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김보라 안성시장은 3일, 강풍 및 우박 피해를 입은 농가 현장을 이성희 농업중앙회 회장과 함께 방문하여 현지 상황을 점검하고 농업인들을 위로했다. 지난 1일 밤 안성시에는 강풍을 동반한 직경 10~15mm의 우박이 10여 분간 쏟아져 농작물 피해가 발생했다. 특히, 서운면 및 미양면 일원의 배 농가에서는 수확을 앞둔 과실이 우박에 파손되고 강풍에 의해 떨어지는 피해가 발생하여 농민들의 상심이 컸다. 김보라 안성시장과 이성희 농업중앙회 회장은 이번 피해 농가를 방문하여 실의에 빠진 농업인들을 위로하고 현실적으로 필요한 대책 마련에 대해 논의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이번 피해상황을 철저히 파악하고 신속히 대책을 강구할 것”이라며, “농협중앙회에서도 이러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시 농업인들이 하루빨리 추스르고 영농에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 방안을 모색해달라”고 전했다. 이에 이성희 농협중앙회 회장은 “이번 피해 현장을 방문하여 실의에 빠진 농가를 보니 안타까운 마음이 크다”며 “빠른 시일 내에 농작물재해보험을 통한 보상과 영양제·살균제 공급에도 전력을 기울여 농민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겠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늘어난 배달 수요로 오토바이 통행량이 증가하면서 이륜차 사고와 단속이 모두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 뉴노멀 시대에 비대면 배달시장의 지속적 성장이 예상되는 가운데 도로의 위협으로 부상하고 있는 오토바이 사고를 막기 위한 조속한 개선책이 요구된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홍기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이륜차 교통사고는 2018년 1만 7,611건 대비 2020년 2만 1,258건으로 3년 새 약 21% 증가했다. 자동차 사고가 감소추세로 접어든 것과는 대비된다. 사상자도 늘었다. 부상자는 2018년 2만 1,621명에서 2020년 2만 7,348명으로 3년 만에 약 26% 늘었고, 2016년 이후 꾸준히 감소추세를 이어가던 사망자도 2020년 들어 전년 대비 5% 이상 늘어났다. 특히 빗길 교통사고는 2018년 832건 대비 2020년 1,296건으로 약 56%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사망자도 19명에서 30명으로 약 58% 증가했다. 이륜차 구조상 빗길에 취약하고 신체가 노출돼 있어 시야 및 주의력 확보가 어려운데, 코로나 장기화로 배달 주문이 늘어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안성경찰서(서장 장한주)는 완벽한 테러대비태세 확립 및 평소 상호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하고자 육군 제5171부대 2대대 및 안성소방서와 테러대비태세 확립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협약식은 코로나19 거리두기 4단계 지침에 의거 비대면으로 실시하였으며, 협약을 통해 ‘경찰‘, ’군‘, ’소방‘은 테러 상황발생시 공동으로 노력하고 협력하여 완벽한 조치로 테러대비태세를 확립하면서, 테러에 대한 상호교류를 활성화하고 신속한 상황전파 및 공고한 협조체계 구축하여 안전한 안성을 만드는데 기여할 것이다.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하천생태계 훼손 등으로 개선이 시급했던 평택 오성면 ‘창내습지’(내륙습지·생태자연도 1등급)를 대상으로 도시 생태축 복원사업이 추진된다. 유의동 국회의원(국민의힘·평택을)은 환경부의 2022년도 도시 생태축 복원사업에 ‘평택 창내습지 생태축 복원사업’이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도시 생태축 복원사업은 현 정부 주요 추진 정책인 그린뉴딜 중 하나로, 생태축이 단절되어 훼손된 지역을 생태적으로 연결하고 복원하는 사업이다. 사업대상지로 선정된 창내습지는 평택시 오성면 창내리 166-3번지(팽성대교 일원, 33만9000m²)에 위치하며 멸종위기야생생물 6종이 살고 있다. 특히 창내습지 주변에는 양계장 및 양식장이 위치하고, 경작행위로 인한 영농폐기물 적치·방치, 도로확장 공사, 송전탑 확장 계획 등으로 생태축이 훼손·방치돼 왔다. 이뿐만 아니라 미군기지 이전 완료, 도시 확장 등으로 지속적인 개발 압력을 받고 있어 생태축 복원이 절실한 상황이다. 평택 창내습지 생태축 복원사업에는 국비 42억원, 시비 18억원 등 총 60억원이 투입되며 천변습지 및 배후습지 복원, 생태완충숲 조성, 비점오염원 저감습지 조성, 생태체험장 등이 조성될 계획이다.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머지포인트 사태가 발생한지 50여 일이 흘렀지만, 피해를 입은 소비자들은 구제를 받지 못하고 있는 답답한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유의동 의원실이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온라인쇼핑협회 회원사 오픈마켓 7곳에서 판매한 머지포인트는 총2,973억원으로 집계되는데, 이 가운데 소비자 피해구제를 위해 오픈마켓 차원에서 환불처리된 금액은 39억원(판매금액 대비 1.32%)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A사의 경우 머지포인트 판매시, 소비자로 하여금 A사가 거래당사자인 것으로 오인할 수준의 공격적인 마케팅을 했다. 그 결과 A사는 1,047억원에 달하는 머지포인트를 판매했지만, 환불금액은 0원인 것으로 나타나 소비자의 공분을 사고 있다. 머지플러스가 대규모 환불처리를 감당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머지포인트 판매를 중개했던 오픈마켓 등 이커머스 업체들이 자신들은 거래에 책임이 없다며 발을 빼면서 소비자 피해구제는 묘연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유의동 의원은 “오픈마켓(통신판매중개자)가 마치 자신이 판매 주체인 것처럼 (표시나 광고를 통해) 소비자가 오인할 수 있게 한 경우에 대해서는 통신판매중개의뢰자의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회장 김한종 전라남도의회 의장) 2021년 정기회가 9월 29일 오크밸리 리조트(강원도 원주시)에서 개최되었다. 코로나19 확산이 지속되는 가운데 개최된 이번 회의는 참석인원을 최소화하고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되었다. 이날 정기회에서는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관련 법령개정 동향 보고와 지방의정 연수센터 설립 추진 경과보고 등 현안 추진사항에 대해 보고받는 한편 앞으로 1년간 17개 시·도의회 의장들의 의견을 모아 지방자치 발전과 지방의회 운영에 관한 상호 교류를 위한 구심점 역할을 하게 될 제17대 후반기 의장협의회 회장 및 임원을 선출했다. 이어진 안건 심의에서는 올림픽, 월드컵과 함께 3대 국제행사로도 불리는 엑스포를 부산에 유치하는 것을 지지하기 위해「2030부산 세계박람회 유치지지 공동선언문 채택 건의안」을 의결하였다. 오늘 새로 선출된 김인호 신임 회장(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난해 지방자치법 전부개정과 자치경찰제의 도입으로 자치분권이 한 단계 도약하는 전기를 마련하였다면서 이에 안주하지 않고 자치분권을 위한 제도적 개선을 지속적으로 중앙에 건의하겠다”고 밝혔으며 “앞으로 이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평택시는 일부 언론(매일경제TV 9.28일자)에서 제기하고 있는 특혜 논란에 대하여 공정하고 투명하게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평택항은 우리나라에서 자동차 수출입을 제일 많이 하는 항임에도 불구하고 시너지 효과가 전무한 현 상황을 타파하고 자동차 관련시설을 한 곳에서 보고 즐길 수 있는 자동차복합단지 조성을 목표로 민선7기 공약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2018년 9월~2019년 1월까지“자동차클러스터 입지분석 및 수요조사 용역”을 실시하여 개발의 적정성 및 입지 후보지 등을 검토하고, 2019년 6월부터 “자동차 클러스터 개발계획 수립 용역”에서 자동차클러스터 개발계획이 성공적으로 도입될 수 있도록 전문가 자문 및 벤치마킹을 통해 개발 켄셉 및 개발 구상(안)을 마련하였다. 자동차클러스터 공모사업은 자동차 전시·판매, 자동차 박물관 등을 복합화한 사업으로 7월 12일 공고를 시작하여 10월 12일 사업제안서를 접수할 예정이며, 공정하고 투명하게 민간사업자를 선정하고자 도시계획, 자동차, 부동산, 회계분야 예비심의위원을 공개 모집을 통해 24명(분야별 3배수)을 선정하고, 최종 심의위원은 평가 당일 오전에 참여업체의 추첨을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경기평택항만공사가 평택・당진항 2-3단계 1종 항만배후단지 조성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되었다. 이번 사업 대상지는 평택·당진항 동부두에 인접한 1종 항만배후단지 2-3단계 구역(22.9만㎡)으로 복합물류 및 제조시설, 업무편의·공공시설 등이 입주 가능하며, 총사업비는 약 580억원이 투입될 전망이다. 경기평택항만공사는 우선협상대상자 지정이후 해양수산부와 사업계획에 대한 협상을 통하여, 오는 12월까지 사업시행자 지정절차를 거쳐 2023년 상반기까지 사업을 착수할 예정이다. 본 사업을 통한 물류・제조, 업무지원시설 조성으로 평택항 신규물동량 창출 및 신국제여객부두 화객처리의 증가가 예상되며, 이를 통해 일자리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약 1,300여명의 고용창출과 1,200억원에 이르는 생산유발효과가 예상되며,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견인차 역할이 기대된다. 문학진 경기평택항만공사 사장은“이번 평택・당진항 2-3단계 1종 항만배후단지 개발을 통해 평택항 활성화와 함께 친환경 항만 친수공간 조성에도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평택해양경찰서(서장 박경순)는 9월 29일 오후 2시 30분부터 4시까지 충남 서산시 대산항 인근 해상에서 유해 화학물질 유출 사고에 대응하기 위한 민관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충남 서산시 대산항에 계류 중인 5천톤급 화학물질운반선에서 이송 파이프가 파손되어 유해 화학 물질이 해상으로 유출된 상황을 가상한 민관합동훈련은 △사고 접수 및 전파 △사고 해상 통제 △화학물질 정보 분석 및 제공 △화학물질 탐지 및 인명구조 △누출 봉쇄 △유출물질 확산 방지 및 제독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민관합동훈련에는 중부지방해양경찰청, 평택해양경찰서, 태안해양경찰서, 대산지방해양수산청, 해양환경공단 대산지사, 시흥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화학물질안전원, 한화토탈, 씨텍 등 9개 기관 및 단체가 참가했다. 이날 훈련에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 발열 체크, 비대면 및 개별 사전 회의, 훈련팀간 접촉 최소화 등의 조치를 시행했다. 특히 박경순 평택해양경찰서장이 직접 훈련 지휘함인 방제21정을 타고 합동 훈련을 지휘했다. 평택해양경찰서와 참가 세력은 해상에 유출된 화학물질을 제거하기 위해 화학물질 정보 분석, 인명구조, 오일펜스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홍기원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평택갑)은 신혼부부·청년의 주거안전성을 위해 마련된 신혼희망타운이 투기로 전락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신혼희망타운은 정부가 저출산·고령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마련된 정책으로 2017년「주거복지로드맵」에서 최초 공급 7만호를, 2018년엔 3만호를 추가 공급을 발표한 바 있다. 신혼희망타운은 신혼부부 특화형 공공주택으로 (예비)신혼부부 및 한부모 가족이 입주 대상이며, 시세 대비 분양가에 따라 거주 의무기관과 전매 제한 적용이 다르다. 최근 입주가 시작된 평택 고덕신혼희망타운 르플로랑은 전체 891세대이며, 신혼희망주택으로 569세대, 행복주택 295세대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평택 고덕신혼희망타운은 시세 대비 100% 이상의 분양가로 실거주 의무가 없으며, 전매제한은 3년이다. 그러나 국토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평택 고덕신혼희망타운은 6월부터 9월까지 전월세 거래 33건이 완료되었으며, 네이버 부동산에 따르면 9월 21일 기준, 85건의 전월세 매물(전세 60건, 월세 25건)이 나와 있었다. 특히, LH가 신혼희망타운을 분양할 때, 46.97㎡(20평형) 최고 분양가는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평택시의회 홍선의 의장은 27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21 평택 국제 평화‧안보 포럼’ 개회식에 참석했다. 평택시의 주최로 ‘동북아 새로운 평화‧안보의 판을 펼치다’라는 슬로건 아래 27일과 28일 이틀간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정승조 한미동맹재단 회장 및 전인범 前특전사령관이 좌장을 맡아 주한미군과 동북아 안보환경, 평택과 한미동맹의 진화를 주제로 한미협력 강화 및 동북아 평화‧안보 정착 방안 등이 논의됐다. 홍 의장은 이날 환영사를 통해 “이번 포럼은 동북아의 평화를 위한 희망찬 시작임과 동시에 소통과 상생의 가치 확산을 위한 평택시와 주한미군 서로 간의 약속이 될 것”이라며 “다양한 협력 방안이 논의되고 이를 바탕으로 평택시-주한미군 관계가 한층 더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개회식은 홍선의 의장을 비롯해 정장선 평택시장, 정의용 외교부 장관, 유의동‧홍기원 국회의원 등 주요 인사들이 대면 및 비대면 방식으로 참여한 가운데 아리랑TV 온라인 채널을 활용해 글로벌 생중계됐다.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평택해양경찰서는 동력 수상 레저 조종면허의 공정하고 안전한 시험 집행을 위해 9월 28일 오전 10시 30분 박경순 서장이 경기도 여주시 남한강에 위치한 조종면허시험장을 방문하여 현장 점검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점검에서 박경순 서장은 △면허 시험 시설 및 기구 안전 상태 △시험 안전 수칙 이행 여부 △각종 행정 처리 상태 등을 직접 살펴봤다. 특히 박 서장은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한 응시생 거리두기, 손세정제 및 체온계 등 물품 비치 여부, 정기적 소독 실시 등 방역 수칙 이행 실태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박 서장은 “면허 시험 응시생, 감독관, 시험관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시험 중 안전 사고를 철저히 예방하고, 코로나19 방역 수칙 준수, 시설물 안전 점검을 반드시 실시해달라”고 당부했다. 평택해양경찰서 관내 동력수상레저 조종면허시험장은 2곳(여주, 시흥)이며, 박경순 서장은 오는 9월 30일에도 경기도 시흥조종면허시험장을 찾아 점검을 할 예정이다.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평택지방해양수산청(청장 홍상표)은 안전사고 예방 및 안전의식 제고를 위하여 2021년 국가안전대진단(9. 27. ~ 11. 12.)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범정부 차원에서 실시하는 안전관련 정기점검으로, 안전이슈에 대해 점점 높아지는 국민 관심에 부응하기 위하여 점검대상을 선정하고 점검방식을 개선하였다. 평택지방해양수산청은 평택·당진항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위험물 하역시설 16개소에 대한 전수점검을 실시하기로 결정하였으며 점검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평택해양경찰서, 평택소방서, 해양환경공단과 함께 ‘합동점검반’을 편성했다. 점검을 통해 발견된 결함사항은 즉시 시정조치한 후 현장을 재확인하여 지속적인 관리감독을 실시하고, 추가 진단이 필요한 사항은 전문기관을 통해 정밀진단을 요청할 방침이다. 또한 점검결과를 평택지방해양수산청 홈페이지의 알림바다에 공개할 예정이다. 평택지방해양수산청 관계자는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주기적인 점검을 통해 더욱 안전한 평택·당진항이 되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