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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국내 코로나 재감염 누적 5만5906명…65명은 3회 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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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국내에서 코로나19에 두 차례 이상 감염된 '재감염자'가 5만5906명에 달했다. 세 차례 감염자는 65명이었다.

26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2020년 1월부터 올해 4월 16일까지 전체 확진자 1613만920명 중 5만5906명(0.347%)이 코로나19 재감염 추정 사례로 파악됐다.

이는 지난 3월 19일 발표된 2만6239명(0.284%)보다 2만9667명 늘어난 수치다. 비율로는 0.063%포인트 높아졌다. 

재감염은 증상 유무에 관계 없이 최초 확진일 90일 이후 바이러스가 재검출됐거나, 최초 확진일 이후 45~89일 사이에 바이러스가재검출되고 확진자와의 접촉력이 있는 경우를 의미한다.
 
재감염 추정 사례 중 2회 감염자는 5만5841명, 3회 감염자는 65명이다.

2회 감염자 가운데 오미크론 유행 전인 지난해 12월까지의 재감염 추정 사례 발생률은 0.1%(55만9385명 중 553명)이었지만 오미크론 유행이 시작된 올해 1월 이후에는 그 비율이 0.36%(1557만1470명 중 5만5288명)로 3.6배 증가했다.

재감염자 중 위중증으로 악화한 사람은 72명이었다. 이 중 사망자는 52명이다.

재감염 중증화율은 0.13%이었다. 치명률은 0.09%로 지난 16일 기준 전체 확진자의 누적 치명률인 0.13%보다 낮았다.   

이상원 방대본 역학조사분석단장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국외 현황과 비교할 때 국내 감염 추정사례 발생률은 낮게 나타났으나 오미크론 유행 이후 확진자 규모가 증가하면서 재감염 추정 사례 또한 증가했다"고 말했다.

이어 "시간의 경과에 따라 면역력의 약화와 변이 출현의 가능성으로 환자 수의 재증가 가능성이 있다.특히 신종 감염병은 그 변이 방향에 대해서 예측이 어렵기 때문에 섣부른 낙관이나 방심을 경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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