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평택지방해양수산청(청장 김종인)은 평택·당진항 4월 항만운영실적 집계결과 컨테이너 물동량이 전년동기(229,507TEU) 대비 22.6% 증가한 281,413TEU(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개)를 기록하였다고 밝혔다. 특히, 중국 컨테이너 물동량은 지난해 12월 신규항로(경당항~웨이팡항) 개설 및 상해항로 선박교체(1,512TEU→1,794TEU)에 따른 입출항 실적 증가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올해 큰 폭으로 증가하여 전체 컨테이너 물동량 상승을 이끌고 있다. 총 물동량은 39,265천톤으로 전년동기(37,585천톤) 대비 4.5%가 늘어났으며 2021년 들어 지속적으로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액체화물은 전년동기(10,876천톤) 대비 7.6% 증가한 11,700천톤, 차량 및 그 부품은 전년동기(4,855천톤) 대비 11.4% 증가한 5,408천톤을 기록하였고, 철재류는 수입원자재 가격상승 등의 영향으로 전년동기(16,008천톤) 대비 4.3% 감소한 15,327천톤을 기록하여 지난달보다 감소폭이 늘어났다. 서정욱 항만물류과장은“총 물동량 및 컨테이너 물동량 모두 꾸준한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은 고무적인 바, 항만이용자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용인시가 만 60~74세의 코로나19 백신(아스트라제네카) 접종 사전 예약을 진행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사전 예약은 다음달 3일까지 온라인(nvcr.kdca.go.kr), 용인시 코로나19 콜센터(031-324-9700),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하며 본인이 희망하는 날짜와 의료기관을 지정해 신청하면 된다. 관내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가능한 의료기관은 총 236개소로, 방문이 편한 곳으로 선택하면 된다. 다만, 원하는 날짜와 의료기관의 접종 가능 인원이 마감될 수 있으니 서둘러 예약해야 한다. 직접 예약이 어려운 경우에는 보호자, 자녀 등 대리인도 예약할 수 있다. 접종은 다음달 19일까지 진행하며, 만 65~74세는 오는 27일부터 만 60~64세는 다음달 7일부터 시작한다. 시 관계자는 “나와 내 가족, 이웃을 지킬 수 있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며 “희망 접종일과 가까운 병원 선택을 위해서는 서둘러 예약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앞서 지난 6일부터 시작된 사전 에약에는 지난 24일 기준 관내 접종대상자 14만6천519명 중 8만3천918명이 접수했다.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용인시가 문화체육관광부 ‘전통한옥 브랜드화 공모 사업’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전통한옥 브랜드화 공모는 전통 한옥을 전통문화 체험숙박시설로 육성하기 위해 한옥체험업으로 지정된 개별한옥 또는 한옥체험업 밀집 지역 및 마을 등이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문체부가 지원하고 있는 사업이다. 올해 공모에는 경기도 3개소 등 전국에서 총 47개소가 선정됐다. 이중 시는 처인구 호동에 위치한 ‘예직한옥체험마을’과 처인구 양지면 주북리에 위치한 ‘한옥에서의 하루-예랑’등 총 2개소가 선정돼 프로그램 운영비 2천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 특히 한옥에서의 하루-예랑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사업 대상으로 선정됐다. 사업에 선정된 2개소는 오는 12월까지 국비와 시비를 포함해 총 5천만 원의 사업비로 전통매듭공예체험, 전통음식체험, 전통차체험 등 한옥과 연계한 다양한 전통문화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아름다운 한옥에서 관광객들이 전통문화를 체험하며 힐링의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용인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평택경찰서(서장 송병선)는 지난 20일 17시경 평택 안중읍 소재 금은방에 손님으로 가장하여 들어가 혼자 있는 업주를 흉기로 위협, 반항하는 피해자를 폭행하고 금품을 강취하려한 A(36세・남)·B(37세・여)씨 부부를 검거하여 A씨를 구속하였다. 이들은 사전에 금은방 강도를 공모하여 여성 혼자 운영하는 금은방을 범행 대상으로 삼아 사전 답사하였으며, 대포폰과 흉기를 미리 구입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A씨가 범행직전 환복 후 금은방에 침입하여 범행하고, B씨가 현장 인근에서 렌트차량을 타고 대기하였다가 A씨를 태우고 도주하는 등 사전에 역할을 분담하는 치밀함을 보였다. 피해자가 반항하자 주먹으로 폭행 후 도주하였고, 피의자들이 이용한 렌트차량을 추적하여 부산 소재 모텔에 은신해 있던 피의자들을 검거하였다. 피의자들은 특별한 직업 없이 생활고로 인해 범행을 계획하게 되었다고 하며, 경찰에서는 또 다른 여죄가 있는지 수사중에 있다. 경기남부경찰청(청장 김원준)에서는 금년도 경기남부청 관내에서 발생한 금은방 강·절도 13건*을 모두 해결하였고, ‘금은방에서 범행하면 반드시 잡힌다’는 분위기를 조성하여 도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경기 평택경찰서는 25일 월곡동, 죽백동·용이동 일부, 소사동(효성해링턴1·2단지, 동방학교)의 치안을 담당할 용이파출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 새롭게 업무를 시작하는 용이파출소는 평택시 현신4길 8에 위치하며, 17명의 경찰관이 9.6㎢의 관할 면적과 인구 3만5천여명의 치안을 담당한다. ◦ 소사벌·용이·용죽·현촌지구 등 대규모 택지개발과 함께 평택대학교 주변 원룸 밀집과 대형 쇼핑복합시설이 인접하고 있어, 이로 인해 급증하는 인구 및 치안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비전지구대에서 분리, 개소하였다. ◦ 개소식에 참석한 평택경찰서장(총경 송병선)은 “용이파출소 개소로 인해 지역주민들의 치안 접근성과 112신고 출동시간 단축으로 한층 향상된 치안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며, “우리 지역사회에서 그 어떤 주민도 ‘안전’이라는 기본권이 소외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이상인)는 지난 23일 오후 4시 28분쯤 인천광역시 옹진군 선재도 선재선착장 인근 해상에 승용차가 침수되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수중 수색을 진행한 결과 차량에서 탑승자 1명(남성, 59세)을 구조하여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밝혔다. 신고 접수 당시 승용차는 완전 침수된 상태였다. 평택해양경찰서는 23일 오후 5시 18분쯤 침수된 차량에서 탑승자 1명을 발견하여 소방구급대에 인계했다. 평택해양경찰서는 현재 침수된 승용차에 몇 명이 타고 있었는지를 확인하고 있으며, 다른 실종자가 있을 수 있다고 보고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소속 헬기, 경비정, 구조대 등을 동원하여 부근 해상 및 수중을 수색하고 있다. 평택해양경찰서는 목격자, 주민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용인시가 학원 내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학생들의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용인 학원자율안전협력체’를 출범했다. 시는 21일 용인시청에서 백군기 용인시장을 비롯해 이윤식 용인교육지원청 교육장, 이경호 용인학원자율방역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용인 학원자율안전협력체 출범 보고회’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알렸다. 학원자율안전협력체는 시와 용인교육지원청, 용인학원자율방역단 등 세 기관이 학생들이 안심하고 공부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구성한 민관 협력체다. 시와 용인교육지원청은 관내 학원에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조치 및 확진자 발생 시 대처 방안 등을 신속하게 안내하고, 방역을 적극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용인시학원연합회 회원들이 모여 결성한 용인학원자율방역단은 관내 희망하는 학원들에 대해 방역 점검을 실시하고, 방역지침 배포와 학원 관련 지원사업 등을 홍보하는데 힘을 보탤 계획이다. 이경호 단장은 “아이들이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마음놓고 공부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안전한 학원 환경 조성에 일조할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이윤식 교육장은 “아이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학원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활동에 감사드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용인시는 21일 공기정화식물 등을 벽면에 설치하는 ‘그린스쿨·오피스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바이오월(수직정원)을 교실이나 사무공간에 설치해 미세먼지 등 공기 내 오염물질을 줄여 이용자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바이오월은 스킨답서스, 테이블야자, 스노우사파이어, 관음죽 등 공기정화식물을 통해 오염물질이 정화되도록 설계되어 있다. 농촌진흥청 연구자료에 따르면 바이오월의 미세먼지 저감량이 시간당 평균 232㎍/㎥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시비와 국비 각 50%씩 총4000만원을 투입,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 2층과 포곡도서관 1층 로비 등 두 곳에 바이오월을 설치했다. 시는 관내 학교, 도서관 등 더 많은 공간에 설치를 추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바이오월이 공기질 개선 뿐 아니라 이용자들의 심리적 안정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바이오월을 비롯해 도시 내 생활공간에 농업을 접목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용인시는 오는 31일까지 학교 주변 편의점 등 어린이 기호식품을 조리 또는 판매하는 업소 548곳을 대상으로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안에서 어린이들의 건강에 해로운 고열량·저영양 식품 등이 판매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다. 이번 점검은 지난13일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 직무교육’을 수료한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관리원 24명이 2인 1조로 점검반을 꾸려 불시에 진행한다. 점검 대상은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편의점·분식점·문구점을 비롯한 548곳으로 처인구 141곳, 기흥구 187곳, 수지구 220곳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보관 여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 종사자 안전 수칙 준수 여부, 고열량 저영양 식품·고카페인 함유 식품·어린이 정서 저해 식품 판매 여부 등이다. 시는 경미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따라 고발 또는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엄격하게 행정 처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학교 주변과 학원가 등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업소들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자라나는 아이들이 안심하고 먹거리를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안성시의회(의장 신원주)는 20일 일죽면 화곡리에서 실시한‘드문모 심기 이앙 연시회’에 참석했다. 이날 연시회에는 신원주 의장, 안정열 의원, 백승기 도의원을 비롯해 안승구 조합장과 관련단체 회원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신원주 의장과 안정열 의원은 일죽농협 육묘장을 살펴보고 새로운 벼 재배 기술인‘드문도 심기’현장에서 농협관계자 및 농업인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신 의장은 인사말에서 “드문모 심기는 기존 육묘대비 파종량을 늘리고 이앙을 적게 심어 생산비와 노동력을 절감할 수 있는 신재배 기술로 농민들의 소득향상에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신 의장은 직접 이앙기를 운전해 드문모 심기를 시연했다.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용인시가 지난해와 올해 확보한 41억 원의 국·도비로 공공체육시설 신설 및 정비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내년 9월부터 열리는 ‘2022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를 준비하고, 시민의 체육활동 참여 증대를 위해 공공체육시설 신설 및 정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시는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과 공모 등을 통해 지난해 36억 원, 올해 5억9천만 원 등 총 41억 원의 국·도비를 확보했고 올해 신설 4건 및 시설개선 5건 등 총 9건의 사업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지난해 확보한 도비 36억으로 포곡읍 파크골프장·운학동 다목적구장·모현읍 능원리 다목적구장을 신설하고 삼북체육공원 정비, 수지아르피아 파크골프장 개선, 수지체육공원 축구장 인조잔디 교체를 진행한다. 아울러 올해 추가로 확보한 국비 1억4천만 원, 도비 4억5천만 원 등 총 5억9천만 원으로 포곡읍 전대리 다목적구장 신설, 수지아르피아 체육공원 쉼터 조성, 용인실내체육관 장애인편의시설 정비도 실시한다. 특히 시는 포곡읍 전대리 다목적구장 신설로 풋살·족구가 가능한 다목적구장을 만들고, 기존 체육공원에 화장실을 설치해 시민들이 이용하는데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 용인실내체육관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용인시는 20일 용인행정타운 내 공공기관 5곳이 청렴 실천 공동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공공기관은 시를 비롯해 용인교육지원청, 용인동부경찰서, 용인세무서, 용인우체국 등 5개 기관이다. 협약식은 코로나19로 각 기관장이 개별적으로 협약서에 사인을 하는 것으로 대신했다. 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은 반부패 청렴 정책 추진과 제도개선을 위해 함께 협력하고 정기 회의를 통해 청렴 정책 우수사례를 공유·소통키로 했다. 또 연합동아리‘용인청렴지킴이’를 구성해 활동을 시작하고 각종 캠페인과 워크숍 등의 청렴 행사를 공동으로 추진하게 된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행정타운 내 공공기관들이 이번 계기로 함께 청렴 문화 조성에 힘쓰고 관련 정책들을 추진한다면 더욱 청렴하고 청정한 용인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용인시는 ‘상현1동 주민자치기획단’이 출범식을 갖고 본격 활동을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수지구 상현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출범식에는 백군기 용인시장과 정춘숙 국회의원, 윤원균 용인시의원, 송헌정 상현1동 주민자치기획단 대표 등이 참석했다. 상현1동 주민자치기획단은 상현1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상현동학부모네트워크, 공유주방 공감운영지기 등 3개의 공동체가 주민 스스로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발전방안을 수립하는 역량 있는 주민자치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출범했다. 상현1동 주민자치기획단은 앞으로 주민협의회를 구성하고 주민총회를 비롯해 주민자치 리더교육, 주민자치 선진지탐방, 주민자치 마을의제 분과토론장 상시 운영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앞서 상현1동 주민자치기획단은 지난 1월 경기도가 진행한 ‘경기도 마을자치 공동체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주민자치기획단 운영에 대한 사전컨설팅 및 교육을 받기도 했다. 백 시장은 이 자리에서 축사를 통해 “주민이 직접 마을계획을 수립해 지역문제에 참여하고 실천하는 것이 진정한 마을자치이자 주민자치”라면서 “주민자치기획단을 통해 진정한 주민자치를 실현하는 상현1동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