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안한 가운데서 근심이 늘 떠나지 않는 범의 꼬리를 밟은 형국으로 윗사람의 의견과 충고에 순종하며 그 뜻을 따른다면 별 사고 없겠고 오히려 길한 운세주기이다. 남의 앞에 서서 일을 추진하는 것 보다는 남의 뒤를 따라가는 것이 현명하니 겸양하며 앞장서지 말라. 직장인, 공직자는 하찮은 일로 구설이 뒤따르니 자신을 지키는 일에 신경 쓰고 현상유지가 최선책임을 알라. 양력 4월, 5월, 6월, 7월, 10월 생 짝 잃은 비억조다. 부부애정 적신호. 무슨 일을 해도 활기에 넘치는 위세 좋은 주기로 본래의 힘을 충분히 발휘하여 노력하면 순조로이 전개되지만 본분 이외의 일에 신경 쓰면 위험하다. 금전 등 재물보다는 명예 쪽이 오히려 길하니 여건을 바로 파악하여 착실하게 생활할 때다. 양력 8월, 9월, 겨울 생 반잔 술에 눈물 나고 한잔 술에 웃음 나니 이왕이면 남에게 줄 때 흡족하게 주어 인심 잃지 말자. 교육자, 정치인, 직장인 좋은 운세주기. 한시를 참으면 백날이 편하고 기분 내키는 대로 행동하면 송사에 말려들 수 있으니 가급적이면 자중하라. 벌인 일을 성취하고 마무리 지으려 해도 뜻대로 되지 않아 속만 타고 수선스러우며 오히려 동업하면 음양이 합한 격으로 득이
[시사뉴스 민경윤 칼럼니스트] 간섬유화 간경변의 원인중에 알코올, 간염바이러스 등 간손상의 원인에 따라 차이를 보이지만 먼저 간세포가 손상받고 손상된 간세포에서 활성산소기(reactive oxygen species; ROS)와 염증성 물질들을 분비하며 뒤이어 쿠퍼세포(Kupffer cell)와 염증세포들이 활성화되고 간성상세포를 활성화시키면서 간섬유화 간경변으로 진행된다. 이 과정에서 간세포와 간성상세포, 쿠퍼세포등 염증세포들 사이에 복잡한상호작용이 관여하며 또한 간섬유화의 진행과정에서 생기는 세포외기질의 질적, 양적인 변화도 간섬유화에 영향을 미친다. 간성상세포 이외에 다른 간내 세포들도 간섬유화에 관여한다. 작은 문맥 주위에서 유래하는 근섬유모세포(portal myofibroblast)가 담즙정체성 간섬유화 모델에서 증식하며 콜라겐 축적에 관여하고 간성상세포와는 별개의 세포로 알려지고 있다. 간섬유화는 간의 손상이 발생하였을 때 손상 부위를 일련의 세포들과 교원질이 둘러싸게 되는 치유과정에서 반복되면서 발생한다. 간성상세포는 간내에 존재하며 간 전체세포의 약 5~8%를 차지하며 자율신경 끝과 연결되어 있다. 간세포속에 있는 간염바이러스가 면역세포에 의해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비행기 사고로 불시착한 미지의 섬에서 괴생명체에 쫓기게 된 소년은 신비한 경험을 하게 된다. 안시 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를 비롯해 전 세계 영화제에서 8관왕을 달성하고, 제92회 아카데미 장편 애니메이션 부문 최종후보 32개 작품에 포함됐으며, 47회 애니 어워즈에서 <겨울 왕국 2>, <토이 스토리 4>와 함께 베스트 음악 부문 후보에 선정되기도 했다. 긴츠 질발로디스의 자주제작방식 비행기 사고로 불시착한 미지의 섬에서 소년은 불가사의하고 거대한 어둠의 존재를 맞닥뜨린다. 도주 과정에서 안락한 장소를 발견하고 외로운 새를 만나서 친구가 된다. 지도와 모터사이클을 발견한 소년은 용기를 내고 알 수 없는 어둠의 존재로부터 벗어나 섬을 탈출하기로 결심한다. 소년은 날지 못하는 새와 서로를 의지하며 집으로 가기 위한 여정을 시작한다. 3D 애니메이션, 실사 등 다양한 장르에서 7편의 단편을 선보이며 주목받아온 라트비아 출신 영화감독이자 제작자인 긴츠 질발로디스의 자주제작방식의 작품이다. 각본부터 디자인, 작화, 연출, 편집, 작곡까지 모든 작업을 혼자 도맡아 4년의 제작기간을 투자해 특유의 독창적인 핸드 드로잉과 3D 촬
[시사뉴스 오병욱 칼럼니스트] 토요일의 개인 약속으로 산에 가지 못해, 일요일인 오늘 아침 일찍 전철역으로 나선다. 토요일보다는 적지만 그래도 바쁘게 움직이는 사람들은 벌써 역에서 전철을 기다리고 있다. 코로나 때문에 조정된 전철의 운행시간은 휴일 시내로 나가는 첫차가 5시 46분으로, 그래도 일찍부터 움직이는 사람들이 꽤 되는데 첫차가 조금은 늦은 편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내 마음에 조급증이 있나? 상계역에 내렸을 때는 아침 일곱 시 조금 지나서다, 불암산은 처음 혼자 산행하기에 전일의 인터넷 검색으로 대강의 등산로 입구를 찾아보아서 쉽게 찾을 줄 알았는데 주위의 고층 건물들과 아파트 단지로 찾기가 쉽지 않다. 아침 일찍 도심의 전철역은 한산하다. 안내판도 없어 당황하며 인터넷으로 불암산 등산로 입구를 찾아 방향을 잡는다. 인터넷이 안내한 덕암초등학교 뒤편의 등산로 입구는 아파트 마을 뒷산의 운동시설이 있는 곳으로 등산 안내도나 코스안내도 없이 불암산 정상 1.8㎞의 팻말이 달랑 보인다. 그래도 산길이 있으니 가볼 수밖에. 초입의 ‘경수사’는 조그마한 절로 큰 바위 밑에 아담하게 자리 잡고 있다. ‘경수사’를 지나 ‘천보사’의 안내판이 보이니 작년에
[시사뉴스 박성태 대표 겸 대기자] 2021년 대입 수시, 정시 대학별 전형결과 재외국민 및 북한 이탈주민 전형, 수기 정시지원 횟수 제한 없는 5개 특수대(한국전통문화대, 울산과학기술원, 대구경북과학기술원, 광주과학기술원, 한국과학기술원)와 기능대, 21개 사이버대를 제외한 210개 4년제 대학(제2캠퍼스 포함)과 134개 전문대학에 최종 등록한 신입생수가 4년제 32만4036명, 전문대는 14만3024명으로 나타났다. 총 모집정원 51만9086명중 46만7060명으로 4년제 대학, 전문대학 합쳐서 사상처음으로 90%선이 무너진 89.98%를 기록했다. 4년제 · 전문대학 합쳐 최종 등록률 사상 처음 90% 아래로 6월 대학알리미에 공시된 4-가 입학전형 유형별 선발결과 공시기준에 따르면 특수대 · 기능대 · 사이버대 등을 포함한 2021학년 대학 입학생 수는 총 48만7532명으로, 지난해 52만4260명과 비교해 3만6728명 감소했다. 1995년 48만6989명(4년제 대학 26만892명, 전문대학 22만6097명)을 기록한 이후 처음으로 50만 명 선이 붕괴됐다. 4년제 대학, 전문대학 모두 입학자 수가 전년대비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앞서도 분석했지만 4년제 대학의 서울, 수도권 최종 등록률을 살펴보면 서울은 8만0056명 모집에 7만9505명이 등록해 99.3%의 등록률을 보였으며, 경기 · 인천의 수도권은 4만8511명 모집에 4만7380이 등록, 97.7%의 등록률을 보였다. 전문대학의 경우 서울의 경우 1만6041명 모집에 1만5379명이 등록, 95.9%의 등록률을 보였고, 경기 · 인천의 경우 5만8115명 모집에 4만7697명이 등록 82.1%의 등록률을 보여 충격을 주었다. 수도권 전문대학의 경우 전년도 등록률은 97.1%를 기록한 바 있다. 대학 유형별, 서울, 수도권별로 좀 더 자세히 각 대학별 등록률을 살펴보자. (표 참조) 서울대 · 연세대 등도 100% 등록률 못미쳐 ■ 서울지역 4년제 대학 수시, 정시로 신입생을 뽑은 서울지역 4년제 대학은 모두 43개 대학으로 성균관대학교(105.2%), 고려대학교, 성공회대학교, 서울여자대학교, 경기대학교(서울), 가톨릭대학교(성의)(100%) 등 6개교를 제외한 나머지 37개 대학이 등록률 100%에 미달됐고 소위 말하는 ‘서성한중경외시’ 대학들과 이화여자대학교 등 명문여대들도 98~99%대의 등록률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2021학년도 대입 수시 · 정시 대학별 최종 등록률에서 충청권(충북 · 충남 · 세종 · 대전) 4년제 대학의 등록률은 93.1%로 전국 평균 93.7%보다는 밑돌았지만 서울 · 수도권을 제외한 다른 지방 권역별보다는 상대적으로 높은 편이었다. 4년제 대학의 총 모집인원은 6만9025명, 등록인원은 6만4283명으로 4742명이 미등록했다. 충청권 4년제 대학 총 42개교 중 50% 미만 등록률을 보이는 곳은 4개교, 60%대 등록률은 2개교, 70%대 2개교, 80%대 5개교, 90%대 초반은 6개교, 90%대 후반은 22개교, 100% 1개교로 나타났다. 전문대학의 경우 총 2만1829명의 모집인원 중에서 1만5712명이 등록, 6117명이 미등록해 72.0%의 등록률을 기록했는데 전국 평균 82.6%에 턱없이 모자랐다. 이 같은 등록률은 서울 · 수도권, 대구 · 경북 · 강원권, 부산 · 울산 · 경남권, 호남 · 제주권 전체를 통틀어 가장 낮은 등록률을 보여 충격을 주었다. 대학 유형별 충청권의 자세한 각 대학별 등록률을 살펴보자. (표 참조) 충청권 4년제 건국대학교(글로컬) 99.9%, 청운대학교 66.4% 편차 커 ■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대구, 경북, 강원권 대학도 2021년 대학입학 전형에 따라 최종 등록률이 전년도보다 급락했다. 4년제 대학의 대구, 경북, 강원권 최종 등록률을 살펴보면 5만4658명 모집에 4만8519명이 등록해 88.8%의 등록률을 보였다. 전문대학도 3만0555명 모집에 2만5925명이 등록, 84.8%의 저조한 등록률을 보였다. 4년제 대학과 전문대 등록률이 90%이하를 기록한 것은 입시사상 처음 있는 일로 최악의 등록률을 실감하게 했다. 대학 유형별, 대구, 경북, 강원권별로 좀 더 자세히 각 대학별 등록률을 살펴보자. (표 참조) 한동대 100% 등록률 기록한 반면 경북대 · 계명대 96~97%대 충격 ■ 대구, 경북지역 4년제 대학 2021학년도 입시에서 지역 주요 대학 신입생 최종 등록률은 대부분의 대학이 ‘미달’ 사태를 겪었다. 특히, 대구대학교는 4617명 중 3502명 등록 75.9%로 나타났다. 미달 인원만 1115명으로 최종 집계됐다. 경주대는 741명 모집에 105명 등록 14.2%로 경북 · 대구권 대학 중 가장 낮은 최악의 등록률을 보였다. 가장 높은 대학으로는 대신대학교, 한동대학교 각각 등록률 100.0%를 기록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2021학년도 경남권 주요 4년제 신입생 최종 등록 현황 결과 국립대 · 사립대 모두 작년 대비 등록률이 큰 폭으로 감소했다. 부산 지역 대학은 2021학년도 추가모집 인원이 작년에 비해 4배 가까이 급증했고, 각 대학마다 수 백 명씩의 정원 미달이 발생했다. 4년제 대학의 부산, 울산, 경남권 최종 등록률을 살펴보면 5만0273명 모집에 4만5194명이 등록해 89.9%의 등록률을 보였다. 전문대는 2만2084명 중 1만7398명이 등록하여 최종 78.8%의 저조한 등록률을 보였다. 대학 유형별, 부산, 울산, 경남권별로 좀 더 자세히 각 대학별 등록률을 살펴보자. (표 참조) 부산대, 동아대 99.1% 기록 동서대 등 80% 이하 충격 ■ 부산, 울산지역 4년제 대학 부산지역 15개 4년제 대학들의 수시모집 최종 등록률이 지난해보다 크게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대학교는 4587명 모집하여 4547명 등록해 99.1%의 등록률을 기록했고 동아대학교도 4341명 모집인원 가운데 4302명이 등록해 역시 99.1%의 최종 등록률을 기록했다. 인제대 부산캠퍼스는 87명모집에 87명이 등록, 100%의 등록률을 기록했다. 부경대학교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광주·호남·제주권 대학도 2021년 대학입학 최종 등록률은 4년제 대학의 광주 · 호남 · 제주권 최종 등록률을 살펴보면 4만3376명 모집에 3만9155명이 등록 90.3%의 등록률을 보였다. 전문대학도 2만4569명 모집에 2만913명이 등록, 85.1%의 등록률을 보였다. 부산 · 울산 · 경남 4년제 대학 등록률 89.9%보다는 높으나 전국평균 93.7%에 못 미치는 수준이다. 이 같은 등록률을 볼 때 4년제대학이나 전문대나 등록금만으로는 학교 운영을 장담하기 어려워 보인다. 대학 유형별, 호남 · 제주권별로 좀 더 자세히 각 대학별 등록률을 살펴보자. (표 참조) 목포대 등 국립대도 85% 내외, 광주 송원대 103.7%로 전국 지방대학 중 1위 ■ 광주 · 호남지역 4년제 대학 전남에 위치한 영산선학대의 최종 등록률은 11.8%로 모집인원이 51명에 6명이 등록해 전국 최하위를 기록했지만 입학정원이 50명인 원불교대학이라 일반대학들과의 비교는 무리가 있다. 수도권을 제외 대부분 대학이 미달사태를 겪은 2021학년도 입시에서 가장 높은 등록률을 보인 학교는 송원대. 710명 모집정원에 736명이 최종 등록 103.7%의 등록
[시사뉴스 신선 기자]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8월 9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455명, 해외유입 사례는 37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12,448명(해외유입 12,411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30,388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33,403건(확진자 273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6,532건(확진자 103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80,323건, 신규 확진자는 총 1,492명이다. 신규 격리 해제자는 1,239명으로 총 186,242명(87.66%)이 격리 해제되어, 현재 24,081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367명, 사망자는 4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125명(치명률 1.00%)이다.
[시사뉴스 신선 기자]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8월 6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640명, 해외유입 사례는 64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07,406명(해외유입 12,254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43,216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74,720건(확진자 321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8,426건(확진자 66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136,362건, 신규 확진자는 총 1,704명이다. 신규 격리 해제자는 1,333명으로 총 182,052명(87.78%)이 격리 해제되어, 현재 23,241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376명, 사망자는 4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113명(치명률 1.02%)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