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삼성전자가 유럽연합(EU) 무선기기 지침(Radio Equipment Directive, 이하 RED) 사이버 보안(Cybersecurity) 인증을 획득하며 글로벌 보안 경쟁력을 강화했다. 삼성전자는 독일 시험∙인증 전문 기관인 TÜV SÜD로부터 유럽에 수출되는 2025년형 TV, 모니터 전 제품군에서 RED 규정을 충족하는 인증을 받았다. RED는 유럽연합(EU) 무선 장비 사이버 보안 관련 규제로 보건 및 안전, 전자파 적합성, 무선 주파수의 효율적 사용에 관한 지침이다. ▲네트워크 보안 ▲개인 정보 보호 ▲부정 결제 방지 등 보안 조항이 2022년에 추가로 발효됐다. 유럽연합은 2025년 8월부터 무선 네트워크 기능이 있는 제품에 RED 요구사항 준수를 의무화한다. 삼성전자는 이번 RED 인증을 통해 국제 보안 기준과 무선 통신 안전성을 충족하며 세계 최고 수준의 보안 신뢰성을 확보하게 됐다. 삼성전자는 더욱 강화되는 글로벌 보안 요구 사항에 부합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자체 개발한 암호 모듈 '크립토코어(CryptoCore)'가 미국 국립표준기술연구소로부터 전 세계 10개국에서 상호 인정되는 대표적인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신한금융희망재단은 오늘(28일)부터 8월 14일까지 여성가족부,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과 함께 그룹의 공동육아나눔터 공간 조성 및 운영 지원 사업인 ‘신한 꿈도담터’의 하반기 지원 대상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한 꿈도담터’는 신한금융이 여성가족부와 함께 부모들의 육아부담 경감 및 여성 경력단절 예방 등 범국가적 과제인 저출생 극복을 위해 맞벌이 가정 자녀들의 방과 후 돌봄 활동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신한금융은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220억원을 투입해 전국에 213개의 ‘신한 꿈도담터’를 개소했고 올해 상반기 공모를 통해 강원 원주, 충북 제천 등 10개소가 새롭게 선정됐다. 신한금융희망재단은 하반기에도 ▲지자체 유휴시설을 활용한 꿈도담터 공간 신규 조성 ▲기존 공동육아나눔터의 재해·노후화에 따른 리모델링 등으로 지원 대상을 나누어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관에는 이용자 연령에 맞춘 공간 인테리어 및 기자재 지원과 함께 창의미술교육, 직업체험교육, 오감놀이, 금융교육 등 다양한 특화 프로그램 운영도 함께 지원된다. 지원 대상은 하반기 전국 10개소 내외로 선정할 예정이며, 1개 시·군·구당 복수 신청이 가능하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한국마사회는 지난 25일 과천 본사에서 사내 익명게시판 「말랑톡톡」에 게시된 칭찬 글의 주인공들을 초청하여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사내 익명게시판 「말랑톡톡」에서 임직원 다수의 공감을 얻은 칭찬 대상 부서를 직접 초청·격려하고, 조직 내 혁신·소통·공정의 핵심가치를 확산하고자 기획되었다. 올해 두 번째 칭찬 주인공은 서울주로환경부와 자회사인 한국마사회시설관리 소속 직원들이다. 해당 글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도 경마공원의 아름다운 정원을 정성껏 가꾸기 위해 묵묵히 헌신하는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는 내용으로, 자회사인 ‘한국마사회시설관리’ 소속 직원들까지 주인공으로 선정되며 많은 임직원들의 깊은 공감을 얻었다. 이날 간담회에서 정기환 회장은 무더위 속에서도 묵묵히 현장을 지킨 직원들에게 꽃바구니를 전달하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최선을 다하는 여러분들이야말로 우리 조직의 진정한 얼굴”이라며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정 회장은 “이번 사례는 평소 사내 소통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되기 쉬운 현장부서와 자회사 직원들을 자연스럽게 포용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라며, “앞으로도 익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여당이 '검찰개혁 4법' 공청회를 열면서 검찰개혁에 속도를 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이 28일 '검찰개혁 4법' 공청회를 열고 관련 입법 논의에 시동을 건다. 민주당은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법안심사제1소위원회를 열고 검찰개혁 4법(공소청설치법·중대범죄수사청설치법·국가수사위원회설치법·검찰청 폐지법)에 대한 2차 공청회를 진행한다. 이 법안은 검사의 직무를 기소·공소 유지로 한정하고, 대검찰청·지방검찰청을 폐지하는 것이 핵심이다. 수사 권한은 중수청·경찰 등으로 이관하고, 수사기관을 총괄·감독할 국가수사위원회는 국무총리 산하에 별도로 설치하도록 했다. 당 차원의 검찰개혁 논의도 진행되고 있다. 최근 민주당은 쌍방울 대북 송금 사건, 대장동 사건 등 이재명 대통령과 민주당 관련 사건을 다루는 정치검찰 조작기소대응 태스크포스(TF)를 출범시킨 바 있다. 또 검찰개혁TF를 비공개로 운영하며 당 차원의 단일안을 마련하기 위한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 문진석 원내운영수석부대표는 지난 25일 기자들과 만나 "검찰개혁은 지금까지 TF에서 순조롭게 논의하고 있다. 조만간 1차안(案)이 나오면 (원내지도부가) 보고받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차기 당권주자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오늘(28일) 월요일은 전국에서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내외로 오르는 등 무더위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오후에 수도권과 충남권, 전북은 가끔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 오후부터 저녁 사이 경기 남서부와 충남권, 충북 남부, 전북에는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남서부 5~30㎜ ▲대전, 세종, 충남, 충북남부 5~30㎜ ▲전북 5~30㎜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일시적으로 기온이 내려가겠으나 그친 뒤에는 습도가 높은 상태에서 낮 동안 다시 기온이 올라 무덥겠다. 풍랑특보가 발효된 서해 남부 남쪽 먼 바다와 남해 동부 바깥 먼 바다, 제주도 해상(북부 앞 바다 제외)에는 바람이 시간당 35~60㎞, 제주도 남쪽 바깥 먼 바다와 남해 동부 바깥 먼 바다에는 시간당 40~80㎞로 매우 강하게 불겠다. 물결도 2.0~4.0m(오늘 제주도 남쪽 바깥 먼 바다와 남해 동부 바깥 먼 바다 5.0m 이상)로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이날 전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최고체감온도는 35도 내외로 올라 매우 무덥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21~24도,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28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3196.05)보다 32.56포인트(1.02%) 상승한 3228.61에 개장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806.95)보다 4.31포인트(0.53%) 오른 811.26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거래 종가(1377.9원)보다 3.1원 오른 1381.0원에 출발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삼성전자는 글로벌 대형기업과 22조7648억원 규모의 반도체 위탁생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매출액 대비 7.6%에 해당하는 규모로 계약기간은 오는 2033년 12월 31일까지다. 계약 상대방은 경영상 비밀유지에 따라 공개하지 않았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가 주관하는 2026학년도 수시 대학입학정보박람회가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전국 152개 대학이 참여한 가운데 성료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참여 대학의 전형결과 분석을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상담을 진행하였다. 참가대학별 상담관에서는 입학관련 교수, 입학사정관, 교직원 등이 해당 대학의 전형 결과를 바탕으로 일대일 맞춤형 상담을 실시하였고, 이와 함께 모집요강과 전형 안내자료 등을 무료로 배포하고 해당대학의 입학정보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제공했다. 또 진학상담 경험이 풍부한 대교협 대입상담교사단이 직접 참여해 일대일 대입상담관도 진행했다. 일대일 대입상담관은 사전 예약을 통해 운영하였으며, 시간과 인원 제한 등으로 상담을 받지 못할 경우 대교협 대입상담센터 전화상담 서비스 등을 통해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 밖에 대입정보 종합자료관, 한국장학재단 홍보관,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홍보관, 대학알리미 홍보관, 대입정보포털 어디가 홍보관 등 대입정보 종합자료관도 운영했다. 양오봉 대교협 회장은 "2026학년도 수시 대학입학정보박람회는 단순히 입학정보를 전달하는 것을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LG생활건강은 기록적인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전국 각지의 이재민을 돕기 위한 구호활동에 나섰다. LG생활건강은 25일 ‘사랑의열매’을 통해 경남 산청군, 함양군, 충남 예산군, 아산시, 경기 가평군 등 수해 지역 이재민들에게 20억원 상당의 생활용품과 스킨케어 화장품, 먹는샘물 등을 제공했다. 앞서 LG생활건강은 18일부터 1차적으로 일부 수재 지역에 생활용품을 지원한 바 있다. 주요 지원 물품으로는 죽염 히말라야 핑크솔트 치약, 테크 세탁세제, 피지오겔 크림, 휘오 순수 등 재난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제품 위주로 구성했다. 최남수 LG생활건강 ESG·대외협력부문 상무는 “지난 3월 산불에 이어 홍수라는 국가적 재난 사태를 맞아 LG생활건강은 국내 대표 소비재 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무를 다할 것”이라며 “이재민 분들이 안정을 되찾고 일상의 삶으로 빠르게 돌아갈 수 있도록 최대한 돕겠다”고 말했다. LG생활건강은 이번 수해 지원을 비롯해 올해 상반기 영남 산불 사태, 중부지방 집중호우 복구 지원(2022년), 코로나19 재난취약계층 지원(2020년) 등 국가적 재난이 발생 때마다 지역사회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삼성전자가 25일부터 슬림 하드웨어 혁신을 적용한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Z 폴드7·Z 플립7'과 슬림 디자인으로 착용감을 개선한 '갤럭시 워치8 시리즈'를 국내 출시한다. '갤럭시 Z 폴드7·Z 플립7'은 이달 21일까지 진행한 국내 사전 판매에서 104만대를 기록했다. 이는 역대 갤럭시 폴더블 사전 판매 중 최다 판매 신기록이다. 한편, '갤럭시 Z 폴드7·Z 플립7'은 국내를 포함해 미국, 영국, 인도 등 전 세계 110여개국에 순차 출시된다. 역대급 디자인에 강력한 사용성 갖춘 '갤럭시 Z 폴드7·Z 플립7' '갤럭시 Z 폴드7'은 역대 갤럭시 Z 폴드 시리즈 중 가장 얇고 가벼운 디자인이 적용됐다. 접었을 때 8.9mm, 펼쳤을 때 4.2mm 두께와 215g의 가벼운 무게로 하드웨어 혁신을 이룬 제품이다. 8.0형 대화면 메인 디스플레이에서는 멀티태스킹과 몰입감 있는 영상 시청이 가능하며, 6.5형 커버 디스플레이에는 21:9 비율이 적용되어 바(Bar)형 스마트폰과 유사한 활용성까지 갖췄다. '갤럭시용 스냅드래곤 8 엘리트(Snapdragon® 8 Elite for Galaxy)' 칩셋을 탑재해 성능도 강화했다. One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스페인산 올리브 오일 ‘올리비바 피쿠알’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올리비바’는 스페인어로 올리브를 뜻하는 ‘올리바(oliva)’와 ‘생기있는’이라는 의미의 ‘VIVA’를 결합한 브랜드명이다. 이번 신제품은 전 세계적인 올리브 생산지인 스페인 안달루시아 하엔 지방에서 재배된 피쿠알 단일 품종을 100% 사용함은 물론, 까다로운 유럽 연합의 유기농 인증인 ‘유로리프(Euro-leaf)’를 획득한 올리브오일을 사용했다. 올리비바 피쿠알은 0.8% 산도 이하로 관리되는 엑스트라버진 등급 중에서도 0.1~0.2%의 저산도를 선보이는 점도 주목할만 하다. 산도는 올리브오일의 신선도와 품질을 결정짓는 국제적 기준이며, 산도가 낮을수록 신선한 올리브를 신속하고 위생적으로 가공했음을 의미한다. 그간 고급 요리 유로 인식이 강했던 올리브오일은 항산화 성분으로 알려진 폴리페놀이 풍부한 것으로 입소문을 타며 건강식품으로써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올리비바 피쿠알’은 개별 스틱 포장을 적용하여 빛과 산소에 의한 산패를 효과적으로 막고, 휴대와 섭취가 간편하다. 동아제약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에서 공식 출시되는 신제품은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Sh수협은행은 최근 집중 호우 및 홍수로 피해를 입은 개인과 어업인 및 중소기업(개인사업자)의 신속한 일상 복귀와 생계 및 경영 안정을 위해 긴급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정부가 선포한 특별재난지역(경기 가평, 충남 서산·예산, 전남 담양, 경남 산청·합천 등) 및 피해 신고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Sh수협은행은 수해 피해를 입은 개인을 대상으로 생활안정자금 대출을 신규 지원(최대 2,000만원 이내)하고 어업인과 중소기업(개인사업자)을 대상으로 △운전자금 신규지원(최대 5억원이내) △시설자금지원(피해복구 소요자금 이내, 어업인 1.5% 우대금리 적용) △기존대출 만기연장 및 원리금 분할상환 유예(최대 6개월 이내)등을 지원한다. 수해 피해 복구를 위한 긴급금융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피해 해당지역 행정관청에서 ‘피해사실확인서’를 발급받아 지원받고자 하는 수협은행 영업점에 제출하면 된다. 신학기 수협은행장은 “예상치 못한 수해 피해를 본 지역사회와 피해기업 및 이재민 여러분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전사적인 금융지원을 진행하겠다”라고 밝혔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25일 그룹 임직원들의 탄소배출 감축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사내에서 운영 중인 ‘신한 그린 인덱스(Green Index)’ 제도를 고도화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신한 그린 인덱스’는 신한금융이 지난해 5월 그룹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처음 도입한 제도로, ▲PC 전원 관리 ▲내·외부망 메일함의 사용량 ▲종이문서 출력량 등 일상 업무 과정에서의 개인별 탄소배출량을 측정하고 등급을 부여해 지속적인 개선을 유도하는 시스템이다. 이번 고도화는 임직원들의 출퇴근을 포함한 일상 속 걷기 활동 장려를 통해 임직원들의 건강을 챙기는 동시에, 평소의 탄소배출량을 상쇄하는 ‘상쇄배출량’을 측정해 이를 ‘신한 그린 인덱스’에 반영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신한금융은 신한 SOL뱅크 앱에 ‘그린 인덱스와 함께 걸어요’ 메뉴를 신설하고 임직원의 걸음 수를 실시간으로 측정·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고 탄소중립 실천을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신한금융은 그룹 ESG 활동을 통해 상반기 중 총 1.49조원의 사회적 가치 창출 등 사회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한 포용적 성장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신한금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