끼어들었다며 격분해 보복 운전 혐의 하차한 상대 운전자 차로 들이받기도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구본성 아워홈 부회장이 무리하게 끼어들기를 했다는 이유로 보복운전을 하고 하차한 상대 운전자를 자신의 차로 들이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던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15단독(주진암 부장판사)는 다음 달 3일 오후 2시 특수손괴 및 특수상해 혐의로 기소된 구 부회장의 선고 공판을 진행한다. 구 부회장은 지난해 9월5일 서울 강남구의 도로를 운전하던 중 A(43)씨가 자신의 차량 앞으로 무리하게 차선변경을 해 끼어들었다는 것에 격분해 다시 앞지른 뒤 급브레이크를 밟아 상대 차량을 손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구 부회장은 사고 후 도주했고 뒤따라 추격해온 A씨가 하차한 뒤 차를 막은 다음 "경찰에 신고했으니 도망가지 마라"고 하자 자신의 차량으로 A씨를 향해 돌진해 상해를 입힌 혐의도 받고 있다. 이 사고로 A씨의 차량 앞 범퍼가 충격을 받아 수리비 360만원이 들었으며 구 부회장이 차량으로 A씨의 허리 뒤쪽, 왼쪽 어깨, 팔, 손목 부위 등을 들이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전치 2주의 상해를 입었다.
◇과장급 인사 ▲운영지원과장 허진 ▲참여예산과장 권기중 ▲기금사업과장 권기정 ▲재정정보공개과장 이철규
코스피·코스닥, 각각 40%, 20% 감소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28일 국내 증시에서 거래된 공매도 대금이 5483억원으로 전 거래일 대비 37.3%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는 4429억원 규모의 공매도가 이뤄졌다. 이는 전일(7412억원) 대비 40.2% 감소한 수준이다. 공매도 대금은 하루 만에 감소세로 전환했다. 투자자별 거래대금은 외국인이 3558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기관과 개인이 각각 820억원, 49억원으로 집계됐다. 코스닥에서는 1054억원의 공매도가 거래됐다. 이는 전 거래일(1332억원)보다 20.9% 줄어든 규모다. 이 중 외국인 거래대금이 936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기관·개인은 각각 107억원, 10억원으로 나타났다. 종목별로는 코스피에서 HMM이 476억원으로 가장 많이 몰렸다. 이어 카카오(201억원), 두산중공업(172억원), 셀트리온(171억원), 포스코(148억원), 대우건설(129억원)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코스닥에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가 257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엔지켐생명과학(59억원), 에코프로(28억원), 주성엔지니어링(25억원), 메지온(25억원), 셀리버리(
삼성전자, 종가 기준 5거래일 만에 8만원 회복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코스피가 기관 매수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지수는 0.7% 올라 3180선을 회복했다. 28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3165.51)보다 23.22포인트(0.73%) 오른 3188.73에 마감했다. 지수는 전일 대비 0.21% 오른 3172.09에 출발해 장중 상승폭을 유지하며 거래를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7397억원, 1377억원어치를 사들이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개인은 홀로 8922억원을 매도했다. 업종별로는 대부분 올랐다. 운수장비(3.74%), 은행(3.28%), 섬유의복(1.73%), 기계(1.73%), 제조업(1.02%), 화학(1.00%) 등의 상승폭이 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체로 상승했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500원(0.63%) 오른 8만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삼성전자는 종가 기준 5거래일 만에 8만원을 회복했다. 이어 LG화학(3.61%), 삼성바이오로직스(1.22%), 현대차(5.22%), 삼성SDI(0.63%), 셀트리온(1.67%) 등이 올랐다. SK하이닉스(-0.40%), 카카오(-2.40%) 등은 내렸다.
"감염 규모 실제와 비슷…놓친 확진자 적을 것" "접종률 오르면 백신·감염 항체 구분해서 조사"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국내 2248명의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항체 보유 여부를 조사한 결과 0.27%인 6명의 양성자가 확인됐다. 권준욱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제2부본부장은 28일 오후 충북 오송 질병관리청에서 2021년 국민건강영양조사(국건영)를 통한 코로나19 항체보유율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방대본은 1월20일부터 4월30일까지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16개 시도에서 국건영 조사에 참여한 2248명을 대상으로 항체 보유 여부를 조사했다. 그 결과 2248명 중 0.27%인 6명의 항체 양성자를 확인했다. 코로나19는 무증상 전파가 특징이다. 감염이 됐더라도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없으면 감염자가 그 사실을 인지하지 못해 검사를 받지 않게 되고 지역사회 내에서 활발한 활동을 통해 바이러스를 확산할 수 있다. 당국은 지역사회 내 잠재해 있는 무증상 감염자 규모를 파악하기 위해 항체 검사를 해왔다. 지난해에는 5284명의 국건영 조사 참여자를 대상으로 항체 보유 여부를 조사한 결과 0.09%인 5명의 확진자가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경기 부천시는 주민 6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누적 확진자는 모두 2622명으로 집계됐다. 이들 가운데 5명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이며 나머지 1명은 감염경로가 파악되지 않았다. 방역당국은 이들의 주거지에 소독을 완료하고 접촉자, 동선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속보]가상자산 관리·감독 금융위…"블록체인 육성은 과기부 주관"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금요일인 28일, 대구와 경북 13개 시·군에 강풍주의보가 발효된다.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를 기해 대구와 경북 대부분 지역에 강풍주의보를 발효한다. 강풍주의보가 발표된 지역은 대구와 경북북동산지, 울진평지, 청도, 경주, 포항, 영덕, 청송, 칠곡, 성주, 고령, 군위, 경산, 영천 등 경북 13개 시·군이다. 경북 북부내륙, 경북 동해안과 울릉도·독도에는 평균 풍속 30~50㎞/h(8~14㎧), 최대순간풍속 70㎞/h(20㎧) 이상으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분다. 대구와 경북 내륙에서도 최대순간풍속 55㎞/h(15㎧) 이상으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다. 강풍주의보는 육상에서 풍속 50.4㎞/h(14㎧) 이상 또는 순간풍속 72.0㎞/h(20㎧) 이상, 산지에서 풍속 61.2㎞/h(17㎧) 이상 또는 순간풍속 90.0㎞/h(25㎧) 이상이 예상될 때 발효된다. 대구기상청 관계자는 "강한 바람에 의해 야외에 설치된 선별진료소, 건설현장, 비닐하우스 등의 시설물 파손과 간판 등 낙하물에 의한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보행자 안전과 시설물 점검에 철저히 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국내 발생 571명…수도권 384명, 67.3% 사망 3명 늘어 총 1946명…위중증 156명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하루 587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사흘 만에 500명대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571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16명이다. 수도권 내 산발적 감염이 여전한 가운데, 비수도권에서는 유흥업소 등의 n차 감염이 지속되는 상황이다. 연일 확진자가 증가하는 제주도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했다. 사흘 만에 소폭 감소해 500명대…1주 평균 580.6명 감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28일 0시 기준 국내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587명 증가한 13만8898명이다. 일주일간 발생 확진자는 633명→570명→505명→481명→684명→620명→571명이다. 지역사회 확진자는 검사량이 감소한 휴일·주말 500명대 안팎까지 줄었다가 평일 증가하는 양상이 반복되고 있다. 일주일간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약 580.6명으로 직전 1주 590.6명보다 10명가량 줄었지만 21일부터 8일째 500명대 후반에서 정체 상태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는 서울 212명, 경기 146명, 인천 26명 등 수도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네이버 직원이 최근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알려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8일 경기 분당경찰서에 따르면 40대 네이버 직원 A씨가 지난 25일 오후 1시께 성남시 분당구에서 자신의 주거지 근처에서 숨져 있는 것을 아파트 경비원이 발견해 신고했다. 경찰은 A씨 주거지 안에서 업무상 스트레스를 호소하는 내용이 담긴 메모 형식의 글을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A씨 직장 동료들을 상대로 메모에 담긴 내용이 사실인지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고 전했다.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엔케이맥스(182400)는 전날 슈퍼NK 면역항암제 한국 임상1/2a상 종료를 선언 여파에 주가가 상승 중이다. 28일 엔케이맥스는 이날 오전 11시 54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3.44%(500원) 오른 1만5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번 임상은 1차 백금기반 치료에 실패하고, 면역관문억제제 치료를 받은 경험이 없는 비소세포폐암(NSCLC) 환자 20명을 대상으로 이뤄진 병용투여 임상이다. 작년 5월말 마지막 환자 투약을 완료하고, 1년간의 추적관찰기간을 거쳐 이번에 임상 종료 선언을 하게 됐다. 엔케이맥스는 임상1/2상 모집환자 총 20명 중, 키트루다 단독투여한 대조군 8명과 키트루다+SNK01 병용투여한 치료군 12명 중 9명에 대한 중간결과를 ASCO2020에서 발표한 바 있다. 최종 결과는 데이터 분석 후 발표할 예정이다. 임상 2b상도 준비해 연내 시작할 계획이다.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에이비엘바이오(298380)는 이중항체 항암제 ‘ABL001’의 국내 단독 임상 1상 시험에서 안전성을 검증 소식에 주가가 상승 중이다. 28일 에이비엘바이오는 이날 오전 11시 47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2.7%(550원) 오른 2만0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국내 임상에 진입한 ABL001은 VEGF와 DLL4를 동시에 표적해 신생혈관형성을 억제함으로써 항암효과를 유도한다. 국내에서 개발한 이중항체로는 최초다. 에이비엘바이오는 해당 임상에서 진행성 고형암 환자 45명에 ABL001을 단독 투여해 9가지 용량에서의 안전성, 내약성 및 약동학적 특성을 평가했다. 최대내성용량(MTD) 및 2상에서의 권장 용량을 결정했다. 해당 임상은 삼성서울병원, 서울아산병원과 분당서울대병원에서 이뤄졌다. 회사가 발표한 임상 결과보고서에 따르면, 최대 17.5㎎/㎏까지 투여했을 때 모든 용량에서 용량제한독성(DLT)이 발생하지 않았다. 고혈압과 두통 등 이상반응도 VEGF를 타깃하는 여타 항체에서 보고된 결과들과 유사한 수준으로 발생했다. 또 말기 위암과 대장암 환자 3명이 종양 크기가 30% 이상 감소하는 부분관해(PR)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에코프로에서 인적분할된 에코프로에이치엔(383310)이 코스닥시장 분할재상장 첫날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28일 에코프로에이치엔은 이날 오전 11시 43분 기준 시초가(12만4400원) 대비 3만7300원(29.98%) 오른 16만1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코프로에이치엔은 에코프로의 환경사업 부문이 인적분할로 신설된 법인이다. 회사는 1998년 환경 관련 사업을 위해 설립됐다. 이후 2차전지용 물질 개발 사업 등도 영위하며 사업을 확장했다. 케미컬필터, 미세먼지 저감, 온실가스 감축 솔루션 등의 환경사업 부문 매출은 2018년 831억원에서 지난해 1018억원으로 지속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