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하루 707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평일 검사 결과가 반영되면서 12일 만에 700명대로 집계됐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26일 0시 기준 국내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707명 증가한 13만7682명이다. 주말 영향이 미쳤던 일요일부터 화요일까지 3일간 500명대였던 확진자 수는 하루 사이 200명 가까이 급증해 지난 14일 747명 이후 12일 만에 처음 700명대로 발생했다. 진단검사 후 통계에 반영되기까지 1~2일 걸리는 점을 고려하면 이날 확진자는 주로 평일인 24~25일 이틀간 검사 결과로 풀이된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684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23명이다. 일주일간 국내 발생 확진자는 619명→542명→633명→570명→513명→481명→684명이다. 지역사회 감염 확진자 684명도 마지막 700명대였던 14일(729명) 이후 가장 많은 숫자다. 일주일간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약 577.4명으로 직전 1주 627.7명보다 50명가량 줄었지만 6일째 500명대 후반에서 정체 상태다.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26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3171.32)보다 0.59포인트(0.02%) 오른 3171.91에 출발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962.07)보다 0.62포인트(0.06%) 오른 962.69에 출발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122.0원)보다 0.5원 오른 1122.5원에 출발했다.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수요일인 26일 제주지역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오후부터 비가 내린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제주는 중국 상해 부근에서 접근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오후부터 비가 오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이날 오후 5시부터 27일 오전 5시까지 제주도(북부와 서부해안 제외) 20~80㎜, 제주북부와 서부해안 5~30㎜다. 특히 이번 비는 산지와 남·동부(서귀포시, 남원읍, 표선읍, 성산읍)에 많은 양이 오고, 북·서부 해안(한림읍, 애월읍, 제주시, 조천읍)에는 상대적으로 강수량이 적겠다고 기상청은 설명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15~17도, 낮 최고기온은 22~25도다. 이날 밤부터 평균 풍속 초속 8~13m의 강풍이 부는 곳이 있어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27일에는 맑은 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측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이날 밤부터 다음날인 27일 오전까지 강한 바람과 높은 물결로 인해 항공기와 여객선이 지연되거나 결항되는 등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으니 사전에 운항정보를 확인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속보]정부, 9월말 이후 실내 마스크 착용 완화 검토…일부 제외
전국 대체로 맑아…수도권 등 5㎜ 미만 비 제주·경남·전남 등은 밤부터 비 시작 전망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5월의 마지막 수요일인 26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수도권과 강원영서 등 일부지역에서 대기 중층 기류 수렴으로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다. 대기 확산이 원활해 숨쉬기는 한결 편안해질 예정이다. 기상청은 "중부지방과 전북, 경북권은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차차 흐려지겠으나 수도권과 강원영서에는 낮(오전 9시~오후 6시) 동안 대기 중층 기류가 수렴하면서 구름 많고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다"고 예보했다. 다만 예상 강수량은 5㎜ 미만이다. 기상청은 또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남권과 경남권, 제주도는 구름이 많다가 오후부터 차차 흐려지겠다"며 "제주도는 오후 3~6시부터, 전남권과 경남권은 밤(오후 9~12시)부터 비가 시작된다"고 예측했다. 이날부터 오는 27일 사이 예상강수량은 제주도(북부·서부 제외)가 20~80㎜, 남해안과 제주 북부·서부 10~30㎜, 전남권· 경남권·중부·전북·경북 등 5~10㎜ 수준이다. 중국 북동지방에 정체하고 있는 상층 저기압에서 주기적으로 찬 공기가 유입돼 잦은 비가 내리고 있으며, 이같은 현상은 오는 28일까지 이
지난 14일, 한강 대학생 양말·의류 묻은 흙…국과수 의뢰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한강에서 숨진 채 발견된 대학생 A(22)씨 양말에 묻은 흙이 강가에서 10m 떨어진 강바닥 지점의 흙과 유사하다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 감정 결과가 공개됐다. 25일 서울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이날 오전 국과수로부터 A씨 양말·의류에 묻은 흙 감정 결과가 나왔다. 경찰은 지난 14일 A씨 양말·의류에 묻은 흙과 반포한강공원 인근 잔디밭, 육지와 물 경계 강가, 육지에서 강물 속의 5, 10m 지점 등 총 7곳의 흙을 채취해 국과수에 비교 분석을 의뢰했다. 이는 한강 지점별 토양분석을 통해 A씨 사망 경위를 알아보기 위한 작업의 일환이다. 또 A씨 실종 당일인 지난달 25일 오전 4시40분께 '한강에서 한 남성이 수영하듯 들어갔다'는 목격자 제보가 나오기도 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 양말에 묻은 토양은 강가에서 10m 정도 떨어진 강바닥 지점의 토양과 유사한 것으로 나왔다"며 "인근 토양과 입자의 편광(빛의 굴절) 형상이 유사하고 알루미늄, 규소, 칼륨, 칼슘, 티타늄 등 원소 조성비가 표준편차 범위 내에서 유사하다는 감정 결과를 회신 받았다"고 말했다. 또 양말에 묻
편입 종목, 대한전선·효성첨단소재·동원산업·효성티앤씨·SK바이오사이언스 등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한국거래소는 코스피200·코스닥150·KRX300 구성종목 정기변경을 다음 달 11일 적용한다. 코스피200에는 SK바이오사이언스가 편입될 예정으로 다음 달 SK바사도 공매도 대상에 오르게 된다. 25일 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200에서는 5종목이 편입되고 SK바이오사이언스 등 5종목 코스피200 편입…공매도 대상, 내달 11일 적용이다. 편입 종목은 ▲대한전선 ▲효성첨단소재 ▲동원산업 ▲효성티앤씨 ▲SK바이오사이언스 등이다. 제외되는 7종목은 ▲태영건설 ▲한일현대시멘트 ▲남선알미늄 ▲SPC삼립 ▲삼양사 ▲빙그레 ▲애경산업 등이다. 이달 3일부터 공매도가 코스피200·코스닥150을 대상 재개되면서 해당 지수에 편입되는 종목들은 공매도 거래가 가능하다. 정기변경을 통해 기존 201종목(엘엑스홀딩스 재상장 시 202종목)에서 200종목으로 감소됐다. 수시변경은 인적분할 신설회사 엘엑스홀딩스는 재상장 다음 매매거래일인 이달 28일에 편입예정이며, 정기변경은 이후에도 잔류한다. 추후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가 신규상장특례 요건을 충족할 경우 HDC가 제외된다.
서울·경기서부·충북남부 등 매우 강한 바람 내일 대체로 맑지만, 수도권 5㎜ 미만 비 제주·경남·전남 등은 내일 밤부터 비 소식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수요일인 26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수도권과 강원영서 등 일부지역에서 대기 중층 기류 수렴으로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다. 대기 확산이 원활해 미세먼지는 '보통' 수준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25일 전국이 대체로 맑으나, 경기 동부와 강원도에는 오후 9시까지 대기불안정에 의해 구름 많고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비가 오는 곳이 있다.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어 농작물과 시설물 관리,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이날 밤 예상 강수량은 경기동부와 강원 지역에서 5㎜ 내외다. 밤까지 서울·경기서부·강원남부산지·충북남부·전남동부경북북부내륙·경북동해안에서 바람이 초속 9~14m로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다. 순간풍속은 초속 20m까지 예상된다. 그 밖의 지역도 돌풍이 부는 곳이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은 "내일은 중부지방과 전북, 경북권은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차차 흐려지나 수도권과 강원영서에는 낮(오전 9시~오후 6시) 동안 대기 중층 기류가 수렴하면서 구름 많고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다"고
◇우정사업본부 4급 전보 ▲경영기획실 홍보협력담당관 신봉현 ▲경영기획실 노사협력담당관 최종묵 ▲우편사업단 우편집배과장 박상우 ▲우편사업단 소포전자상거래과장 노기섭 ▲예금사업단 예금증권운용과장 윤원근 ▲예금사업단 예금대체투자과장 임성민 ▲보험사업단 보험개발심사과장 이원 ▲보험사업단 보험사업과장 김길석 ▲보험사업단 보험증권운용과장 강영일 ▲서울지방우정청 금융사업국장 김희중 ▲서울서초우체국장 박상태 ▲동서울우편집중국장 강연수 ▲경인지방우정청 사업지원국장 문정현 ▲용인수지우체국장 이철규 ▲해운대우체국장 정치균 ▲충청지방우정청 우정사업국장 안승도 ▲충청지방우정청 사업지원국장 성채경 ▲대전유성우체국장 류일광 ▲대전둔산우체국장 한태희 ▲청주우체국장 강기병 ▲중부권광역우편물류센터장 박석 봉 ▲광주광산우체국장 김 호
국내 481명…1주간 일평균 570.7명, 5일째 500명 후반 코로나19 사망자 4명 늘어 총 1938명…위·중증 160명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하루 516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481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35명이다. 주말 검사량 감소 영향 속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사흘째 500명대에서 감소세를 이어갔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25일 0시 기준 국내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516명 증가한 13만6983명이다. 평일 대비 검사량이 감소하는 주말 영향이 미치는 일요일부터 화요일까지 0시 기준 하루 신규 확진자 규모는 3일째 500명대다. 진단검사 후 통계에 반영되기까지 1~2일 걸리는 점을 고려하면 이날 확진자는 주로 주말인 23일과 월요일인 24일 이틀간 검사 결과로 풀이된다. 이틀간 의심환자와 임시선별검사소 신규 검사량은 3만5432건, 8만5773건 등이다. 일주일간 국내 발생 확진자는 637명→619명→542명→633명→570명→513명→481명이다. 지역사회 감염 확진자가 500명 아래로 발생한 건 2주 전 화요일인 이달 11일 483명 이후 14일
카자흐스탄 국적 외국인, 입소 전 확진자와 접촉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부산구치소에서 신입 수용자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 인해 직원·수용자 등 2200여 명이 전수검사를 받았다. 25일 부산구치소에 따르면 지난 18일 입소한 외국인 A씨가 신속항원검사를 받은 이후 격리수용동 1인 독거실에 수용됐다. 이어 19일 A씨가 다른 기관에서 확진자와 함께 수용됐다는 통보를 받았고, 부산구치소는 즉시 수용동과 완전 분리된 외곽 임시거실에 A씨를 재수용해 PCR(유전자증폭) 검사를 했다. 부산구치소는 A씨의 잠복기를 고려해 계속 격리상태를 유지한 채 지속적인 진단검사를 했고, 지난 22일 오후 7시 40분께 A씨는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A씨는 지난 23일 형 집행정지가 결정된 뒤 부산의료원으로 이송됐다. 또 A씨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된 부산구치소 직원·수용자 등 20여 명이 검사를 받았지만 다행히 전원 음성 판정 받았다. 이에 따라 직원 600명과 수용자 1600명 등 2200여 명이 전수검사를 받았다고 부산구치소 측은 전했다. 부산구치소는 수용자가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코로나19 대응팀을 비상 소집, 사회적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울산에서 7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누적 확진자가 2532명으로 늘어났다. 25일 울산시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 7명은 지역 2526~2532번 환자로 분류됐다. 지역별로 중구 1명, 남구 1명, 동구 4명, 울주군 1명이다. 확진자 가운데 5명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다. 이 중에서 1명은 북구 미용업 관련 환자다. 이 확진자자는 자가격리 중에 감염이 확인됐다. 2명은 코로나19 증상으로 진단검사를 받았고 감염경로는 밝혀지지 않았다. 이날 확진자 중 1명은 남구 한 중학교에 재학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방역당국은 해당 학교 3학년 166명 대상으로 선별검사를 진행한다. 검사 결과는 26일 나올 예정이다. 한편, 울산지역 누적 확진자 2532명 가운데 189명은 입원 또는 입원 예정이다. 나머지 2303명은 완치 판정을 받아 퇴원했고, 40명은 사망했다.
[속보]'한강 대학생' 양말·의류에 묻은 흙 감정결과…강바닥 토양과 유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