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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대한민국시도의회 의장협의회 2021년 정기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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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대 후반기 회장 선출 및 공동현안 안건 의결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회장 김한종 전라남도의회 의장) 2021년 정기회가 9월 29일 오크밸리 리조트(강원도 원주시)에서 개최되었다.

 

코로나19 확산이 지속되는 가운데 개최된 이번 회의는 참석인원을 최소화하고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되었다.

 

이날 정기회에서는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관련 법령개정 동향 보고와 지방의정 연수센터 설립 추진 경과보고 등 현안 추진사항에 대해 보고받는 한편 앞으로 1년간 17개 시·도의회 의장들의 의견을 모아 지방자치 발전과 지방의회 운영에 관한 상호 교류를 위한 구심점 역할을 하게 될 제17대 후반기 의장협의회 회장 및 임원을 선출했다.

 

이어진 안건 심의에서는 올림픽, 월드컵과 함께 3대 국제행사로도 불리는 엑스포를 부산에 유치하는 것을 지지하기 위해「2030부산 세계박람회 유치지지 공동선언문 채택 건의안」을 의결하였다.

 

오늘 새로 선출된 김인호 신임 회장(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난해 지방자치법 전부개정과 자치경찰제의 도입으로 자치분권이 한 단계 도약하는 전기를 마련하였다면서 이에 안주하지 않고 자치분권을 위한 제도적 개선을 지속적으로 중앙에 건의하겠다”고 밝혔으며 “앞으로 이 자리에 모인 대한민국 시도 의장님들과 진지한 논의를 통해 지방의회 위상 정립 및 권한 강화를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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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호정 의장, 독일 콘라드 아데나워 재단 본부 부총재 접견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최호정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은 15일 게르하르트 발러스 독일 콘라드 아데나워 재단 본부 부총재를 접견하고, 의회-재단 간 협력 강화와 한·독 양국 간 지방정부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최 의장과 발러스 부총재의 만남은 이번이 두 번째로, 지난 2024년 9월, 서울시의회 대표단이 독일 베를린을 방문했을 때 재단 본부에서 처음 면담한 바 있다. 당시 대표단은 같은 해 7월 재단 초청 사업을 통해 서울시의회를 찾았던 독일 연방의회 의원단과 국회에서 재회하며 교류를 이어갔다. 최 의장은 최근 몇 년간 꾸준히 지속되어 온 의회-재단 간 협력 사례를 언급하며, “재단의 교류사업은 단순한 인적교류를 넘어 양국의 주요정책을 공유하고 미래 비전을 함께 모색하는 중요한 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에 대해 발러스 부총재 역시 “재단이 동북아시아 지역 전반에 관심이 많지만, 그중에서도 한국을 가장 중요한 파트너로 인식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서울시의회와 긴밀한 협력을 지속해 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번 면담에는 지난 8월 부임한 헨릭 브라운 재단 한국사무소 대표도 함께했다. 브라운 대표는 지난달 의회를 방문해 저출산 문제 등 양국의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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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마음이 전하는 따뜻한 이야기: 아직 살 만한 세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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