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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보건소 동절기 정화조 7,262개소 전수조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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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기매개로 인한 감염병 차단 효과 등 기대 -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남구보건소는 11월 1일부터 12월 말까지 2개월 간 관내 정화조 7,262개소를 대상으로 방역기동반이 세대에 직접 방문하여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필요시 정화조 내 유충구제 살포 및 성충발생지 분무방역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동절기 정화조 유충구제 사업은 정화조에 서식하는 모기 등의 유충이 성충으로 부화하는 것을 근원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동절기에 집중적으로 유충구제를 실시하는 것으로, 2023년 하절기 발생될 성충의 개체 수를 현저히 줄임으로써 모기매개로 인한 감염병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실시된다. [=

 

남구보건소는 유충구제 작업을 위해 보건소 직영 방역단 3개반 6명이 동별로 정화조를 분배해 전담하게 되며, 정화조 직관(시 오수관로)연결 여부 확인, 정화조 내 유충 및 성충 개체 수 조사 및 유충구제 방역작업을 수행하게 된다.

 

이재혁 남구보건소장은 “효율적인 유충구제 작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관내 정화조 보유세대는 방역단 방문 시 정화조 위치 안내, 정화조 위의 적치물 제거 등 해당 세대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면서 앞으로도 해충매개 감염병 사전 차단으로 쾌적하고 살기 좋은 환경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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