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한창희 고문] 산이 높으면 골이 깊다. 오르막 길이 있으면 내리막 길이 있다. 대한민국은 제3세계 후진국들 중에 유일하게 ‘선진국 대열’ 에 진입하여 ‘경제대국, 자유민주주의 국가’가 되었다. 해외에서 괜히 한류열풍이 부는 것이 아니다. 요즘 많은 사람들이 우리나라가 계속 발전할 수 있을까? 의문을 갖기 시작했다. 특히 두레교회 김진홍 목사는 우리나라가 자칫 잘못하면 내려갈 일만 남았다고 한국의 위기를 지적한다. 그 이유와 원인을 한번 살펴볼 필요가 있다. ● 내부분열, 반대세력 ‘외적’과 동일시 로마와 몽골제국이 왜 망했을까? 거대한 중국도 흥망의 역사를 살펴보면 그들이 망할 때 제일 먼저 내부분열이 일어났다. 우리나라는 2차 세계대전 후 남북으로 갈려 민주주의와 공산주의 ‘이념 전쟁터’ 였다. 6.25전쟁이 이를 대변해준다. 문제는 이념전쟁이 끝났는데도 북한을 국내정치에 이용해 내부분열을 조장하고 있다는 것이다. 광복 후 정부수립과정에서 일제시대 관료들을 중용한 것이 화근이 됐다. 이들은 야권세력을 공산당으로 매도하여 집권연장의 수단으로 이용했다. 여기에 맞서 ‘친일 토착왜구세력’이라고 맞대응하며 이전투구로 싸움을 벌인다. 선거를 거듭할수록 분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강은미 의원은 광주광역시에서 오랜 기간 진보정치에 헌신해 온 정의당 비례대표 초선의원이다. 광주광역시 서구의회 의원과 광주광역시의회 의원을 역임했고 21대 국회에 처음 입성했다. 노동운동가 출신으로 광주에서 진보정치의 한길을 걸어왔다. 국회 입성 후에는 환경노동위, 보건복지위 소속으로 기후·환경·노동이라는 진보정치의 전통 의제에 집중해 의정활동을 펼쳤다. 정의당의 비상대책위원장으로서 당의 위기를 돌파해내는 리더십도 증명했다는 평이다. 강 의원은 정의당이 지역현장에서부터 진보정치가 실현돼야 한다는 신념을 갖고 있다. 강 의원의 포부대로 전국 모든 지역에서 진보정치의 꽃이 만개하기를 기대해 본다. 윤석열 정부 첫 국감이 마무리됐다. 국감 성과를 꼽는다면? 보건복지위 위원으로서 국민 건강과 기초생활 보장을 위한 정부 시책과 우려되는 문제를 지적하고 개선을 주문했다. 이번 국감에서 저는 ▲코로나19 백신 피해보상 문제 ▲건강보험 국고지원 연장 문제▲건강보험 외국인 차별 문제 ▲공공보건의료기관 의사부족 문제 ▲GMO 완전표시제 문제 ▲생리대 건강영향조사 결과 발표 및 독성평가 문제 ▲특수고용 프리랜서 연금가입 확대 문제 ▲보호아동 자립지원전담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윤영덕 의원은 조선대학교 총학생회장을 지낸 학생운동가 출신으로 21대 국회에 처음 입성한 초선의원이다. 정치 입문 전에는 중국 베이징대학에서 법학(국제정치학 전공) 박사 학위 취득한 후 광주에서 참여자치21 지방자치위원장, 광주YMCA이사 등 지역 시민운동에 헌신했다. 문재인 정부때 청와대 민정수석실에서 일했고 더불어민주당 원내부대표를 역임했다. 정무위원회 소속인 윤 의원은 금융감독 사각지대에서 벌어지고 있는 서민금융의 폐해와 프랜차이즈 가맹점주들의 고통을 해결하는데 힘쓰는 중이다. ‘보이지 않는 사람들의 스피커’가 되겠다는 윤 의원. 힘겹게 버텨내며 살아가는 서민들에 그의 ‘섬김의 정치’는 따뜻한 위로와 희망이다. 윤석열 정부 첫 국감이 마무리됐다. 의원님에게도 첫 국감이라 소회가 남다를 듯하다. 대내외적 복합적 경제위기에 대응해야 한다는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임했다. ‘보이지 않는 사람들의 스피커’가 되고자 현장의 목소리를 통해 문제를 찾아내고 정책 대안을 마련하는데 집중한 국감이었다. 다만, 국정감사 기간에 제1야당인 민주당 당사에 대한 압수수색을 시도하려고 한 건 굉장히 유감이다. 대한민국 정치사에서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무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김성원 의원은 동두천·연천에서 내리 두 번 당선된 재선의원이다. 2018년에는 국민의힘 전신인 자유한국당의 비상대책위원장 최종 후보로도 올랐던 집권당의 젊은 피다. 당 대변인과 원내수석부대표도 역임했다. 현재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으로 에너지, 산업, 통상, 기업 등 국가 산업경제 전반에서 정책역량을 십분 발휘하고 있다. 특히 김 의원은 현장을 중시하고 발로 뛰는 정치인으로도 유명하다. 이번 특별교부세 42억 원 확보 과정에서도 그의 이런 장점이 잘 드러났다. 윤석열 정부 첫 국감에 그 어느 때보다 무거운 책임감으로 임했다는 김 의원. 현재보다 미래가 더 기대되는 정치인이다. 정권 교체 후 첫 국감이 마무리 됐다. 총평해 달라. 오직 민생 회복과 국가 정상화를 위해 치열하게 고민한 국정감사였다. 특히, 지난 文정권 임기 내내 독버섯처럼 퍼진 적폐들을 선명하게 정리하고, 전 정권의 정책실패를 바로잡고자 노력했다.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첫 국정감사인 만큼 그 어느 때보다 무거운 책임감으로 국정감사 본연의 의미를 되살려 나가는 모습을 국민께 보여드리고자 최선을 다했다. 이번 국감의 키워드나 방향은 무엇이었나? 국민의 삶과 직결
[시사뉴스 박성태 대기자] 국토교통부가 지난 2021년 건축물의 마감재(심재포함)는 ‘준불연’ 성능 이상 재료를 사용하여야 한다는 내용의 건축법 개정을 하고도 시장준비 상황을 이유로 시행을 미루고 있어 계속되는 대형화재에 무대책이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더욱이 시행시기를 2년이나 미루는 바람에 관련업계도 혼란에 빠져 있어 개정 건축법의 규정대로의 시행이 요구되고 있다. ‘준불연재’란, 불연재료에 준하는 건축재료나 구조부위의 화재 확대방지 능력을 가진 건축 재료를 말한다. 개정 건축법 시행 계속 늦추는 국토부 지난 2017년 12월 21일 충북 제천 스포츠센터화재(29명 사망)를 비롯해 2018년 11월 9일 서울 종로 고시원화재(7명 사망), 2020년 4월 29일 경기도 이천 물류창고 공사현장 화재(사망 38명) 등 대형 화재사건이 연이어 발생하자 국토부는 2021년 2월 23일 국회의결을 거쳐 건축물의 마감재(심재포함)는 준불연이상 재료를 사용하여야 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 건축법 개정을 확정했다. 이 개정안에 따르면 마감재로 기존의 EPS, 우레탄 제품은 사용이 불가하고 PF보드, 그라스울, 미네랄울 제품을 사용토록 했다. 국토부의 건축법 개정은 지난 2
[시사뉴스 이미진 기자]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백경란 청장)는 10월 24일 0시 기준으로 재원중 위중증 226명(전일 대비 14명 증가), 사망자는 10명(전일 대비 6명 감소)으로 누적 사망자는 29,000명(치명률 0.11%)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4,246명, 해외유입 사례는 56명이 확인되어, 신규 확진자는 총 14,302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5,311,636명(해외유입 69,286명)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 신규(10월 21일~10월 23일) 1차접종자 568명, 2차접종자 1,076명,3차접종자 5,161명, 4차접종자 7,497명, 동절기 추가접종자 122,770명이고, 누적 1차접종자수는 45,118,923명, 2차접종자수는 44,688,171명,3차접종자수는 33,639,831명, 4차접종자수는 7,519,122명,동절기 추가접종자는 617,464명이다. 현재 재택치료자는 149,648명이다.어제 신규 재택치료자는 16,516명(수도권 10,028명, 비수도권 6,488명)이다. 호흡기환자진료센터는 전국에 13,999개소, 이 중 호흡기환자 대상 진료와 검사, 처방, 치료를 모두 수행하는 “원스톱 진료기관
지난 7월 1일 민선 8기 광주시장으로 취임해 취임 100일을 넘긴 방세환 광주시장을 만나 광주시가 당면한 현황과 향후 광주시 발전 계획 등을 듣고자 10월 20일 본지 박성태 대표 겸 대기자가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인터뷰에서 정치인으로서의 시장이 아닌 행정가로서 방 시장과 광주시의 당면과제와 대응전략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대화를 나누었다. <편집자 주> [시사뉴스 윤재갑 기자] "제가 시의원 초선에 시장 도전 한번 만에 시장이 되었다고 저보고 관운이 좋은 사람이라고 흔히들 말씀하십니다. 관운이 좋으니까 시장이 되었겠지요. 그런데 사실은 1995년부터 정당활동과 지역 NGO활동(특별대책지역 수질보전 정책협의회 초대 사무국장, 경안천 시민연대 사무국장 등)을 하면서 광주시의 발전 밑그림을 그리고 구상해 왔고, 실제로 그러한 구상이 규제 관련 중앙부처에 규제개선 과제들이 적극 반영되도록 노력해 왔습니다. 시의원도 사실은 2006년부터 3번이나 도전했는데 공천을 못 받거나 낙선했었지요. 그때마다 제가 그렸던 광주시의 발전 큰그림을 실행하지 못한다는 아쉬움이 컸지만 그래도 광주시 발전 빅 픽쳐는 버리지 않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저 나름대로
[시사뉴스 이미진 기자]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백경란 청장)는 10월 21일 0시 기준으로 재원중 위중증 233명(전일 대비 16명 감소), 사망자는 30명(전일 대비 7명 증가)으로 누적 사망자는 28,952명(치명률 0.11%)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24,691명, 해외유입 사례는 60명이 확인되어, 신규 확진자는 총 24,751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5,244,255명(해외유입 69,123명)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 1차접종자 176명, 2차접종자 284명, 3차접종자 1,958명, 4차접종자 4,254명, 동절기 추가접종자 53,456명이고, 누적 1차접종자수는 45,118,251명, 2차접종자수는 44,686,981명,3차접종자수는 33,634,,493명, 4차접종자수는 7,511,472명,동절기 추가접종자는 493,806명이다. 현재 재택치료자는 142,490명이다.어제 신규 재택치료자는 24,560명(수도권 13,925명, 비수도권 10,635명)이다. 호흡기환자진료센터는 전국에 13,998개소, 이 중 호흡기환자 대상 진료와 검사, 처방, 치료를 모두 수행하는 “원스톱 진료기관”은 10,224개소(비대면 진료 가
[시사뉴스 이미진 기자]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백경란 청장)는 10월 20일 0시 기준으로 재원중 위중증 249명(전일 대비 6명 증가), 사망자는 23명(전일 대비 20명 감소)으로 누적 사망자는 28,922명(치명률 0.11%)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25,378명, 해외유입 사례는 53명이 확인되어, 신규 확진자는 총 25,431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5,219,546명(해외유입 69,066명)이다. 지난 1주간(10월 13일~10월 19일) 코로나19 예방접종 1차접종자 1,295명, 2차접종자 2,504명,3차접종자 12,434명, 4차접종자 21,140명, 동절기 추가접종자 317,048명이고, 일평균 1차접종자 185명, 2차접종자 358명, 3차접종자 1,776명,4차접종자 3,020명, 동절기 추가접종자 45,293명이다. 누적 1차접종자수는 45,117,979명, 2차접종자수는 44,686,587명,3차접종자수는 33,632,377명, 4차접종자수는 7,507,127명,동절기 추가접종자는 439,544명이다. 현재 재택치료자는 140,398명이다.어제 신규 재택치료자는 26,250명(수도권 15,150명, 비수도
[시사뉴스 박성태 대기자] 지난 17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가 국정감사장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을 향해 '김일성주의자'라고 언급하는 등 논란을 일으킨 김문수 경제사회노동위원장을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다. 지난 12일 경제사회노동위원회 등을 대상으로 한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민주당 윤건영 의원이 자신을 주사파 운동권 출신이고 수령님께 충성한다고 썼던 과거 김 위원장 페이스북 글에 대해 “윤건영은 수령님께 충성한다는 생각에 변함없나”라고 묻자 김 위원장이 “그런 측면도 있다고 생각한다”고 해 여야 간 고성이 오갔고 결국 국감이 중단되는 사태가 벌어졌다. 이후 재개된 감사에서 김 위원장이 자신의 글에 잘못된 부분이 있었다고 사과해 국감이 순조로이 진행되는가 싶더니 저녁식사 후 이어진 국감에서 나온 김 위원장의 발언이 또 문제가 됐다. “문재인 전 대통령을 종북 주사파라고 생각하나”라는 민주당 전용기 의원의 물음에 김 위원장은 “문 전 대통령이 신영복 선생을 가장 존경하는 사상가라(고 한다)면 김일성주의자”라고 대답했다. 이에 야당은 김 위원장이 국회를 모욕했다며 국회 증언·감정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고발할 것을 요청했고 전해철 환노위 위원장은 국감이 원활
[시사뉴스 이미진 기자]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백경란 청장)는 10월 19일 0시 기준으로 재원중 위중증 243명(전일 대비 4명 감소), 사망자는 43명(전일 대비 37명 증가)으로 누적 사망자는 28,899명(치명률 0.11%)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29,431명, 해외유입 사례는 72명이 확인되어, 신규 확진자는 총 29,503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5,194,177명(해외유입 69,014명)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 1차접종자 187명, 2차접종자 262명, 3차접종자 1,855명, 4차접종자 3,228명, 동절기 추가접종자 51,797명이고, 누적 1차접종자수는 45,117,658명, 2차접종자수는 44,686,140명,3차접종자수는 33,630,395명, 4차접종자수는 7,503,594명,동절기 추가접종자는 383,234명이다. 현재 재택치료자는 138,011명이다.어제 신규 재택치료자는 29,868명(수도권 16,549명, 비수도권 13,319명)이다. 호흡기환자진료센터는 전국에 13,986개소, 이 중 호흡기환자 대상 진료와 검사, 처방, 치료를 모두 수행하는 “원스톱 진료기관”*은 10,208개소(비대면 진료 가
<시사뉴스>는 엄중한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위기를 극복한 히든기업, 강소기업을 찾아 그들의 생존과 미래, 실천전략 등에 대해 기획특집 시리즈 기사로 지난 2020년 9월부터 2021년 12월까지 모두 6차례에 걸쳐 총 90여 개의 히든기업을 소개한 바 있다. 특히 대기업군은 아니지만 해당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고 있는 중소기업, 스타트업, 산학협력 우수기업을 취재 보도하여 소비자는 물론, 정부, 학계, 산업계까지 전방위적으로 히든기업과 스타트업의 성공을 확산시키고자 했다. 본지는 2022년을 맞아 새로운 신기술 개발 등으로 새롭게 성장전략을 짜고 있는 유망 중소기업들을 찾아 그들의 신기술을 소개하고 경영전략 등에 대해 기획특집 시리즈 기사로 보도하고자 한다. 서른 세번째로 자동 산소공급시스템 연구개발 및 생산 전문기업인 (주)엔에프를 소개한다. <편집자 주> [시사뉴스 박성태 대기자] "조선공학 박사과정 중에 당시 지도교수님이 추천해 국내 굴지의 조선분야 대기업에 응시했는데 최종 합격자 발표 전에 그 기업의 임원이 사전 면담을 하길래 당연히 합격할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불합격 통보를 받았습니다. 이유는 자기네 기업에는 장
[시사뉴스 이미진 기자]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백경란 청장)는 10월 18일 0시 기준으로 재원중 위중증 247명(전일 대비 1명 감소), 사망자는 6명(전일 대비 4명 감소)으로 누적 사망자는 28,856명(치명률 0.11%)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3,161명, 해외유입 사례는 87명이 확인되어, 신규 확진자는 총 33,248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5,164,695명(해외유입 68,942명)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 1차접종자 168명 , 2차접종자 303명, 3차접종자 2,182명, 4차접종자 3,376명, 동절기 추가접종자 49,017명이고, 누적 1차접종자수는 45,117,391명, 2차접종자수는 44,685,795명,3차접종자수는 33,628,376명, 4차접종자수는 7,500,256명,동절기 추가접종자는 330,454명이다. 현재 재택치료자는 135,066명이다.어제 신규 재택치료자는 28,313명(수도권 15,114명, 비수도권 13,199명)이다. 호흡기환자진료센터는 전국에 13,984개소, 이 중 호흡기환자 대상 진료와 검사, 처방, 치료를 모두 수행하는 “원스톱 진료기관”*은 10,207개소(비대면 진료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