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하루 사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1명이 숨졌다. 위·중증 상태를 보이는 환자는 146명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3일 0시 기준 코로나19로 숨진 사망자는 전날보다 1명 늘어 누적 2007명이다. 전체 코로나19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을 나타내는 치명률은 약 1.32%다. 코로나19 위·중증 증상으로 중환자실에 입원해 치료 중인 환자는 전날보다 11명 많은 146명이다.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어제 하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는 3만여명 늘어 전체 인구 대비 29.4%인 1509만여명이 접종했다. 접종 완료자는 12만명 이상 추가돼 인구 대비 접종 완료율은 8%를 넘었다. 23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22일 하루 신규 접종자는 1차 3만346명, 접종 완료자는 12만3415명이다. 누적 1차 접종자는 1509만8865명이다. 2월26일부터 117일 동안 전체 인구(5134만9116명·2020년 12월 주민등록 거주자 인구)의 약 29.4%가 1차 접종을 받았다. 백신별 권장 접종 횟수를 모두 맞은 사람은 429만2272명으로 전 국민의 8.4%다. 1회 접종 백신인 얀센 백신 접종자도 포함된 숫자다. 지난 21~22일 이틀간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이 신고된 사례 건수는 사망 의심 11건을 포함해 8833건이다. 이상반응 신고율은 누적 0.42%다. 접종 당국은 현재 접종과의 인과성을 조사 중이다.
수도권 오전, 제주도는 오후부터 내려 내륙엔 우박도…시설물 등 관리 유의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수요일인 23일은 전날부터 내리고 있는 소나기가 일부 지역에서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일부 지역에서 이날 밤까지 소나기가 더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수도권과 충청권, 전라권은 오전 6시~낮 12시부터, 강원영서와 경상권내륙, 제주도는 낮 12시~오후 6시부터 5~30㎜ 가량의 비가 내린다. 전날부터 지금까지 내리고 있는 비의 예상 강수량은 새벽 6시를 기준 충북, 전라동부, 경상서부 지역이 30~80㎜(많은 곳은 100㎜이상)이며, 경북북부, 강원영서남부 지역은 20~60㎜ (많은 곳은 80㎜ 이상), 그 밖의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은 10~60㎜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고,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어 시설물 및 농작물 관리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또 계곡 상류에 내린 강한 소나기로 인해 비가 내리지 않은 하류의 계곡물이 갑자기 불어날 수 있어 안전사고도 유의해야 한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16~20도, 낮 최고기온은 20~26도로 예상된다. 주요 지역 아침기온은 서울 18도, 인천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23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645명으로 집계됐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395명 증가한 15만2545명이다. 진단검사 후 통계에 반영되기까지 1~2일이 걸리는 점을 고려할 때 이날 확진자는 21~22일 검사자로 추정된다. 일주일간 발생 확진자는 545명→540명→507명→482명→429명→357명→395명→645이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 수는 서울 228명, 경기 180명, 울산 5명, 부산 13명, 경북 21명, 인천 26명, 대전 6명, 충남 9명, 전남 2명, 광주 4명, 대구 6명, 충북 10명, 전북 2명, 세종 7명 등이다. 이날 사망자는 1명 나와 누적 2007명으로 집계됐다. 한편 정부가 4단계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를 7월1일부터 적용하면서 지난 연말부터 이어온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와 '밤 10시 운영시간 제한'이 7개월여 만에 풀린다. 수도권은 인구 10만명당 기준을 환산해 250명 미만이면 1단계, 그 이상이면 2단계, 500명 이상 3단계, 1000명 이상 4단계다. 다른 권역은 ▲경남권 80명,
철거공사 관계자·감리 등 모두 7명 입건 불법 하청 연루 철거업체... 줄줄이 입건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광주 동구 '건물 붕괴' 참사를 둘러싼 경찰 수사가 속도를 내면서 형사 입건자가 19명으로 늘었다. 부실 철거 공정을 감독해야 할 감리자 지정 절차에 공무원 청탁 비위가 일부 확인, 불법 다단계 하도급 연루 업체들의 조직적 증거 인멸 정황까지 드러났다. 광주경찰청 수사본부는 동구 학동 재개발 4구역 철거 건물 붕괴 참사와 관련해 총 19명을 형사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수사는 업무상과실·감독 부실 등 붕괴 경위 규명, 철거 공정 관련 불법 다단계 하도급 거래, 철거 업체 선정 과정상 부당 개입 의혹 등 세 갈래로 나눠 진행 중이다. 날림 철거·안전 관리 소홀로 인명사고를 낸 혐의(업무상과실치사상)로 입건된 이는 7명이다. 원청사 HDC현대산업개발 현장사무소 3명, 하청사 '한솔' 2명, 불법 재하청사 '백솔' 대표(굴삭기 기사), 감리 등이다. 특히 백솔 대표이자 참사 당시 굴삭기를 몬 조모(47)씨, 한솔 현장소장 강모(28)씨 등 2명은 구속됐다. 현장 감리자 차모(59)씨에 대해선 이날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이 진행됐다. 불법 하청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22일 오후 4시 43분께 경북 경주시 문무대왕면 봉길해수욕장에서 실종됐던 중학생 A군이 결국 숨진 채 발견됐다. 해경과 소방당국은 사고 현장에서 북쪽으로 100여m 떨어진 물 속에서 A군을 발견하고 현재 동국대 경주병원으로 이송 중이다. A군은 경주에서 열리고 있는 제68회 전국중학야구선수권대회에 참가한 경기 평택 오성중학교 3학년 선수인 것으로 알려졌다. 학교 선수단은 해수욕장에서 하계훈련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A군은 이날 오후 2시31분께 다른 학부모(50)와 함께 파도에 휩쓸렸으나, 학부모는 던져진 튜브를 이용해 빠져나왔다. 이날 경찰과 소방은 헬기 1대, 경비정 2척, 보트 1대, 어선 2척 등을 동원해 실종된 A군의 수색작업을 벌였다.
◇ 5급 승진 ▲ 관광진흥과장 이숙희 ▲ 용암면장 김홍식 ▲ 의회사무국 전문위원 이명수 ▲ 의회사무국 전문위원 백종국 ▲ 문화예술과장 이호원 ▲ 허가과장 신동환 ▲ 상하수도사업소장 최호근 ▲ 성주읍장 배재억 ◇ 5급 전보 ▲ 선남면장 조익현 ▲ 벽진면장 여영명 ▲ 주민복지과장 김상규 ▲ 기획감사실장 김대현 ▲ 도시계획과장 류삼덕 ▲ 월항면장 김학동 ▲ 문화예술회관장 주규철 ▲ 새마을녹지과장 도재훈 ▲ 재무과장 겸 비서실장 이명진 ▲ 기업경제과장 백대흠
개식용 금지..."사회적 공론에 부쳐 논의할 때가 돼"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열린 '개식용·반려동물 매매관련 제도개선' 국회 토론회에서 개 식용에 관한 인식과 유기동물 등의 개선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 지사는 이날 “동물의 생명을 존중하지 않는 사람이 인간의 생명을 존중할 수는 없다”며 “동물생명 존중과 동물권 보호 차원에서 사회적 합의를 바탕으로 새로운 법률과 국가정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반려동물 가구가 늘고 생각이 바뀌면서 정책도 대대적으로 바꿀 때가 됐다”며 “이제는 합리적인 사회적 합의로 모두가 승복할 수 있는, 흔쾌히 동의할 수 있는 정책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그는 먼저 개 식용과 관련해 “인식도 많이 바뀌었고 영양이 문제되는 시대도 지났기 때문에 개식용 금지 관련 법률을 사회적 공론에 부치고 논의할 때가 됐다”며 “반대가 격렬할 수 있지만, 계곡 정비처럼 적절한 보상이나 합리적 대안을 마련하면 상당 정도 완화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반려동물 매매에 관련해서는 “우리 사회에 유기동물들이 너무 많이 발생해 심각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고,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코스피가 22일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3260선을 회복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3240.79)보다 23.09포인트(0.71%) 오른 3263.88에 마감했다. 지수는 5.00포인트(0.15%) 오른 3245.79에 출발한 뒤 상승폭을 키워갔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인이 나홀로 3190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기관은 각각 3354억원, 101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의약품(-1.14%)과 비금속광물(-0.07%)을 제외하고 일제히 상승했다. 섬유의복(3.33%)과 운송장비(2.55%), 철강금속(2.44%), 건설업(2.24%) 순으로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엇갈렸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00원(0.13%) 상승했다. 현대차(3.43%)와 기아(2.75%), 카카오(2.58%), 삼성SDI(0.29%) 순으로 올랐다. 반면 셀트리온(-2.32%)와 NAVER(-1.51%), 삼성바이오로직스(-0.94%) 등은 하락, SK하이닉스는 보합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1010.99)보다 0.57포인트(0.06%) 오른 1011.56에 마감했다. 코스닥시장에선 개인이 2277억원 어치를 사들였다.
[속보]경주, 문무대왕면 봉길해수욕장서 '중3 야구선수 실종'...경찰·소방 수색 중
코스피, 3450억원... 전일 대비 소폭 줄어 코스닥, 공매도 1230억원...6.10% 감소해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22일 코스피와 코스닥에서 거래된 공매도 대금은 총 4680억원으로 집계됐다. 전일보다 25.21% 감소한 수치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3450억원이 공매도 거래됐다. 전 거래일(4950억원) 대비 소폭 줄었다. 투자자별 거래대금은 외국인이 2570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기관은 800억원, 개인 80억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날 코스닥에서는 1230억원 가량의 공매도가 거래됐다. 이는 전 거래일(1310억원)보다 6.10% 감소한 수치다. 코스닥 역시 외국인 거래대금이 1040억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기관과 개인은 각각 170억, 20억원으로 집계됐다. 종목별로는 코스피에서 HMM에 330억원으로 가장 많이 몰렸으며 두산중공업이 270억원으로 그 뒤를 이었다. 카카오가 270억원, 한화솔루션 220억원, 아모레퍼시픽 100억원 순이다. 코스닥에서는 바이오 종목에 집중됐다. 씨젠에 120억원이 집중됐다. 네이처셀과 셀트리온헬스케어에 각각 60억원, 셀트리온제약 50억원, 에이치엘비 40억원으로 집계됐다.
국내 감염 351명, 해외 유입 확진자 44명 7월 새 거리두기…수도권·대전 2단계 초과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하루 신종 395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주말 검사량 영향 등 이틀 연속 300명대로 집계됐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351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44명이다. 정부는 7월1일 4단계로 간소화하고 2단계부터 사적 모임 인원과 영업시간을 제한하는 세번째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 개편안을 적용한다. 2주간 6명까지 모임을 허용하는 수도권 이외 지역에 대해 이번 주 감염 양상을 보고 1단계 적용 여부 및 시점을 정한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2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395명 증가한 15만1901명이다. 진단검사 후 통계에 반영되기까지 1~2일 걸리는 점을 고려하면 이날 확진자는 주말인 20일과 월요일인 21일 이틀간 검사 결과로 풀이된다. 이틀간 검사량은 각각 2만5481건, 6만8903건 등이다. 일주일간 국내 발생 확진자는 522명→523명→485명→456명→380명→317명→351명으로 주말 검사량이 반영된 3일간 300명대로 집계됐다. 주간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433.4명으로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울산에서 4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됐다. 이로서 누적 확진자가 2739명으로 늘었다. 22일 울산시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 4명은 지역 2736~2739번 환자로 분류됐다. 지역별로 북구 3명, 울주군 1명이다. 확진자 중 3명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다. 이 가운데 2명은 자동차부품업체 '에이스테크' 관련 확진자들이다. 이 회사는 현대자동차 그룹 계열사인 현대모비스에 부품을 납품하는 협력업체다. 지난달 21일 최초 확진자가 나온 이후 울산지역 누적 확진자가 27명으로 늘었다. 나머지 1명은 코로나19 증상을 보여 진단검사를 받았다. 감염경로는 밝혀지지 않았다. 울산시는 확진자들의 거주지에 소독 작업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