샹하이자동차의 철수와 법정관리, 대규모 고용조정으로 이어지는 쌍용차 사태가 해법을 찾지 못한 채 최악의 사태로 치닫고 있다. 10년 전 현대차의 고용조정이 있었고, 2000년대 초 대우차의 고용조정이 있었지만, 현재의 쌍용차 사태를 보면 우리사회는 과거의 경험으로부터 별다른 교훈을 얻지 못하고 악순환을 반복하는 듯하다. 회사는 쌍용차가 위기에 처한 근본 원인을 간과한 채 비용절감의 차원에서 고용조정에만 올인하고 있고, 노조는 단 한명의 정리해고도 받아들일 수 없다고 마지노선을 쳐놓은 채 농성투쟁을 계속하고 있다. 현시점에서는 파국적 결말 외에는 다른 해법이 없는 것처럼 보인다. 도대체 쌍용차 사태는 왜 발생한 것인가? 그 해법은 무엇인가? 먼저, 쌍용차가 세계 자동차산업에서 차지하는 위상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잘 아는 바와 같이, 1990년대 이후 세계 자동차산업은 극적인 변화를 겪고 있다. 토요따와 폴크스바겐이 선두 업체로 부상하는가 하면, GM과 크라이슬러의 파산은 너무도 비극적이다. 자동차업체들 간의 명암이 엇갈리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주요 완성차업체들은 모두 연산 500만대 이상의 실적을 보이고 있다. 한국은 현대차그룹이 유일하게 규모 면에서 연산 5
최근 황우석박사의 최종 결심공판을 앞두고 황우석박사의 연구승인을 위한 탄원서 백만인 서명운동이 기독교계(개신교,카톨릭)까지 확산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황우석박사를 지지단체(주관 국민의 소리)는 4년동안 백만인 서명운동을 진행하여 90만명에 육박하는 서명을 받았으며,황우석 박사의 결심공판을 앞두고 8월 경에 제출될 예정이다. 마지막 서명운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최근에는 불교계뿐 아니라 기독교와 천주교 신도를 대상으로 서명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최근에는 압구정 소망교회와 천주교 명동성당에서 신자들을 대상으로 서명운동을 전개하였으며 적극적인 호응이 일어나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황우석 박사의 연구방식이 '난자가 인간생명이다.'라는 교리적 해석으로 인해 천주교는 공식적으로 반대의사를 표명하고 있으며,기독교는 천주교의 영향으로 부정적인 분위기라는 것을 부인할 수 없었다. 그러나,기독교 국가인 영국과 미국에서 체세포복제 줄기세포 연구를 허용하는 양상으로 바뀌면서 국내에서도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최근에는 동물피부세포를 가지고 줄기세포를 만들어 내는 기술등 다양한 방법으로 줄기세포를 만들어 내는 방법이 잇달아 등장함에 따라 난자나 정자가 생명이라는
성경의 기적은 과연 예수님 당시로 끝난 것일까? 초대교회에 나타났던 기사와 표적과 부흥은 이 시대에는 사라진 것일까? 오늘날 교회와 십자가는 많이 있지만 성경에 기록된 창조 역사와 기적, 초대교회의 뜨거운 성령의 역사는 찾아보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창조주 하나님이 사람을 창조할 때 영혼육을 지닌 존재로 만드셨기에 사람의 마음 깊은 곳에는 영원을 사모하는 마음이 자리잡고 있다. 그러므로 예수님이 말씀하신 물과 성령으로 거듭남을 체험하지 못하고 하나님을 만나지 못한 사람은 영적 갈증과 채워질 수 없는 영혼의 빈 공간이 있기 마련이다. 그렇다면 하나님은 과연 어떤 분일까? 우리가 어떻게 만날 수 있을까? 이 책에는 하나님을 만나고 체험한 사람들의 간증이 생생하게 수록되어 우리에게 감동과 용기, 뜨거운 믿음을 심어준다. 남성인기그룹 ‘슈퍼주니어’의 멤버인 은혁, 서울여대 前 총장 정구영 박사, 뉴욕에서 사역하고 있는 비탈리 피쉬버그 박사 등 크리스챤 신문에서 매주 인기리에 연재된 간증을 엮은 책이다. 이들이 증거하는 체험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이 얼마나 사랑이 많으시며 우리의 문제를 해결해 주고 싶어하는 분인지 느낄 수 있다. 그러면 나도 믿고 기도했는데 왜 문제
낙마한 천성관 검찰총장 후보자의 후임으로 사상 초유의 검찰 수뇌부 공백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김준규 전 대전고검장(54·사시 21회)이 내정됨에 따라 일단 수뇌부 공백 장기화는 일단락될 것으로 전망된다. 차기 검찰총장 후보로 내정된 김준규 전 대전고검장은 28일 내정 직후 대검찰청 조은석 대변인을 통해 검찰의 개혁과 혁신을 강조했다. 김 내정자는 “검찰도 이제는 변모가 필요한 때라고 생각한다. 검찰이 새롭게 나아갈 길을 생각해 보겠다”며 “검찰은 나라를 위해서 국민의 입장에서 변모할 것이며 저희들의 마음가짐과 업무자세가 바뀌어야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 인사청문을 철저히 준비할 것이고, 정직하고 성실한 자세로 검증을 받겠다”면서 “앞으로 검찰은 검찰답게, 검사는 검사답게 일하는 모습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준규 전 대전고검장이 검찰총장으로 내정되자 일선 검사들은 현 검찰 위기를 돌파할 적당한 인물로 평가하며 호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특히 다수의 검사들은 김 내정자의 풍부한 경험과 기획력이 검찰에 대한 국민적 불신을 돌파하는데 효과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했다. 김 내정자와 국제사법 분야 업무로 자주 접촉했던 A검사는 “김 내정
사람 간에 화평이 깨지고 불화하면 여러 가지 문제가 발생합니다. 가족 내에서의 불화는 사랑과 행복을 앗아가며, 직장의 구성원들의 불화는 회사의 발전에 걸림돌로 작용할 것입니다. 그러니 우리 삶 속에서 화평을 이루는 일은 매우 중요합니다. 그러면 우리가 모든 사람과 화평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첫째로, 입의 말을 조심해야 합니다. 사람의 입의 말은 상대에게 기쁨과 행복을 주는가 하면 불행과 좌절을 안겨주기도 합니다. 야고보서 3장 5-6절에는 “혀도 작은 지체로되 큰 것을 자랑하도다 보라 어떻게 작은 불이 어떻게 많은 나무를 태우는가 혀는 곧 불이요 불의의 세계라 혀는 우리 지체 중에서 온몸을 더럽히고 생의 바퀴를 불사르나니 그 사르는 것이 지옥 불에서 나느니라” 말씀합니다. 서운함으로 인해 낸 말이나 자기 생각에 맞지 않을 때 내뱉는 불평의 말 안에는 악한 감정이 섞여 있어서 화평이 깨지기 쉽습니다. 그러니 삼가 입술의 말을 조심하되 선한 것만 보고 들으며 선한 말만 해야 합니다(에베소서4:29). 둘째로, 서로가 서로를 섬겨야 합니다. 화평하지 못한 이유는 크게 두 가지가 있습니다. 먼저는 상대의 유익을 구하기보다는 내 유익을 먼저 구하기 때문이지요.
도도하고 우아한 장쯔이는 잊어라! 세계의 연인, 장쯔이가 배신한 애인을 되찾기 위해‘노다메’보다 귀엽고‘아멜리에’보다 사랑스러운 이 시대 진정한 건어물녀, 인기 만화가 소피로 돌아와‘과학적인 다단계 복수극’을 펼친다. 전작을 통해 고전적이고 카리스마 있는 아름다움을 고수해오던 장쯔이가 데뷔 13년만에 첫 로맨틱 코미디에 도전한다. 집안의 원수를 갚기 위해 또는 사랑을 위해 칼을 갈고, 하늘을 날던 그녀가 이제는 결혼 두 달 전, 배신한 남자친구 때문에 낮에는 남친 스토킹, 밤에는 웨딩드레스를 붙잡고 울며 복수의 다짐을 하는 사랑스러운 실연의 여왕으로 돌변한 것! 최초로 공개된 스틸에서 보여지는 헤어스타일과 의상, 표정연기 만으로도 웃음 장전, 기대 만발! 청소가 귀찮아 죽인 금붕어가 벌써 열마리, 브래지어는 핑크색 뽕브라면 오케이, 기브스한 한쪽 다리를 연신 젓가락으로 긁어대는 그녀는 이전 그 어떤 영화에서도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매력을 선사한다. 그뿐인가! 전 남친 직장에 찾아가 난동을 부리고, 헤어진 남친 집에 잠입했다가 들킬까 허둥지둥 빨래통에 몸을 구겨 넣고, 창문에 매달려 스토킹 하다 2층에서 떨어져 대자로 뻗어버린다. 월드스타 장쯔이의 이런 모습
오해가 없도록 하는 말이지만, 필자는 어느 정당에도 소속되지 않은 국민의 한사람일 뿐이다. 국민의 처지에 이 글을 쓰고 있다. 여권은 미디어법을 기습처리해 차기 총선과 대선의 불안감을 씻어줄 강력한 무기를 확보했다고 흡족해하면서 후폭풍의 진화를 위해 민생법안과 개각카드를 만지작거리고 있다. 이른바 국면전환이다. 어쩐지 진정성은 보이지 않고 공학적인 냄새가 너무 난다. 반면 당대표의 단식결의와 결사저지를 다짐해온 야당은 여당의 강행처리에 따른 절차의 불법성을 문제삼고 시민사회세력과 함께 장외투쟁에 나섰다. 국민 대다수가 반대한 미디어법안의 직권상정을 통한 강행통과에 청와대와 여권이 목맨 까닭은 이해관계가 걸려있는 유력 언론사와 대기업들의 압박 때문이다. 원내 다수세력을 갖고 있는 집권세력이 야당에 밀리면, 국정주도는 불가능하다는 비판이다. 하지만 이건 앞뒤가 안맞는 얘기다. 민심이반은 국민의 소리에 귀 기울이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합창했던 그들이 아닌가. 그런데 왜 미디어법만은 야당을 눌러야 한다고 말하는가. 그리고 왜 지금 시점에 꼭 대다수 국민들이 반대하는 직권상정을 통해 밀어붙이기를 해야 하는가? 몇 개월을 끌었으니 더 시간을 소비할 수 없기 때문에? 소수
이명박 대통령은 27일 최근 국회에서 강행 처리된 미디어 관계법과 관련 "정치적으로나 이념적으로 해석을 해서는 안 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KBS와의 대담 형식으로 진행된 제20차 라디오, 인터넷 연설을 통해 "국회가 합의를 했으면 참 좋았겠지만, 더 늦출 수 없는 것이 현실"이라며"국회의 여러 가지 사항에 대해서 언급을 하지는 않겠다"면서"하지만 너무 늦으면 우리는 기회를 놓치게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세계 모든 사람들이 한국이 세계가 이미 다 하고 있는 방송미디어법을, 새로운 것도 아닌 것을 가지고 저렇게 하느냐는 생각을 갖고 있다"며"아마 시간이 지나면 그렇게 이해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은 언론 장악 의혹과 관련 "정권이 방송을 장악하거나 언론을 장악할 수 있는 시대는 지나갔다"면서"정권이 바뀌었다고 정권에 유리하게 보도하는 것은 원하지도 않고 그렇게 되지도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공정한 방송을 해서 국민에게 사실을 전달하는 기능을 해 달라는 것"이라며 "그것이 제도를 어떻게 했다고 고쳐지는 것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개각과 관련 "정치적
민주당을 비롯한 야4당이 언론관련법을 반대한다. 언론노조를 비롯한 모든 언론현업자단체가 반대한다. 여러 여론조사를 보면 70% 가까운 국민이 반대한다. 언론관련법은 수구세력, 족벌신문, 거대재벌이 결탁한 수구반동 복합체가 획책하는 장기집권 음모라는 사실을 잘 안다는 뜻이다. 그런데 한나라당이 직권상정하고 그것도 모자라 불법 날치기 했다. 이것은 대국민 선전포고다. 현행 신문법, 방송법은 미흡한 점이 있으나 1987년 6월항쟁 이후 형성된 사회적 합의에 근거한다. 언론의 사회적 책임을 담보하고 방송의 가치인 공공성-공익성을 강조한다. 전파는 국민의 재산이다. 그 까닭에 특정 정파, 특정 자본이 배타적 지배력을 행사할 수 없다. 그런데 한나라당이 족벌신문과 거대재벌한테 방송을 줘서 전파를 사유화하고 세습의 대상으로 삼으려고 한다. 여론조작-여론독점을 통한 장기집권 이외에 달리 해석할 수 없다. 한나라당은 엉뚱하게도 언론관련법을 경제 살리기 법이라고 강변한다. 정보통신정책연구원의 보고서를 이론적 근거로 든다. 그런데 ‘통계조작’ 사실이 밝혀졌다. 2006년 한국의 국내총생산이 8880억달러인데 1조2949억달러라고 무려 45.8%인 4069억달러나 과다계상한 것이
민주당 정세균 대표는 24일 “의회민주주의를 지켜내지 못해 죄송하다”면서 “의원직 사퇴를 선언하고 미디어법 무효화를 위한 장외투쟁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당 대표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최선을 다했지만, 이명박 정권과 한나라당은 야만적인 폭력으로 민주주의를 유린했다”면서 “제 1야당의 대표로서 머리숙여 사과드린다”고 사퇴의 변을 밝혔다. 정 대표는 기자회견이 끝난 뒤 강기정 비서실장을 통해 의원직 사퇴서를 김형오 국회의장에게 제출했다. 정 대표는 사퇴 기자회견 직후 보좌진과 함께 의원회관 사무실을 정리했다. 그는 지난 22일 미디어법 본회의 처리 과정에서 한나라당이 본회의장을 점거하자 중앙홀에서 열린 규탄대회에서 사퇴 의사를 밝힌 바 있다. 앞서 최문순 의원은 지난 23일 “사퇴서의 수리 여부와 상관없이 물러나겠다”며 의원직 사퇴를 선언했다. 국회법은 의원직 사퇴에 대해 본회의 의결이나 국회의장 허가를 거쳐 이뤄지도록 규정하고 있다. 정 대표는 향후 과제와 관련 “민주주의, 서민경제, 한반도 평화의 3대 위기 극복을 위해 혼신을 다 하고 이명박 정권과 한나라당에 의해 유린당한 민주주의를 반드시 되찾겠다”며 장외투쟁을 선언했다. 정
2009년 8월, 초대형 스캔들이 터진다! 월드스타 장쯔이와 소지섭이을 통해 첫 만남을 가지게 된 것! 그것도 두 배우 모두에겐 첫 도전인 로맨틱코미디! 아시아를 대표하는 두 빅브랜드의 첫 만남이자 첫 로맨틱 코미디로의 도전이기에 전 세계 영화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번이라도 남자친구에게 차여 본 경험이 있다면 꿈꿔 봤을 통쾌한 복수극이 펼쳐진다! 결혼 두 달 전, 톱 여배우에게 남친을 뺏긴 여자가‘변심한 애인을 되찾기 위한 과학적인 복수극’을 펼친다는 기발한 스토리로 30억 영화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영화 . 여기에 장쯔이와 소지섭의 출연은 세계적 스캔들, 그 자체다! 먼저, 등에서 도도하고 우아한 이미지를 고수해 왔던 장쯔이가 청소가 귀찮아 죽인 금붕어가 벌써 열마리, 브래지어는 핑크색 뽕브라면 오케이인 100% 건어물녀이자 인기만화가 소피로 돌아와, 변심한 애인을 되찾기 위한 다단계 복수극을 펼친다. 을 통해 첫 로맨틱 코미디 연기를 선보이는 장쯔이는 직접 제작에 참여할 정도로 영화에 대한 자신감과 캐릭터에 대한 애정이 각별하다. ‘노다메’보다 귀엽고 ‘아멜리에’보다 사랑스러운 그녀의 코믹한 연기 변신에 ‘장쯔이의 새로운 발견’이라는 입소
진실화해위원회는 28년 전에 필자가 당했던 이른바 ‘학림’사건에 대해 고문조작으로 날조됐다며 국가의 사과와 재심권고 결정을 내렸다. 너무 늦었지만 다행스런 일이다. 사건이 일어났던 81년은 전두환 군사정권이 광주의 민주화 요구를 총칼로 진압하고 체육관선거로 출발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서였다. 그때 필자는 공장생활을 하며 노동자의 기본적 권리를 어떻게 보장받을 수 있을까 하는 문제와 군사독재정권이 짓밟은 민주주의를 어떻게 회복시킬 것인지를 끌어안고 밤낮 없이 전국을 뛰어다니고 있었다. 우선 중요한 문제가 노동자들의 기본권인 노동3권의 보장과 최저임금제, 8시간 노동제를 확보하는 것이고, 이를 위해서 노조를 만들고 어용노조를 민주화시켜 조직적 기반을 구축하는 작업만큼 절실한 일은 없었다. 이런 토대와 기초가 있어야 한국사회의 변화와 발전이 가능하다고 보았다. 하지만 광주학살과 계엄령 하에서 자행된 무자비한 고문과 무차별적인 연행, 구속은 민주화 열망을 얼어붙게 만들었고 공포분위기에 빠졌다. 80년 봄에 민주화가 된 것처럼 설치고 다니던 사람들이 골방에 틀어박혀 나오지 않았다. 자연히 선후배들이 만나는 자리에서 학생들의 분발과 질책을 하는 경우도 있었고, 잘못된
사람들은 흔히 ‘말 한마디에 천냥 빚도 갚는다’라는 속담을 들어 말에 대한 가치와 중요성을 말합니다. 단 몇 마디의 말이라 할지라도 감동을 주는 말은 말을 하는 사람이나 듣는 사람에게 참으로 귀합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아름다운 입술의 말 보다는 선하지 않은 말로 상대의 마음을 상하게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외국의 어느 부부는 언쟁 중에 남편이 아내에게 “그만 떠들라.”고 고함을 쳤습니다. 그러자 아내는 죽을 때까지 30년 동안이나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한마디 말로 인해 두 사람 모두 불행한 삶을 살았던 것이지요. 설령 상대가 악한 말을 할지라도 도리어 선의 말로 답할 수 있고, 이를 통해 상대의 마음을 녹일 수 있다면 얼마나 감동적이겠습니까? 성경상의 한 여인은 예수님을 만나 감동적인 선한 말로 문제 해결을 받았습니다(마가복음 7:25-30). 예수님으로부터 권세 있는 말씀이 선포되고 소경이 눈을 뜨며 각색 질병이 치료되고 귀신이 떠나간다는 소문이 널리 퍼지면서 가는 곳마다 많은 사람들이 몰려들었지요. 귀신 들린 딸로 인해 마음에 큰 고통을 안고 있던 가나안 지방에 살던 한 여인도 이런 소문을 듣게 되었습니다. 그 당시 유대인이 아닌 이방 여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