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이종근 기자]삼성전자는 6일 더불어민주당이 광주 미래차 산업 유치를 공약한 것과 관련해 "구체적 추진방안과 투자계획은 아직 검토한 바 없다"고 밝혔다.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날 "각 정당의 공약사항에 대해 개별 기업이 언급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생각한다"면서 "전장사업은 이제 사업성 여부를 모색하는 단계"라고 말했다. 삼성그룹 관계자도 "투자 계획은 협의하지 않았고 검토도 하지 않았다"며 "세계경제 침체로 기업이 위축된 상황에서 정치권이 새로운 돌파구 마련에 힘써야 한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말 자동차 전장사업 진출을 위해 '전장사업팀'을 신설했다. 전장사업팀장은 박종환 생활가전 CM사업팀장(부사장)이 맡았다. 전장사업팀은 단기간 내 전장 사업 역량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초기에는 인포테인먼트, 자율주행 중심으로 역량을 집중하고 중장기적으로 계열사간 협력도 강화할 방침이다. 단순한 자동차 산업이 아닌 포스트 자동차 시대를 노리겠다는 계획이다. 더민주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당 대표회의실에서 '광주경제살리기 특별 기자회견'을 열고 "광주는 '미래형 자동차 산업의 육성'에서 활로를 찾아야 한다"며 "광주를 미
[시사뉴스 천세두 기자]‘골든블루’의 무연산(non age statement) 제품의 원가 논란이 뜨겁다.골든블루가 무연산 위스키를 잇따라 출시하면서 연산 위스키와의 가격 적정성을 놓고 소비자 불신이 증폭되고 있다. 특히 원액단가는 매년 줄고 있는 반면 영업이익, 순이익은 수직상승하고 있어 잇속 챙기기에만 급급하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골든블루 측은 무연산 위스키 제품 가격은 경쟁사 대비 무려 2배 가까이 높게 정책된 반면 제품의 주 원료인 원액, 제품별 차별성에 대해서는 '영업비밀'이라는 정책을 내세우고 있어 빈축을 사고 있다. 주력 제품의 '사피루스'와 '더 다이아몬드'는 36.5%로 같은 도수이지만 출고가는 각각 2만6334원, 4만62원으로 1.5배 이상 차이가 난다. 앞서 골든블루는 2009년 당시에는 12, 17년산으로 출시했지만 2012년에 들어 12년산은 '사피루스'로, 17년산은 '더 다이아몬드'로 이름을 바꿔 달았다. 제품명에 연산을 없애 무연산 위스키가 됐다. 이 과정에서 무연산이 됐지만 원액 단가는 낮아지면서 원액 연산을 알수 없는 제품이 사용됐다는 게 업계의 지적이다. 6일 주류업계에 따르면 골든블루는 최근 원액 단가를 낮춰
[시사뉴스 이경숙 기자]KBS 2TV 드라마 '태양의 후예'의 중국 조회수가 20억뷰를 돌파했다.영상 사이트 아이치이(愛奇藝)를 통해 중국에서 동시방송되는 '태양의 후예'는 6일 누적 조회수 20억뷰를 넘어섰다.'태양의 후예' 영상은 회당 조회수 1억 뷰 이상을 기록 중이다. '태양의 후예' 측은 인구 13억인 중국에서 아직 종방을 하지도 않은 드라마의 누적 조회수가 20억을 돌파한 것은 극히 이례적인 일이라고 자평했다.송중기(31)와 송혜교(34)는 중국 내 미디어 아티스트 지수에서 동시에 상위권을 차지했고, 드라마와 관련된 각종 패러디를 양산하며 문화 현상으로까지 이어지고 있다. 32개국에 수출 계약을 성사시킨 '태양의 후예'가 중국의 인기를 뛰어넘어 세계적인 관심을 모으게 될 지에도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는 것도 이 때문이다. '태양의 후예' 제13회는 6일 밤 10시 방송된다.
[시사뉴스 김선광 기자]최근 주거용 오피스텔이 수익형 부동산으로 주목 받기 시작하면서 시행사가 오피스텔 분양 대금을 받아 챙겨 달아는 등의 피해 사례도 늘어나고 있다.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경기도에 거주하는 A씨는 최근 인기 있는 오피스텔 분양에 참여, 한 오피스텔 단지에 당첨돼 1차 분양 대금을 시행사에 줬다.원룸형 오피스텔은 좁은 공간에 많은 방을 지을 수 있다. 공실만 줄일 수 있으면 수익성 측면에서 기존의 아파트 분양보다 낫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하지만 시행사 대표는 이를 횡령한 뒤 도주했고, 당첨된 오피스텔의 소유권은 다른 분양자에게 넘어가 이미 납부한 대금도 돌려받지 못했다.이는 시행사와 신탁사, 시공사 등의 역할을 오해했기 때문이라고 금감원은 설명했다.시행사와 신탁사가 서로 다른 업무를 하는 별개의 회사로, 분양 대금의 경우에는 신탁사의 납부계좌로 들어가야 법적인 효력이 있다.시행사는 부동산 개발 사업을 계획하고 추진하며, 분양 중도금 대출을 주선하거나 분양 공고 등을 맡는다.반면 신탁사는 개발 사업에 들어가는 비용을 관리하고 지급하며, 분양대금을 수납하는 역할도 담당한다.A씨의 경우에는 시행사와 신탁사가 동일하다고 생각했지만, 신탁사가 아닌
[시사뉴스 김정호 기자]20대 공무원 시험 응시생의 무단 침입 사건으로 세계 1위 전자정부국 타이틀이 무색해졌다. 보안이 철저해야 할 정부 컴퓨터가 외부인에게 쉽게 뚫리면서 행정망 시스템의 취약성이 고스란히 드러난 것이다.6일 경찰청과 행정자치부에 따르면 국가공무원 지역인재 7급 필기시험'에 응시한 송모(26)씨는 인사혁신처 사무실에 침입해 리눅스 운영체제(OS)가 담긴 휴대용 저장장치(USB메모리)로 담당자 PC에 접속했다. 송씨는 이후 시험 성적을 조작하고 합격자 명단에 자신의 이름을 올렸다. 마이크로소프트 윈도가 아닌 새로운 운영체제를 연결하면 비밀번호 확인절차 없이 PC를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을 악용한 것이다.경찰은 검거 당시 송씨의 거주지에서 압수한 노트북 PC에서 비밀번호 해제 프로그램을 여러 종류 발견했고, 이중 일부를 이용해 비밀번호 해제에 성공했다는 송씨의 진술을 확보했다. 경찰은 이들 프로그램 중 어떤 것이 범행 당일 실제로 비밀번호 해제에 쓰였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사이버 전문가를 불러 시연하기로 했다. 만일 정부 컴퓨터의 비밀번호가 리눅스와 같은 새 운영체제에 의해 모두 풀릴 수 있는 것이라면 문제는 심각하다. 정부 컴퓨터 보안체계에 대한
[시사뉴스 이종근 기자]오는 7일 삼성전자의 실적 발표를 시작으로 본격적 어닝시즌에 돌입하는 국내 증시가 눈치보기 장세를 이어가고 있다.한때 2000선을 돌파했던 코스피지수가 기관의 매물 폭탄으로 2000선 이하에서 지지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1분기 실적에 따라 증시의 방향성이 결정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백찬규 KB투자증권 연구원은 6일 “4월은 높아진 기대감에 부합하는 실적이 필요한데 최근 1월을 기점으로 반등하고 있는 1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유효하다”며 “시장의 기대감이 이어지고 삼성전자를 필두로 한 대형주의 양호한 실적 흐름이 연결된다면 밸류에이션 추가 상승이 기대되는 시점”이라고 밝혔다. 다만 그는 “환율에 대한 수혜 및 원가 절감 효과 구간이 끝나고 4월 말 예정된 미국 FOMC로 인해 다시금 정책 불확실성이 높아지는 구간에 대한 고민도 상존한다”며“경기개선에 따른 실적 설장이 기대되는 종목, 대형주 및 실적 호전주에 집중해야 한다”고 밝혔다. 1분기 어닝시즌에서 가장 주목되는 건 대장주 삼성전자다.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의 1분기 실적이 기대치를 웃돌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실적 발표를 앞두고 오전 11시5분 현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의원은 6일 “대선주자 부동의 1위인 문재인 전 대표에게 호남에 가지 말라고 하는 것은 어떻게 보면 해당행위에 해당할 수 있다”며 불쾌감을 내비쳤다.더민주 낙천 후 '더컸유세단'을 이끌며 전국 유세를 하고 있는 정 의원은 이날 YTN라디오 '신율의 출발 새아침'에 출연, 김종인 대표 등 당내 일각에서 문 전 대표의 호남 방문을 부정적으로 보고 있는 것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정 의원은 “당 지도부와 바닥 민심, 지지자들이 많이 동떨어져서 정반대로 움직이는 것 같다”며“호남 같은 경우는 야권 지지성향이 강하지 않느냐. 문재인 전 대표가 호남에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는 “제가 느끼는 민심은 대선후보 1위를 하고 있는 후보를 호남에 못 가게 하는 게 말이 되느냐는 점에서 부글부글 끓고 있다”며 “대통령을 꿈꾸는 사람이 총선 때 호남을 가지 못하면 대선 때는 어떻게 호남에 가겠느냐”고 되물었다.정 의원은 “당 지도부에서도 자제해야 한다”며 “농번기에는 부지깽이 하나라도 더 보태야 하는데…”라며 “당 지도부가 방향전환을 해서, 어느 누구라도 선거에 도움이 되는 사람은 먼저 호남에 내려가도록 하는 것이 온당한 일”이라고 강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앞으로 기업의 기술을 유출한 자에 대해서는 그 손해액의 최대 3배까지 배상토록하는 '징벌적 손해배상 제도' 도입이 추진된다. 영업비밀 침해 벌금 액수도 기존의 10배까지 대폭 상향된다. 또 기술유출 사건의 신속한 재판을 위해 사건 관할을 고등법원 소재 지방법원에 집중하고 '집중심리제'를 도입키로 했다. 법원에 박사급 기술전문인력을 충원, 기술유출 관련 가처분 사건의 처리 속도도 높이기로 했다.내년 상반기까지 전국 17개 모든 지방경찰청에 '산업기술유출전담수사팀'을 구성하고, 검찰에는 변리사 등 전문 인력을 특허수사 자문관으로 둬 신속한 수사와 기소가 가능케 할 계획이다. 공정거래위원회는 하도급 기업에 기술자료를 부당하게 요구하는 등 대기업의 불공정 행위에 대한 현장 직권조사를 실시한다.정부는 6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황교안 국무총리와 구자열 민간위원장(LS그룹 회장) 공동 주재로 '제16차 국가지식재산위원회'를 열어 이같은 내용들을 담은 '중소기업 기술보호 종합대책'을 심의·확정했다. 이는 정부 차원의 첫 합동 대책으로, 기술유출 사전 예방과 사후 대응 강화에 초점이 맞춰졌다.정부는 '징벌적 손해배상'도입과 관련,“관련 법률 개정안을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4·13 총선을 1주일 앞둔 6일 더불어민주당이 심장부 광주에서 8-0, 전패 위기에 몰리고 있다. 이에 따라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 대표는 이날 국회 당 대표실에서 '광주경제 살리기' 특별 기자회견을 갖고 “광주를 미래형 자동차 생산의 산실로 만들겠다”며 삼성의 미래차 산업을 광주에 유치해 5년 간 2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김 대표는 “광주 경제 살리기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삼성 미래차 산업 광주 유치'를 중앙당 차원의 공약으로 승격하고 총력 지원하겠다”며“국가균형발전 특별법 등 관련 법률에 따라 투자촉진을 위한 정부 보조금 확대, 민간투자유치를 위한 각종 세제지원 등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제시하겠다”고 약속했다.그는 “광주는 기아차 공장에서 연간 62만대의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는 자동차 생산기반 최적합지”라며“삼성 전장산업 핵심사업부를 광주에 유치하면 5년간 2만개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지난 5일 지역 방송사의 여론조사에서 오차범위내 접전 지역이 3~4곳이었지만, 이날 지역 신문사 여론조사에서는 접전 지역으로 분류된 지역조차 모두 국민의당에 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지역 정가에 따르
[시사뉴스 이상미 기자]4·13 제20대 국회의원 선거를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선거 당일 투표소를 찾지 못하는 유권자들이 부재자 신고를 하지 않고도 미리 투표할 수 있는 '사전투표' 방법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6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총선 사전투표는 이달 8일과 9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읍·면·동마다 설치되는 3500여개 사전투표소에서 참여할 수 있다.기존 부재자투표와 달리 사전 신고 없이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사전투표소는 ▲명부단말기 ▲투표용지발급기 ▲본인확인기 ▲무정전전원장치 ▲통합선거인명부 등으로 구성된다.사전투표소가 설치된 구·시·군 관할구역에 주소를 둔 유권자의 경우 신분증명서를 제시해 본인 확인한 뒤 투표용지 2장(지역구·비례대표)을 받아 기표 후 투표함에 넣고 나가면 된다.관외 거주자는 신분증명서를 통한 본인 확인 후 투표용지 2장과 주소라벨이 부착된 회송용 봉투를 추가로 받게 된다.기표 후에 투표용지를 회송용 봉투에 넣고 밀봉한 다음 투표함에 넣으면 완료된다.신분확인은 주민등록증과 운전면허증, 여권을 비롯해 기타 관공서나 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첨부된 신분증명서를 통해 가능하다.다만 투표할
[시사뉴스 이상미 기자]삼포왜란을 승리로 이끈 황형장군이 역사적 재평가를 받고 있는 가운데 오는 7일 오전 11시 한국황씨중앙종친회 주최로 인천시 강화군 강화읍 월곳리 598-1 장무사에서 제557주기 탄신제 및 헌다례가 성대히 열린다.황형장군이 모셔진 장무사 인근에 강화산업단지가 개발되면서 장무사가 세상의 주목을 받게 되었고 역사적 가치를 뒤늦게 인정받아 인천시와 강화군의 협조로 인해 장무사 주변이 새롭게 단장되면서 더욱 다양한 보존 및 발전계획들이 추진되고 있는 실정이다.황형장군은 이순신 장군보다 70년을 앞서 태어난 조선명장으로 삼포왜란에서 왜적을 무찌르고 대마도를 토벌한 것은 물론 북방 여진족을 제압했다는 역사적 사실만으로 이순신 다음으로 존경을 받아야 하는데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는 점에서 역사적인 아이러니가 아닐 수 없다.최근 이러한 상황을 극복하고자 장무공종중사적보존위원회(회장 황필주)에서 다양한 언론 및 학술활동들이 결실을 맺어 역사와 문화에 관심있는 인천시와 강화군은 물론 전국민들에게 알려지고 있다.한국황씨중앙종친회에서도 황형장군과 장무사의 위상이 서서히 알려지고 있는 것에 고무되어 매년 행사의 규모를 크고 알차게 진행할 예정이고, 새로운 향토
[시사뉴스 천세두 기자]호텔롯데의 상장은 개인투자자들이 소유할 수 있는 적정가격이라는 원칙아래 이뤄질 전망이다.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최근 호텔롯데 주식 상장과 관련해 많은 주주들이 소유할 수 있도록 주식가격을 낮춰야 한다는 원칙을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 회장의 원칙대로면 신주 발행 비율이 40%까지 높아질 공신이 크다. 이 경우 호텔롯데의 주식수는 1억7000여만주가 발행된다는 계산이 나올 수 있다. 아직 호텔롯데의 기업가치가 정해지지는 않았지만 20조원 수준으로 계산해보면 1주당 11만원꼴이 된다. 10조원으로 계산하면 5만원대로 추정 가능하다. 유통업계에서는 호텔롯데의 상장 시점과 관련해 오는 6월을 내다보고 있다. 호텔롯데는 지난해 결산을 포함한 증권신고서를 금융감독원과 증권거래소에 제출한 뒤 자금조달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이후 공모가를 확정한 뒤 청약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공모를 통해 주식대금이 납입되면 상장이 완료됐다고 볼 수 있다. 유통업게 관계자는 “신동빈 회장의 경우 호텔롯데 상장 작업을 주도한 만큼 향후 주주들로부터의 지지를 얻어 원톱 리더 경영체제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관측된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미국 대선 경선 레이스의 '중간 승부처'로 불리는 5일(현지시간) 위스콘신 경선에서 공화당의 테드 크루즈 상원의원(텍사스)과 민주당의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버몬트)이 초반 승기를 잡았다.CNN방송에 따르면 크루즈 의원은 이날 공화당 위스콘신 경선 개표가 2% 진행된 가운데 득표율 54.7%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후보는 득표율 28.7%로 크루즈를 추격 중이다. 존 케이식 오하이오 주지사는 득표율 15%를 기록했다.민주당 경선은 개표가 1% 진행된 가운데 샌더스 의원이 득표율 55.6%로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44.2%)을 큰 차이로 앞서고 있다. 위스콘신 경선은 공화당과 민주당이 각각 지난달 22일과 26일을 경선을 마지막으로 잠시 숨고르기에 들어갔다가 2주만에 치르는 것이다.이번 경선은 공화당과 민주당 모두의 경선 판세가 뒤집힐 수도 있는 변곡점으로 여겨진다. 여론조사에서 크루즈 의원과 샌더스 의원 등 2위에 머물던 후보들의 승리가 예견됐기 때문이다. 크루즈 의원은 위스콘신에서 압승하면 남은 경선에서 트럼프 후보를 역전할 수 있다고 강조해 왔다. 그는 앞서 유세에서 "우리가 오늘 밤 이기면 전국적인 파급효과가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