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11월 1일부터 12월 4일까지 ‘전국 순우리말 이름 뽐내기’ 공모전을 연다. 이번 행사는 울산 중구 출신의 한글학자 외솔 최현배 선생의 정신을 기리고, 한글사랑 문화를 전국으로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분야는 ▲순우리말 사람 이름 ▲순우리말 가게 이름(상호) 두 가지로, 글자의 모양 및 소리의 아름다움, 순우리말 뜻에 대한 표현을 담고 있는 작품이라면 글씨·그림·사진 등 어떤 형태든 참여할 수 있다. 이번 공모전에는 본래 가지고 있던 이름 및 새로이 지어낸 이름 모두 응모할 수 있으며, 한 사람당 최대 3작품까지 출품 가능하다. 예를 들어 ‘김다솜’이라는 이름을 갖고 있거나 이 이름을 새롭게 지었을 경우, ‘다솜’이라는 아름다운 글씨 또는 ‘다솜’의 뜻인‘애틋하게 사랑함’을 표현한 그림 등을 제출하면 된다. 가게 이름(상호)의 경우 본인이 운영하는 가게의 간판이 순우리말로 되어있으면서, 그 형태가 아름다워 작품의 가치가 있는 경우 사진으로 출품할 수 있다. 중구는 엄격한 심사를 거쳐 우수작 61개를 선정하고, 오는 12월에 심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수상자들에게는 총 89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박범수)는 “한울5호기(가압경수로형, 100만kW급)가 11월 1일 오전 10시에 발전을 정지하고 약 54일간의 일정으로 제13차 계획예방정비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한울5호기는 계획예방정비 기간 중 원자력안전법에 따른 법정검사, 연료교체, 발전설비 점검 등의 작업을 수행해 원전 안전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박천동 북구청장은 31일 구청장실에서 정재우 현대모비스 울산모듈공장장과 상호협력 교류를 위한 환담을 나눴다. Park Cheon-dong, head of Buk-gu District Office, had a conversation with Chung Jae-woo, head of Hyundai Mobis' Ulsan module plant, for mutual cooperation exchange at the district office on the 31st.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시교육청(교육감 노옥희)이 EBS와 공동 주관으로 ‘예비 고3과 고1 EBS 대입 설명회’를 오는 5일 오전 10시와 오후 3시 30분에 시교육청 대강당에서 두 차례에 걸쳐 개최한다. 설명회에서는 고1·2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오전 10시부터 2시간에 걸쳐 2024~2025 대입을 중심으로 과목별 학습법과 학생부교과전형, 학생부종합전형, 수능 위주 전형 등 전형별 준비 방법에 대해 안내한다. 또한 EBS 대표 강사들이 울산 학생들의 관심이 높은 서울과 영남 지역 대학의 전형 특징을 분석하여 제공함으로써 울산 학생 맞춤형 대입 설명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예비 고1 EBS 대입 설명회’는 대학 입시를 잘 모르는 중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오후 3시 30분부터 2시간에 걸쳐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된다. 1부에서는 내신과 수능 과목별 학습법, EBSi 프로그램 활용법을 안내하여 자기 주도 학습 능력을 키우고 고교 내신성적과 수능 성적을 올릴 수 있는 학습법을 안내한다. 2부에서는 2026학년도 대입 전형의 이해와 전형별 준비 방법 등을 안내하여 학생과 학부모가 맞춤형 대학 입시를 준비하기 위한 전략을 세우는 데 도움을 줄 것이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시 울주군이 군민 숙원사업인 ‘울주 군립병원 설립’을 위한 적극 행보를 지속하고 있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31일 울주군의회 김상용·이상걸·노미경 의원과 울산시의회 공진혁의원, 울산연구원, 관계 공무원 등과 함께 전북 진안군의료원, 경남 마산시의료원, 부산시의료원 현장방문에 나섰다. 이번 방문은 현재 운영 중인 공공의료시설 현장견학을 통해 울주군 현황에 맞는 군립병원 추진방안을 검토하고, 구체적인 계획을 도출하기 위해 추진됐다. 방문 대상 의료시설 규모는 ▲진안군의료원 82병상 ▲마산시의료원 298병상 ▲부산시의료원 548병상 등으로, 모두 응급의료서비스를 갖췄다. 이순걸 군수와 의원들은 의료원장들을 만난 자리에서 병원 운영현황을 청취하고, 지속 가능한 운영전략과 의료진 수급방안 등에 대해 적극적인 질의와 논의를 가졌다. 이순걸 군수는 “실제 공공의료 현장을 다녀보니 우리 군보다 훨씬 적은 인구수 규모에도 주민의 기본적인 건강권 보장을 위해 힘쓰고 있는 상황”이라며 “울주군민들이 야간에 타지역 응급실에 전전하지 않도록 시·군의회 의원 여러분과 힘을 합쳐 울주 군립병원의 성공적인 설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울주군은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농수산물도매시장 시설현대화 이전 건립사업이 추진에 속도를 낸다. 울산시는 10월 26일 ‘울산농수산물도매시장 시설현대화 이전 건립사업’이 행정안전부의 ‘제4차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에서 조건부 승인됐다고 밝혔다. 지난 6월 국비 재원 미확정 등의 이유로 ‘재검토’ 통보를 받은 이후 4개월 만에 큰 고비를 넘은 셈이다. 특히 김두겸 울산시장이 이번 사업의 정상 추진을 위해 관련 부서를 중심으로 국비 재원 확보와 투자심사 부처인 기재부, 행안부, 농림부와 업무협의를 통해 사업의 필요성․당위성을 집중 설득한 결과다. 또 국회 행안위 소속 이채익 의원, 박성민 의원 등 지역 국회의원의 유기적인 협조도 중앙투자심사 통과에 큰 보탬이 됐다. 이에 따라 울산시는 오는 11월 건설공사 타당성 조사를 시작으로 내년에는 국비 확보, 개발제한구역 해제, 건축설계 공모와 실시설계를 거쳐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는 계획이다. ‘울산농수산물도매시장 시설현대화 이전 건립사업’은 총 1,803억 원(국비 272억 원 등)이 투입되어 울주군 청량읍 율리 682번지 일원 부지면적 16만㎡, 건축연면적 5만 4,000㎡ 규모로 오는 2025년 착공해 2027년 준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남구보건소는 11월 1일부터 12월 말까지 2개월 간 관내 정화조 7,262개소를 대상으로 방역기동반이 세대에 직접 방문하여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필요시 정화조 내 유충구제 살포 및 성충발생지 분무방역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동절기 정화조 유충구제 사업은 정화조에 서식하는 모기 등의 유충이 성충으로 부화하는 것을 근원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동절기에 집중적으로 유충구제를 실시하는 것으로, 2023년 하절기 발생될 성충의 개체 수를 현저히 줄임으로써 모기매개로 인한 감염병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실시된다. [= 남구보건소는 유충구제 작업을 위해 보건소 직영 방역단 3개반 6명이 동별로 정화조를 분배해 전담하게 되며, 정화조 직관(시 오수관로)연결 여부 확인, 정화조 내 유충 및 성충 개체 수 조사 및 유충구제 방역작업을 수행하게 된다. 이재혁 남구보건소장은 “효율적인 유충구제 작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관내 정화조 보유세대는 방역단 방문 시 정화조 위치 안내, 정화조 위의 적치물 제거 등 해당 세대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면서 앞으로도 해충매개 감염병 사전 차단으로 쾌적하고 살기 좋은 환경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시 동구청은 최신 웹 서비스 트렌드에 맞는 홈페이지로 다양한 구정 소식 및 행정정보를 효과적으로 제공하여 구민들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자 홈페이지를 개편하고 11월 1일부터 서비스를 개시한다. 중점 개편사항으로는 PC외에 다양한 스마트 기기에서도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 할 수 있도록 반응형 웹으로 구축해 사용자 편의성을 개선했다. 또한 많은 구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메인 페이지, 서브․콘텐츠 페이지를 이용자 중심 웹 디자인으로 개선했다. 동구청 관계자는 “이번 홈페이지 새 단장으로 유익한 정보에 대한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는데 주력했으며 다양한 구정정보를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The Dong-gu Office of Ulsan will reorganize its website and start the service on November 1 to enhance the accessibility of residents' information by effectively providing various Lunar New Year news and administrative inf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31일 오후 2시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승진자와 신규 임용자 등을 대상으로 ‘2022년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법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5월 19일부터 시행 중인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법에 대한 직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전문강사는 공정한 직무수행을 보장하기 위한 이해충돌방지법의 제정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서 공직자가 꼭 해야 하는 ‘5가지 신고의무’와 하지 말아야 하는 ‘5가지 제한·금지 의무’등 공직자가 준수해야 할 10가지의 행위기준을 자세히 안내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청탁금지법, 일명 김영란법)’과 ‘이해충돌방지법’등 청렴이라는 다소 무거운 주제를 사례를 들어 친숙하게 설명하고, 자유로운 토론·문답을 통해 참석자들의 이해를 돕는 형태로 진행됐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여러분 한 분 한 분이 청렴 중구의 얼굴임을 잊지 말아 주시길 당부드린다”며 “앞으로도 모두 함께 힘을 합쳐 최고의 청렴 중구를 만들어 나가자”고 전했다. Ulsan Jung-gu District (District Mayor Kim You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한국동서발전(주)(사장 김영문)는 10월 31일(월)부터 11월 4일(금)까지 페르마타(울산 남구 왕생이길 소재) 카페공방에서 진행되는 청각장애인 도자기 작품 특별 전시회‘빚담展’을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빚담展:소리를 빚다 마음을 담다’는 의미로 청각장애인 도자기공예 사회적기업 인아트와 석탄재 활용 도자기 제작·판매 전문 사회적협동조합인 모비딕이 공동으로 주관한다. 4명의 청각장애인 도예가의 개성이 담긴 석탄재 도자기와 커피찌꺼기를 재활용한 친환경 도자기 작품을 전시한다. 동서발전은 2019년부터 청각장애인 도예가를 양성하고 도자기 전시회, 도자기 체험교육 등 사회적기업을 지원해 지역장애인의 사회참여와 경제적 자립에 도움을 주고 있다. 동서발전은 지난 6월 페르마타 카페공방에서 중증장애 아동 및 청년 51명을 대상으로 청각장애인 도예가를 강사로 하는 석탄재 활용 도자기 제작·채색·카페체험 교육을 실시하는 등 장애인 대상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박범수, 이하 한울본부)는 10월 28일 홍보관 대강당에서 ‘2022 년 한울본부 이색(里色)마을공동체기업 육성사업’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색(里色)마을공동체기업 육성사업은 지역자원(농·수산물 등)을 활용하여 마을 소득을 증대하기 위해 한울본부가 2019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11개 예비마을공동체기업 중 최종 다섯 팀을 선정해 지원금을 수여하였다. 지난 8월 예비마을공동체기업으로 선발된 11개 단체는 한울본부의 활동비 지원 및 1:1 컨설팅을 통해 교육워크숍, 사업모델 구체화 등으로 사업 역량을 강화하였다. 경진대회에서는 사업모델의 수익구조 및 판로 확대 방안 등 장기 비전을 제시하고 심사위원의 질의에 답변하는 등 등 우수한 사업성을 입증하는데 집중하였다. 이날 대회의 대상(지원금 2,800만 원)은 미역취 재배 및 판매, 가공상품 개발 사업의‘호월3리 청장년회’(울진읍)가 차지했다. 금상(지원금 2,400만 원)은 ‘울진마더스’(울진읍)와 ‘울진 봄날애(愛) 햇살’(근남면)이, 은상(지원금 2,200만 원)은 ‘구산리어촌계’(기성면)와 ‘전곡리 주민회’(금강송면)가 각각 수상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고용노동부 산하기관인 안전보건공단(이사장 안종주)은 야외작업자의 진드기 등으로 인한 감염병 예방을 위해, 관련 작업이 많은 지자체 245개소 중심으로 발열성질환 예방수칙 안내자료(별첨)를 배포했다. 가을철은 진드기의 활동이 왕성한 시기로, 산림・공원 조성사업, 농・임업 등 야외작업자는 진드기 등에 물리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최근 5년간(‘17~’22.8월) 진드기 매개 감염병인 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관련 산재현황을 살펴보면, 총 187명 중 162명(86.6%)이 가을철(9~11월)에 발병한 것으로 나타났다. 발열성질환 예방수칙 안내자료에 따르면, 사업장에서는 야외 작업자에 대한 진드기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하여 다음의 3대 핵심실천사항을 준수해야 한다. ➀(작업전)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는 복장 착용, ➁(작업중) 풀밭에 눕지 않기, ➂(작업후) 즉시 샤워나 목욕 이외에도 작업자들에게 ▴쯔쯔가무시증 등 감염경로, 증상 및 예방 방법 등을 교육, ▴물린 상처 또는 진드기가 붙어 있는지 수시로 확인하고, ▴감염증상이 발생하였을 경우 즉시 병원을 방문하여 치료토록 조치를 해야 한다. 안전보건공단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원흥대)는 10월 27일 「제49회 감포읍 경로잔치」를 시작으로 29일까지 감포항에서 진행된 「제1회 경주 감포항 가자미 축제」를 지원했다. 이번 축제는 지역주민 노래자랑, 초대 가수 공연, 가자미 무료시식회, 야시장 체험, SNS 및 퀴즈 이벤트를 통한 가자미 증정, 실시간 행사 중계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월성원자력본부는 현장에서 홍보부스를 운영하여, ESG경영 실천홍보 및 환경보호 활동에 대한 대국민참여를 독려했다. 장정일 대외협력처장은 “최근 지역경제가 많이 힘들었는데 이번 축제가 지역 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면서 “앞으로 감포항 가자미 축제가 경주지역을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