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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 청각장애인 친환경 도자기 전시회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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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를 빚다 마음을 담다’개최…사회적기업 지원·장애인 사회참여 기회 확산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한국동서발전(주)(사장 김영문)는 10월 31일(월)부터 11월 4일(금)까지 페르마타(울산 남구 왕생이길 소재) 카페공방에서 진행되는 청각장애인 도자기 작품 특별 전시회‘빚담展’을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빚담展:소리를 빚다 마음을 담다’는 의미로 청각장애인 도자기공예 사회적기업 인아트와 석탄재 활용 도자기 제작·판매 전문 사회적협동조합인 모비딕이 공동으로 주관한다.

 

 4명의 청각장애인 도예가의 개성이 담긴 석탄재 도자기와 커피찌꺼기를 재활용한 친환경 도자기 작품을 전시한다.

 

동서발전은 2019년부터 청각장애인 도예가를 양성하고 도자기 전시회, 도자기 체험교육 등 사회적기업을 지원해 지역장애인의 사회참여와 경제적 자립에 도움을 주고 있다.

 

동서발전은 지난 6월 페르마타 카페공방에서 중증장애 아동 및 청년 51명을 대상으로 청각장애인 도예가를 강사로 하는 석탄재 활용 도자기 제작·채색·카페체험 교육을 실시하는 등 장애인 대상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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