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올해 군정발전 전략과 비전을 구체화하는 첫 해로 삼고, 군정방향을 ‘사람중심의 그린피아 양평’으로 정했다.‘군민이 행복한 양평’을 반드시 구현하겠다는 신년계획을 했던 김선교 양평군수의 현재의 진행방향과 친환경적인 명품도시 조성을 위한 ‘삶의 행복 운동’의 10대 실천 강령을 담은 6대 실천과제에 대한 현재의 모습을 김선교 양평군수에게 들어봤다.-봄축제 소개 5월에 용문산 산나물 축제에 대해내달 6일부터 15일까지 10일간 용문산관광지, 용문역광장, 양평나루께축제공원 등 양평일원에서 제3회 용문산 산나물 한우축제가 열립니다.국내외 유명 뮤지션 100여팀이 참여하는 월드DJ페스티벌과 함께 개막을 합니다. 월드DJ페스티벌은 2007년부터 매년 5월 한강난지지구에서 열리는 우리나라 대표 DJ페스티벌인데요. 올해는 서울이 아닌 양평나루께축
젊은이들의 모습을 보고 있노라면 건강한 삶의 에너지가 느껴집니다. 그러나 젊음의 때에 불우한 환경, 고용불안, 질병 등으로 고통당하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제가 알고 있는 한 자매는 이러한 고통 속에서 살다가 하나님의 사랑의 빛을 통해 비로소 참된 평안을 찾게 되었습니다. 자매는 중학교 때부터 부모님과 선생님께 대드는 일이 빈번했으며, 가출하기까지 했습니다. 고등학교 때에는 이성과 어울려 지내는 일이 많았고 거울을 손에서 떼지 않아 거울공주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였습니다.그러던 2008년 여름, 다이어트를 시작하여 체중이 줄자 욕심이 생겨 아예 음식을 먹지 않을 정도가 되었습니다. 그러니 신경이 곤두서고 기운이 없어지더니 우울증이 생기고, 나중에는 거식증에 걸려 응급실에 실려 가기까지 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불안과 공포가 밀려오고 적응
최근 세간의 인기를 끈 ‘나는 가수다’라는 프로그램에서 정상급 가수들이 탈락하지 않기 위해 극도로 긴장한 상태에서 열창을 하는 장면을 보았다. “경쟁이라는 것이 정말 무섭구나”라는 생각도 들었지만, 한편으로는 기성과 신예 가리지 않고 가수들이 동등한 조건에서 피 말리는 경쟁을 하도록 상황을 설정하기 때문에 우리 대중이 좋은 음악을 즐길 수 있게 된 것 아닌가라고 그 긍정적 측면도 생각했다. 그런데 과연 모든 경쟁이 선일까? 개인의 재능과 열정만으로 음악 소비자에게 곧바로 평가받을 수 있는 자유경쟁시장과 대학의 교육과 학문, 특히 장차 국가의 과학기술 발전을 선도할 인재를 양성하는 일이 같은 것일까? 한국 최고 명문 KAIST의 청춘들이 과도한 경쟁을 이기지 못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는 충격적인 소식을 두고 드는 질문이다. ‘공부하는 �
2003년부터 꾸준히 제작되어 관객들과 소통해 온 국가인권위원회 장편 옴니버스 프로젝트인 ‘시선 시리즈’의 다섯 번째 작품 시선 너머를 통해 배우 김현주가 7년 만에 스크린에 얼굴을 비춘다.(이미지)국가인권위원회가 기획하고 제작한 다섯 번째 ‘시선 시리즈’ 시선 너머가 충무로 다섯 감독의 참여로 화제가 된데 이어 주목 받는 배우들의 출연으로도 기대를 모은다. 중견 감독과 신인 감독 다섯 명이 앙상블을 이루어 각기 다른 소재와 주제의식으로 무장한 다섯 편의 에피소드로 완성된 시선 너머는 한동안 스크린에서 얼굴을 보기 힘들었던 배우 김현주의 출연으로도 일찌감치 세간의 관심을 모았다. 번지점프를 하다혈의 누의 김대승 감독이 연출한 세 번째 에피소드 백문백답에 출연한 김현주. 최근 MBC 주말 드라마 ‘반짝반짝 빛나는’을 통해 오랜만에 브라�
한국사람은 노래를 좋아한다. 한 통계에 따르면 길모퉁이마다 성업중인 노래방에서 매일 190만명이 마이크를 잡는 곳이 한국이다. 그런데 요즘에는 방송사들 간에 이른바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경쟁이 뜨겁다. 환풍기 수리를 하던 젊은이가 일약 스타 가수로 탄생하면서 이른바 대박을 터뜨린 한 프로그램의 경우 전국 예선 참가자가 100만명을 훌쩍 넘어선다. 이런 ‘열풍’을 바라보는 시선도 다양하다.서바이벌 오디션의 인기몰이는 대형 기획사가 만들어낸 아이돌 일변도의 가요계에 약이 되는 안티테제라고 지지자들은 주장한다. 외모는 ‘루저’급이라도 노래실력과 음악에 대한 열정만으로 스타가 될 수 있다는 메시지는 분명 신선하다. 일부 언론은 한술 더 떠서 ‘공정사회’를 외친다. 학연과 지연으로 점철된 기성사회에 대한 반발심리로 사람들이 공개오�
평소에는 정직한 사람도 해를 받거나 불리한 상황에 처할 것 같으면 자기 마음을 지키지 못하는 것을 봅니다. 때문에 언제, 어떤 상황에서도 한결같이 정직한 사람은 신뢰와 존경을 받게 되지요. 하나님께서도 이런 사람을 주목하시며 형통한 삶으로 인도해 주십니다. 잠언 16장 13절에 “의로운 입술은 왕들의 기뻐하는 것이요 정직히 말하는 자는 그들의 사랑을 입느니라” 했습니다. 이에서 알 수 있듯이 의로운 입술이 되기 위한 중요한 조건은 바로 정직입니다. 여기서 정직이란 ‘바른 길을 제시해 주는 하나님 말씀을 명심하여 그대로 행하는 것’을 뜻합니다. 그러면 영적으로 정직한 사람이란 어떤 사람일까요? 첫째, 잘못을 인정하고 회개하는 사람입니다. 어떤 잘못이나 실수를 저질렀을 때 책망받는 것이 두려워 이를 감추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런 사람은 발전이
배우 김지호가 영화 미안해, 고마워를 통해 14년 만에 스크린에 컴백한다.우생순 임순례 감독의 두 번째 감동프로젝트 미안해, 고마워로 1997년 인연 이후 14년 만에 스크린 컴백을 앞두고 있는 배우 김지호. 그녀의 스크린 복귀작 미안해, 고마워는 누군가에게는 부모, 누군가에게는 친구, 그리고 또 누군가에게는 형제, 자식 같았던 우리와 함께 해온 동물과의 교감을 드라마틱한 스토리로 그려낸 감동 드라마이다.전체 제작 총괄을 맡은 임순례 감독을 비롯인어공주 박흥식감독, 소풍 송일곤감독, 경축! 우리사랑 오점균 감독 등 충무로 대표 실력파 감독들이 참여해 동물과 함께 사는 세상을 주제로 드라마틱하고 사랑스런 감동 스토리를 담았다. 김지호는 송일곤 감독이 연출한고마워, 미안해에 출연, 반려견을 통해 아버지가 남긴 마지막 선물에 깨달음을 얻게 되는 미술�
후꾸시마 원전사고가 발생한 지 3주가 지났다. 하지만 아직까지 냉각씨스템이 완전히 복구되지 않아 원자로 노심용융(爐心鎔融) 같은 심각한 위험이 진정됐다고 할 수는 없다. 그사이에 대기, 바다, 지상은 물론 지하로까지 누출된 방사성물질은 원전 노동자와 지역주민은 물론 전세계인에게 공포의 대상이 되고 있다. 사고 경위는 매우 단순하고 어이없게 느껴질 정도다. 지난 3월 11일 대지진 당시 후꾸시마 제1원전 6기 가운데 가동중이던 1, 2, 3호기는 자동으로 가동 중단되고 제어봉이 삽입되어 핵분열 속도를 늦추며 원자로를 식히는 단계로 들어갔다. 그러나 지진으로 외부전력 공급이 중단된 상태에서 비상용 전원으로 설치한 디젤발전기가 쓰나미에 잠겨 작동하지 않자 원자로에 냉각수가 공급되지 못한 것이다. 방사성물질, 한반도로 건너올까냉각시스템이 붕괴되�
2010년 12월 17일 튀니지에서 발생한 한 청년의 분신자살이 ‘재스민 혁명’을 가져왔다. 여기서 촉발된 ‘민주화 나비효과’는 작은 불씨에도 살아나는 들불처럼 멀리 거세게 퍼져나갔다. 그 과정에서 반동현상이 나타나면서 또다른 권위주의 정권이 등장할 가능성도 있다. 리비아의 경우 이미 내전이나 국제전으로 변질되었으며, 다른 몇몇 나라들도 왜곡될 조짐이 보인다. 이번 중동 민주화혁명을 두고 많은 학자들과 언론은 예측 실패라는 불명예를 얻게 되었다. 이제까지 중동지역을 연구한 학자들은 이슬람이 정치발전에 긍정적인가 부정적인가에 촛점을 맞추어왔다. 또한 2001년 9·11사건 이후 ‘정치이슬람(political Islam)’ 세력에 대항한 ‘테러와의 전쟁’에만 몰두함으로써 정치·사회·문화 전반적인 대변혁의 흐름을 제대로 보지 못했다. 이러한 예측 실패는 중동�
어떤 일을 뛰어나게 잘하거나 경험이 풍부한 사람이라면 다른 사람이 그 일에 대해 어떤 의견을 내놓았을 때 쉽게 받아들이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평소 상대방을 신뢰하고 존중한다면 그 의견을 심사숙고하게 되고 수용할 가능성이 높지요. 성경에 보면 베드로는 예수님을 신뢰하였기에 자신의 뜻을 주장하지 않고 말씀에 순종함으로 믿음의 체험을 하였습니다. 예수님께서 게네사렛 호숫가에 이르셨을 때 있었던 일입니다. 그곳에는 두 척의 빈 배가 있었고 어부들은 배에서 나와 그물을 씻고 있었습니다. 예수님은 시몬 베드로의 배에 올라 무리에게 하나님 말씀을 가르치셨습니다. 그러고는 베드로에게 축복을 주시고자 “깊은 데로 가서 그물을 내려 고기를 잡으라” 말씀하셨습니다. 베드로는 어려서부터 어부의 일을 하면서 성장하였기에 고기잡는 법에 관해 누�
세계적인 거장 감독 쿠엔틴 타란티노가 제작하고 브루스 윌리스 주연의 스타일리쉬 액션 씬시티로 전세계 박스오피스를 강타한 로버트 로드리게즈 감독이 연출한 쇼킹 액션 마셰티가 국내 개봉을 확정 짓고 액션팬들을 찾아온다. 마셰티는 마약 밀매업자에 맞서다 가족을 잃은 전직 연방 수사관의 복수를 그린 액션 영화로 헐리웃 최고의 배우들이 캐스팅되어 제작 전부터 화제를 불러 일으켰던 작품이다. 전직 연방수사관 마셰티 역에는 로드리게즈의 페르소나로 불리는 대니트레조가, 그를 돕는 여자 수사관 사르타나 역은 헐리웃 최고의 섹시 여배우 제시카알바가 출연한다. 이어 헐리웃이 자랑하는 최고의 연기파 배우 로버트 드니로가 부패한 상원의원으로 열연, 그와 결탁한 마약 밀매업자 역에는 돌아온 액션 종결자 스티븐 시걸이 녹슬지 않은 검술 실력을 선보�
문화재청 창경궁관리소(소장 조송래)는 새싹이 돋아나는 봄, 성종이 세 분의 대비를 위해 창건한 효의 궁궐 창경궁에서 오는 4월5일부터 24일까지 ‘고궁에서의 봄꽃감상’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 첫날 4월5일(식목일)에는 관람객들이 금낭화 묘목을 심어보고, 심은 묘목을 가지고 갈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이 기간 동안에는 봄에 가장 먼저 꽃망울을 피운다는 생강나무, 산수유를 비롯해, 여왕 벚꽃나무, 진달래와 매화나무 등의 궁궐 전통 수목의 화사한 모습을 볼 수 있다. 또한, 전통 조경 양식인 고건물 뒤의 아름다운 화계를 장식한 앵두나무, 모란 등을 통해 고궁에서 봄꽃의 향연도 만끽할 수 있다. 아울러, 우리나라 최초의 서양식 온실인 창경궁 대온실(등록문화재 제 83호)에서는 앵초, 메발톱 등 봄에 개화하는 야생화, 천연기념물을 비롯해 전문사진 작가가 찍은
오는 5월 개봉 예정인 박중훈, 이선균 주연의 범죄액 션코미디 체포왕이 2종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이번에 공개하는 체포왕의 캐릭터 포스터는 체포왕 타이틀을 차지하기 위한 두 남자의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어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단연 눈길을 사로잡는 것은 트로피 위에 올라서서 승리의 세레모니를 하고 있는 박중훈과이선균의모습. 본격적인 타이틀매치에 앞서 기선제압을 하는 듯한 두 사람의 포즈와 승리를 확신하는 자신만만한 얼굴이 인상적이다. 마포서 강력 1팀장 ‘황재성’으로 분한 박중훈은 실적달성을 위해서라면 인터셉트도 마다하지 않는 일명 마포황구렁이 답게 노련한 포즈와 미소 띈 얼굴로 승리를 자신하고 있다. 서대문서 강력 3팀장 ‘정의찬’으로 변신한 이선균은 찍은 범인은 모조리 마포서에 뺏기는 허당 종결자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