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Mnet '언프리티 랩스타2'에서 키디비와 효린이 파이널에 진출했다. 효린은 "씨스타가 1등을 할 때도 한 번도 울지 않았다"고 말하며 눈물을 보였다. "이 노래는 누군가를 생각하며 만들었다. 그 친구가 꼭 들어줬으면 좋겠고, 내 노래를 듣고 누군가가 치유가 됐으면 한다"고 감동적인 소감을 전했다6일 밤 11시에 방송된 여자래퍼 서바이벌 Mnet ‘언프리티 랩스타2’ 9화에서는 '리얼 미'(Real me)를 주제로 전지윤, 키디비, 효린, 헤이즈, 유빈, 수아, 예지, 트루디 등 총 8명 래퍼의 세미파이널 공연이 펼쳐졌다. 이날 전지윤 대 키디비의 대결에서는 피처링 아티스트 없이 홀로 무대를 꽉 채운 키디비가 승리를 차지했고, 헤이즈 대 효린의 대결에서는 단 9표 차이로 효린이 파이널에 진출했다. 세미파이널에서 키디비는 전지윤에 맞서 UFC 격투기 대회 챔피언 론다 로우지에서 영감을 받은 'RRF(Ronda Rousey Flow)'란 곡을 선보였다. 키비디의 강렬한 무대에 예지는 "랩으로 모든 걸 꽉 채웠다는 게 진짜 멋있었다"고, 트루디는 "여자 스윙스 같았다. 남자든 여자든 키디비의 무대를 본 순간 다 팬이 됐을 것이다"라고 호평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배우 이진욱(34)이 만재도 세끼하우스를 뒤흔들었다.지난 6일 밤 9시 45분 방송된 tvN '삼시세끼-어촌편2'에서는 만재도에 들어온 지 2시간만에 줄낚시로 월척을 낚아내는 이진욱의 모습이 공개됐다.훈훈한 비주얼로 만재도 여심을 포섭한 이진욱은 어눌한 듯 멍한 표정으로 할 일을 척척 다 해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장작이 생각처럼 쪼개지지 않아 도끼를 망가트리기도 했지만, 이내 침착하게 도끼를 수리해 장작을 마련했다.단숨에 물고기 다섯 마리를 낚으며 끼니를 해결해주자 세끼하우스 풍경도 달라졌다. 차승원과 손호준은 바깥양반 유해진의 눈치를 살피느라 여념이 없었고, 유해진은 쿨한 척 뒤끝 있는 모습으로 이진욱을 경계했다.이진욱의 활약에 힘입어 '삼시세끼-어촌편2' 5회는 유료플랫폼 가구 시청률 기준 평균 12.3%, 최고 13.7%(닐슨코리아 제공)를 기록했다.한편 다음주 방송에서는 이진욱과 손호준이 '차줌마' 차승원의 도움 없이 고군분투 끝에 차려낸 점심 밥상이 공개돼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매주 금요일 밤 9시 45분 tvN 방송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JTBC 주말드라마 '송곳'(극본 이남규 김수진·연출 김석윤)은 가혹하다. 외면하고 싶은 우리의 현실을 그대로 마주보게 하기 때문이다. 일주일 동안 쌓인 피로를 풀고 현실을 잊기 위해 채널을 돌렸다면 다시 마음이 무거워질지도 모른다.최규석 작가가 그린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 '송곳'은 외국계 대형 마트의 부당해고에 노조를 결성해 대항하는 판매직원들의 싸움을 그린다.노조가 뭔지, 왜 싸워야 되는지도 몰랐다가 직접적인 피해를 입은 뒤에야 슬금슬금 나서는 평범한 소시민부터 부당한 일인 것은 알지만 나서기는 싫은 방관자, 강한 자에게는 약하고 약한 자에게는 강한 중간 관리자까지. 지나치게 현실적이다.그런데 의외다. 시청자의 반응이 따뜻해 방송이 힘을 받고 있다. 지난달 24일 첫 방송부터 닐슨코리아 전국 유료방송가구 기준 시청률 2.194%를 기록하며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 이후로도 각종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이 정도 불편함은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된 덕이다.'송곳'의 중심에는 배우 지현우(31)가 있다. '모난 돌이 정 맞는다'는 한국 사회에서 어떤 집단에서나 말 그대로 송곳처럼 튀어 나왔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가수 아이유(22)가 새 미니앨범 '챗셔' 수록곡 '제제(Zeze)'가 선정성 논란에 휩싸인 것에 대해 사과했다.6일 페이스북에 "제 가사로 인해 마음에 상처를 입으신 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썼다. 하지만 '제제'의 모티브가 된 곡 '나의 라임오렌지나무'가 자신에게도 정말 소중한 소설이라며 "저는 맹세코 다섯 살 어린아이를 성적 대상화하려는 의도로 가사를 쓰지 않았다"고 해명했다."가사 속 제제는 소설 내용의 모티브만을 차용한 제3의 인물"이라는 것이다.그러나 "제 음악을 들으신 많은 분들의 말씀을 듣고 제 가사가 충분히 불쾌한 내용으로 들릴 수 있다는 것과, 그 결과 많은 분들의 마음에 상처를 입혀드리게 됐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전적으로 제가 작사가로서 미숙했던 탓"이라고 고개를 숙였다.아울러 한 인터뷰에서 어린 제제에게 섹시하다고 알려졌으나 "다섯 살 어린이가 아닌 양면성이라는 '성질'에 대해 이야기했다"며 "하지만 이 역시 어린이가 언급된 문장에서 굳이 '섹시하다'는 단어를 사용함으로써 오해를 야기한 저의 불찰"이라고 적었다.앞서 출판사 동녘이 "다섯 살 제제는 가족에게서도 학대를 받고 상처로 가득한 아이"라며 "이런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개그우먼 이경실(49) 측이 남편 최모(58)씨가 성추행 혐의를 인정했다는 보도를 강하게 부인했다.소속사 코엔스타즈 측은 "현재 기사화되고 있는 이경실 남편 관련 고소건에 대해 왜곡된 부분이 있어 정정하고자 한다"고 말했다."지난 5일 있었던 공판은 해당 고소건에 대한 사건 내용을 확인하는 5분 내외의 짧은 재판이었다"며 "고소 내용을 확인하는 과정 중 '그 날 술을 많이 드셨나요?'라는 판사의 질문에 이경실의 남편이 '네 그렇습니다'라고 답했고, 이어진 '술에 취해 행해진 걸 인정하십니까'라는 질문에 '네'라고 대답했다"라고 설명했다."'술을 마시고 행해진 걸'이라는 문장을 무조건 성추행이라고 단정 짓는 것은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라며 "이 재판의 취지가 술을 마시고 행해진 행위에 대한 정확한 시시비비를 가리는 것인 만큼 고소인과 피고소인이 한 자리에 입회하고 증인들의 증언이 오고가서 사건의 정황이 명확히 밝혀진 후 다시 이야기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이경실씨의 남편은 이번 고소 건이 진행되면서부터 한결같이 재판에 성실하게 임하겠다고 답변해왔고 그 사실은 지금도 변하지 않습니다. 부디 모든 상황이 종료되기까지 자극적인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예능인으로 활약 중인 김정민(47)이 6년만에 본업인 가수로 돌아온다.소속사 슈가타운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정민은 13일 새 싱글을 발매하고 가수로 나선다. 김정민이 리메이크곡이나 프로젝트성 싱글이 아닌 자신의 곡으로 돌아오는 건 지난 2009년 7집 '뷰티풀 마이 라이프(Beautiful My Life)' 이후 처음이다. 슈가타운은 "김정민이 이번에 90년대 자신을 대표하는 강력한 남자 발라드곡을 선보일 것"이라며 "대표곡 '슬픈 언약식'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고 소개했다. 90년대를 풍미한 김정민은 '슬픈 언약식'을 비롯해 '무한지애' '애인' '마지막 사랑' 등의 히트곡을 냈다. 특히 허스키한 창법에 터프가이 이미지로 인기를 누렸다. 앨범 판매량이 100만장을 찍기도 했다. 이후 드라마, 뮤지컬, 예능 프로그램 등으로 활동 반경을 넓혔다.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응답하라 1988'(극본 이우정)이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은 연달아 히트를 치며 복고열풍을 일으킨 '응답하라 1997'(2012), '응답하라 1994'(2013)를 잇는 3번째 작품. '응답하라 1988'은 2015년판 '한 지붕 세 가족'으로 1988년 서울 도봉구 쌍문동을 배경으로 온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따뜻한 가족 이야기를 그린다. 80년대로 추억여행을 떠나는 '응답하라 1988' 시청 포인트를 짚어봤다.◇그 때 그 시절, 가족과 이웃의 이야기이웃집 밥 숟가락이 몇 개인지까지 꿰고 있던 때가 있었다. 밥이 모자라면 빈 공기를 들고 가 밥을 한 가득 얻어오고, 새로 만든 반찬을 나눠먹는 일은 골목길을 공유하던 그때 너무나 자연스러운 풍경이었다. '응답하라 1988'은 바로 앞 집에 누가 사는지도 모르고 알려고도 하지도 않는 지금, 감히 상상할 수도 없는 시절의 이야기를 담아낸다. ◇1988년, 대한민국에는 어떤 사건사고가 있었을까?1988년은 제 6공화국의 출범, 대한민국 전체를 흥분의 도가니로 만들었던 88서울올림픽, '유전무죄 무전유죄'를 외치던 탈주범 지강헌 등 크고 작은 사건사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6일 데뷔 10주년을 맞은 그룹 '슈퍼주니어'가 '레이블(Lable) SJ'를 설립했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슈퍼주니어에 최적화된 시스템과 전폭적인 지원을 위해 '레이블 SJ'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슈퍼주니어는 이 레이블을 통해 개인, 유닛, 그룹 활동을 병행하게 된다. 가요기획사가 한 팀 만을 위해 전담 레이블이 만든 건 이례적이다. 이 레이블은 슈퍼주니어 만을 위한 음반 제작, 매니지먼트 등을 하게 된다. 앞서 슈퍼주니어 멤버 이특, 희철, 강인, 예성, 성민, 신동, 동해, 은혁, 시원, 려욱, 규현은 데뷔부터 현재까지 10년의 세월을 함께 한 SM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멤버 전원이 재계약을 체결했다. 2005년 11월6일 데뷔한 슈퍼주니어는 'U', '쏘리쏘리', '미인아', '미스터 심플' '데빌' 등의 히트곡을 내며 한류그룹으로 떠올랐다. 콘서트 브랜드 '슈퍼쇼'로 세계 27개 도시에서 120회 공연하며 180만명을 끌어모았다. 이와 함께 멤버들이 가수뿐 아니라 MC, 연기자, DJ, 뮤지컬배우 등으로 활약하는 엔터테이너 그룹이다.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가수 시아준수(28)가 6일 밤 10시 YTN ‘김선영의 뉴스나이트’ 에 출연한다. 미니앨범 타이틀 ‘꼭 어제’도 방송에서 처음으로 들려준다. 시아준수의 ‘공감토크’ 코너는 지난 3일 녹화했다. 아이돌 출신으로 뮤지컬계 블루칩으로 거듭난 시아준수를 조명한다.시아준수는 “가수는 내 자신을 표현하고, 뮤지컬은 맡은 역할을 표현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뮤지컬 공연을 마친 뒤 관객들이 커튼콜에서 박수를 힘껏 쳐줄 때 짜릿한 느낌이 든다고 한다. TV 음악방송에 출연하지 못하는 어려움, 공연과 뮤지컬에 매진할 수 있었던 이유를 털어놓았다. 항상 댄스곡을 먼저 선보였던 이전 앨범들과 달리 발라드를 택한 이유, 아티스트로서 이번 앨범을 준비하며 가졌던 마음도 전한다. ‘김선영의 뉴스나이트’에는 그동안 팝페라가수 임형주, ‘로보트 태권V’ 김청기 감독, 영화배우 강수연, 시인 고은 등이 출연했다. 한편 시아준수는 7, 8일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콘서트를 연다.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코트라(KOTRA)는 서울 서초구 코트라 사옥에서 걸그룹 '마마무'를 상하이 아시아전자전의 '세계일류상품'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5일 밝혔다.상하이 아시아 전자전은 오는 11∼13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다. 코트라는 '세계일류상품'을 통해 우리나라 상품 중 세계시장 점유율 5위 이내, 5% 이상인 상품을 선정해 해외 마케팅을 지원한다.마마무는 세계일류상품 홍보동영상에 참여해 국내 IT·전자기기 관련 상품을 활용한 미래의 모습을 소개한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 '로스트 킹덤'이 국내 모바일 게임 업계에서 처음으로 할리우드 배우 올랜도 블룸을 모델로 발탁했다.네시삼십삼분은 자사가 서비스하고 팩토리얼게임즈가 개발하는 RPG '로스트 킹덤'의 홍보 모델로 올랜도 블룸을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올랜도 블룸은 '반지의 제왕' '캐리비안의 해적' 등 블록버스터 영화에 출연하며 전세계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소태환 네시삼십삼분 대표는 "다양한 판타지 모험 영화에서 인상적 연기를 펼친 올랜도 블룸은 '로스트킹덤'의 방대한 스케일을 표현하기에 적합한 인물"이라며 "지금까지 영화에서 꾸준히 보여준 판타지 캐릭터 이미지와 로스트 킹덤의 세계관이 잘 맞아 모델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탤런트 류수영(36)이 SBS TV ‘잘 먹고 잘 사는 법, 식사하셨어요?’에서 아버지와의 특별한 대화를 공개한다.류수영은 동료들 사이에서 아버지에 대한 사랑이 극진하기로 유명하다. 사춘기가 지나면서 데면데면해지는 보통의 부자 관계와 달리 “사랑한다”는 말도 자주 한다는 류수영에게 MC 김수로가 전화 연결을 제안했다. 류수영은 한 치 망설임도 없이 아버지에게 전화를 걸었다. 류수영이 “사랑해요”라고 말하자 아버지는 “미 투”라고 화답했다. 통화를 지켜본 방랑식객 임지호는 “아들들에게 살가운 편이 아니다”고 고백했다. 김수로는 “아버지가 고등학교 3학년 때 돌아가셔서 단 한 번도 사랑한다는 말을 하지 못했다”며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류수영의 각별한 부자지간 이야기는 8일 오전 8시20분에 방송된다.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탤런트 박은혜(37)가 자신을 둘러싼 루머와 관련, 특단의 조치를 취한다.KBS 2TV '해피투게더3' 녹화에서 박은혜는 "신인 때부터 '압구정 박은혜'에 대한 루머가 있다"며 "나와 똑같이 생겼는데 행실이 바르지 않다더라. 아무리 해명해도 사람들이 안 믿는다"고 토로했다.'압구정 박은혜' 루머를 뿌리뽑기 위해 비장의 카드를 들고 출연했다. 그 물건이 무엇일지, 루머의 전말은 무엇인지 흥미진진하다.KBS 2TV 수목드라마 '장사의 신-객주 2015'에 출연 중인 장혁(38), 정태우(33), 김민정(33), 한채아(33)도 화려한 입담을 과시한다. 5일 밤 11시10분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