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국민권익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의원 부동산 투기 전수조사는 ‘고위공직자가 직위를 이용해 부동산을 투기 수단으로 이용해서는 안된다’는 국민 요구에서 시작됐다. 투기 의혹에 연루된 의원 12명에 대해 지난 6월 8일 탈당 권유 결정을 내리며 촉발된 더불어민주당의 내홍이 수습 국면에 있어 너무 지지부진하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민주당 지도부는 이번 주중에는 관련자들의 탈당·출당 조치가 마무리돼야 한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송영길 대표는 지난 6월 9일 최고위원회의에서 부동산 의혹 의원 12명 탈당 권유와 관련해 “민주당이 지금까지 보여준 내로남불과 부동산 문제에 대한 불신을 해소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였다”고 설명했다. 민주당이 12명 의원에 대해 전원 탈당 권유 조치를 한 가운데, 지난 6월 14일 YTN ‘더뉴스’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이에 대한 긍·부정 평가를 조사한 결과 ‘잘한 일’이라는 응답이 66.3%(매우 잘한 일 38.6%, 어느 정도 잘한 일 27.7%)로 다수였다. 하지만 부동산 비위 의혹 의원 중 탈당을 권유받은 더불어민주당 소속 일부 의원이 여전히 버티면서 여진이 이어지고 있다. 민주당 지도부 조치 반기든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2000년 06월 15일 : 남북정상회담 : 김대중 대통령과 김정일 국방위원장. 분단된 이후 55년만에 첫 정상회담. 2000년 08월 22일 : 개성공단 시작 2002년 06월 29일 : 제2 연평해전 발생 2006년 10월 09일 : 북한 제 1차 핵실험 2007년 10월 4일 : 남북정상회담 2008년 06월 27일 : 북한, 영변 원자로 냉갑탑 폭파 2008년 07월 11일 : 금강산 관광객 박왕자 씨, 북한군 총격에 사망 2009년 05월 25일 : 북한 제 2차 핵실험 2010년 03월 26일 : 천안함 피격 사건 발생 2010년 11월 23일 : 연평도 포격 도발 2011년 12월 17일 :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 사망 2013년 02월 12일 : 북한 제 3차 핵실험 2013년 03월 05일 : 북한 정전협정 백지화 선언 2016년 01월 16일 : 북한 제 4차 핵실험 2016년 09월 09일 : 북한 제 5차 핵실험 2017년 02월 13일 : 김정남 말레이시아에서 피살 사건 2017년 09월 03일 : 북한 제 6차 핵실험 2017년 11월 13일 : 판문점 통해 북한군 1명 귀순 2017년 11월 29일 : 북한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2004년 12월 출범한 개성공단은 2007년 기준 생산액 1억8천만 달러를 넘어 2016년 5억 달러에 달하는 비약적인 성장을 거듭한다. 한때 상시 근로자만 5만여 명을 넘어서며 124개 우리 기업이 활동하는 등 전성기를 누렸던 개성공단. 남북경협의 상징으로 ‘통일 대한민국’의 시험장이던 이곳은 2010년 이명박 정부의 5·24 조치로 최초 위기를 맞은 이후 박근혜 정부였던 2016년 ‘북한의 4차 핵실험과 광명성호’를 계기로 전면 가동이 중단된다. 입주기업들은 사단법인 개성공단기업협회를 구성 ‘공단 재개’를 위한 공동 대응에 나서고 있다. 협회 이재철 회장을 만나 현재 상황과 희망을 들어봤다. 현재 협회 구성은 몇 개 기업으로 이뤄졌나? 총 184개의 회원사가 활동 중이다. 다양한 업종과 기업규모로 입주기업 125개 사와 현지에서 입주기업을 상대로 영업을 했던 59개 사로 이루어져 있다. 회원사에게 개성공단은 남다른 의미가 있을텐데? 입주기업과 협력사엔 삶의 터전이었다. 국가적으로도 ‘통일 대한민국의 축소판’으로 그 의미가 남달랐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하루아침에 그 터전을 잃어버렸다. 한마디 사전 협의도 없이 통일부 장관의 성명으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올해로 6·15 남북정상회담 21주년을 맞았다. 문재인 정부 들어서 순항하던 남북관계는 우리의 의지와 무관하게 교착상태에 빠졌다. 특히 미 트럼프 정부에서 바이든 정부로 정권이 교체된 상황에서 남북관계는 그 앞날을 섣불리 예측하기 어려운 국제정세 속에 놓이게 됐다. 여기에 더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과 대북제제, 미중 갈등은 문재인 정부가 그간 공들였던 노력들이 4년 전으로 회귀할 수도 있다는 우려를 낳고 있다. 한미관계, 글로벌 범위로 확장 지난 5월 19일부터 22일까지 워싱턴에서 있었던 한미정상회담은 한미동맹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전망을 예측할 수 있는 가늠자였다. 김준형 국립외교원장은 지난 15일 연세대학교 김대중도서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새로운 국제환경과 코로나 팬데믹 시대 한반도 평화』학술회의에서 “이번 한미정상회담은 불확실성과 불안정성을 초래한 트럼프 행정부의 동맹 관계를 ‘재정상화(renormalization)’ 하는 계기였다”고 평가한다. 그는 “북한 문제를 넘어 경제, 과학기술, 우주, 보건, 인권, 민주주의, 개발 협력 등의 분야로 확대하고, 공간적으로도 한반도를 넘어서는 글로벌 범위로 확장
[시사뉴스 신선 기자]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6월 21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17명, 해외유입 사례는 40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51,506명(해외유입 9,568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10,413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1,497건(확진자 47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271건(확진자 4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23,181건, 신규 확진자는 총 357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369명으로 총 143,268명(94.56%)이 격리해제되어, 현재 6,234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37명, 사망자는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004명(치명률 1.32%)이다.
[시사뉴스 신선 기자]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6월 18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484명, 해외유입 사례는 23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50,238명(해외유입 9,453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36,212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28,961건(확진자 73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3,374건(확진자 2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68,547건, 신규 확진자는 총 507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787명으로 총 141,816명(94.39%)이 격리 해제되어, 현재 6,426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49명, 사망자는 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996명(치명률 1.33%)이다.
[시사뉴스 박창우 기자] 포천시의회는 지난 16일 3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158회 제1차 정례회 16일간의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제1차 정례회에서는 2일부터 10일까지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해 172개 분야 977개 세부항목의 사무처리 실태에 대한 감사를 펼쳤고, 11일에는 송상국 의원이 발의한 ‘포천시 도시형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안’, 연제창 의원이 일부개정 발의한 ‘포천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조용춘 의원이 일부개정 발의한 ‘포천시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14건과 ‘2020 회계연도 결산(안) 승인의 건’ 등 결산안 1건을 포함한 총 17건의 안건을 심의하고 ‘포천시 영상미디어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안’, ‘포천시 도로명 주소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포천시 노인회관 설치 및 운영 조례안’, ‘포천시 농민기본소득 지원 조례안’ 등 4건은 수정가결하고, ‘포천시 옥외광고발전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부결처리 후 12건의 안건은 모두 원안가결 했다. 또한, 14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2020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과 ‘2020회계연도 예비비지출 승인의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시사뉴스>는 각계 각층에 홍보를 못 해 알릴 기회가 없는 숨은 인재와 그 기업을 위해 소개하는 기획 시리즈를 이어 나가고 있다. 개인의 경우 자기가 하는 일을 주위에 널리 알려 도움을 받고 싶어도 적절한 매체가 없다. 이런 점에 착안하여 본지가 "숨은 인재 발굴 코너"를 마련했다. 누구나 희망하면 찾아가 취재하여 실제 인물과 기업을 <시사뉴스>에서 소개한다. 이번 '숨은 인재 발굴 코너'에는 경기도 화성시에 '성균관 행정사 사무소'의 대표 홍웅표 행정사를 만났다. 홍웅표 행정사를 한마디로 평가하기에는 무리수가 있으나 그래도 한다면 돌직구형이다. 현재는 대한민국민간조사학회에서 공인한 '성균관 행정사 사무소'에서 대표로 일을 하고 있지만 홍 행정사의 이력은 독특하다. 그는 일반 경찰관들이 기피 부서인 강·폭력계에서 조직폭력배 소탕을 전문으로 취급했던 말 그대로 폭력계 형사 출신이다. 홍 행정사는 폭력계 형사 출신답게 일단 무슨 일을 시작하면 끝을 보는 것은 물론 여러 가지 방향 설정을 한 후에 가능성 유무를 정확히 판단할 줄 안다. 그 판단하에 결과물이 자신이 원하는 코드에 맞는 부분이라고 하면 그 후부터는 일사천
[시사뉴스 신선 기자]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6월 17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523명, 해외유입 사례는 17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49,731명(해외유입 9,430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28,452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30,113건(확진자 101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3,525건(확진자 13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62,090건, 신규 확진자는 총 540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591명으로 총 141,029명(94.19%)이 격리 해제되어, 현재 6,708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56명, 사망자는 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994명(치명률 1.33%)이다.
[시사뉴스 고명현 기자] 연천군이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 발생 시 보상을 받을 수 있는 풍수해보험 홍보에 나섰다. 16일 연천군에 따르면 풍수해보험은 행정안전부에서 권장하는 사업으로 재난지원금 제도를 보완하기 위한 정책보험이다. 보험료의 최대 87%까지 정부지원(국비·지방비)이 가능하다. 주택의 경우 보험료가 80㎡기준 약 5만3천원으로 정부에서 3만7천원을 지원한다. 자부담은 1만6천원이다. 가입과 보상유형별 차이가 있지만 주택 전파의 경우 최대 7천200만원까지 보험금을 받을 수 있다. 풍수해보험 가입대상은 주택, 상가, 공장, 온실 등이다. DB손해보험, KB손해보험, NH농협손해보험 등 5개 보험사업자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 연천군청 안전총괄과 자연재난팀 부서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도 보험제도를 안내 받을 수 있다. 최병택 연천군 자연재난 팀장은“자연재난 피해를 대비하기 위해 정부지원이 되는 저렴한 풍수해보험에 가입해 피해에 대비해야 한다”며“보험 가입을 늘리기 위해 포스터부착, 안내문, 버스동영상, SNS문자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 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박창우 기자] 지난, 15일 포천시의회 손세화 의장의 불신임안이 가결됐다. 이에 손 전 의장은 16일 발표한 입장문을 통해 “의회의 분열을 봉합하고 화합으로 이끌어야 할 책무를 다하지 못 한 점 깊이 반성하고 있으며, 포천시민께 깊이 사과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어제 가결된 의장 불신임 안은 법적으로 중대한 하자가 있는 명백한 위법 행위라며, 의장 불신임안을 의결하려면 의장의 법령위반이나, 정당한 사유 없이 직무를 수행하지 않았을 경우여야 하는데, 불신임 제출 사유로는 해당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따라서, 손세화 전 의장은 “의장불신임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과 정식 본안소송을 제기해 사법부의 판단을 구하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손세화 전 의장의 ‘의장불신임 의결에 따른’ 관련 입장문 전문이다. [손세화 의장 불신임 처리에 대한 입장문] 존경하고 사랑하는 포천시민 여러분! 어제 포천시의회 158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의장인 저에 대한 불신임 건이 의결되었습니다. 우선, 민생을 챙기고 시민을 위해 봉사해야 할 의회에서 이러한 볼썽사나운 모습이 연출된 것에 대해 이유 불문하고 시민 여러분께 큰 혼란과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시사뉴스 고명현 기자] 경기 연천군과 강원 철원군이 지역 상생발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양 지자체는 앞으로 실무정책추진단을 구성해 광역정책사업을 공동 추진키로 했다. 연천군은 16일 연천군청 상황실에서 김광철 연천군수, 이현종 철원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접경지역 상호협력 및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양 지자체는 기획부서와 사업추진부서를 중심으로 업무협약에 대한 실무정책추진단을 구성해 운영할 예정이다. 양 지자체는 또 광역정책사업을 공동으로 발굴하고 추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교류하기로 했다. 이밖에 상호발전을 위해 행정, 문화, 관광 등 각 분야의 공통현안 사항을 협의할 계획이다. 연천군은 이번 협약으로 양 지자체 간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주요 현안에 대한 신속한 협의·처리 과정을 기대하고 있다. 여기에 국가정책에 맞는 초광역 정책사업을 함께 논의하고 발굴해 양 지역이 공동으로 발전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할 방침이다. 김광철 연천군수는“양 지자체의 상황이 지리적 위치, 인구수, 경제활동, 관광유형 등 비슷한 분야가 많다”며“양 지자체가 지속적인 상호협력을 통해 접경지역이라는 지리적 한계를 극복하고 공동 발전할 수 있는 광역정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