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개그맨 출신 트로트가수인 김진혁(34)씨가 음주 상태로 교통사고를 낸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23일(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상)혐의로 김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다. 김씨는 지난 18일 새벽 0시11분경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 한 주차장에서 술에 취해 자신의 미니쿠퍼 차량을 몰다가 주차된 차량 2대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사고로 주차된 차량 1대에 타고 있던 운전자가 다쳐 인근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당시 김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정지에 해당하는(0.03~0.08%미만)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결과 김씨는 술에 취한 채 자신의 차량을 몰고 주차장에서 나오던 중 주차된 차량을 들이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조만간 김씨를 소환해 음주운전 구간과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미성년자들에게 접근해 음란물을 촬영하도록 하고 협박한 뒤 일부 영상 등을 유출한 고등학생이 경찰에 구속됐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23일 A(18)군을(아동·청소년의성보호에관한법률상 성착취물 제작·배포 및 협박 등 혐의로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A군은 올해 초부터 최근까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B양 등 여성 미성년자 8명에게 접근해 음란물을 촬영하도록 협박하고 일부 영상과 사진을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다. A군은 경찰조사에서 B양 등과 SNS 등을 통해 메시지를 주고받으며 친분을 쌓은 뒤 나체 동영상과 사진촬영을 요구한 것으로 조사됐다. A군은 또 B양 등으로부터 수백여건의 성착취물을 받아낸 후 일부를 인터넷에 유포한 것으로 알려졌다. A군은 경찰에서 "강제성은 없었다"며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3조6000억 원대 불법 사이버 도박 사이트를 운영하면서 5년 동안 수백억원 상당의 범죄 수익금을 챙긴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22일(범죄단체 조직 및 활동과 도박공간개설 등)혐의로 총책 A(46)씨 등 15명을 구속하고, 조직원 B(29)씨 등 38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 2017년부터 지난달까지 서울 일대에 콜센터를 차려 놓고 해외 총책으로부터 제공받은 16개의 접속 URL을 이용해 도박게임을 제공하고, 미리 준비한 대포통장을 이용해 환전해 주는 방식으로 도박행위를 할 수 있도록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이들은 같은 기간 76개의 유령법인을 설립하고 해당 법인 명의로 총 198개의 법인계좌를 개설한 후 3조6000억원 규모의 범죄자금을 수수한 혐의도 있다. A씨는 2017년 동생과 지인 등 17명을 순차적으로 모아 세력을 키우며 해외 총책의 지원을 받아 도박 사이트 운영팀과 대포통장 유통팀으로 구성된 범죄단체를 결성했다. 앞서 경찰은 지난 2월부터 6월까지 다액의 현금을 인출하는 대포통장 유통팀 조직원 13명을 특정하고 검거한 뒤 A씨 등 나머지 조직원을 모두 붙잡았다. 조사결과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새벽에 여탕 사우나에 몰래 들어가 음란행위를 한 20대 남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삼산경찰서는 22일(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혐의로 A(20대)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씨는 지난 21일 새벽 5시경 인천시 부평구 한 사우나의 여탕에 들어가 음란 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가 범행할 당시 여탕에는 다른 이용자는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성적목적으로 여탕에 들어가 음란행위를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의 음란행위는 사우나 직원이 발견해, 업주에게 알려 업주가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가 유사 범죄로 집행유예 기간에 범죄를 저질러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설명했다.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지적장애가 있는 초등학교 2학년생에게 집중 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몸을 소고채로 수차례 때려 기간제 여교사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인천지법 형사9단독(김진원 판사)는 21일 아동학대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위반(아동복지시설종사자등의아동학대가중처벌), 특수상해 혐의로 기소된 기간제 교사 A(29·여)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80시간의 아동학대재범예방강의 수강도 명했다. A씨는 지난 4월14일 오전 10시20분경 인천시 중구 한 초등학교에서 소고채로 2학년 학생인 B(8)양의 목과 어깨, 팔을 수차례 때려 3주간의 치료를 요하는 타박상을 입힌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재판 과정에서 소고채는 위험한 물건이 아니라고 주장하면서 정상참작을 호소했다. 그러나 재판부는 소고채는 충분히 신체에 위협을 느낄 수 있는 물건이라며 받아들이지 않았다. 재판부는 "장애가 있는 아동의 몸을 위험한 물건인 소고채로 때려 신체적 학대 행위를 함과 동시에 3주간의 치료가 필요한 상해를 가한 것으로 죄책이 무겁고, 아동의 상해 정도가 가볍지 않다"며 "다만 아동의 부모와 합의한 점 등에 비춰 형을 정했다"고 판시했다.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이웃에 사는 40대 여성의 집을 수차례 찾아가 문을 두드리는 등 행패를 부리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에게 흉기를 휘두른 60대 남자가 경찰에 체포됐다. 인천 삼산경찰서는 21일(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과 특수공무집행방해)혐의로 A(67)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A씨는 지난 20일 오후 5시 25분경 옆집인 인천시 부평구 삼산동 B(40대 여)씨의 아파트에 찾아가 문을 차고 소리를 지른 혐의 등을 받고 있다. A씨는 이전에도 여러 차례 B씨의 집 현관문을 두드린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경찰에서 "평소 B씨에게 공용 복도 창문을 닫아달라고 했는데 계속 열려있는 것을 보고 화가 나 범행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웃집 남성이 집 앞에 찾아와 위협하고 있다"는 B씨의 112신고를 받고 출동해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이 과정에서 A씨가 자신의 집에 있는 흉기를 들고 저항하자 경찰은 테이저건을 사용해 제압했다. 경찰은 "B씨가 신변 보호 대상은 아니었지만, 여러 차례 유사한 피해 신고를 한 이력이 있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20일 오전9시40분경 인천시 계양구 계양2동 실내 체육관 신축공사 현장에서 유시 시공작업을 하던 인부 2명이 추락해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다 경찰은 유리시공을 하던중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20일 오전 9시40분경 인천 계양구 한 동사무소 실내체육관 공사현장에서 유리시공을 하던 인부 2명이 추락해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다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인천 계양구의 한 동사무소 실내체육관 공사현장에서 유리시공작업을 하던 인부 2명이 추락해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다 경찰 정확한 사고 원인 조사중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횡단보도에서 아무런 이유 없이 오토바이를 탄 50대 남자에게 골프채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로 기소된 20대 남성이 징역형의 집행유예 선고를 받았다. 인천지법 형사6단독(남승민 판사)는 19일(특수폭행)혐의로 기소된 A(25)씨에게 징역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40시간의 사회봉사를 명령했다. A씨는 지난 7월7일 오후 6시경 인천시 미추홀구 한 횡단보도에서 오토바이를 탄 채 정차해 있던 B(50)씨에게 골프채(길이 약 1m)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조사결과 횡단보도를 건너던 중 아무런 이유 없이 골프채를 휘두르다 커버가 빠지면서 B씨 근처로 떨어졌다. 이에 B씨가 항의하자 A씨가 말다툼 끝에 B씨를 골프채로 폭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평소 운동 목적이 아닌 자기방어라는 이유로 골프채를 휴대해 다닌 것으로 조사됐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이 사건 당시 횡단보도에서 아무런 이유 없이 골프채를 휘둘러 시비를 일으켰다"면서 "또한 피고인이 범행에 사용한 골프채의 크기와 형상에 비춰 범행의 위험성이 매우 높았고, 피해자에 대한 폭행의 정도도 결코 가볍지 않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다만 "피고인이 범행을 인정하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술자리에서 자신이 좋아하지 않는 사람을 두둔했다는 이유로 지인에게 닭발이 든 돌판을 집어 던지는 등 폭행한 50대 남자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인천지법 형사6단독(남승민 판사)는 16일(특수상해)혐의로 기소된 A(54)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80시간의 사회봉사를 하도록 했다. A씨는 지난 3월14일 오후 8시경 인천시 계양구 한 건물 2층 주점에서 닭발이 담긴 돌판을 지인 B(58)씨에게 집어던지고, 소주병으로 머리 부위 등을 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당시 지인들과 술을 마시며 대화를 하던 중 B씨가 자신과 사이가 좋지 않은 사람을 두둔했다는 이유로 범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재판부는 “A씨의 범행으로 B씨가 입은 상해의 정도가 가볍지 않다”며 “범행에 사용한 돌판의 형상 및 크기 등에 비춰 범행의 위험성이 매우 컸다”고 판단했다. 이어 “A씨는 B씨로부터 아직 용서받지 못했다”면서도 “B씨 앞으로 500만원을 공탁한 점과 벌금형의 처벌 이외에 다른 범죄 전력이 없는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유진규(54) 신임 인천경찰청장이 15일 내정됐다. 유 내정자는 부산 출신으로 부산 혜광고와 경찰대(5기)를 졸업했다. 1989년 경위로 경찰에 입적해 경찰청 교통국장, 서울경찰청 경무부장, 인천 남동경찰서장, 서울 관악경찰서장, 강원도 횡성경찰서장 등을 지냈다. 또 경찰청 홍보담당관, 서울경찰청 홍보담당관, 강원경찰청 홍보담당관 등을 역임했다. 유 내정자는 수년간 홍보 관련 업무를 담당한 ‘홍보통’으로 분류된다. ◇프로필 ▲충남경찰청 청문감사담당관 ▲강원도 횡성경찰서장 ▲강원경찰청 홍보담당관 ▲서울 관악경찰서장 ▲서울경찰청 홍보담당관 ▲경찰청 홍보담당관 ▲인천 남동경찰서장 ▲서울경찰청 경무부장 ▲경찰청 교통국장 ▲울산경찰청장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치안정감 ▲본청 차장 서승진 ◇치안감 ▲본청 수사국장 김성종 ▲국제정보국장 강성기 ◇치안감 전보 ▲본청 기획조정관 김용진 ▲본청 경비국장 이명준 ▲서해지방해양경찰청장 김종욱 ▲남해지방해양경찰청장 윤성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