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속보]신규 확진자 1만55명…위중증 181명·사망 11명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25일은 맑은 날씨에 나들이 차량이 늘어나며 고속도로 교통량이 평소보다 다소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은 489만대로 예상된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나가는 차량은 44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진입하는 차량은 46만대로 전망된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에 교통량은 지난주보다 증가할 전망"이라며 "지방방향은 정오시간대 가장 혼잡하고, 정체는 지방방향에서 서울방향으로 이동하겠다"고 전했다. 지방방향 고속도로는 오전 7~8시 정체가 시작돼 오전 11시부터 낮 12시 사이 최대에 이르다가 오후 8~9시 사이 해소되겠다. 서울방향은 오전 9~10시에 정체가 시작, 오후 5~6시 사이 절정에 이르다가 오후 9~10시 사이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오전 9시20분 기준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은 잠원~서초 3㎞ 구간, 천안~천안분기점부근 8㎞ 구간, 천안휴게소~천안휴게소부근 3㎞ 구간에서 정체를 빚고 있다. 서울방향은 수원 1㎞, 양재부근~반포 7㎞ 구간에서 차량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영동고속도로 강릉방향은 마성터널~양지터널부근 9㎞ 구간에서 정체가 이어지고 있고, 여주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부장판사 강규태)는 공직선거법 위반(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기소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첫 공판기일을 다음달 3일 진행한다. 이 대표는 대선 후보 시절이던 지난해 12월22일 SBS '주영진의 뉴스브리핑'에 출연해 성남시장 시절 같이 일한 고(故) 김문기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1처장을 알았냐는 질문을 받고 "재직 때 몰랐고 하위 직원이었다. 경기지사가 됐을 때 기소된 다음에 알았다"고 답했다. 하지만 이후 김 처장과 2015년 1월 호주·뉴질랜드 출장 당시 함께 찍은 사진 등이 공개되는 등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는 의혹이 제기됐고, 이에 한 시민단체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이 대표를 고발했다. 김 처장은 지난해 12월 검찰의 '대장동 수사'가 진행될 당시 극단적 선택을 한 상태로 발견되면서 이 대표와의 관계 등이 논란이 된 인물이다. 김 처장은 사망 후 대장동 사건 배임 의혹의 핵심인 '초과이익 환수 조항 삭제' 논란과 관련, 민간사업자 초과이익 환수 조항이 필요하다고 세 차례나 제안했지만 성남도시개발공사 임원들이 받아주지 않았다는 내용을 적은 생전 자필 편지가 공개되기도 했다. 검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외신들에 따르면 EU의 순회 의장국인 스웨덴은 24일 (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러시아의 잔인하고 불법적인 우크라이나 침공 1년이 된 오늘, EU는 러시아에 대한 10번째 제재 패키지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또 "우크라이나가 전쟁에서 승리하는 것을 돕기 위해 가장 강력하고 광범위하게 제재를 가했다"면서 "EU는 우크라이나와 우크라이나 국민과 함께 하고 있다. 그들이 필요로 하는 한 계속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울프 크리스테르손 스웨덴 총리는 합의를 환영하면서 "우크라이나를 지지하기 위해 단결을 유지하는 것이 EU 의장직을 맡고 있는 스웨덴의 최우선 과제"라고 했다. 10차 제재는 러시아의 전쟁 자금과 우크라이나에서 사용할 무기의 기술 장비 및 예비 부품 조달을 어렵게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러시아를 지원하는 개인 및 단체와 러시아에서 허위 정보를 퍼뜨리고 선전·선동에 가담하는 이들에 대한 표적 제재가 담겼다. 러시아가 전쟁에 사용할 수 있는 건설 분야 생산재와 기술, 전자제품의 광범위한 수출 금지 조치와 함께 이중 용도 제품, 우크라이나에서 사용된 샤헤드 자폭 드론과 관련한 이란 기업에 대한 첫 제재도 포함됐다. 이번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19일 기상청은 "내일(20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북서쪽에서 유입된 찬 공기의 영향으로 모레(21일)까지 아침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겠다"며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다"고 예보했다. 내일(20일) 아침 최저기온은 -8~1도, 낮 최고기온은 1~9도가 예상된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3도, 인천 -2도, 수원 -4도, 춘천 -6도, 강릉 0도, 청주 -3도, 대전 -3도, 전주 -2도, 광주 -1도, 대구 -1도, 부산 0도, 제주 4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도, 인천 1도, 수원 3도, 춘천 3도, 강릉 6도, 청주 3도, 대전 5도, 전주 5도, 광주 7도, 대구 7도, 부산 10도, 제주 9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내일 아침까지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에 바람이 순간풍속 초속 20m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고, 그 밖의 지역에도 순간풍속 초속 15m 이상의 강한 바람이 불겠으니 주의해야겠다. 내일부터 동해안을 중심으로 대기가 건조해지겠으니 산불 등 화재예방에 유의해야겠다.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지난 16일 민주당의 온라인 당원 청원 사이트인 국민응답센터 청원 게시판에는 '박 전 위원장에 대한 출당권유 내지 징계를 요구한다'는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게시글에서 "(박 전 위원장이) 대표를 따르고 당원들의 뜻을 모아 하나 되는 데 기여는 못 할망정, 지방선거 대패 원흉이자 당원들 목소리는 모르는 체하며 당 의원들마저 들이받으려고 하는 사람이 정녕 민주당에 있을 자격이 있나"라고 비판했다. 앞서 박 전 위원장은 지난 16일 검찰의 이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를 놓고 "(국회가) 체포동의안을 부결시키면 검찰은 불구속 기소를 할 것"이라며 "가짜뉴스, 별건 영장 청구, 피의사실 공표, 체포동의안 부결의 악순환이 계속될 것이고, 민주당과 이 대표를 만신창이로 만들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이 대표의 결단에 따라 우리가 검찰 독재 정권 아래 살고 있다는 것을, 대한민국의 민주주의가 박정희 시대로 돌아갔다는 것을 우리 국민도 다 알게 될 것"이라며 국회 체포동의안 통과와 이 대표의 결단을 촉구했다. 박 전 위원장의 징계를 요구하는 해당 게시글은 3일째인 이날 오후 4시30분 기준 1만5000여명이 넘는 권리당원의 동의를 얻었다.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도발에 대응해 미 전략자산을 동원한 연합훈련을 벌였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19일 미 공군의 B-1B 전략폭격기가 한반도에 전개한 가운데 한·미 연합공중훈련을 실시했다. B-1B 랜서는 B-52, B-2와 함께 미국의 3대 전략폭격기로 꼽힌다. 전략폭격기 가운데 유일한 초음속 기종으로 괌에서 한반도까지 2시간 만에 도착해 작전을 펼 수 있고, 폭탄 60t을 탑재할 수 있다. 훈련은 한국 공군의 F-35A 및 F-15K와 미 공군의 F-16이 한국방공식별구역(KADIZ)으로 진입하는 B-1B를 호위하면서 연합 편대비행을 실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합참은 "이번 훈련으로 미 확장억제 전력의 적시적이고 즉각적인 한반도 전개를 통해 동맹의 압도적인 전력에 의한 한미 연합방위 능력과 태세를 보여주었고 연합작전수행 능력을 향상시켰다"고 말했다. 이어 "미국의 철통같은 한반도 방위 및 확장억제 공약 이행 의지를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한 차관은 19일 강원도 춘천의 급경사 지역인 ▲덕두원1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장 ▲덕두원4지구 급경사지 조기 경보시스템 구축 사업장 ▲의암호 주변 산책로를 잇따라 방문했다. 이날 현장 점검은 겨울철 얼었던 지반이 약해지는 해빙기에 발생할 수 있는 비탈면 사고 위험을 점검하기 위해 진행됐다. 정비사업장을 먼저 방문한 한 차관은 현장의 비탈면 등 위험요인을 확인한 뒤 작업자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어 방문한 조기 경보시스템 구축 현장에서는 지반 침하 등 위험이 사전에 잘 감지되는지, 어떻게 위험 신호가 전달되는지 등을 점검하고 지속적인 시스템 점검 및 관리를 주문했다. 행안부가 지난달 발표한 '신규 위험 급경사지 발굴 및 관리' 과제의 속도감 있는 적용도 요청 사항에 포함됐다. 이밖에 한 차관은 의암호 주변 산책로를 방문해 목재데크의 노후 정도와 관리실태를 점검했다. 한 차관은 "낙석이나 붕괴 등이 예상되는 경우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유관기관 협조 및 선제적 도로 통제 등의 조치를 신속하게 취해 달라"고 밝혔다.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속보]한미, 북 ICBM 도발에 맞불 연합훈련…美 전략폭격기 B-1B 전개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의 주택가를 겨냥한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최소 5명이 숨지고 15명이 다쳤다고 AP통신이 19일 시리아 국영언론을 인용, 보도했다. 현지시간으로 19일 오전 0시30분께 다마스쿠스의 중부지역 상공에서 요란한 폭발음이 들렸으며, 시리아 국영 사나(SANA)통신은 "시리아 방공망이 다마스쿠스 주변 상공에서 적대적인 목표물과 맞서고 있다"고 보도했다. 사나통신은 군 소식통을 인용해 "수많은 주거용 건물이 파괴되면서 군인 1명을 포함해 5명이 사망하고 민간인 15명이 부상했다"고 보도했다. 영국의 전쟁 감시기관인 시리아인권관측소는 이란 민병대와 레바논 무장단체 헤즈볼라와 관련된 장소를 겨냥한 공격으로 여성 1명을 포함해 15명이 숨졌다고 보고했다. 이스라엘의 공습은 종종 다마스쿠스 인근 지역을 목표로 한다. 18일 밤 공습은 지난 6일 튀르키예와 시리아를 강타한 7.8 규모의 강진 이후 처음이었다. 다마스쿠스에 대한 마지막으로 보고된 공격은 지난 1월2일로, 시리아군은 당시 새벽에 이스라엘군이 시리아 수도의 국제공항을 향해 미사일을 발사해 군인 2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고 보고했다. 이스라엘은 최근 몇 년간 시리아 정부
[시사뉴스 김세권 기자] 19일 안철수 후보의 부동산 의혹 제기에 대해 김기현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는 "이미 다 검증된 명백한 가짜뉴스"라고 주장하며 "패색이 짙어져 급하고 답답하기는 하겠지만, 그렇다고 극약 처방을 쓴다면 대권을 꿈꾼다는 분이 할 모습이 아니고 참 유치하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김 후보는 이날 TV조선 '뉴스현장'에 나와 "계속 흑색선전을 일삼는 걸 보니 민주당 대표를 하시고 민주당과 오랫동안 교류를 가져왔기 때문인지 몰라도 '아니면 말고'식 덮어씌우는 걸 능수능란하게 잘 한다"며 "나가는 선거, 지휘했던 선거마다 졌던 이유가 뭔지 알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날을 세웠다. 이어 "'청담동 술자리 의혹' 사건을 떠올려보시면, 나중에 아닌 것이 밝혀졌는데 민주당은 지금도 자기들이 옳다고 주장하지 않나"라며 "이미 허위라는 사실이 다 밝혀져 있는데 자기는 절대로 인정 못 한다고 우기면 어떻게 대표 자격이 있겠나"라고 안 후보에 날을 세웠다. 김 후보는 당시 상황에 대해 "5년 전 울산시장 선거에 나왔을 때 울산MBC에서 고발 프로그램 만들고 민주당에서 대대적으로 기자회견하면서 수사하라고 떠들고 민주당 시의회에서 특위까지 만들어서 다 조사했는데,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19일 더불어민주당은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이재명 당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 통과 필요성을 주장한 것을 두고 "검사 정권의 돌격대이자 나팔수"라며 비난을 쏟아냈다. 이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부결될 경우 3월 임시국회를 열어선 안 된다는 주장에는 "국민 고통은 외면하고 대통령 하명에만 매달리다니 부끄럽지 않나"라고 일갈했다. 이수진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브리핑을 열고 "국정과 민생을 살펴야 할 여당 원내대표가 윤석열 검사독재 정권의 폭압 통치 돌격대장을 자임했다"고 주장했다. 앞서 주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민주당과 이재명 대표가 당당하다면 27일 국회 본회의에서 체포동의안을 의결해주면 좋겠다"며 "그게 안 되면 (3월) 임시국회를 열지 않고 바로 영장실질심사를 받으면 된다"고 밝혔다. 이 원내대변인은 이와 관련 "주 원내대표가 증거인멸 우려 운운하며 이재명 대표 구속을 주장하고 나섰다"며 "더군다나 집권 여당이 국회 문 닫을 생각만 하고 있으니 한심하다"고 꼬집었다. 그는 "이재명 대표 구속을 위해 대통령실, 검찰, 국민의힘이 한 몸처럼 움직이고 있다"며 "민생고는 잡지 않고 제1야당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충남 천안시는 올해 새로운 코스와 함께 3월부터 본격적으로 지역 내 관광지를 돌아보며 역사와 문화를 안내하는 천안시티투어 버스를 운행한다. 천안시에 따르면 천안시티투어는 천안의 다양한 관광지와 유적지, 문화재 등을 더욱 편안하고 알차게 둘러볼 수 있도록 천안시가 운영하는 순환관광이다. 시는 정규코스로 3월부터 11월까지 매주 ‘역사문화코스’(화·목)와 ‘빵카달달코스’(토·일)를 운영한다. 3월~6월부터는 체험코스로, ‘품격있는 공연관람코스’를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운영한다. 시티투어 탑승 요금은 성인 4000원, 청소년 3000원, 어린이·경로 2000원, 장애인·국가유공자 등은 무료이다. 공연관람료와 체험비는 별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