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경기 부천시 오정동의 한 특수 금속공장에 근로자 3명이 1톤짜리 금속 저장탱크에 깔려 이 가운데 1명이 숨지고 2명이 중상을 입었다. 26일 부천 오정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3분께 부천시 오정동의 한 특수 금속공장 2층에서 1톤짜리 저장탱크가 떨어지면서 1층에서 작업을 하던 근로자 3명을 덮쳤다. 이 사고로 A(40)씨가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다. 또 인근 병원으로 옮겨진 B(50대)씨는 현재 의식 저하로 생명이 위독한 상태이며 C(50대)씨는 골정상을 입고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2층에 보관중인 금속탱크(약 1톤)에 호이스트를 이용해 움직이는 과정에서 탱크가 줄이 걸려 바닥으로 떨어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해당 작업장은 4명이 일하던 소규모 작업장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은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업체 관계자 등을 상대로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조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미국 투자은행 모건 스탠리가 주식시장의 변동성이 커져 약세를 보일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CNN과 CNBC 등에 따르면 마이크 윌슨이 이끄는 모건 스탠리 주식 전략가들은 25일(현지시간) 보고서를 통해 "최근 며칠간 방어주마저 인플레이션 압박에 굴하는 등 현재 시장에서 투자자들이 숨을 곳이 거의 없다"고 밝혔다. 이들은"이 시점에서 주식 매도세는 강하게 나타나고있고 다음 변동장이 언제인지는 불분명하다"며 "우리 경험으로 볼 때 이런 경우 대부분의 주식이 일제히 하락하면서 전체 지수가 큰 폭으로 하락할 것이라는 걸 의미한다"고 말했다. 모건 스탠리는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가 이전 최고치 대비 20% 하락하는 약세장에 진입할 수 있다고도 했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40년 만에 최고수준인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해 최근 공격적인 금리 인상과 대차대조표 축소 등 긴축 정책을 예고한 바 있다. 이에 지난 22일 미국 증시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1000p 가까이 하락했고 S&P 500지수는 이날 소폭 손실을 포함해 1월 초 최고치보다 약 12% 떨어졌다. 미국 증시의 가장 광범위한 지표인 S&
[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코로나19로 중단됐던 공항철도의 직통열차가 내달 30일 운행을 재개된다. 직통열차의 재개는 지난 2020년 4월1일 중단된 이후 2년여 만이다. 26일 뉴시스의 취재를 종합하면 정부의 국제선 일상회복 안에 따라 인천공항의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공항철도는 내달 30일부터 직통열차의 운행을 재개한다. 공항철도의 직통열차는 서울역에서 인천공항1터미널역과 인천공항2터미널역까지 무정차 운행하는 급행열차이다. 앞서 공항철도는 코로나19의 확산을 막기 위해 인천국제공항 입국객의 대중교통 이용이 제한되면서 지난 2020년 4월1일부터 직통열차의 운행을 중단했고, 올해 1월1일부터 운행을 재개할 방침이었지만 오미크론의 확산으로 운행재개가 한차례 연기된 바 있다. 다만 공항철도는 코로나19로 위축됐던 항공업계를 돕기 위해 시설이 좋은 직통열차를 일반노선에 배치해 승객들을 수송하고 있다. 다만 내달 30일부터 직통열차의 운행이 재개됨에 따라 일반노선의 투입에서 제외된다. 내달 30일부터 투입되는 직통열차는 이날 인천공항과 서울역을 편도 52회 운행된다. 코로나19 이전으로 열차 운항을 원상복구되는 것으로 서울역에서 인천국제공항까지 43분
[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쌍용자동차는 최근 한국거래소에 상장폐지 사유 해소를 위한 개선기간 연장을 요청했다. 쌍용차의 바람이 이뤄질지 관심이다. 쌍용차는 지난 2020년 사업연도 재무제표에 대해 '감사인의 감사의견 거절'을 받으면서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했다. 하지만 2021년 4월25일부터 올해 4월14일까지 개선기간을 부여받았다. 하지만 개선기간 내에 투자자 유치와 함께 재무구조 개선 등을 통한 상장폐지 해당 사유를 해소하지 못해 2021년 사업연도 역시 감사의견 거절을 받았다. 특히 매각자로 나섰던 에디슨모터스가 대금을 미납했다. 아울러 존속능력 불확실성을 이유로 2021년 사업연도 역시 감사의견 거절을 받았다. 이에 쌍용차 노동조합은 지난 21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연 뒤 상장폐지 사유 해소를 위한 개선기간 연장을 촉구했다 . 노조는 "쌍용차의 상장폐지가 결정되면 재매각 진행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할 것"이라며 "이는 쌍용차 5만 소액주주, 협력업체 포함 20만 노동자들의 생존과 직결된다"고 호소했다. 노조는 "지금의 상황은 매각만이 회생으로 가는 유일한 생존의 길"이라며 "하지만 상장폐지가 결정되고 매각이 무산된다면 최악의 경우 청
[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6일 서울시장 경선 중도 포기를 선언했다. 이에 따라 민주당 서울시장 경선은 송영길 전 대표와 김진애 전 의원 간 2파전으로 압축됐다. 박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더 젊고 다양한 서울시의 미래를 시민들께 설명드리고 싶었는데 늦어진 경선 일정과 국회 상황으로 이제는 그마저도 어렵다고 판단된다"며 "여기서 도전을 멈출 수밖에 없다"고 포기를 선언했다. 박 의원은 "법사위 상황으로 어제 서울시장 경선 후보 토론에 가지 못했다. 오늘 당에서 정한 정견발표 영상 촬영 일정도 아마도 법사위 일정으로 인해 참석하지 못할 것 같다"며 "아무리 발버둥쳐도 도저히 선거를 치를 수 있는 상황이 아닌 것 같다"고 했다. 앞서 전날 밤 예정됐던 TV토론은 법제사법위원회 간사인 박 의원이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법안 처리를 위한 법안심사소위에 참석하면서 불참을 통보했고, 송영길 전 대표도 불참 의사를 밝히면서 무산된 바 있다. 박 의원은 "저에게 주어진 여러 개혁 과제는 끝까지 완수하겠다"며 "저를 지지하고 응원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하고 고맙다는 인사를 드린다. 미안하다"고 덧붙였다.
[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 후 4개월(120일)이 지난 60세 이상 중 4차 접종을 예약한 인원은 약 261만명으로 집계됐다. 예약률로는 19%다. 치명률이 높아 접종이 적극 권고되는 80세 이상의 예약률이 30.4%로 다소 높았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26일 0시 기준 60세 이상 인구 1374만3932명(지난해 말 주민등록인구 기준) 중 4차 접종 대상자는 1074만6260명이다. 이 가운데 260만9808명이 사전예약에 참여했다. 예약률은 인구 대비 19.0%, 대상자 대비로는 24.3%이다. 정부는 이달 18일부터 60세 이상 고령층을 대상으로 4차 접종 사전예약을 받았으며, 사전 예약자에 대한 접종을 25일부터 시작했다. 의료기관에 남은 잔여백신을 이용하거나 예비명단에 이름을 올려 접종하는 '당일접종'은 이보다 앞서 14일부터 시작됐다. 현재까지 4차 접종을 마친 인원은 93만7520명이다. 인구 대비 접종률로는 6.8%이다. 연령대별로는 80대 이상 예약률이 30.4%(245만5738명 중 74만7379명)로 가장 높았다. 70대 25.8%(388만3747명 중 100만2991명), 60대 11
[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청주지검이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중재안'에 반기를 들었다. 청주지검은 26일 입장문을 통해 "검사의 직접수사권 폐지는 인권 보호 및 수사 주체로서의 검사 기능을 규정한 헌법에 정면 배치되는 것"이라며 "수사는 기소와 공소 유지의 준비활동으로서 상호 유기적으로 연결된 데다 신속성과 효율성 측면에서도 분리가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이어 "지능화·조직화·대형화된 중대범죄 수사는 그 초기부터 법률적 쟁점과 증거수집의 적법성 등에 대한 충분한 검토와 축적된 수사 노하우를 필요로 한다"며 "검사의 수사권을 박탈하면 중대범죄에 대한 실체적 진실 발견이 어려워지고, 국가의 중대범죄 대응역량에 심각한 위협을 초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중재안은 경찰 송치사건에 대해서도 동일하거나 단일한 범위를 벗어나는 검사 수사를 금지하고 있는데, 이는 형사사건의 암장을 부추기고 형사절차의 지연을 방치하는 결과로 이어질 것"이라며 "70년 형사사법제도의 대변혁이 충분한 의견 수렴 없이 졸속으로 통과된다면 그 피해는 오로지 국민에게 돌아가게 된다"고 호소했다. 6·1지방선거 선거사범에 대한 우려도 나타냈다. 청주지검은 "선거범죄는 법리가 매우
[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SNS 트위터를 인수하게 됨에 따라 향후 이 거대 플랫폼이 앞으로 어떻게 변화될 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뉴욕타임스(NYT)는 머스크가 때때로 이해할 수 없는 행동과 발언을 해왔기 때문에 그가 트위터를 성공적으로 인수한 뒤 정확히 무엇을 할 것인지 예측이 어려웠으나 최근 몇 주, 몇 달 동안의 인터뷰와 트위터 게시물을 통해 힌트를 얻을 수 있다고 밝혔다. NYT는 우선 머스크가 트위터를 사실상의 인터넷 공론장으로 보고 있는데 여기에 대한 지나친 개입에 우려를 표한 바 있다고 지적했다. 머스크는 이번 인수 관련 성명에서 "언론의 자유는 민주주의가 작동하는 기반이며, 트위터는 인류 미래에 필수적인 문제들이 논의되는 디지털 타운 광장"이라고 말했다. 그는 "저는 또 새로운 기능으로 트위터를 향상시키고,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알고리즘을 오픈 소스로 만들고, 스팸 봇을 물리치고, 모든 이용자를 인증함으로써 트위터를 그 어느 때보다 더 좋게 만들고 싶다"고 설명했다. 이어 "트위터는 엄청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저는 트위터를 개방하기 위해 회사 및 사용자 커뮤니티와 함께 일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국내에서 코로나19에 두 차례 이상 감염된 '재감염자'가 5만5906명에 달했다. 세 차례 감염자는 65명이었다. 26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2020년 1월부터 올해 4월 16일까지 전체 확진자 1613만920명 중 5만5906명(0.347%)이 코로나19 재감염 추정 사례로 파악됐다. 이는 지난 3월 19일 발표된 2만6239명(0.284%)보다 2만9667명 늘어난 수치다. 비율로는 0.063%포인트 높아졌다. 재감염은 증상 유무에 관계 없이 최초 확진일 90일 이후 바이러스가 재검출됐거나, 최초 확진일 이후 45~89일 사이에 바이러스가재검출되고 확진자와의 접촉력이 있는 경우를 의미한다. 재감염 추정 사례 중 2회 감염자는 5만5841명, 3회 감염자는 65명이다. 2회 감염자 가운데 오미크론 유행 전인 지난해 12월까지의 재감염 추정 사례 발생률은 0.1%(55만9385명 중 553명)이었지만 오미크론 유행이 시작된 올해 1월 이후에는 그 비율이 0.36%(1557만1470명 중 5만5288명)로 3.6배 증가했다. 재감염자 중 위중증으로 악화한 사람은 72명이었다. 이 중 사망자는 52명이다. 재감염 중증화율은
[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서울특별시의회는 오는 6월1일 실시하는 지방선거의 자치구의회 의원 선거구와 선거구별 의원정수를 획정하기 위해 26일 제307회 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는 지난 4월15일 국회에서 광역·기초의원 정수와 광역의원 선거구 획정 내용이 담긴 공직선거법이 통과되면서 그 후속 조치로 개최되는 임시회다. 서울시 자치구의회의원 선거구와 선거구별 의원정수는 서울시 조례로 정하도록 돼 있다. 이번 개정된 공직선거법에 따라 서울시의원은 2명 증원된 112명(지역구 101명+비례 11명), 자치구의회의원은 4명 증원된 427명(지역구 373명+비례 54명)으로 변경된다. 또 서울시 4개 지역(서초구갑,동대문구을, 성북구갑, 강서구을)에서는 기초의회의원 중대선거구제가 시범 실시된다. 서울시장이 제출한 '서울시 자치구의회의원 선거구와 선거구별 의원정수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서울시선거구획정위원회 회의에서 지난 19일 확정한 바 있다. 김인호 서울시의회 의장은 "이번 개정 조례안 처리의 중요성과 시급성을 감안해 원포인트로 임시회를 열게 됐다"며 "이번 임시회 운영에 의원님들의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회원교류본부장 오정택 ▲기획예산부장 홍지혜 ▲경영지원부장 이원선(연구비관리팀장 겸) ▲홍보부장 전아름 ▲미래세대지원부장 이강춘 ▲학술진흥부장 이정민 ▲국제협력부장 박계영 ▲과학기술인협동조합지원센터장 한택수 ▲회원지원부장 류통은 ▲사회공헌부장 김도환 ▲과학문화부장 강문석(증축관 건설 업무 겸) ▲정책연구부장 김병균 ▲이슈대응부장 엄정욱
▲조남춘씨 별세, 이상철(충북 충주시 홍보담당관실 역사기록팀장)씨 장모상 = 25일 오후 2시30분, 충주의료원 장례식장 특1호실, 발인 27일 오전 7시. 043-871-0444
▲송병환씨 별세, 안덕근(대한한의사협회 홍보이사)씨 빙부상= 26일,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5호실, 발인 28일 오전9시. 장지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 선영. 02-3010-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