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기획재정부는 31일 기금의 고수익투자 및 위험분산을 위해 투자다변화를 유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기재부는 이날 방문규 2차관 주재로 제52차 투자풀운영위원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기금 여유자금 운용개선 방안'을 발표했다.기재부는 우선 524조원의 여유자금을 기금운용평가에 반영하는 한편 현행 14조2000억원의 연기금투자풀 운용에 해외 및 대체투자 상품을 새로 도입키로 했다.기재부는 또 그동안 개별적으로 운용되던 중소형기금의 단기자금을 연기금투자풀에 활용하는 등 통합 운용하는 방안을 추진할 방침이다.아울러 기금의 투명성 제고를 위해 오는 4월 통합재정 정보공개시스템을 개설하고 월간재정동향 등에 공개함으로써 기금간 수익률 향상 경쟁을 유도하기로 했다.이밖에 기재부는 기금운용평가시 외부 위탁운용기관의 선정 및 사후관리의 적정성, 법령위반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해 투명성을 제고할 방침이다.기재부에 따르면 현재 국내에서 운용되고 있는 기금은 모두 63개로 규모는 총 524조원에 달한다.하지만 저금리 기조 속4에 기금관리주체들의 소극적 운영 때문에 2013년 기금 여유자금수익률은 정기예금 및 국고채 금리와 유사한 수준인 2.62%로 하락했다.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30일(현지시간) 이란 핵협상이 타결될 시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는 국제유가에 또 다른 압력이 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이날 뉴욕상품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은 전일보다 배럴당 1.6% 감소한 48.68달러, 런던석유거래소(ICE)의 북해산 브렌트유 선물은 배럴당 55.93달러를 기록하며 55달러 선으로 떨어졌다. 두바이 현물 유가는 전일보다 배럴당 2.42달러 급락한 53.95달러에 거래가 형성됐다.이는 미국을 비롯한 주요 6개국(P5+1·유엔 안전보장이사회 5개 상임국과 독일) 외무장관들이 스위스 로잔에 일제히 집결하면서 협상 타결에 청신호가 켜졌다는 기대 때문이다.당초 미국의 존 케리 국무장관이 무함마드 자바드 자리프 이란 외무장관과의 협상에서 합의점에 근접하면 영국과 중국, 프랑스, 독일, 러시아 대표들이 합류할 계획이었다.이란과 협상 중인 주요 6개국은 잠정적인 최종 협상 시한을 오는 6월30일로 잡고 있지만 이달 안에 협상의 기본 틀이 나오기를 기대하고 있다.아바스 아락치 이란 외무차관은 "아직 2~3개 부문에서 쟁점이 남았지만 협상 타결이 가능하다"고 밝혔고, 조시 어니스트 백악관 대변인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호주 이민 당국의 불찰로 지난해 11월 브리즈번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담에 참석했던 세계 정상들의 신상정보가 유출됐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가디언은 이날 호주 이민국경보호부 직원이 실수로 호주 아시안컵 조직위원회의 직원에게 지난해 G20 정상회담에 참석했던 정상들의 여권 번호, 비자 정보 등 개인정보가 담긴 이메일을 보낸 사실을 확인했다고 전했다.신상정보가 유출된 정상은 박근혜 대통령,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 등 G20 모든 정상들과 국제기구 대표들이다.호주 이민국경보호부 비자업무 담당국장이 지난해 11월7일 호주 개인정보보호담당위원회 소속 위원에게 정보 유출 관련 조언을 구한 내용이 담긴 긴급 이메일이 호주 정보공개법에 따라 공개되면서 이 같은 사실이 드러났다.비자 업무 담당국장은 이 이메일에서 "유출된 개인정보는 G20 정상회의에 참석했던 대통령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일본 정부가 31일 국무회의에서 다음달 13일 시한이 만료되는 일본의 북한에 대한 독자적인 제재 조치를 2년 간 연장하기로 결정한다고 지지 통신이 보도했다.이는 북한이 약속한 일본인 납치 피해자들에 대한 재조사 보고가 지연되고 있어 북한에 대한 압력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일본 정부는 그러나 지난해 7월 결정한 대북 제재의 일부 해제도 계속, 북한과 대화의 여지는 계속 남겨 둔다는 방침이다.연장되는 대북 제재 조치는 ▲ 인도적 목적 이외의 북한 국적 선박의 입항 금지 ▲ 북한과의 수출입 전면 금지 ▲ 항공 전세기 취항 금지 등이다.일본 집권 여당 내에서는 북한이 지난 2일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하는 등 도발 행위를 계속하고 있어 제재 강화를 포함해 엄격하게 대응해야 한다는 주장이 커지고 있다.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일본도 결국은 몇 개월 안에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에 가입하게 될 것이라고 기테라 마사토(木寺昌人) 중국 주재 일본 대사가 밝혔다고 영국 파이낸셜 타임스(FT)가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그러나 일본이 AIIB에 가입하면 미국과의 관계에 타격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반면 미국은 AIIB 가입과 관련해 사실상 유일하게 반대하는 나라가 될 가능성이 있다.기테라 대사는 "일본이 6월까지는 중국이 주도하는 AIIB에 가입해야 한다. AIIB가 매우 효과적일 것으로 보인다"는 일본 재계 지도자들의 생각에 동의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최근 영국과 한국 등 미국의 가까운 동맹국들이 AIIB 가입을 발표하면서 AIIB는 국제사회의 초점이 돼 왔다. 지금까지 AIIB 가입에 반대 입장을 보여왔던 일본마저 가입하게 되면 큰 반전이 아닐 수 없다. 일본은 최근 중국과의 관계가 계속 냉각돼 왔을 뿐만 아니라 일본인이 수장을 맡고 있는 아시아개발은행(ADB)이 AIIB에 대한 반대 입장을 표명해 왔기 때문이다.2주 전만 해도 스가 요시히데(管義偉) 일본 관방장관은 "일본은 AIIB 가입에 신중한 입장"이라고 말했었고 아소 다로(麻生太郞) 일본 부총리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중국이 북한의 경제와 재정에 대한 우려 때문에 북한의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가입을 허용하지 않기로 했다고 인터내셔널 비즈니스 타임스(IBT)가 30일 보도했다.북한 지도자들은 가까운 경제동맹으로 간주해온 중국의 이 같은 결정에 충격을 받았다고 IBT는 덧붙였다.중국은 우라늄 등 광물들을 제공하는 대가로 북한에 정기적으로 자금을 빌려주어 왔다. 그러나 AIIB로부터 대출을 받을 경우 그 대출금을 어떻게 사용할 것이냐는 질문에 북한이 구체적 답변을 제시하지 못하는 등 점점 더 많은 지지를 받고 있는 AIIB 가입을 위한 기본 요건을 북한이 충족시키지 못함에 따라 이 같이 결정된 것으로 전해졌다.세계은행과 경쟁 관계를 구축할 것으로 여겨지는 AIIB는 미국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지난 몇 달 간 세계로부터 더 많은 지지를 받고 있다. 미국의 가까운 동맹국 영국이 가입을 선언했으며 한국 역시 AIIB 가입을 발표했다. 또 프랑스와 이탈리아, 독일, 호주 역시 AIIB에 가입할 계획이다.그러나 미국은 중국이 주도하는 AIIB가 투명성이 결여돼 있으며 세계은행 및 국제통화기금(IMF)과 경쟁 관계를 이룰 것이란 이유로 AIIB에 반대하고
◇4급(승진)▲복지국장 신성호◇5급(전보)▲기획조정실장 김형원 ▲세무2과장 김귀숙 ▲정보통신과장 신형묵 ▲도시디자인과장 김태환 ▲교통과장 이성훈 ▲고산1동장 오규인 ▲고산3동장 차은희◇직무대리▲황금1동장 최병우◇6급(전보)▲감사실 서형교 ▲행정지원과 임재현 ▲수성1가동 김호철 ▲고산2동 이상각◇7급(파견)▲문화체육과(수성문화재단) 이동명
▲이정희(전 통합진보당 대표)씨 부친상 = 31일 오전,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 2층 20호, 발인 4월2일 오전8시. 02-3010-2631
▲재무처장 김희철 ▲사무처장 직무대리 남백우 ▲산학협력단 행정팀장 이영식 ▲일반·사회복지·리더십대학원 교학팀장 강일수 ▲교육·공공안전정책대학원 교학팀장 겸 교육연수원 교학팀장 강창우 ▲입학관리팀장 김진동 ▲국제교류팀장 겸 글로벌비즈니스지원센터 행정팀장 조학준 ▲기획팀장 겸 대학특성화추진단 행정팀장 김수동 ▲관리팀장 옥해문 ▲총무팀장 장주욱 ▲경영평가팀장 김대식 ▲미래전략팀장 직무대리 신종효
◇6급 이하 승진▲기획예산담당관실 전재식 ▲안전행정과 김순근 ▲감사담당관실 채은주 ▲건설방재과 박수열 ▲감사담당관실 강동헌 ▲교통행정과 김민정 ▲상하수도과 이지은 ▲와촌면 김순희 ▲자인면 김명진 ▲서부2동 김선희 ▲주민생활지원과 이재남 ▲주민생활지원과 허미진 ▲지리정보과 박주현 ▲용성면 박선아 ▲압량면 이성미 ▲서부1동 문소연 ▲북부동 김성호 ▲주민생활지원과 이지은 ▲사회복지과 김나리◇6급 전보▲회계과 재산관리담당 백종일 ▲용성면 담당요원 정주칠 ▲서부2동 담당요원 최춘희 ▲주민생활지원과 기초생활보장담당 최순희 ▲서부1동 담당요원 안창수◇전입▲남천면 구현미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힙합그룹 '에픽하이' 멤버 타블로가 새 레이블을 론칭한다.31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타블로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이는 레이블 '하이그라운드(HIGH GROUND)' 설립을 준비 중이다.앞서 양현석 YG 대표 프로듀서는 타블로가 대표인 하이그라운드 론칭을 예고했다.타블로는 전날 자신이 라디오 DJ로 활약 중인 MBC FM4U '타블로와 꿈꾸는 라디오'에서 에픽하이 멤버인 디제이투컷, 미쓰라진과 함께 하이그라운드에 대해 소개했다.자신들의 기반인 힙합을 주축으로 모든 장르를 아우를 계획이라고 전했다'하이그라운드'에 대해 타블로는 "언더그라운드, 오버그라운드 구분 없이 높은 퀄리티의 음악을 선보이겠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에픽하이는 여전히 YG 소속이다. 하이그라운드는 타블로가 경영하고 소속 아티스트를 도와주는 형식을 취한다. 그는 "에픽하이가 YG를 떠나는 건 아니다"라고 누차 강조했다.한편 에픽하이는 최근 미국 텍사스 오스틴에서 열린 SXSW(사우스바이사우스웨스트)에 참여했다. 4월18일 필리핀 마닐라 에스엠스카이돔(SM Skydome)과 같은 달 19일 홍콩 로툰다3(Rotunda3)에서 콘서트를 연다. 5월에는 일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왼발의 달인' 염기훈(32)이 팬 선정 3월 MVP에 뽑히는 영예를 안았다.수원삼성은 31일 염기훈이 수원팬들로 구성된 블루윙즈 기자단 선정 2015시즌 첫 월간 MVP로 뽑혔다고 밝혔다.염기훈은 이번 시즌 2015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와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에서 6경기 출전, 3골2도움을 기록했다.특히 지난 14일 인천유나이티드와 맞붙은 홈 개막전에서는 후반 추가시간 극적인 결승골을 터뜨리며 팀에 2-1 승리를 안겼다.염기훈은 "전지훈련 합류가 늦어져 개인훈련을 많이 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며 "지난해 이 상을 한 번도 받지 못해 아쉬웠는데 올해 첫 월간 MVP로 선정돼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블루윙즈 기자단은 지난 2012년부터 '풋풋한 한줄 평점'에서 높은 월간 평점을 받은 선수들을 MVP로 선정한다.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동부 콘퍼런스 8위에서 잠시 내려왔던 보스턴 셀틱스가 하루 만에 다시 자리를 되찾았다.보스턴은 31일(한국시간)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타임 워너 케이블 아레나에서 열린 2014~2015 미국프로농구(NBA) 샬럿 호네츠와의 경기에서 116-104로 승리했다.전날 홈에서 LA 클리퍼스에 져 브루클린 네츠(32승40패)에 8위를 넘겨줬던 보스턴은 이날 승리로 33승41패가 됐다. 하루 만에 8위 재탈환에 성공했다.39분을 뛰며 30득점 6리바운드를 기록한 애버리 브래들리의 활약이 돋보였다.동부 콘퍼런스 8위 싸움에 나선 샬럿은 42패째(31승)를 당하는 동시에 보스턴에 힘을 실어주며 플레이오프의 희망에서 한걸음 멀어졌다.켐바 워커가 28득점 12리바운드로 분전했으나 팀 패배에 빛이 바랬다.토론토 랩터스는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에어 캐나다 센터에서 휴스턴 로키츠를 99-96으로 제압했다.토론토의 더마 드로잔은 42득점 11리바운드로 승리를 이끌었다. 드로잔은 이날 자신의 최고득점 기록을 경신했고 리바운드도 타이기록에 도달했다.휴스턴의 에이스 제임스 하든은 31득점 5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좋은 모습을 보여줬지만 인생 최고의 경기를 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