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술 갖춘 ‘T3Q’에 15억 원 규모 지분투자 결정 패션업과 AI, 빅데이터 등의 시너지 효과 전망 디지털본부 추진 신사업 전략적 제휴 및 JV설립 등 다각적 확장 전개 [ 시사뉴스 김찬영 기자 ] 패션업계를 리드하는 프랑스 오리지널 패션 브랜드 ‘까스텔바작’이 AI·빅데이터 플랫폼 기업 ‘T3Q’에 15억 원 규모의 지분투자를 확정했다고 24일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전략적 지분투자처 T3Q는 상용 가능한 AI 기술을 보유하고 개발하고 있는 회사로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적인 서비스 확대 가능성과 기업 가치 및 성장성을 높게 평가받고 있다. 까스텔바작은 관련 산업과 시장조사를 자체적으로 실시하고 투자를 위한 기업 가치 평가를 1차적으로 마친 후 회계 실사 및 현장 방문과 기술 검토 등을 비롯한 실사 단계를 완수했다. 까스텔바작이 빅데이터, 인공지능 플랫폼,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 등 4차 산업 기술 관련 ABC 사업(AI, Big data, Cloud)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은 전통 패션기업으로서는 이례적으로 여겨질 만큼 특별한 행보다. 패션기업이 추진하는 사업 다각화의 기존 포트폴리오는 주로 패션업 내에서 복종이나 아이템의 확장, 또는 패션 브랜드
[ 시사뉴스 김도훈 기자 ] ㈜케이베츠(대표 지광습)는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KIMST, 원장 조승환)의 R&D(연구개발)사업 지원으로 고도화한 '연안 해저파일 부분 굴취장비'로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케이베츠가 KIMST의 ‘해양산업 수요기반 기술개발사업’을 통해 연안에 설치된 항만 및 해양구조물, 해양플랜트 지지용 해저파일을 국제규격에 맞게 제거, 세계적인 수준으로 해저면을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저비용 연안 해저파일 굴취 시스템과 장비를 고도화한 결과 덕분이다. 해저 파일 인발을 위해서는 1,200톤을 상회하는 초대형 해상 크레인이 필요하지만 ㈜케이베츠의 굴취 시스템 및 장비는 소형 해상 장비(160톤 해상 크레인)를 사용해 파일 제거가 가능하고, 국제기준에서 요구하고 있는 3~5m 해저면 이하의 파일 굴착을 위해 기존 방식 대비 별도의 해저면 굴착장비가 불필요해 시간과 경제적으로 효율성을 향상시켰다. 또한 해저파일 외부 제거 시 작업이 굴취기 내부에 국한되므로 해양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했다. 이런 기술력을 인정받아 포항 CO² 주입 해양플랜트 해체사업 수주했으며 KIMST에서 지원받아 개발중인 굴취기술 및 장비로
[ 시사뉴스 김도훈 기자 ] 주식회사 준(대표이사 심재민)은 SMC 자착식 아스팔트 방수시트(무겹침공법 특허포함)의 총판을 맡은 회사로 지난 22일자로 경기도 광주지역건축사회(회장 김영진)와 업무제휴 협약서를 체결하였다. 심재민 대표는 “방수의 중요성은 몇 번을 강조하여도 지나침이 없다”며 “SMC 방수시트는 토치, 버너 등을 이용하여 시공하는 기존의 개량 아스팔트 시트와는 다르게 가열을 하지 않아 화기에 의한 위험성이 없고 자체 자착력, 내한·내열성, 점착성, 내구성을 지니고 있으며, 간단히 시공이 가능한 친환경적인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물(강수, 지하수, 생활용수, 공업용수 등)과 접하고 있는 교량, 터널, 지하철, 지하도로, 지하 공동구 등 다양한 사회기반시설과 공동주택, 사무실, 호텔, 병원, 문화예술 및 국방 시설 등 수많은 공공 및 민간 건축물의 구조체에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광주지역건축사회(회장 김영진)는 “금번 체결된 업무제휴 협약을 통하여 주거의 불편함과 재산상 손실을 최소화하고, 시공의 간편성과 하자 최소화를 겸한 제품인 SMC 자착식 아스팔트 방수시트가 고객들의 현장에 안정되게 공급되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SMC
[ 시사뉴스 박성태 대표 겸 대기자 ] 2020년 한해의 화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였다. 국내에서는 1월 20일 첫 확진자가 나온 지 11개월 만에 하루 1000명 선을 넘기며 3차 대유행이 벌어지고 있다. ‘코로나 팬데믹(대유행)’은 우리 사회에 엄청난 충격과 후폭풍을 몰아치며 일상을 180도 바꿔 놨다. 그런 가운데 사건과 사고는 끊이지 않았고 쏟아지는 뉴스에 울고 웃었던 한해였다. 팬데믹 속 치러진 4·15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은 헌정사상 최다 180 의석수를 확보하는 압승을 거뒀다. 이는 헌정사상 단일 정당이 차지한 최다 의석수이며, 원내 의석 비율 60%는 1987년 민주화 개헌 이후 최고치다. 거대 여당은 21대 국회 상반기 원 구성 결과 18개 위원장 자리를 독식하며 입법 독주의 발판을 놨다. 상임위를 야당과 배분하지 않은 것은 1987년 이후 처음이다. 북한의 남북연락사무소 폭파 및 민간인 사살 사건 등으로 남북 관계도 위기를 맞았다. 검찰개혁을 내세우며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갈등을 빚는 윤석열 검찰총장의 사퇴를 압박했고, 연중 계속된 갈등은 사상 초유의 검찰총장 직무정지라는 징계 사태로 이어졌다. 텔레그램에서 일어난 성
[ 시사뉴스 김찬영 기자 ] ㈜지엔코(대표 김석주)의 내추럴하고 자유로운 감성 브랜드 써스데이 아일랜드(Thursday Island)가 런칭 20주년을 맞이하여 기획한 고객 소통 프로모션 ‘2020 EVENT’를 이번 12월을 마지막으로 마무리해 눈길을 끌었다. 런칭 20주년을 기념하여 지난 4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된 ‘2020 EVENT’는 T.I 전국 매장을 대상으로 매월 2020번째 구매 고객께 선물을 증정하며 특별한 시간을 갖는 의도의 기획이었으며, AK백화점 분당점을 시작으로 매월 당첨 고객을 발표하였으며 첫 시상식에는 김석주 대표가 직접 매장에서 시상을 하며 12월까지 매월 고객과 소통하며 이벤트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매월 당첨된 다양한 고객들은, T.I의 오랜 마니아 고객부터 20주년의 해부터 브랜드에 더 관심을 가지며 고객이 된 경우까지 다양했는데, “런칭때부터 지금까지 관심 있게 지켜본 브랜드였는데, 브랜드의 20주년 행사의 주인공이 되어서 영광이다”, “뮤즈 공효진으로 알게 된 브랜드인데 앞으로도 꾸준히 팬이 될 것 같다“등 브랜드에 대한 각별한 애정이 느껴지는 다양한 고객 소감을 확인할 수 있었다. 2020년은 T.I의 브랜드 런칭 20
[ 시사뉴스 김도훈 기자 ] KT&G(사장 백복인)가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 우수기업’ 재인증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가족친화 우수기업’은 여성가족부가 인증 심사하는 제도로 '임직원들의 일·가정 양립' 등 가족친화 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다. KT&G는 지난 2015년 처음으로 ‘가족친화 우수기업’ 인증을 획득하였으며, 2018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KT&G 관계자는 “KT&G는 ‘구성원이 행복한 기업이 성과도 좋다’는 철학을 토대로임직원들의 일과 삶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다양한 제도를 선제적으로 도입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며, “앞으로도 가족친화 경영을 적극적으로 펼치며 구성원들이 최고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시사뉴스 김도훈 기자 ] 올해 창립 20주년을 맞이하는 선원건설(대표 맹학열)은 기업문화 혁신을 함께할 ‘선원인’ 모집을 위해 지난 6월부터 ‘AI역량검사’를 채용과정의 참고자료로 활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단순 학력과 스펙 위주의 채용이 아닌, 지원자가 보유한 역량과 잠재력을 바탕으로 최대한 객관적으로 선별하겠다는 것이 취지다. 선원건설의 기존 신입 채용전형은 전공, 직무경험, 자격증 보유 등을 확인하는 서류전형과 면접으로 이루어졌었지만, 지금은 AI역량검사를 도입하여 지원자들의 개별 역량 특성을 참고하여 면접 기회를 부여하고 있다. 비대면, 비접촉의 시대에 대면 면접 인원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점도 이점으로 작용한다. 한편, 선원건설은 재직자 AI역량검사를 진행하여 선원건설 구성원들의 역량을 분석했다. 이를 통해 고성과자의 역량 특성을 반영한 인재 선발이 가능해졌다. 앞으로도 커스터마이징 기능을 통해 선원건설의 재직자 역량을 선발에 활용하고 분석된 구성원들의 필요 역량을 바탕으로 내부 직무 및 자기계발 교육 설계 및 운영에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선원건설은 통일그룹의 종합건설회사로서 그룹의 안정적인 공사 발주를 통해 다양한 건축물과 시설물 공사 노하우를
[종합] 유스 촬영중단 이유..'방탄소년단 드라마'라 그렇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 기업 혁신 위한 브랜드 IP사업 일환으로 제작 [ 시사뉴스 홍정원 기자 ] 방탄소년단(BTS, 방탄)의 세계관을 담는 드라마 '유스'가 촬영중단 됐다. 방탄소년단 측근은 10일 “'유스' 제작진이 최근 촬영을 전면 중단했다”고 밝혔다. 이 측근은 “'유스' 등장인물들의 이름을 방탄소년단 멤버 실명으로 하는 것과 관련해 제작사 초록뱀미디어와 소속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간 논의를 거쳐야 하는 상황이라 촬영을 중단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유스'(YOUTH) 촬영은 지난 10월 말 중단됐으며 지난 11월에도 촬영이 재개되지 못했다. 12월 초 촬영을 다시 하기로 했지만 또 다시 연기됐다. 방탄소년단 측근은 "연내 촬영 재개는 사실상 힘들며 내년 1월 촬영을 재개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내년 방영 예정인 '유스'는 빅히트 엔터테인먼트가 기업 혁신을 위한 브랜드 IP(지적재산권) 사업의 일환으로 제작하는 드라마다. 미숙한 일곱 소년의 성장기를 다룰 예정이다. 저마다 비밀을 가진 상처투성이 소년들이 서로의 아픔에 공감하며 소중한 존재로 성장하는 과정을 담는다. 방탄소년단의
[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 현대자동차그룹이 '수소자동차 판매 1위', '수소 전기트럭 세계 최초 양산' 등 기록을 세우며 세계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는 가운데 일본 토요타가 추격에 나섰다. 토요타는 이달 중 미라이 신차를 세계시장에 출시, 현재 세계 1위인 현대차 넥쏘에 도전장을 던진다. 토요타는 2세대 모델 출시를 계기로 판매량을 현재의 10배 까지 늘릴 계획이다. 신형 미라이는 2014년 출시된 수소전기차 미라이를 6년만에 풀체인지한 2세대 모델이다. 새로운 플랫폼을 적용, 기존보다 더 길고 낮아졌으며, 1회 충전시 주행거리는 640km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완충에 걸리는 시간은 5분 가량이다. 가격은 약 5000만원대로 책정될 것으로 전해졌다. 미라이가 출시되면 1만대 판매를 돌파한 현대차 '넥쏘'와 경쟁 구도가 형성될 전망이다. 2018년 출시된 넥쏘는 한 번 충전으로 609㎞를 달린다. 미라이가 세단형태인데 반해 넥쏘는 스포츠유틸리티차(SUV)로 공간 활용에 강점이 있다. 수소 연료 탱크를 뒷좌석 아래에 배치해 트렁크 공간도 839L로 넓다. 토요타는 최근 유럽 시장에 글로벌 수소연료전지 총괄법인인 '퓨어셀 비즈니스 그룹'을 설립했다. 퓨
[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 기아자동차 노동조합이 교섭 결렬을 이유로 예고한 '3차 부분파업'을 실행에 옮긴다. 기아차에 따르면 노사는 지난 7일 오후 2시부터 경기도 광명시 소하리공장에서 마라톤 협상으로 진행된 '제15차 본교섭'에서 쟁점에 대해 대부분 조율을 마쳤지만 최대 쟁점인 '잔업 30분 도입' 부분에서 발생한 이견으로 오후 11시30분께 교섭이 결렬됐다. 임단협 합의서 작성을 코앞에 두고 교섭이 결렬된 가장 큰 이유는 노조 측이 요구한 '잔업 30분' 근무시간 연장제를 도입하는 대신 '퇴직자 차량 구입비 지원'을 축소하자는 사측의 제안을 노조 측이 거부했기 때문이다. 노조는 '잔업 30분 도입'과 '퇴직자 차량 구입 지원'은 별개 사안이라는 입장이다. 교섭 결렬에 따라 노조는 오늘(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광주공장을 비롯해 경기 광명 소하리, 화성공장 전체 사업장에서 매일 1·2조(주·야간) 4시간씩 하루 총 8시간 부분파업에 돌입해 생산차질이 우려된다. 15차 교섭에서 노사는 올해 임금단체협상의 핵심 쟁점 중 하나였던 사내 공장에 '전기차·수소차 모듈 부품' 생산라인 설치를 통한 고용 안정화 건에 대해선 사측이 향후 검토를 전제로 합의문에 넣
[ 시사뉴스 김찬영 기자 ] 대방그룹이 한국농어촌공사가 수원이목지구(구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부지)에 공급한 공동주택 A3, A4 블록 용지를 따내는 쾌거를 이뤘다. 지난해 대방그룹이 서울 강서구 마곡으로 본사를 이전, 마곡 시대를 개막한 이후 이어진 최고 결실 중 하나로 수원이목지구 내 첫 브랜드 타운 형성에 청신호를 밝혔다는 평가다. 대방그룹은 지난달 26일 한국농어촌공사가 수원이목지구에 공급한 용지 중 최대 규모인 공동주택 A3, A4 블록 용지를 낙찰받았다고 8일 밝혔다. 수원이목지구 공동주택 A3, A4 블록 용지는 총 면적 15만 1,748㎡(45,904평) 규모로 아파트 약 2,500세대로 조성될 예정이다. 토지사용 가능 시기는 2023년 12월 이후이다. 해당 용지는 자금력이 탄탄한 건설사들이 입찰에 참여해 치열한 경합을 벌인 끝에 대방그룹의 손에 쥐어졌다. 대방그룹은 지난해 인천검단신도시, 파주운정신도시, 송도국제도시, 양주신도시 등 수도권을 포함한 전국 각지에서 주택사업을 주력으로 한 다양한 수주 활동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였다. 특히, 주력 건설사 대방건설은 뛰어난 시공 기술력과 상품성, 높은 신용도 등을 바탕으로 건설 시장에서의 저변을 확대하
[ 시사뉴스 김도훈 기자 ] KT&G장학재단이 러시아, 터키 대학생 46명에게 총 1억원 규모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글로벌 사회공헌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장학급 지급 대상은 ▲터키 35명 ▲러시아 11명 등 총 46명의 우수 인재로 현지기관의 추천 후 국가별 특성을 고려 선발했다. 터키의 경우에는 한류 열풍이 불고 있는 점을 고려해 주터키 한국문화원의 추천을 받아 지급대상을 선정했다. 러시아는 독립유공자 자손 또는 고려인 대학생 등 동포 학생을 지급대상으로 정했다. KT&G장학재단 관계자는 “10년 넘게 이어 온 국내 장학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장학사업을 적극 추진 글로벌 시민으로서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인재 육성에 앞장설 것"이라 밝혔다.
[ 시사뉴스 김도훈 기자 ] 회원제쇼핑몰 운영기업 ㈜세이브플러스(대표 김태식)가 (사)재한다문화총연합회(이사장 조병태)와 손잡고 적극적인 수익사업을 펼쳐나간다고 밝혔다. 세이브플러스와 연합회는 지난 3일 서울 영등포역 상가에 위치한 ‘뻑가몰’에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후 양측은 ‘뻑가몰’을 기반으로 ▲광고 ▲홍보 ▲수익사업 등을 공동으로 전개하며, 이를 통해 다문화가정의 복지 증진과 일자리 창출 등 공익사업을 함께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김태식 세이브플러스 대표는 “대한민국 다문화가정을 대표하는 총연합회와 공동으로 사업을 진행 마음이 벅차다”며 “수익과 사회공헌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쫓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