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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신규확진 587명, 사흘 만에 500명대…누적 확진자수 13만8898명(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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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발생 571명…수도권 384명, 67.3%
사망 3명 늘어 총 1946명…위중증 156명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하루 587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사흘 만에 500명대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571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16명이다.


수도권 내 산발적 감염이 여전한 가운데, 비수도권에서는 유흥업소 등의 n차 감염이 지속되는 상황이다. 연일 확진자가 증가하는 제주도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했다.
 

사흘 만에 소폭 감소해 500명대…1주 평균 580.6명 감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28일 0시 기준 국내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587명 증가한 13만8898명이다.

일주일간 발생 확진자는 633명→570명→505명→481명→684명→620명→571명이다. 지역사회 확진자는 검사량이 감소한 휴일·주말 500명대 안팎까지 줄었다가 평일 증가하는 양상이 반복되고 있다.

일주일간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약 580.6명으로 직전 1주 590.6명보다 10명가량 줄었지만 21일부터 8일째 500명대 후반에서 정체 상태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는 서울 212명, 경기 146명, 인천 26명 등 수도권에서 384명(67.3%)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선 부산 13명, 대구 24명, 광주 8명, 대전 18명, 울산 12명, 세종 8명, 강원 16명, 충북 14명, 충남 21명, 전북 4명, 전남 7명, 경북 14명, 경남 21명, 제주 7명 등 218명(32.8%)이다. 각 권역별로는 충청권 61명, 경남권 46명, 경북권 38명, 호남권 19명, 강원 16명, 제주 7명 등이다.

 

 

유흥업소, 단란주점 등 소규모 확산…비수도권 지속

 

서울에서는 지난 27일 오후 6시 기준 송파구 가락시장 관련 4명, 강남구 실내체육시설 관련 3명, 송파구 실내운동시설 관련 3명, 구로구 직장 관련 2명 등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경기에서는 안양시 스포츠용품 판매업 관련 1명, 군포시 어학원 관련 3명, 구리시 어린이집2 관련 2명, 남양주시 어린이집2 관련 1명, 광주시 선교센터 관련 3명, 광주시 육류가공업체2 관련 2명, 화성시 잉크제조업 관련 1명, 수도권 지인 모임5 관련 1명, 전남 함평군 의원 관련 1명 등의 확진자가 확인됐다.

유흥업소발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는 강원 춘천에서는 유흥업소 관련 종사자와 이용자 등 3명이 감염됐다. 춘천 유흥업소 관련 누적 확진자는 33명으로 늘었다. 철원과 인제, 홍천에서는 20대 군인 각각 1명씩 나왔다. 강릉에서는 외국인 노동자 2명이 양성 판정됐다. 동해에서는 시멘트 회사 관련 1명의 확진자가 확인됐다.

대전에서는 세종 소재 식품가공업체 관련 2명,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 1명과 가족 3명 등이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세종에서는 전날 확진자가 나온 금남면 소재 식품가공업체에서 7명 등이 추가로 확진됐다.

충북 청주에서는 3개 보험회사를 연결고리로 한 연쇄 감염 확진자 1명이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이 확인됐다. 지난 12일 처음 확진자가 나온 어린이집 종사자 1명도 추가로 감염됐다.

충남 아산에서는 집단감염이 확인된 온천탕 이용자 1명과 가족 1명이 잇따라 확진돼 관련 확진자가 85명으로 늘었다. 공주에서는 세종 소재 식품가공업체 집단감염과 관련해 3명이 확진됐다. 서천에서는 감염원 불명 확진자 1명과 이 확진자의 접촉자 4명이 잇따라 확진 판정됐다.

광주광역시에서는 고교 교사와 접촉을 한 요양보호사 1명이 감염됐다. 지역 내 보험회사 콜센터 직원 1명도 양성 판정을 받았다. 울산을 다녀온 중국 국적자 1명도 확진됐다.

전북에서는 전주 지인 모임 관련 1명, 김제 가족 모임 관련 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전남 보성에서는 식당을 운영하는 종사자 1명이 감염됐다. 당국은 해당 식당 이용자를 파악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가족 등 90여명이 검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에서는 가족 또는 지인으로부터 감염된 확진자가 다수 발생했다. 이 외에 기존에 확인된 감염원 불명 확진자 4명은 최근 감염이 확산 중인 경남 양산 유흥시설 관련 확진자로 확인됐다.

울산에서도 기존 확진자들의 가족이나 접촉자 등 8명, 감염원을 알 수 없는 확진자 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남 양산에서는 신규 확진자 7명 중 5명이 양산 유흥주점 관련 확진자다. 3명은 유흥주점 이용자, 2명은 종사자 및 접촉자다. 현재까지 양산 유흥주점 관련 누적 확진자는 24명이다. 김해에서는 외국인 모임 관련 확진자 1명이 늘어 누적 62명이 감염됐다. 창원과 진주, 거제에서는 직장 동료 간 확진자가 발생했다.

대구에서는 집단감염이 발생한 유흥주점과 관련해 종사자 2명과 이용자 1명, 접촉자 1명 등 4명이 추가로 감염됐다.

경북에서는 김천 소재 단란주점 관련 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제주에서는 신규 확진자 5명이 발생하면서 지난해 2월21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누적 확진자 수가 1000명을 기록했다. 제주는 오는 31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하기로 했다.

 

 

사망 3명 늘어·치명률 약 1.40%…위중증 156명

 

해외 유입 확진자 16명 중 공항과 항만 검역에서 11명, 지역사회에서 격리 중 5명이 확진됐다. 내국인은 4명, 외국인은 12명이다.

추정 유입 지역을 보면, 필리핀 5명(5명·괄호 안은 외국인 수), 인도 3명(2명), 인도네시아 1명, 아랍에미리트 1명,싱가포르 1명(1명), 미국 3명(3명), 캐나다 1명, 이집트 1명 (1명) 등이다.

코로나19로 숨진 사망자는 3명 늘어 누적 1946명이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약 1.40%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자는 전날보다 3명 늘어 8191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2명 늘어난 156명이다.

치료를 받고 격리에서 해제된 확진자는 581명 증가해 누적 12만8761명이다. 확진자 중 격리 해제 비율은 92.70%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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