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어제 하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는 3만여명 늘어 전체 인구 대비 29.4%인 1509만여명이 접종했다. 접종 완료자는 12만명 이상 추가돼 인구 대비 접종 완료율은 8%를 넘었다.
23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22일 하루 신규 접종자는 1차 3만346명, 접종 완료자는 12만3415명이다.
누적 1차 접종자는 1509만8865명이다. 2월26일부터 117일 동안 전체 인구(5134만9116명·2020년 12월 주민등록 거주자 인구)의 약 29.4%가 1차 접종을 받았다.
백신별 권장 접종 횟수를 모두 맞은 사람은 429만2272명으로 전 국민의 8.4%다. 1회 접종 백신인 얀센 백신 접종자도 포함된 숫자다.
지난 21~22일 이틀간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이 신고된 사례 건수는 사망 의심 11건을 포함해 8833건이다. 이상반응 신고율은 누적 0.42%다. 접종 당국은 현재 접종과의 인과성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