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여중생 성폭행 살해사건 계기로 정치권은 성범죄에 관한 법안 추진을 촉구하고 나섰으나 이미 제출된 법안은 제자리 걸음이다. 한나라당 안상수 원내대표는 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아동성폭력 관련 법안을 신속하게 추진하겠다”며 “성폭력문제만큼은 이 기회에 뿌리를 뽑아야한다는 각오로 상임위에서 신속히 심의하고, 3월중이라도 본회의를 열어 통과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한다”고 밝혔다. 안 원내대표는 “어린이를 성폭력으로부터 지키기 위한 법안들은 여야 간의 갈등대상도 아니고, 민생 중의 민생법안인 만큼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야당의 협조를 기대한다”며 “지금 검찰이 전자발찌법을 제한적인 범위 내에서 소급적용하여, 법이 시행된 2008년 9월 이전에 기소된 성폭력범죄자에게도 전자발찌를 채울 수 있게 하는 법 개정안을 추진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아동성폭력특위에서 이 문제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신속히 입법화 되도록 노력하도록 해야 되겠다”면서 “법사위를 신속히 열어 아동성폭력범죄에 관련된 법안들은 빨리 심의해서 통과시키고, 정책위의장은 법무부와 당정회의를 신속히 열어 전자발찌법의 소급적용문제를 빨리 매듭지어주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안 원
도산 안창호 선생의 순국 72주기 추모식이 10일 오전 10시 강남구 신사동에 있는 도산공원에서 (사)도산안창호선생기념사업회와 흥사단 주관으로 열린다. 대한민국 임시정부 지도자이자 민족계몽운동가로 흥사단을 창립해 자주독립과 국권회복을 위해 헌신한 하신 안창호 선생의 추모식은 김양 국가보훈처장을 비롯해 김영일 광복회장, 반재철 흥사단 이사장, 광복회원, 흥사단원,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윤경로 도산학회장의 약전봉독, 백낙환 기념사업회장의 추모식사, 국가보훈처장 ·광복회장의 추모사, 압구정여성합창단의 추모가 제창, 헌화·분향의 순으로 진행된다. 안창호 선생은 1878년 11월 9일 평남 강서에서 출생하였으며, 청년시절부터 탁월한 웅변가이자 뛰어난 조직가로서 1897년 독립협회에 가입, 만민공동회를 개최하여 자주독립과 국민의 자각을 호소했다. 1902년 미국으로 건너가 로스앤젤레스에서 한인친목회를 조직하고 회장에 선출되었으며, 1905년 상부상조와 조국광복을 목적으로 동 회를 공립협회로 재창립하여 초대회장에 취임, 공립신보를 발행했다. 1906년 귀국하여 1907년 비밀결사 조직인 “신민회”를 결성하여 구국 운동을 전개하였고, 1909년에 “청년학우회
야 5당이 6·2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12가지 분야 정책에 대해 1차 합의를 했다. 민주당을 비롯한 민주노동당·창조한국당·진보신당·국민참여당은 8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합의문에서 정책연합의 취지에 대해 “6·2일 지방선거는 부정부패로 얼룩진 지방정치를 정상화하고 이명박 정권과 한나라당의 퇴행적인 국정운영을 심판하는 매우 중요한 선거”라며 “야 5당은 지방선거 공동 승리를 통해 국민의 요구에 부응하고, 대다수 서민의 삶을 개선하고 미래지향적인 대안을 이루어낼 진보개혁적 정책의제에 1차 합의하였다”고 발표했다. 민주당을 비롯한 야 5당은 6·2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일자리, 교육, 복지 보건·의료 등 12가지 분야 정책에 대해 합의했다. 이들이 합의한 12개 분야는 ▲일자리 ▲교육 ▲복지 ▲주거·주택 ▲보건·의료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비정규직 고용·비정규직 차별 해소,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지원 ▲4대강 사업개선 ▲세종시 원안 추진 및 국가균형발전 ▲국가재정 ▲검찰 개혁 및 사법부 독립성 강화 ▲남북관계 및 대외정책 등이다. 야 5당은 일자라 분야에서 사회공공서비스 일자리의 대폭 확대하고, 청년실업해소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회적 대타협 추진하기로 했다.
교육과학기술부에서 경기도 교육청을 정기감사라는 이름으로 감사를 하고 있다. 하지만 교과부는 지난해 초 3개월 이상을 감사를 했다. 교과부는 지난해에 이루진 것은 주기적으로 하는 특정분야 에 따른 것이고 현재 이루어지는 감사는 2년마다 이루어지는 정기감사라고 밝혔다. 하지만 경기 시민단체들은 이 정기감사에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특히, 이종걸 의원실 한 관계자는 “경기 교육청의 흠짐내기 표적감사”라며 “한 제보에 의하면 감사 공무원들이 강원도 교육청 감사할 때 '다른 곳은 요식행위이지만 경기 교육청은 끝장을 봐야하는데 뭘해야 할지 알려달다'고 말했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선거를 앞두고는 모든 감사를 미루는 것이 관례인데 무리하게 대규모의 감사단을 투입하여 기간도 2주가 아닌 3주를 하는 것이 표적감사의 전형적인 모습”이라면서 “감사를 하려면 의혹이 없겠금 선거뒤에 하는 것이 정상”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장인 이종걸 의원과 민주당 교과위 간사인 안민석 의원은 8일 오전 경기교육청 감사장 방문 뒤 경기교육청 기자회견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강하게 항의했다. 두 의원은 기자회견을 통해 “김 교육감을 검찰이 직무유기 혐의로 기소한 것
경남도지사 선거 출마를 선언한 이달곤 전 행정안전부장관이 "대통령의 많은 지지와 격려가 있었다"면서 자신의 출마가 이명박 대통령의 권유에 의한 것임을 밝혔다. 이 전 장관은 8일 오전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현직에 있는 장관이 대통령의 결단없이 사표를 내고 지방으로 내려온다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다"며 대통령이 자신의 출마를 바란 이유에 대해 "경남 전체가 경쟁력을 갖춰 일본의 오사카권이나 중국의 상하이권과 견줄만한 지역으로 발전시키겠다는 큰 구상을 그려온 것을 대통령께서 많이 들으셨다"고 대통령의 뜻을 재삼 강조했다. 이 전 장관은 "제가 늦게 출마하게 됐는데 왜 늦게 나왔겠느냐?"고 반문한 뒤 "한나라당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나오라고 한 것"이라며 여권의 대표후보임을 강조했다. 또한 이 전 장관은 이날 MBC 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에 출연하여 "이재오 국민권익위원장과 자신의 출마 문제에 대해 여러 번 상의했다"면서 이미 출마를 선언한 이방호 전 사무총장에 대해서는 "사회적 지도자라는 사람들이 상대방의 단점을 가지고 경선하겠다는 것은 사회가 용납할 수 없는 것"이라며 자제 입장을 보였다.
공정거래위원회는 부동산, 상조업, TV홈쇼핑 분야의 소비자피해를 효과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소비자모니터를 활용하여 사업자의 부당한 표시ㆍ광고 행위 및 기만적 정보제공 행위를 상시적으로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소비자모니터제도는 소비자피해 예방 및 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일반소비자를 모니터요원으로 위촉하여 사업자의 소비자관련법 위반행위를 현장에서 상시적으로 감시토록 하는 제도로써 선택과 집중을 통한 효율적인 모니터제도 운영을 위해 소비자모니터의 활동분야는 소비자피해가 많아 집중감시의 필요성이 있는 부동산, 상조업, TV홈쇼핑으로 선정한다. 부동산 분야는 아파트ㆍ상가 허위 분양광고는 피해금액이 크고 일단 분양이 이루어지면 피해구제가 사실상 어렵다는 점에서 집중감시를 통한 조기적발 및 시정이 필요하고, 상조업 분야는 기만적 정보제공으로 인한 소비자피해가 취약계층인 노인들에게 집중되고, 영화관과 같은 국지적 장소에서 대면방식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현장감시가 필요하다. TV홈쇼핑 분야도 일방적으로 제공되는 정보에 의존하여 단시간 내에 구매결정이 이루어지는 TV홈쇼핑 광고(특히 금융분야)는 정보비대칭성으로 인한 소비자피해 발생우려가 크기 때문에 상시 감시가 필요하여 총 160
노동부는 통계청이 발표한 경제활동 인구조사 결과를 재분석하여 \'09년 여성의 고용동향 분석\'을 발표했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여성 경제활동참가율은 49.2%로 전년대비 0.8%p 하락하고, 고용률도 47.7%로 전년대비 1.0%p 하락하여 남성 경제활동참가율이 전년대비 0.4%p 하락하고, 고용률도 0.8%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나 여성의 경제활동참가율과 고용률이 남성에 비하여 더 많이 하락한 것으로 밝혀졌다. 2009년 여성 취업자는 977만2천명으로 전년대비 10만 3천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2003년 이후 처음 감소했다. 또한 취업자수가 증가한 남성에 비하여 여성이 경기침체의 영향을 더 많이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감소된 여성 일자리자의 특성을 살펴보면, 비임금근로자가 19만명 감소했는데, 그 중 자영자가 11만 9천명 감소하여 자영업자가 경기침체에 가장 많은 영향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임금근로자는 8만 7천명이 늘어났고 이중 상용직이 9만 7천명 늘어났으나, 상용직 증가폭은 둔화되는 추세이다. 임금근로자 중 여성 상용직 비중이 0.9%p 증가하였고, 남성은 1.9%p 증가하였으며, 임금근로자 대비 임시·일용직 비중은 여성은 전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지리산에 방사한 반달가슴곰의 전파발신기를 1년에 한 번씩 배터리 교체하던 중 반달가슴곰 1마리가 새끼 두 마리를 출산한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태어난 새끼 두 마리는 암컷과 수컷이며, 태어난 지 약 2개월 정도로서 몸무게는 약 1kg∼1.5kg로 건강한 상태다. 어미곰은 2005년 러시아에서 도입하여 방사한 개체로 2008년 6월 올무에 걸려 죽을 위기에 처했던 것을 멸종위기종복원센터 연구원이 발견하여 치료 후 재방사한 적이 있다. 지난해 모니터링 결과, 어미곰이 교미기간인 5월∼7월에 수컷과 행동을 같이하고 있어 임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측하였으며, 작년 12월에 바위굴에서 동면을 시작하여 금년 1월 초순에 출산한 것으로 추정된다. 공단 멸종위기종복원센터 송동주 센터장은 “지난해에 이어 이번 야생 새끼 출산은 지리산 반달가슴곰 복원사업의 목표인 최소존속개체군 50마리를 형성하는 데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또한 “지리산에 방사한 어린 곰들이 혹독한 야생환경을 극복하는 동시에 사람의 간섭을 피하여 정상적인 먹이활동과 겨울철 동면, 그리고 자연에서의 짝짓기를 거쳐 새끼를 출산한 것은 반달가슴곰 복원사업이 성공단계에 접어들었
6ㆍ2 지방선거에 국민참여당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 장관이 경기도지사 출마 의사를 밝혀 선거판도가 변수로 나타나고 있다. 복병으로 등장한 유 전 장관은 서울시장 출마를 저울질 하다 서울을 포기하고 경기도로 선회한 이유에 대해 “정치권에 입성을 위한 안전한 경기지사로 옮겼다”, “한명숙 전 총리와의 맞대결을 피하겠다”는 등 여러 설이 나오고 있지만 한명숙 전 총리가 기자회견을 통해 서울시장 출마를 선언하자 친노끼리 대결을 피하려 경기지사로 선택했다는 분석이다. 민주당과 민주노동당, 창조한국당과 진보신당 그리고 국민참여당 등 야5당은 시민사회단체 4곳과 함께 협상을 벌여 지방선거 연대 원칙에 합의한 상태이기 때문에 경기지사의 선거구도는 복잡해졌다.. 일각에서는 유 전 장관에 대해 신뢰가 없다고 판단하고 있다. 실질적으로 유 전 장관은 지난 총선에서 노무현 정신을 계승하겠다며 “낙선하더라도 몇 십 년 만에 맺은 대구 지역과의 인연을 바꾸지 않겠다”고 공개적으로 밝히며, 대구에 출마했다가 낙선한 바 있다. 더군다나 선거가 끝나자 곧바로 주민등록을 서울로 옮기는 행동을 보였다. 현재 유 전 장관은 국민참여당의 권유라며 서울시장 후보로 출마할 것처럼 보였으나 갑자기 서울
민주당 수도권 광역단체장 출마예정자인 이종걸(안양 만안) 의원과 이계안 전 의원과 유필우 전 의원이 정당민주주의를 심각하게 훼손하고 있다고 정세균 대표에게 반기를 들고 나섰다. 이들은 7일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정 대표 체제는 당의 정신을 훼손시키고 시대정신에 역주행하고 있다"면서 "선거관련 거의 모든 당무를 중앙에 집중시키고, 수도권은 물론이고 전국에 걸쳐 특정후보 만들기에 골몰하고 있다"고 질타했다. 이들은 "광역단체장선거의 경우, 후보예정자들에게 일언반구의 설명이나 협의가 없었다"며 "최소한의 의견수렴조차 철저히 배제됐고 기초단체장선거는 아예 후보추천권마저 중앙당으로 귀속시켰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들은 "정 대표 체제가 지방선거 관련 , 에서 후보자 공개토론, TV토론에 대해서도 명시적인 규정을 하지 않아서 정책토론회 등을 규정한 보다도 후퇴한 모습"이라며 "민주당이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이끌어 왔다는 정당이라고 보기 어려운 대목이고 지금과 같이 경선을 준비해서 지방선거를 치른다면 경선흥행을 포기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들은 ▲ 국민경선 실시와 경선 역동성에 저해하는 여론조사 방식 배제 ▲ 경선방법과 시기 등에
김상곤 경기도 교육감(과 그에 맞선 김문수 경기도지사) 덕분에 학교 무상급식 문제가 6월 지방선거의 핵심 정책의제로 부상하고 있다. 민주당, 민주노동당, 진보신당 등 대부분의 야당들이 무상급식제 도입을 선거공약으로 채택한 반면 청와대와 한나라당은 이에 반대한다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한나라당 내부에도 서울시장 출마를 선언한 원희룡 의원 같은 무상급식 찬성파가 상당수 존재하고 있어 이 문제는 (마치 세종시 문제가 그러하듯) 정당의 위계구조 아래 매몰되고 마는 단순한 성격의 것이 아님을 보여주고 있다.시민사회의 개입 또한 적극적이다. ‘희망과 대안’은 지방선거에 임할 야5당이 공동정책과제의 하나로 무상급식제의 단계적 확대를 채택할 것을 주문했고, 서울 지역 주요 시민사회단체들이 결성한 ‘서울시 친환경 무상급식 추진 운동�
국립생물자원관은 올해부터 야생동·식물보호법에 의해 반드시 보호하도록 되어 있는 멸종위기 야생 식물을 비롯한 우리나라의 고유식물과 희귀식물의 염색체에 대한 연구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밝혔다. 야생동·식물보호법으로 보호하도록 지정되어 있는 식물은 한란 등 1급 종이 8종, 가시연꽃 등 2급 종이 57종으로 총 65종이 지정되어 있으나 염색체의 수나 형태와 같은 기본적인 정보조차 파악되지 않은 실정이다. 그동안 국내에서는 이와 같은 염색체에 대한 연구가 미진하여, 우리나라 고유종과 멸종위기에 처한 희귀종들에 대해 그 실체가 무엇인지와 같은 기본적인 의문점을 밝히는 것조차 어려움을 겪고 있을 뿐만 아니라 종의 보존과 경제성이 높은 새로운 품종을 개발하는데도 한계로 지적되어 왔다. 이와 같은 실정에 따라 국립생물자원관은 2009년도부터 연구를 시작하여 이미 전 세계적으로 우리나라에만 자라고 있는 고유종 400여 종 중에서 45종에 대한 염색체의 수와 형태를 파악했다. 특히 이번에 연구된 식물 중 세뿔투구꽃, 솔비나무, 두잎감자난초 등의 염색체 정보는 세계 최초로 밝혀진 것들이다. 또한 이번 연구과정에서 밝혀진 흥미로운 결과를 보면, 솔비나무의 경우 우리나라는 물론
올해 금년 3월부터 국내 소주업계는 시중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는 360ml 용량의 소주병을 동일한 형태로 제작, 사용 공동 재이용함으로써 생산비용 절감 및 자원순환성 향상이라는 윈-윈 전략으로 저탄소 녹색성장에 적극 동참한다는 계획이다. 환경부는 4일 과천 그레이스 호텔에서 (주)금복주, (주)무학, 보해양조(주) 등 3개 소주업체 및 (사)한국용기순환협회와 함께 ‘소주병 공용화 자발적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6월 환경부가 (주)진로 등 7개 소주업체와 체결한 협약에 이어 그 동안 참여를 미루던 나머지 3개사가 동참키로 결정하면서 추가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이로서 소주업계의 오랜 숙원이었던 소주병 공동이용에 10개 소주 업체가 모두 참여하게 되면서 소주병 공용화를 실현하게 됐다. 이번 3개 소주업계와 환경부, (사)한국용기순환협회가 체결한 협약 주요내용을 보면 (주)금복주, (주)무학, 보해양조(주) 3개사는 기존 7개 소주사와 함께 소주병 공용화에 동참하여, 금복주 및 무학은 2010년 3월 10일부터 공용화병을 출시하고 공동 사용하고, (사)한국용기순환협회는 소주병의 표준화 및 친환경 용기 등의 연구를 수행, 관련 법·제도의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