다.이어 "이대호가 돌아온다면 행복할 것이다. 계속해서 러브콜을 보내겠다"고 했다.이대호가 잔류하고 새로운 외국인선수가 올 경우, 몸값에 대한 부담이 커지지만 이 부분은 구단이 감수하겠다는 입장이다.지난해 소프트뱅크의 일본시리즈 2연패를 이끌며 최우수선수(MVP)에 이름을 올린 이대호는 귀국 후, 메이저리그 도전 의사를 공식화했다.이대호는 미국에서 롯데 자이언츠 훈련지를 거점으로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탤런트 이동휘(31·179㎝)가 패션모델 정호연(22·176㎝)과 사귀고 있다.이동휘 소속사 심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6일 "이동휘와 정호연이 지난해 말부터 교제 중"이라며 열애사실을 인정했다. "배우의 사생활인만큼 구체적인 사항은 알지 못한다. 좋은 만남 이어갈 수 있도록 예쁘게 봐달라"고 청했다.앞서 이날 이동휘와 정호연이 9세 나이 차를 극복하고 수개월 째 만남 중이라는 설이 나왔다. 이동휘는 2013년 영화 '남쪽으로 튀어'로 데뷔했다. 영화 '집으로 가는 길'(2013) '타짜-신의 손'(2014) '베테랑'(2014) '뷰티인사이드'(2015) '도리화가'(2015), 드라마 '조선총잡이'(2015) '이혼 변호사는 연애중'(2015) 등에 출연했다.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동룡' 역으로 출연 중이다.정호연은 동덕여대 모델학과에 재학 중이다. 2013년 온스타일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 시즌4'에 출연했다. 온스타일 패션프로그램 '데블스 런웨이' 방송을 앞두고 있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KBS 2TV 월화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가 같은 시간대 꼴찌로 씁쓸하게 막을 내렸다.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5일 방송된 '오 마이 비너스' 제16회 시청률은 전국 기준 8.7%다. 직전 방송분의 8.4% 보다 0.3%포인트 상승한 수치다.같은 시간대에 방송된 SBS TV '육룡이 나르샤' 13.7%, MBC TV '화려한 유혹'은 11.1%를 기록했다.'오 마이 비너스'는 어린 시절 인연이 있는 남녀가 성인이 된 후 다시 만나 다이어트에 도전하면서 시작된 로맨틱 코미디물이다. 마지막회에서는 강주은(신민아)과 김영호(소지섭)가 웨딩촬영을 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강주은의 임신 소식에 행복해하는 김영호 모습이 그려진 해피엔딩이다.후속으로 '무림학교'가 11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이현우(23), 홍빈(23), 서예지(26), 신현준(48) 등이 출연한다.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MBC 표준FM '별이 빛나는 밤에'의 변치 않는 시그널 송 '메르시 셰리(Merci Cherie)'가 흘러나오자 가수 백지영(40)이 마이크를 잡았다. 부드러운 전주와 계단처럼 차차 음이 높아지는 특유의 '따단'이 다섯 번 지나고 시작되는 오프닝."별이, 빛나는, 밤에. 안녕하세요. '별밤지기' 백지영입니다."백지영은 지난해 11월16일부터 MBC의 대표 라디오프로그램 '별이 빛나는 밤에'(별밤)의 DJ '별밤지기'로 활약하고 있다. 무려 제24대다. 1969년 시작해 4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조영남, 이적, 옥주현 등 수많은 DJ들이 '별밤'을 거쳤다. 요즘 가장 '핫'한 드라마인 tvN '응답하라 1988' 속 '별밤지기' 이문세는 '별밤'의 전성기를 이끈 주역이다."'별밤지기'라는 타이틀도 '별밤'이 아니면 얻을 수 없는 거잖아요. 이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는 것 자체가 어깨가 솟는 일이죠. 제가 연예인이 될 거라고 생각도 못했을 때도 '별밤'을 들으며 자랐기 때문에, '별밤지기'라고 불리면서 스튜디오에 앉아서 청취자를 만나고 있다는 게 감동이에요."라디오 진행은 처음이다. 데뷔 10년을 훌쩍 넘긴 가수 백지영에게도 떨리는 일이
[시사뉴스 박철호 기자]프로농구 원주 동부의 두경민(25)이 무릎 부상을 당한 김주성(37)에게 죄송하다는 뜻을 전했다.두경민은 지난 1일 서울 삼성과의 경기에서 김주성과 부딪혔고, 이 과정에서 김주성이 무릎 부상을 입었다. 향후 3주가량 쉬어야 한다.두경민은 5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부산 kt와의 경기에서 승리를 거둔 후 "나의 부족함 때문에 (김)주성이 형이 다쳤다. 죄송하다"고 했다.부상 장면을 보면 김주성은 외곽에 서서 기회를 엿보고 있었고, 두경민은 공을 받기 위해 달리고 있었다. 부딪히는 순간 김주성에게 간 충격이 훨씬 컸다.두경민은 "농구선수이자 가드로서 코트를 넓게 봤어야 하는데 부족했다. 그래서 주성이 형이 다쳤다"며 "오늘 시상 행사도 주성이 형이 경기에 출전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면 훨씬 좋았을 것 같다. 좋은 날에 절뚝거리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좋지 않았다"고 했다.동부는 이날 경기를 앞두고 김주성의 통산 첫 1000블록슛을 기념하는 행사를 가졌다. 김주성은 경기에 나서지 못했지만 불편한 걸음으로 행사에 참석했다.두경민은 "주성이 형이 부상당한 날에 전화로 '너만 잘하면 된다. 괜찮다. 잘해서 이기면 되니까 신경쓰지 말라'고 하셨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