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이경숙 기자]미국 팝스타 프린스가 21일(현지시간) 갑작스럽게 사망하기 6일 전 약물과다로 응급치료를 받았다는 새로운 주장이 제기됐다.미국의 연예전문매체 TMZ는 여러 명의 소식통으로부터 프린스가 사망하기 불과 6일 전에 약물 과다로 병원에 실려가 치료를 받았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15일 프린스가 전용기에 실려 일리노이주 몰린에 긴급착륙, 병원에 실려가 일명 '세이브 샷(Save Shot)' 주사를 맞고 겨우 살아났었다는 것이다.TMZ는 이같은 응급치료를 '아편제(an opiate) 효과'에 대한 전형적인 치료로 설명했다. 또 의사들이 프린스에게 병원에 24시간 입원할 것을 요구했지만 마땅한 병실이 없어서 프린스와 스태프들이 병원을 떠나 집으로 돌아갔다고 TMZ는 보도했다. 하지만 당시 프린스의 상태는 좋지 않았다는 것이다. TMZ는 미네소타 당국도 지난 15일 상황에 대해 이미 알고 있고, 프린스 죽음과 관련한 자료로 몰린 병원의 기록을 확보하려 하고 있다고 전했다. 프린스가 지난 15일 조지아 주 애틀랜타에서 공연을 마치고 비행기로 이동하다가 몸이 불편해 비상착륙 후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던 것은 이미 알려져있는 사실이다. 따라서
[시사뉴스 이기연 기자]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스윙잉 스커츠 LPGA 클래식에 출전한 유소연(26·사진)이 선두로 대회를 시작했다.유소연은 2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레이크 머세드 골프클럽(파72·6507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9언더파 63타를 적어냈다.2014년 8월 캐나다 퍼시픽 여자오픈 이후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지 못하고 있는 유소연은 공동 2위 그룹에 2타 앞선 단독 선두를 질주하며 정상 도약을 향한 기대감을 부풀렸다.버디만 9개의 완벽한 하루였다. 10번홀에서 라운드를 시작한 유소연은 11번과 12번홀 버디로 기세를 올렸다. 14번홀부터는 몰아치기가 시작됐다. 유소연은 무려 5연속 버디를 솎아내면서 전반 9개홀에서만 7타를 줄였다. 10번과 13번홀만 파세이브로 마쳤을 뿐이다. 유소연은 후반 들어 버디 2개를 보태 기분좋게 1라운드를 마쳤다. 9언더파는 이 대회 코스 신기록이다. 유소연은 “그린도 좋았고 바람도 불지 않았다. 샌프란시스코는 원래 아침에 쌀쌀한데 오늘은 날씨도 좋았다. 그냥 모든 것이 다 좋았던 하루”라고 돌아봤다. 캔디쿵(대만)과 노무라 하루(일본)가 2타차로 유소연을 따라 붙었고 최나연(
[시사뉴스 이경숙 기자]“한국-이란간 스포츠·드라마 분야 협력을 강화한다.” 이란 반관영 뉴스통신 ISNA는 지난 18일 서울에서 열린 세계평화기자포럼에서 “김종덕 문체부 장관은 이란과 한국간의 문화협력개발 계획에 대한 질문에 이 같이 응답했다”고 보도했다.ISNA는 김종덕 장관은 한국과 이란간 드라마 방송협력체결에 대해 “영화, 드라마 및 음악을 통해 한류가 이란에 소개되었다. 이는 이란과 한국 양국간에 깊은 이해의 장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고 소개했다. 김종덕 장관이 대학재학 시절 이란과 있었던 에피소드도 전했다. ISNA는 “개인적으로 이란 문화를 사랑하고 존중한다. 이란은 중동 나라들 중에서 한국과 가장 가까운 나라인 것을 이란 사람 뿐 아니라 한국 사람들에게도 알려주고 싶다”고 말했다고 썼다.김 장관은 “우리는 이란의 흥미롭고 풍부한 문화에 대해 더 잘 알 필요가 있다. 한국사람들도 이란의 문화에 대해 관심이 많다. 나는 앞으로 한국과 이란 양국간에 새로운 장을 열고 문화 및 깊은 상호관계와 이해 가치가 강화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ISNA는 “내달 박근혜 대통령이 이란을 방문할 예정”이라며 “한국 대통령으로서는 이란을 처음 방문하며, 이 만남이
[시사뉴스 이경숙 기자]금품을 받고 재력가와 성관계를 가진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배우 성현아가 파기환송심 첫 공판을 끝마치고 심경을 밝혔다.성씨는 20일 오후 5시께 수원지법 제210호 법정에서 열린 파기환송심 첫 재판이 끝난 뒤 "3년이라는 기간 너무 힘들었고 이제는 엄마로서 당당히 살고 싶다"고 밝혔다.성씨는 심경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재판이 진행되는 3년이란 시간 동안 나는 아무것도 말한 것이 없는데 언론 등은 진실이 아닌 내용을 사람들에게 전달했다"며 "무엇이 진실인지 거짓인지 나조차 모를정도로 힘들었다"고 말했다.이어 "2심 판결을 받고 상고심도 포기하려 했지만 변호사의 계속된 권유에 용기를 내 여기까지 오게 됐다"며 "나를 믿어준 사람들이 있기 때문에 버틸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앞서 성씨는 2010년 1월부터 3월까지 세 차례에 걸쳐 지인으로부터 소개받은 재력가에게서 총 5000만원을 받고 성관계를 맺은 혐의로 2013년 12월 약식 기소되자 2014년 1월 정식 재판을 청구했다.1심은 "연예인인 피고인이 재력가와 속칭 스폰서 계약을 묵시적으로 체결한 후 성매매를 한 것이 인정된다"며 벌금 200만원을 선고했다.2심도 '스폰서 계약을 맺은 사
[시사뉴스 이종근 기자]오대양을 활보하던 국내 국적 선사들의 국제무대 입지가 점차 좁아지고 있다. 세계 해운업 침체가 장기화되며 글로벌 선사들 간 새로운 동맹체제가 만들어지고 있지만 한진해운과 현대상선은 러브콜을 받지 못하고 있다. 이는 두 회사가 유동성 위기로 장기간 부침을 겪으면서 경쟁력과 대내외 신뢰도가 크게 추락한 영향이다. 이들 업체가 끝내 주류 무대에 편승하지 못하면 기업 차원의 문제를 넘어 수출 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 경제구조에도 심각한 타격이 발생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경쟁력 잃고 소외당하는 국적 선사2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세계 3위 해운사 프랑스 CMA-CGM, 5위 대만 에버그린, 6위 중국 코스코(COSCO), 10위 홍콩 OOCL은 새로운 해운 동맹인 '오션'을 최근 결성했다.해운 경기 침체가 갈수록 심화하면서 상위권에 있는 업체들끼리 노선과 선박을 공유해 조금이라도 원가를 절감하겠다는 목적으로 새로운 합종연횡이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오션은 2017년 4월 본격 출범을 하게 되는데, 세계 1·2위 해운업체인 덴마크 머스크·스위스 MSC가 뭉친 '2M'과 함께 해운 시장 점유율의 70%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기존 2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국민의당 안철수 상임공동대표는 22일 20대 국회 의장직 선출과 관련, “말한 그대로”라며 “해석을 어떻게 하는지는 자유”라고 애매한 태도를 유지했다.안 대표는 이날 마포 당사에서 최고위 직후 기자들과 만나 ‘민심을 따르자는 말이 1당의 의장 배출 관례를 따르자는 것이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의중이 있을 것 같다’는 지적에 “그건 보고 해석하라”며 더 이상의 자세한 답을 피했다.안 대표는 당초 20대 국회 의장직 선출과 관련, 총선 직후 부산을 찾았다가 기자들과 만나 “총선에 나타난 민심을 따르는 게 순리”라고 했다. 이는 이번 총선으로 제1당이 된 더불어민주당에 의장직을 줘야 한다는 의미로 해석됐다.그는 그러나 이후 충청지역 언론인들과의 질의응답 과정에서 “어느 당(출신)이 국회의장이 되는 게 좋겠다고 말한 적이 없다”며 기존 해석을 부인했다.국민의당은 4·13 총선에서 38석의 의석을 얻어 원내교섭단체 구성 요건을 가뿐히 넘었다. 이때문에 국민의당이 5월 원구성 협상 과정에서 국회 부의장을 배출할 것으로 예견되는 상황이다.국회의장의 경우 원내 1당이 배출하는 게 관례다. 이에 따르면 총선 직후 결과로는 더민주에서 국회의
[시사뉴스 김정호 기자]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의 지원을 받아 각종 집회에 동원됐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어버이연합이 적극 반박에 나섰다.어버이연합 추선희 사무총장은 2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인의동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전경련이 직접 어버이연합에 지원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며 전경련이 지원한 단체는 벧엘복지재단”이라고 말했다.추 사무총장은 “벧엘복지재단으로부터 받은 지원금 일부가 어버이연합 운영비로 사용됐다”고 시인하면서도 “만약 전경련이 사실을 알았더라면 벧엘복지재단에 지원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설명했다.이어 “우리는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 가치를 지키는데 한 점 부끄러움 없이 활동해왔다”며 “이번 사건으로 전경련과 어버이연합 관계자들께 죄송하다”고 덧붙였다.앞서 전경련은 “사회공헌 차원에서 각종 복지재단에 지원을 하는 것이지 시민단체에 직접 지원하는 것은 아니다. 정치적인 목적으로 시민단체에 직접 지원하지 않았다”라고 밝힌 바 있다.추 사무총장은 “박원순 서울시장이 민주노총에 35억원을 지원하는 것은 뭐라고 안 하면서 우리가 1억2000만원 지원 받아 어른들 무료급식 지원해드리는 것은 뭐라고 하느냐”고 억울함을 호소했다.그는 '일당을 주고 친정부 집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이 총선 참패 후 지지율 하락에 시달리고 있다. 그것도 여권의 텃밭인 대구·경북에서도 지지율 하락세가 뚜렷하게 나타나 청와대와 여당을 더욱 긴장시키고 있다.여론조사기관 갤럽이 지난 19~21일 전국 성인 1,004명을 대상으로 유·무선 전화면접조사를 실시한 결과, 새누리당 지지율은 총선 직전 조사(11~12일)와 비교해 7%p 하락한 30%로 집계됐다. 이는 박근혜 정부 출범 이후 최저치다.이중 TK지역에서 지지율이 하락하고 있다는 데 문제의 심각성이 있다. 이번 조사에서 새누리당의 TK 지지율은 47%로 절반에 못미쳤다. 총선 직전인 11~12일 조사에도 45%에 머물며 2주 연속 응답자의 절반 이상이 부정적으로 여권을 바라봤다.갤럽에 따르면 필리버스터 정국과 '윤상현 녹취록 파문'이 있었던 3월 1, 2주차 때 새누리당은 60%대 지지율(1주차 62%, 2주차 61%)을 유지했다. 오히려 유승민계 의원들과 친이계 의원들의 대거 공천 탈락이 이뤄졌던 '3·15 공천 학살' 때에는 70%로 상승해 지역 주민들이 결집하는 양상을 보이기도 했다.하지만 친박계 주도의 공천 학살 이후 김무성 대표의 '이한구 공천안 의결
[시사뉴스 천세두 기자]조선·해운발(發) 기업 구조조정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정부는 물론 정치권에서까지 몰아치고 있는 구조조정이 탄력을 받으면 해당 업체 선정 확대뿐 아니라 기존 대상 기업의 인력 감축 등으로 조선과 해운업계의 구조조정 바람이 거세게 불 것으로 보인다. 주요산업 구조조정 파장과 관련 업종별 현황과 바람직한 방향 등에 대해 정리해 본다.[편집자 주]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에서도 기업 구조조정에 전향적인 입장을 표명하면서 이른바 한계기업들의 구조조정이 본격화될 가능성이 커졌다. 특히 조선·해운·철강·석유화학 등 위기업종에 구조조정 회오리가 불어 닥칠 전망이다. ◆해운업계2008년 세계 금융위기 직전까지 해운 시황은 6년여간 장기 호황을 누렸다. 중국을 중심으로 한 물동량은 늘어나고 운임은 지속해서 올라 배를 많이 가진 해운업체들이 돈을 쓸어 담았다. 이 때문에 한진해운과 현대상선 등 우리 국적 컨테이너선사들도 대형 선박을 빌려가며 해상 운송에 열을 올렸다. 하지만 리먼브러더스 사태로 인한 세계 금융위기 발발로 물동량이 많이 감소하고 세계 경기가 침체기로 접어들면서 선박 공급과잉 현상이 빚어졌다. 급락한 운임은 선박을 빌리기 위해 지급하는 비용, 즉
[시사뉴스 강신철 기자]서울남부지검 형사6부(강정석 부장검사)는 국민의당 박준영 당선인(전남 영암·무안·신안)의 선거사무소 회계책임자 김모(51)씨를 공직선거법위반으로 긴급 체포해 조사중이라고 22일 밝혔다.국민의당 당원인 김씨는 박 당선인의 핵심 측근으로 오랫동안 박 당선인의 정치 자금을 관리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검찰에 따르면 김씨는 이번 총선 과정에서 선거운동 관련 금품을 선거운동원 등에게 관련 법을 위반하며 지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검찰 관계자는 “선거 자금은 선관위에 신고한 통장을 통해서만 지출해야 하는데 수사 과정에서 해당 통장을 통하지 않은 지출 내역을 포착했다”며 “이에 대한 조사과정에서 김씨의 소명이 불분명했다”고 전했다.검찰은 또 김씨를 상대로 선거자금 모금과 지출 내역에서 부당한 금액이 있었는지 자금 흐름 등을 캐묻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선거사무장·선거사무소의 회계책임자 또는 후보자의 직계존비속, 배우자 등이 선거법 위반이나 정치자금법 위반으로 징역형 또는 300만원 이상의 벌금형을 선고받으면 당선 무효가 된다. 검찰은 국민적 관심이 큰 사안인 만큼 20대 국회가 개원하는 5월 말 이전에 기소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4·13 총선 참패 이후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이 취임 이래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각종 악재에도 견고한 지지세를 유지해 '콘크리트 지지율'로 불렸지만 30%선까지 무너져버렸다.한국갤럽이 전국 성인남녀 1,004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22일 발표한 4월 셋째 주 주간집계 결과에 따르면 박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29%로 지난주에 비해 10%포인트 급락했다.반면 박 대통령에 대한 부정평가는 전주대비 10%포인트 급등한 58%를 기록했다. 이로써 부정평가와 긍정평가간 격차는 지난주 9%포인트에서 이번주 29%포인트로 3배 이상 커졌다.지난주 한국갤럽의 여론조사는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일 직전인 11~12일 이틀간만 실시됐다. 따라서 이번 조사결과는 집권여당인 새누리당이 원내 제2당으로 추락한 4·13 총선 결과의 민심이 대통령 지지율 추락에도 직접 반영된 것으로 볼 수 있다.한국갤럽은 취임 후 최저치를 기록한 박 대통령의 지지율에 대해 "연말정산 및 증세 논란이 일었던 2015년 1월 넷째 주와 2월 첫째 주,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 중이던 6월 셋째 주에도 같은 수치를 기록한 바 있다"며 "그러나 지
[시사뉴스 천세두 기자]정부가 22일 국가재정전략회의에서 사회보험 개혁 방안을 마련하기로 한 것은 현재 연금 구조가 '저부담-고급여' 체계여서 지속가능하지 않다는 인식을 기초로 한다.정부는 우리와 인구 구조, 재정 여건이 비슷한 상황이었던 일본과 스웨덴의 사례를 벤치마킹하기로 했다. 일본의 경우 소모적 경기 부양과 고령자 복지 지출 확대를 지속해 위기를 맞았지만, 스웨덴은 과감한 연금·재정 개혁으로 건전한 재정 구조를 만들어 냈다는 게 정부의 판단이다.노형욱 기획재정부 재정업무관리관은 “스웨덴은 사회보장프로그램에 있어서 현금을 나눠주는 프로그램은 대부분 축소하고 취업 지원이나 교육 중심으로 전환했다”며 “스웨덴은 그때나 지금이나 국가채무 비율은 큰 변화가 없다”고 설명했다.정부는 국민연금, 공무원연금, 건강보험 등 7대 사회보험이 현 제도를 유지할 경우 '지속 불가능하다'는 인식 하에 재정운용의 새 틀을 마련하기로 했다. 건강보험은 2025년, 장기요양보험은 2028년, 사학연금은 2042년 고갈될 것으로 전망된다.우선 관리 사각지대에 있던 사회보험에 대한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7대 사회보험의 재정전망주기와 추계 방식을 통일하고 각 보험 관리주체가 장기재
[시사뉴스 이상미 기자] “야곱아 너를 창조하신 여호와께서 이제 말씀하시느니라. 이스라엘아 너를 조성하신 자가 이제 말씀하시느니라. 너는 두려워 말라. 내가 너를 구속하였고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 (사 43:1)곧은 중심의 인생을 살아온 야곱의 일생을 통해 하나님의 위대한 사랑을 깨닫게 하는 성경 인물서 ‘나의 택한 야곱아’가 기독교 출판사 ‘우림북’이 출간해 화제가 되고 있다. 만민중앙교회 이재록 목사가 저술한 ‘나의 택한 야곱아 나의 벗 아브라함의 자손아’가 그 주인공이다. 이 책은 신약과 구약 성서를 관통하는 영적 통찰로 하나님의 사랑의 넓이와 깊이를 이야기한다. 하나님이 왜 간교한 야곱을 이스라엘 민족의 조상으로 세우셨는지, 예수님이 왜 유다 지파를 통해 이 땅에 오셨는지 등에 대해 결국 사랑하기 때문에 택하고, 끝까지 이끄는 하나님의 마음을 고스란히 담았다. 이를 위해 저자는 이스라엘 민족의 기원을 총체적으로 다룬다. 하나님의 선택을 받은 야곱이 ‘하나님과 겨루어 이긴 자’라는 뜻의 ‘이스라엘’이라는 이름을 받고, 아브라함의 정통계보를 잇는 야곱의 넷째 아들 유다가베레스를 낳기까지의 파란만장한 삶을 서술하는가 하면 이스라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