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이경숙 기자]그룹 ‘트와이스’의 타이완 멤버 쯔위(17‧사진)가 5월 한국의 고등학교로 진학한다.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쯔위는 11일 서울의 예술고등학교에서 시험과 면접을 치렀다. 내년에 고교에 입학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서울시교육청이 지난해부터 고교 정원 내 결원을 추가모집을 통해 5월에 뽑을 수 있게 하면서 진학 기회를 얻게 됐다. 쯔위는 이 학교에 합격하면 학업을 병행할 예정이다. 앞서 쯔위는 지난달 타이완에서 중학교 졸업 인증시험을 치러 합격통보를 받았다. 당시 현지 미디어는 쯔위가 '대만 국기 논란' 이후 처음으로 고향을 방문했다며 일거수 일투족을 취재했다. 한편 쯔위와 트와이스 멤버들은 25일 새 앨범을 발표한다. 박지윤의 히트곡 '소중한 사랑'을 18년 만에 리메이크해 싣는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인 박진영이 작사, 작곡한 노래로 트와이스 멤버 채영이 랩 메이킹한다.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요동치는 호남민심, 최종선택은 어디일까.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두 야당의 운명이 걸린 호남의 최종 선택에 정치권 안팎의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20대 총선 선거일을 하루 앞둔 12일 야권의 최대 승부처인 호남지역 민심의 향배에 관심이 더욱 쏠리고 있다.더민주와 국민의당은 문재인 대표의 11~12일 호남 방문을 서로 엇갈린 시선으로 바라보며 호남민심의 향방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상황이다. '표가 떨어진다'는 당의 우려로 호남 방문을 자제해온 문재인 전 대표는 지난 8~9일에 이어 11~12일 다시 광주와 전남·전을 찾아 '큰 절'을 하는 등 낮은 자세로 민심에 읍소하고 있다.문 전 대표는 지난번 방문때 호남이 지지를 거두면 정계은퇴와 대선불출마를 하겠다며 배수진을 친데 이어 12일에도 “모든 것을 걸었다”, “사즉생의 각오”라며 정권교체를 다짐했다.대권후보와 당 대표를 지내며 호남이 전폭적 지지를 해줬음에도 지난 대선에서 패배하고, 각종 선거에서 승리하지 못했다는데 대한 자성이다. 특히 문 전 대표는 고(故) 김대중 대통령의 당부를 언급하며 호남의 민심을 자극했다.그는 광주 오월어머니집 앞에서 '광주시민께 드리는 글'을 발표하고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박근혜 대통령은 제20대 국회의원선거를 하루 앞둔 12일 “북한 핵 문제와 대내외적인 경제여건 악화를 비롯해 우리가 당면한 여러가지 어려움을 극복하고, 여기서 무너지지 않기 위해서는 민생안정과 경제활성화에 매진하는 새로운 국회가 탄생해야만 한다”고 말했다.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민심이 곧 천심이라고 얘기하고 있는 국회가 우리 국민과 기업의 열망을 잘 읽어서, 20대 국회는 민심을 잘 헤아리고 국민을 위해 성숙되고 변화된 모습으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며 이같이 밝혔다.박 대통령은 “국가경제는 멈추면 다시 돌리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고, 변화가 빠른 이 시대에는 한번 뒤처지면 다시 되돌릴 수도 없다”며 “지금 우리나라는 언제 북한이 도발할지 모르고 이대로 경제시계가 멈춘다면 제2의 경제위기를 겪을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이어 “내일은 제20대 국회의원 선거가 있는 날”이라며 “그동안 우리 국민들은 많은 역경과 시련을 극복하고 세계가 놀란 기적의 역사를 써왔는데 지금은 여기서 한걸음 더 나아가느냐 이대로 주저앉느냐 하는 중차대한 갈림길에 서 있다”고 진단했다.그러면서 “여기서 무너지면 그 결과는 고스란히
[시사뉴스 이종근 기자]중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는 드라마 '태양의 후예' 덕분에 한국을 찾는 중국 관광객 증가와 한국상품 수출 증가 등 상당한 경제효과가 창출될 것으로 미국 블룸버그통신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블룸버그통신은 '태양의 후예' 인기 덕분에 한국이 관광객 증가와 드라마에 등장하는 상품의 해외 판매 증가 뿐만 아니라 중국 기업들의 한국 엔터테인먼트 업체 투자 확대 효과를 누릴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한국의 올해 해외수출이 전년대비 13%나 떨어졌는데도 화장품 수출은 22%나 성장한 데에는 '태양의 후예'와 밀접한 연관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송혜교가 드라마 속에서 바른 립스틱의 한국 내 판매량이 전년에 비해 360% 상승했다는 것.통신은 제조사를 인용해 서울 명동 등을 방문한 중국 관광객들이 송혜교 립스틱을 대거 구매했다고 지적했다. 또 통신은 문화관광부 통계를 인용해 '별에서 온 그대'의 인기 덕분에 한국의 관광업계가 5300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고, 관련 상품들의 판매 실적까지 합치면 이 드라마 한편의 경제효과가 1조원에 이른다고 평가했다. 이는 2014년 현대자동차 소나타 2만1495대 판매 실적에 맞먹는 수준
[시사뉴스 이경숙 기자]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가 폭발적 인기를 끌자 광고계가 출연자들에게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유시진 대위’ 송중기(31)는 화장품 브랜드 포렌코즈의 모델로 발탁됐다. 12일 소속사 블러썸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송중기의 깨끗하고 정직한 이미지와 ‘태양의 후예’에서 더해진 편안하면서도 완벽한 모습이 브랜드 이미지와 부합”해 모델로 선정됐다. 해외 마케팅을 고려 중인 포렌코즈는 송중기를 앞세워 중국, 홍콩, 미국 등 해외 10여개국에 진출할 예정이다.‘윤명주 중위’ 김지원(24)은 게임 모델이 됐다. 소속사 킹콩엔터테인먼트는 “모바일 게임 기업 컴투스가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글로벌 RPG 원더택틱스의 공식 모델이 됐다”고 알렸다. “밝고 건강한 이미지의 김지원이 아기자기한 캐릭터들의 차별화된 전투를 즐길 수 있는 원더택틱스의 공식 모델로 적합하다고 판단해 홍보 모델로 발탁하게 됐다”고 컴투스 관계자는 전했다. 화장품, 주얼리에 이어 게임 모델까지 꿰차며 광고계 블루칩으로 떠올랐다. 한편, 송혜교(34)는 ‘전범기업’인 일본의 미쓰비시 자동차 모델 제의를 거절한 사실이 알려지며 ‘개념있는 한류스타’로 시청자들의 성원을 받고있다.
[시사뉴스 이기연 기자]롯데자이언츠 강민호 선수가 “올해는 가을 야구를 넘어 정상까지 도전해보겠다”고 밝혔다.강 선수는 지난 11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 123층을 방문, “새로운 선수들을 영입하면서 팀이 많이 강해졌고, 선수들의 목표 의식도 뚜렷하게 생겼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롯데월드타워 방문은 강 선수를 비롯해 조원우 롯데자이언츠 감독 등 코칭 스태프 10명과 선수단 26명이 함께 했다. 이들은 롯데월드타워 홍보관을 찾아 롯데월드타워와 롯데월드몰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타워 123층 전망대 공사 현장을 견학했다. 전망대에 오른 선수들은 저마다 올 시즌의 결의를 새롭게 다지며, 롯데자이언츠의 포스트 시즌 진출의 결의를 다졌다.조원우 롯데자이언츠 감독은 “국내 최고 높이인 롯데월드타워에 올라 서울의 전경을 내려다 보며, 코칭 스태프와 선수들이 한 마음으로 올 시즌 결의를 다졌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정호 기자]국방부는 12일 정부가 북한 정찰총국 출신 북한군 대좌(우리군 대령에 해당)의 망명 사실을 언론에 확인해주는 과정에서 청와대의 개입이 있었다는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고 부인했다.문상균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북한군 대좌 망명 관련 사실관계를 확인하는 절차가 어떻게 이뤄진 것이냐. 청와대의 지시가 있었느냐'는 질문에 “청와대에서 지시를 했다고 하는 건 사실과 다르다”며 “어제(11일) 모 언론에서 보도가 됐고, 이후 유관부처와 협의를 하고 사실관계를 확인한 것이다. 다른 의도가 있었던 건 아니다”라고 답했다.문 대변인은 '어제 정례브리핑 이전에 청와대와 통화를 했느냐'는 질문에는 “유관부처 간 협의 과정을 구체적으로 말씀드릴 수는 없다”며 “유관부처 간 이 문제를 어떻게 설명할 것인지 협의하고 나서 입장을 정리해서 말씀드린 것”이라고 즉답을 피했다.문 대변인은 '유관부처에 청와대도 포함되느냐'는 질문에도 “구체적인 건 말씀드릴 수 없다”고 말을 아꼈다.앞서 정부는 지난 8일 해외에서 근무하는 북한의 식당 근무자 13명의 탈북 귀순을 긴급 브리핑을 통해 전격 공개한데 이어 11일에는 북한 정찰총국 출신의 북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는 12일 고(故) 김대중 대통령이 생전에 당부한 '대통합'과 '정권교체'를 이루기 위해 이번 총선에 모든 것을 걸었다며 호남의 지지를 호소했다.문 전 대표는 이날 오전 광주 오월 어머니집 앞에서 '광주시민께 드리는 글'을 발표하고 "저는 지금도 김대중 대통령이 돌아가시기 직전 마지막 식사자리에서 저와 몇 사람들에게 한 간곡한 당부를 잊지 못한다"며 "'반드시 대통합해 정권교체를 해달라'는 유언 같은 그 당부를 못 지켰다"고 말했다.그는 "대통합을 이루지 못했고 정권교체를 해내지 못했다"며 "제 죄가 크다. 그걸 씻는 길은 정권교체 말고는 없다는 것을 뼈아프게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저는 이번 총선에 제 모든 것을 걸었다"며 "사즉생의 각오로 아뢴다. 다시는 정권을 빼앗기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문 전 대표는 "광주시민 여러분, 전남·북 도민 여러분, 제가 다시 왔다"며 "며칠 전 광주를 찾았을 때 저를 따뜻이 맞아주셨지만,깊어진 상처를 달래드리기엔 턱없이 부족했다는 것을 잘 안다"고 말했다.그는 "호남의 선택이 패배나 분열이 돼서는 안 된다"며 "새누리를 이길 당에게 힘을 모아달라. 정권교체까지 내
[시사뉴스 천세두 기자]국토교통부가 포스코건설의 ‘송도 더샵 센트럴시티’강매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조사에 착수한다.12일 국토교통부와 건설기업노조에 따르면 지난해 7월 포스코건설이 인천 송도국제도시 RM2블록에 분양한 '송도 더샵 센트럴시티'에 대해 포스코건설과 협력업체 임직원들의 '자서분양에 대한 자의여부 확인(이하 자서분양 확인)'신청이 쇄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부 관계자는 현재 관련 내용을 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 금융감독원에 통보, 조사에 착수토록 했다고 밝혔다.자서분양이란 건설업체가 분양 과정에서 자기 회사나 협력업체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주택을 강제로 매각하는 관행을 가리킨다. 건설업체들은 대규모 미분양이 우려될 경우 자서분양을 활용할 때가 많다.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할인 분양에 나서거나 자서분양을 거부한 임직원은 인사상의 불이익을 당하기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 단지의 자서분양 확인 신청은 모두 160여건에 이른다. GS건설이 지난 2015년 한 해동안 전국에 걸쳐 접수한 전체 자서분양 확인 신청 건수(144건)보다도 많은 물량이다. 시공능력평가 1위인 삼성물산의 경우 지난해 자서분양 확인 신청건수가 39건에 그쳤다. '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북한이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엔진 개발에 최종적으로 성공할 경우 사거리가 1만~1만3000km로 늘어나 미국 동부지역을 타격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미 공군연구소 등에서 20년 넘게 로켓 추진 부문을 연구해온 존 실링 박사는 11일(현지시간) 38노스에 기고한 '북한의 대형 로켓 엔진 테스트:평양 ICBM 프로그램의 중대한 진전(North Korea’s Large Rocket Engine Test: A Significant Step Forward for Pyongyang’s ICBM Program)'이란 제목의 기고문에서 북한이 의 지난 4월 9일 시행한 액체 연료 로켓 엔진 테스트는 지금까지 알려진 것보다 북의 로켓 개발 능력이 훨씬 더 크다는 사실을 드러냈다는 점에서 중대한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실링 박사는 북한이 최근 R-27 또는 SS-N-6으로 알려진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추진엔진 테스트를 했다면서, 북한이 공개한 엔진 연소실험 사진에서 깨끗하고 투명한 오렌지색 불꽃이 포착된 것으로 볼 때 실험이 성공적으로 이뤄진 것으로 평가했다. 특히 이 엔진은 고에너지 압축가스를 사용하기 때문에 등유와 질산 혼
[시사뉴스 이종근 기자]지난해 말 보험회사의 건전성 지표인 '지급여력(RBC)비율'이 하락했다. 보험사들의 신용 위험이 커지면서 요구자본 규모가 늘어났기 때문이다.1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보험사의 RBC 비율은 267.1%로 전분기 대비 17.7%포인트 떨어졌다.생명보험사와 손해보험사 각각 278.3%, 244.4%로 이전 분기보다 18.8%포인트, 15.4%포인트 하락했다.RBC비율은 보험사가 손실을 보더라도 보험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일정 규모 이상의 자산을 보유토록 하는 제도다.예상 손실 금액 대비 보전 가능한 자금 규모로 산출하며, 현행 보험업법에서는 100% 이상을 유지해야 한다.금감원은 재무건전성 기준 강화로 신용 위험 측정 기준이 높아지면서 보험사가 비축해야만 하는 자본 규모가 커졌다고 봤다.반면 1조원 넘는 주주배당과 자사주 매입이 각각 진행되면서 여유 자본은 감소, RBC비율이 하락한 것으로 봤다.지난해말 기준 가용자본은 105조3138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6989억원 감소했다. 보험사에 필요한 요구 자본은 2조2055억원 늘어난 39조4245억원으로 집계됐다.금감원 관계자는 “지난해 말 신용위험 신뢰 수준 강화로 9.9%포
[시사뉴스 김선광 기자]이번 20대 총선에서도 어김없이 등장한 것이 동영상, 사진, 로고송 등 젊은층을 겨냥한 '디지털 선거 콘텐츠'이다. 투표를 불과 하루 앞둔 12일 정치권의 막판 선거운동 분위기가 과열되고 있는 가운데 각 정당이 온라인 민심을 잡고자했던 이 디지털 선거운동의 효과는 어떠했을까?. 네티즌들의 반응이 엇갈리면서 사실상 효과는 미비한 것으로 나타났다.새누리당은 지난달 30일 인터넷 동영상 사이트에 새누리TV라는 공식 채널에 '무성이 옥새들고 나르샤' 등 계약서 이어달리기 영상을 올렸다.김무성, 원유철, 손수조, 등의 당 관계자들이 국민과의 계약 이행을 위해 국회에서 열심히 뛰겠다는 내용이 담겼다.약 1분 길이의 예고편과 각 의원들의 핵심 공약이 담긴 별도 영상으로 구성됐다. 예고편의 조회수는 10만8552회인데 비해 각 의원들의 개별 영상은 7000~8000건에 그치고 있다.또 새누리당의 선거로고송으로 쓰이고 있는 '픽미'는 11일 기준 10만2637건의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픽미'는 최근 종영한 엠넷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에 등장했던 곡이다.이를 본 누리꾼들은 '로고송 픽미나 뛰뛰빵빵 등 귀에 착착 감긴다. 확실히
[시사뉴스 강신철 기자]가습기 살균제 제조업체 옥시레킷벤키저(옥시)가 자사 홈페이지에 올라온 상품 부작용 호소 후기글을 무더기 삭제했다는 사실을 검찰이 밝혀내면서 수사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12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가습기살균제 피해사건 특별수사팀(팀장 이철희 형사2부장)은 2001년부터 옥시 홈페이지 고객상담 게시판 등에 올라 왔으나 삭제됐던 수백건의 가습기 살균제 부작용 후기 글을 복원해 이를 살인죄로 기소할 수 있는 근거로 볼 수 있을 지 법리 검토 중이다. 그간 옥시는 가습기 살균제 원료 물질인 폴리헥사메틸렌구아니딘(PHMG)의 위험성을 언제 알았는지에 대해 침묵했다. 이 탓에 PHMG 원료 공급사인 SK케미칼이 2003년 호주 수출 당시 현지 정부에 제출한 물질안전보건자료(MSDS)에서 언급한 이 물질의 흡입독성을 구매자인 옥시가 몰랐을 수 있다는 관측이 있었다. 특히 옥시가 PHMG의 흡입 독성을 몰랐던 만큼 각 가정에서 이 물질이 들어간 가습기 살균제를 썼을 경우 독성이 기체화해 공기 중에 떠돌다가 인간 폐에 침착될 위험성도 전혀 인지하지 못했을 가능성도 언급돼 왔다. 검찰이 수사를 마치고 옥시를 기소하더라도 사법처리 수위는 업무상 과실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