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종의 넋이 서려있고 수려한 환경 산림과 더불어 역사와 전통이 함께하는 영월. 개발이라는 미명아래 변모하는 도시와는 사뭇 다른 영월만의 전통적인 환경을 유지하며 지역특성에 맞는 모습으로 외지인을 맞이하고 있다. 여기에는 영월군민의 애향심이 담긴 결과적 산물이기도 하지만 박선규 영월군수의 끊임없는 도전과 신소재 개발이라는 창조적 신념을 통해 군민과 함께하는 행정력이 뒷받침 됐다. 박 군수는 정통 지방 관료출신으로 영월 주천면장과 영월군 산림환경과장, 문화관광과장, 영월읍장을 거치며 풍부한 경험과 바탕을 지닌 영월 토박이다. 2006년 민선 4기 군수 취임 이후 박 군수는 창조도시를 모토로 한 영월군의 브랜드 가치창조에 심혈을 기울인 행정을 펼치기 시작했다. 영월의 발전이 “탁상공론에 그치는 행정이기보다는 발로 뛰는 현장 중심의 행정이 필요하며 실천하는 길이 우선”이라며 9개면의 현장을 매일같이 방문하며 보고 들은 다양한 소식을 바탕으로 행정을 펼친다. 행정은 “톡톡 튀는 행정이야 말로 그 성과를 이룰 수 있는 지름길”이라고 강조하는 박 군수의 현장 행정력으로 영월군만의 브랜드 가치 창조에 한발 한발 세상 속으로 내딛고 있는 것이다. 박 군수의 영월사랑으로 시작
우리는 오랫동안 통일신라와 발해시대만을 남북국의 시대로 인식해왔다. 고려와 조선시대는 한반도 내의 왕조 정통성을 그대로 받아들여 북방의 역사를 우리와 아무런 관련이 없는 오랑캐의 나라로 밀어내고 조선시대에는 특히 소중화주의가 풍미하면서 야만적인 오랑캐의 땅으로 매장했다. 그 결과 북방의 역사는 당연히 ‘잃어버린 역사’가 되어 버렸다. 금나라가 그렇고, 청나라가 그렇다. 여진에서 비롯된 청이 중원을 장학하여 패권을 잡자, 조선의 지배세력들은 존명사대(尊明事大)로 저항하며 만동묘 같은 어처구니 없는 일들이 사림(士林)의 영수에 의해 일어났다. 그 이후에도 조선조의 사대주의에 의해 청은 대국으로서 무조건 숭배해야 할 중화의 나라였을 따름이다. 청나라의 시조가 우리와 같은 씨족이며 형제였다는 점은 전혀 고려되지 않았다. 병자호란 당시에 후금이 조선에 대해 형제의 관계를 강조했던 것은 단순한 외교적 수사가 아니라 자신들의 뿌리의식에 따른 것이었음에도, 주자학에 물들고 사대주의에 빠져있던 조선왕조와 서인세력들은 동북아 정세변화를 인식하지 못한 채 오랑캐의 터무니없는 주장으로 치부하고 말았다. 대명의리에 따른 대가는 참혹했다. 하지만 그들은 자신들의 과오를 반성하기보다
오랜 세월 동안 하나님을 모르고 살다가 뒤늦게 신앙생활을 시작하신 분 중에는 이제까지 세상에서 살아오던 삶의 방식과 성경에서 제시하는 삶의 방식 사이에서 갈등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세상에서는 적당히 속일 줄도 알고, 큰 소리도 칠 줄 알아야 잘 사는 것으로 생각했는데, 성경에 기록된 하나님 말씀은 그와 정반대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정직하고 진실하게 항상 정도를 좇는 사람들을 기뻐하고 범사에 형통함으로 인도하신다고 하셨습니다(잠언2:7, 잠언 2:21). 또한 잠언 11장 6절을 보면 “정직한 자는 그 의로 인하여 구원을 얻으려니와 사특한 자는 자기의 악에 잡히리라”고 말씀했습니다. 하나님은 약속한 것을 반드시 지키시는 신실하신 분이므로(민수기 23:19) 말씀을 좇아 바른 길로 행하면 반드시 좋은 열매를 거둘 수 있습니다(갈라디아서 6:9). 한 가지 예화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어느 마을에 가난하지만 정직한 청년이 살고 있었습니다. 하루는 그가 빵을 먹으려다가 그 속에 금화가 있는 것을 발견하였습니다. 그는 그 금화를 가지고 빵 가게 주인 할아버지에게 갔습니다. 그러나 할아버지는 그럴 리가 없다고 했습니다. 그래도 젊은이가 계속 그 금화가 분명히 빵
신종플루 감염자가 4000을 넘어섰다. 이 숫자는 공식적으로 확인된 환자 수이므로 당국에서 확인하지 못한 환자까지 포함하면 수만 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2009년 4월말에 첫 의심환자가 발생하여 4개월 동안 4명의 사망자를 냈다. 아시아를 공포에 떨게 했던 사스사태 때는 한국을 비켜갔지만, 이번에는 상황이 다를 것 같다. 그래서 그런지 독감인지 신종플루인지도 확인하지 않은 채 타미플루 같은 치료제를 복용한 뒤 활보하거나 무엇을 먹으면 좋다는 식의 근거가 없는 처방전이 떠돌아다닌다. 그런데 정부의 손 씻기 캠페인과 거점병원 발표에도 불구하고 국민들의 불안감은 커지고 있다. 어떤 대책인들 변종의 기습을 완전히 방어할 수 있을까? 하지만 이번 신종플루사태를 계기로 각종 변종바이러스에 대처할 수 있는 종합방안을 만들어야 한다. 가장 기초적인 첫 번째 작업은 역시 국민 전체의 면역력을 높여나가는 방안이다. 그러려면 현재의 식습관, 면역력의 수준 등을 정밀하게 분석평가하고 이를 보강하기 위한 건강증진계획이 필요하다. 현재 국민영양조사가 있지만 목표가 애매하고 통계자료도 충분치 않다. 사스 때 효과를 보았다는 김치, 마늘, 홍삼 등 각종 식음료에 대한 과학적 검증결
BMW 코리아는 프리미엄 스포츠 세단인 320i에 M 스포츠 패키지가 추가된 320i M 스포츠 에디션을 출시했다. 이 모델은 기존 320i에 탑재되어 있던 2.0리터 직렬 4기통 엔진과 함께 BMW M에서 개발한 M 에어로 다이내믹 패키지, BMW 퍼포먼스 킷 등이 장착되어 역동성에 초점을 맞추고 보다 실용적인 사양을 중심으로 구성하여 성능과 경제성을 동시에 갖췄다. M3를 연상시키는 공격적인 디자인의 앞/뒤 에이프런과 사이드 스커트, 17인치 경량 알로이 휠 등으로 다이내믹함을 강조했으며, 실내는 다코타 색상의 M 스포츠 시트, M 가죽 스티어링 휠, M 스포츠 서스펜션 등이 적용되어 보다 스포티한 느낌을 선사하고, 카본 리어 스포일러, 카본 미러 캡, 사이드 스트립 등의 퍼포먼스 킷이 장착되어 더욱 역동적인 주행을 가능케 한다. 최고출력은 6,400rpm에서 156마력, 최대토크는 3,600rpm에서 20.4kg.m이다. 가격은 4790만원 (VAT포함). 2010년형 쏘울 기아자동차가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와 고객 선호 신사양을 적용하고 이와 함께 다양한 튜온(TUON) 아이템으로 고객의 선택의 폭을 넓힌 ‘2010년형 쏘울’을 1일부터 시판한다. 무엇보
‘역발상 마법사’, ‘도전하는 승부사’로 불리는 웅진그룹 윤석금 회장이 긍정의 힘을 역설했다. 1980년 소규모 출판사업(웅진씽크빅)을 시작해 14개 계열사를 거느린 현재의 웅진그룹을 이뤄 자수성가한 2세대 ‘창업 CEO의 선두주자’로 손꼽히는 윤 회장은 ‘한국의 경영대가’에서 기업가 중 1위, 최근 영국 ‘선데이타임스’에서 발표한 친환경인사 69위에 이름을 올린 스타 CEO다. 긍정적인 자세로 새로운 것에 도전하고, 위기 속에서 기회를 찾는 승부사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한 윤 회장의 일과 인생의 행로는 불황과 위기의 시대를 건너는 해법을 제시한다. 지금 생각하는 그대로가 미래의 나다 ‘긍정이 걸작을 만든다’는 윤 회장이 30년에 달하는 경영 인생에서 얻은 지혜와 통찰을 전해주는 책이다. 여기에는 평범한 세일즈맨에서 웅진이라는 대그룹의 총수가 되기까지 윤 회장이 비즈니스 세계에서 얻은 삶의 통찰과 교훈, 그 열정적 에너지를 7개의 장으로 집약해 직접 써내려갔다. 직원 7명으로 출판 사업을 시작해 대한민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CEO가 되기까지 윤 회장의 도전과 열정의 성공학을 담은 이 책은, 하나금융그룹 김승유 회장의 말대로 ‘경영자로서의 삶을 담은 경영
한국의 공포영화에서 가장 흔하게 접하는 귀신은 여자, 그것도 처녀귀신이다. 오랜 기간 큰 인기를 모았던 TV 드라마 에서도 처녀귀신은 납량물의 단골로 등장했다. 남자 귀신은 전무하고, 아이와 할머니도 거의 배제된 채 주로 처녀만 귀신으로 등장하는 한국의 공포물. 그럼 어째서 고전극을 소재로 한 한국의 드라마나 영화에 등장하는 귀신은 한결같이 처녀일까. 이를 알아보기 위해선 귀신이 되는 원인부터 찾아봐야 할 것 같다. 자고로 귀신이 되는 원인을 살펴보면 간절한 소원을 이승에서 이루지 못했거나 억울한 피해나 죽음을 당한 것이 대다수다. 과도하게 축적된 스트레스, 바꿔 말해서 한(恨)이 너무나 맺혀 저승으로 가지 못하고 구천을 떠돌게 된 것이다. 따라서 한국영화에서 처녀귀신이 많이 등장한다는 건 바로 그들이 어느 계층보다 많은 한(恨)을 품었다는 걸 의미한다. 사실 남존여비사상이 고착된 사회에서 여성, 특히 결혼하지 않은 처녀들은 자신의 의견 한번 제대로 주장할 수 없었다. 생각해보라. 결혼하기 전에 한 평생을 의지하고 살아야 할 신랑 얼굴 한번 보지 못했을 때의 강박관념을. 더욱이 기껏 결혼했는데, 신혼 첫날밤에 죽음을 당하거나 혹은 소박을 당해서 스스로 목숨을
신종플루로 온 사회가 불안에 떨고 있다. 치료제인 타미플루를 비축하려고 인맥을 동원하는 행태도 등장하고, 인터넷과 언론을 통해 전통의학의 가면을 쓴 약장수들이 국민을 현혹한다. 하지만 위기일수록 전체를 파악하고 차분하게 움직이는 쪽이 유리하기 마련이다. 인간보다 훨씬 먼저 지구를 지배해왔으며 모든 동식물 탄생의 근원인 바이러스, 그중 하나의 종인 신종플루에 대해 알아보자. 플루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독감)의 줄임말이다. 여러 종류 중에서 인간과 동물에게 집단발병하는 플루나 매년 유행하는 계절성 플루는 본격 유행에 앞서 봄에 미리 예측하여 백신을 만들 정도로 우리의 의학수준은 진보해왔다. 플루는 해마다 조금씩 다른 신종이 나오는데, 지금 여기에 '신종'이라는 말을 덧붙이는 이유는 수십년을 주기로 크게 유행하는 유난한 녀석이기 때문이다. 신종플루, 4차 대유행으로 번질까 신종플루의 유전형(H1N1)이 1918년 1차대전의 막바지에 번지기 시작하여 세계를 휩쓴 '스페인 플루'와 같다는 점이 우리를 긴장시키고 있다. 스페인 플루는 세계인구의 약 30%를 감염시키고 나서야 진정되었으며, 사망률 2.5%라는 강력한 독성으로 2500만~5000만명이
한나라당 이재오 전 최고위원은 12일 “최고 위원직 복귀할 생각 없고 서울 은평을 출마설에 대해 “아직 뭐라고 말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 전 최고위원은 이날 오후 부산에서 가진 자신의 회고록 ‘함박웃음’ 사인회에서 정계복귀 시기에 대한 질문에 “좀 두고 보자. 지금은 준비기간”이라며 “아직 대법원에서 은평을 재선거가 확정되지 않았기 때문에 뭐라 말할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최고위원은 최고위원 복귀와 관련 “당 전국위원회를 통해 공석이 된 자리에 들어갈 수 있지만 그것은 사양한다”면서“정계복귀를 준비하고 있으나 당 전국위원회를 통해 최고위원직에 복귀할 생각은 없다”고 여운을 남겼다. 이와 함께 박근혜 전 대표와의 관계와 관련 그는 “각을 세울 필요도 없고, 그럴 일도 없다”면서 “서로 화합하는 게 당과 나라를 위하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사인회에는 허남식 부산시장과 장제원 의원, 박승환 전 의원, 안경률 전 사무총장 부인, 홍성률 부산시의회 부의장 등 지역의 친 이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하는 등 성황을 이뤘다.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가10일 10.28 재보선에서 지원에 나서지 않겠다는 뜻을 거듭 밝혔다. 박 전 대표는 이날 오후 자신의 지역구인 대구시 달성군을 방문한자리에서 한나라당 일각의 재보선 선거 지원 요청에 대해 “선거에는 관여하지 않는다는 뜻을 이미 말씀 드렸다”며 선거 불개입 원칙을 재확인 했다 그는 또 내주 청와대에서 예정된 이명박 대통령과의 회동에 대해 “유럽특사를 다녀왔기 때문에 특사로서 보고하러 가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 전 대표는 이날 오전 열차편으로 대구로 내려와 달성군 옥포면에서 열린 새마을회관 준공식과 노인복지관 개관식에 잇따라 참석했다. 이어 대구 시내로 이동해 지역 원로들의 모임인 ‘담수회’ 를 방문하고 대구시청에서 열린 한나라당 대구시당과 대구시간의 정례 당정협의회에 참석했다. 박 전 대표가 지역을 찾은 것은 지난 4월 말 달성군에서 열린 ‘비슬산 참꽃축제’ 이후 5개월여 만이다. 박 전 대표는 이날 당정협의회에서 “경제가 어려운만큼 취약계층의 어려운 사정을 잘 파악해 이들의 기본적인 생활에 어려움이 없도록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이완구 충남지사는 9일 미국을 방문중인 김문수 경기지사가 ‘세종시는 가장 잘못 박힌 말뚝’ 이라고 주장한 것과 관련 “김 지사가 엉뚱한 생각을 갖고 있는 것 같은데, 초조해하지 말고 도지사 역할이나 충실하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김문수 도지사는 투자유치를 위해 미국 방문 중인 지난 8일(현지시간) “세종시는 노무현 전 대통령이 박은 말뚝 중 가장 잘못된 말뚝으로 지금이라도 그만두는 것이 옳다”고 행정도시 건설에 대해 부정적인 생각을 말한 바 있다. 이 지사는 이날 오후 충남도청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국가와 국민간의 신뢰의 문제이자, 충청인의 염원이 담긴 행정중심복합도시를 놓고, 국민적 합의로 국회를 통과한 법률을 무시하는 발언은 문제가 많다”면서 “김 지사가 마치 본인이 대권 주자인 것처럼 천방지축 여기저기 다 끼여들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특히 “김문수 지사가 엉뚱한 생각을 한다하더라도 이완구를 극복하지 못하면 한 발짝도 앞으로 못 나갈 것”이라며 “국회에서 결정된 중대사항에 (반대하는) 발언을 할 때는 정치적 생명을 걸고 이야기 하라”고 경고했다. 이 지사는 또 “요즘 수도권에 사는 충청인들이 ‘고향사람들이 너무 불쌍하다’ 는 얘기를 한다는 여론
며칠 전 국민실질소득이 20년만에 최대로 증가했다는 기사를 보고 웬 뚱딴지 같은 소리냐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았을 것이다. 하지만 그 기사를 쓴 기자가 거짓을 쓴 것은 아니다. ‘지난 해’나 ‘그 앞의 해’와 비교한 통계가 아니라 ‘지난 분기’와 비교했을 때 국민실질소득이 늘어났다는 통계자료를 그대로 썼기 때문이다. 이 ‘지난 분기’와 비교하는 통계는 최근에 경제당국이 즐겨 쓰고 있다. 경제에는 낙관이 중요하다. 할 수 있고, 잘 되고 있다는 믿음이 생겨야 투자도 살아나고 여러 경제여건이 개선된다. 하지만 한국경제가 10년마다 외부요인으로 대재앙에 빠져드는 이유는 바로 이 ‘근거 없는 낙관론’에 경제정책이 죄우돼 내부요인을 조성해 왔기 때문이다. 경제가 잘 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줄 필요가 있는 경제당국이 억지로 돈을 풀어 수치를 끌어올린 뒤 객관적인 통계수치로 포장하는 것이다. 20년만의 국민실질소득증가라는 통계도 이런 배경에서 나왔다. 물론 이 방식은 역대정권이 즐겨 써온 것이다. 그러면 정부의 경제통계가 무엇이든 국민들의 실제 생활은 어떤가? 60조원에 달하는 엄청난 자금을 추가로 투입했고, 재정이 조기에 투입됐으면 경제가 잘 돌아가야 하는데, 수출기업에
황우석박사의 연구재개를 희망하는 기독교인들이 성명서를 낭독하고 탄원서를 법원에 오는 9일 2시에 제출할 예정이다. 다음달로 예정된 황우석 박사에 대한 최종판결을 앞두고 기독교 지도계층에서 황우석 박사의 연구재개에 걸림돌이 되지 않는 판결이 나오도록 선처를 부탁하는 탄원서를 목회자 등 1000여명과 일반신도 3000여명의 서명과 함께 제출된다. 탄원서 서명내용은 "4년전 검찰에 의해 기소된 이후 지금까지 과학자로 서 자신의 연구역량을 살리지 못하고, 현재까지 재판을 받고 있는 현실을 매우 안따깝게 생각하고 있다"면서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는 기독교 지도층의 입장에서 황우석 박사의 연구재개를 위해 선처" 를 바라는 취지의 내용을 담고 있다. 그동안, 기독교계에서는 황우석박사의 과학적 잠재력에도 불구하고 생명윤리 논쟁에서 자유롭지 못한 상황에서 황우석박사의 연구재개를 위한 목소리를 내지 못한 면이 있었다. 그러나, 미국 오바마 대통령이 황우석식 체세포복제 줄기세포 연구를 허용하면서 생명윤리에 대한 글로벌 스탠다드가 바뀌고, 국내에서도 차병원이 줄기세포 연구 자격을 부여받으면서 황우석 박사에 대한 생명윤리적인 장애가 제거된 계기가 되었다. 행사관계자는 기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