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남용우 기자]인천관광공사가 국내외에서 큰 인기를 얻은 '태양의 후예'의 인천 촬영지인 송도국제도시와 월미도를 중심으로 SNS 온라인 이벤트를 개최하는 등 인천관광 홍보활동에 나섰다.24일 인천관광공사에 따르면 KBS-TV드라마 '태양의 후예' 인천 촬영지로 ▲아시아프린스가 운영하는 월미도 사격연습장, ▲BB탄총으로 오토바이 도둑을 잡은 개항장 신포동거리 ▲병원 이사장이 허세를 부렸던 송도국제도시의 특급호텔 ▲첫 이별을 했던 카페 ▲컨벤시아대로 구원커플의 첫 키스 ▲VIP 경호임무를 맡았던 G타워 ▲송송커플의 달콤했던 논현동 세차장 등 총 7곳이 방송됐다. '태양의 후예' 인천지역 테마는 도시에서 그려지는 송송커플과 구원커플의 사랑이야기다. 특히 구원커플의 첫 키스를 촬영했던 송도 컨벤시아대로 장면은 총 13회의 최고 1분으로 선정되는 등 분당 시청률 33.5%를 기록한 바 있다. 이에 따라 공사는 달콤한 커플들의 사랑이야기, 한국남자와 군인, 의료봉사 등 드라마 주요 스토리 라인을 중심으로 인천관광 코스를 개발할 계획이다. 송도국제도시와 월미도를 중심으로 연인들의 대표 데이트 코스인 '로맨틱 태후', 태양의 후예와 영화 인천상륙작전 개봉시기에 맞춰 군
[시사뉴스 이종근 기자]금융당국이 구조조정 직전 한진해운 보유지분을 전량매각한 최은영 전 한진해운 회장 일가에 대해 불공정거래 혐의가 있는지 조사에 착수했다.금융감독원 관계자는 24일 “주식을 매입하는 과정에서 불공정거래 혐의가 있는지 들여다보고 있다”고 밝혔다.한진해운은 지난 21일 공시를 통해 최 전 회장과 두 딸이 보유한 한진해운 주식 96만7927주(0.39%) 전량을 6일부터 20일까지 총 18회에 걸쳐 모두 매각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경영난에 시달리던 한진해운은 다음날(22일) 채권금융기관 공동관리(자율협약)를 신청했다.한진해운의 금융부채는 지난해 연말 기준으로 5조6219억원이고 이 중 1년 이내에 갚아야 할 부채가 3조1808억원에 달한다.최 전 회장은 고(故) 조수호 한진해운 회장의 부인으로, 조 회장이 사망한 뒤 한진해운 회장직을 역임했다.조양호 현 한진그룹 회장의 동생인 조 회장은 지난 2006년 숨졌다.최 전 회장이 한진해운의 내부사정을 미리 알고 주가 하락 등의 손실을 피하기 위해 주식을 매각한 경우 내부자거래 의혹이 제기될 수 있다.한국거래소 시장감시본부 고위 관계자는 “일단 의혹이 제기됐기 때문에 그동안의 주가 흐름을 토대로 매각
[시사뉴스 이상미 기자]'가습기 살균제 사망사건' 피해자들이 피해자 모임을 법인화하고 제품 제조·판매 회사들을 상대로집단 소송을 추진하기로 했다.'가습기 살균제 피해자와 가족모임'(가피모)는 이날 오후 연건동 서울대 연건캠퍼스에서 임시 총회를 열고 피해 모임의 법인화를 의결했다.설립되는 법인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환경보건위원회 소속 25명의 변호사로 구성된 소송대리인단과 함께 향후 집단 소송을 전개할 예정이다. 집단 소송 청구 금액은 정부 피해 판정 1·2 등급은 5000만원, 3·4 등급은 3000만원으로 일괄 적용하기로 했다. 이는 재산손해, 위자료 등을 합산한 금액으로 향후 소송과정에서 산정되는 실제 피해액에 따라 조정될 전망이다. 집단 소송 절차를 설명한 황정화 변호사는 "3, 4차 추가 피해 접수자들의 경우 정부의 피해 판정을 기다리다 소멸시효가 완성될 수 있다. 집단 소송에 먼저 참여할 필요가 있다"며 "많은 분들이 피해에 참여해 협상력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가피모는 이와 별개로 가습기 살균제를 제조·판매한 영국계 다국적기업 옥시레킷벤키저(옥시)를 상대로 불매 운동을 벌이는 등 가해 업체를 상대로 규탄 행동을 이어가기
[시사뉴스 김세권 기자]여야 3당은 24일 19대 국회 마지막 임시회에서 처리할 14개 중점법안을 결정, 오는 27일 예정된 원내수석부대표간 회동에서 이를 집중 논의키로 했다.먼저 무쟁점법안으로 알려진 신해철법과 여야 3당이 필요성을 인정한 규제프리존 특별법이 이번 국회 내 합의 가능한 법안으로 꼽힌다. 특히 규제프리존 특별법은 3당 간 큰 이견이 없었으나, 골목상권 피해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두 야당의 문제 제기가 있어 해당 부분을 소관 상임위에서 논의한 후 오는 27일 최종 합의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이와 함께 3당 원내대표는 ▲청년 일자리 창출 등 민생경제 법안 최우선적 처리 ▲법제사법위원회에 계류 중인 무쟁점 법안 등을 우선적 처리 ▲4월27일 3당 원내수석부대표들은 각 당이 제출한 우선처리 법안들이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할 것 등의 내용을 담은 합의문을 발표했다.그러나 3당이 내놓은 나머지 중점 법안들은 여야간 의견 차가 팽팽한 상황이어서 이번 국회 내에서 모두 처리될 지는 미지수다. 새누리당이 제출한 중점법안은 노동4법(근로기준법·고용보험법·산업재해보상보험법·파견근로자법)과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 규제프리존특별법 등 모두 모두 6개다.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국제사회의 고강도 압박에도 연일 핵 능력의 고도화를 과시하며 강대강(强對强) 대치 국면을 이어오고 있다. 국제사회의 경제 제재 압박이 거세지고 있는 데에도 김 1위원장은 이에 아랑곳 않고 잠수함 탄도 미사일이나 지상 단거리 미사일을 수시로 쏘아대며 무력시위를 이어가고 있다.북한 당국은 국제사회의 경제 제재가 강화되면서 가뜩이나 주머니 사정이 좋지 않다. 그런데도 예산이 적잖이 소요되는 미사일 발사에 집착하는 이유가 뭘까. 내부적으론 체제 결속을 꾀하면서 대외적으로는 무력시위를 통해 미국과의 협상력을 높이기 위한 것이란 데에는 이견이 없다. 그러나 여기에는 자신들의 기술 발전을 국제적으로 인정 받기 위한 공개 시위 성격이 중심에 자리하고 있다는 해석이다.북한은 이미 4차 핵실험을 통해 사실상의 핵보유국으로 분류되기도 한다. 또 인공 위성으로 주장하는 광명성호 발사에 성공하며 대륙을 넘어서는 장거리 로켓 기술도 어느 정도 확보한 상태다. 하지만 국제사회에서는 여전히 '세부 기술이 부족하다' '핵 소형화에는 이르지 못했다'는 식으로 북한의 과학 기술을 평가절하하고 있다.이 때문에 김 1위원장은 더욱 미사일
[시사뉴스 이종근 기자]23일 제699회 나눔로또 추첨 결과 '4, 5, 8, 16, 21, 29'가 1등 당첨번호로 결정됐다. 2등 보너스 번호는 '3'이다.6개 번호를 모두 맞춘 1등 당첨자는 8명으로 19억9541만원 받는다. 5개 번호와 보너스 번호를 맞춘 2등은 50명으로 5321만원이다.5개 번호를 맞춘 3등 1799명은 각각 147만원, 4개 번호를 맞춘 4등 9만504명은 5만원씩 받는다. 번호 3개를 맞춘 5등 당첨자는 151만2397명으로 5000원씩 가져간다.당첨금 지급기한은 지급 개시일로부터 1년 이내다. 당첨금 지급 마지막 날이 휴일이면 다음 영업일까지 받을 수 있다.
[시사뉴스 이상미 기자]소방직 공무원 필기시험에서 채점 오류가 확인돼 합격자 명단 발표가 번복되는 일이 빚어졌다.국민안전처 중앙소방학교는 소방공무원 경력 경쟁 채용 1차(필기) 합격자 명단 213명을 23일 정정 공고했다. 지난 21일 발표한 합격자 명단에서 불합격자 4명이 포함됐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1차시험에 합격되고도 불합격 통보를 받아 피해를 본 응시생은 6명(남 4·여 2명)이었다.이들은 합격 처리돼 다음달 9~13일 소방종합훈련센터 체육관에서 진행하는 체력 시험에 응할 수 있게 됐다.소방공무원 경력 경쟁 채용은 소방전공학과·응급구조학과 출신이나 의무소방원 전역(예정)자를 대상으로 소방사(9급)를 선발하는 전형이다.이번 사고는 소방전공학과 선발 부문에서만 발생했다.중앙소방학교 측은 “불합격자 중 3명이 성적 이의를 제기해 재확인해 보니 불합격자가 합격 처리된 것으로 밝혀졌다”면서“3과목 총점을 평균점수로 환산할 때 담당자 실수 또는 채점 프로그램 오류가 있었던 것으로 추정한다”고 설명했다. 다만 최근 정부서울청사에서 발생한 침입·조작이나 해킹에 의한 사고는 아닌 것으로 확신했다. 중앙소방학교 측은 “채점실은 외부망에 연결돼 있지 않은 데다 폐쇄회로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박근혜 대통령이 내달 1~3일 이란 국빈 방문 때 히잡을 착용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박 대통령은 지난해 3월 중동 순방 당시 아랍에미리트(UAE)에서 히잡의 일종으로 직사각형 스카프 형태인 샤일라를 머리에 쓰고 이슬람 사원을 방문한 바 있다.정부는 박 대통령의 이번 이란 방문이 지난 1월 국제사회의 대(對)이란 제재가 해제된 데 따른 양국 교류 활성화를 목표로 하는 만큼 이슬람 문화를 존중하는 차원에서 이런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란은 지난 1979년 이슬람 혁명 이후 율법에 따라 여성의 경우 히잡으로 머리카락을 가리는 것을 의무화했다. 이에 이란은 박 대통령의 국빈 방문 문제를 협의할 때부터 이슬람 문화를 존중하는 복장을 착용해 줄 것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는 지난 1962년 양국이 수교한 이래 정상으로서는 처음으로 이란을 방문하는 점, 이슬람 혁명 이래 이란을 방문하는 첫 비이슬람권 여성 지도자라는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와 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페데리카 모게리니 유럽연합(EU) 외교안보 고위대표, 줄리 비숍 호주 외무부 장관 등 비이슬람권 여성 정치인들 또한 이란 방문 시 히잡으
[시사뉴스 김정호 기자]북한이 23일 오후 동해상에서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로 추정되는 발사체를 발사했다고 우리 군 당국이 밝혔다. 북한은 지난해 12월에 이어 이날 다시 SLBM 비행시험에 나섰으나 비행거리가 30㎞로 파악돼 사실상 '실패'한 것으로 보인다.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이날 오후 6시30분께 신포 동북방 동해상에서 SLBM으로 추정되는 발사체 1발을 발사했다고 밝혔다.합참은 이날 발사에 대해 “북한이 지난해 12월25일 SLBM 초기 비행시험 실패 이후 문제점을 보완해 4개월 만에 초기 비행시험을 재시도한 것”이라고 평가했다.다만, 이날 발사체의 비행거리는 30㎞에 그친 것으로 전해졌다. 합참은 이에 대해 “SLBM 최소 사거리 300㎞에 크게 못 미치는 수준”이라며 사실상 실패했음을 시사했다.북한이 SLBM 발사를 시도한 것은 올들어 처음이며, 지난해 12월 이후 4개월 만이다.하지만 이날 북한이 발사한 발사체는 수중에서 물 밖으로 사출(射出)됐을 뿐, 정상적인 궤도대로 비행하지는 못한 것으로 보인다. 즉, 미사일을 수면 위로 쏘아 올리긴 해도 목표물까지 날아갈 수 있는 단계는 아닌 셈이다.앞서 우리 군 당국은 북한이 지난해 12월동해 신
[시사뉴스 김정호 기자]북한이 23일 오후 동해상에서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로 추정되는 발사체를 발사했다고 우리 군 당국이 밝혔다.북한이 무력시위에 나선 것은 김일성 주석 생일인 지난 15일 동해상에서 무수단급(사거리 3000~4000㎞) 중거리 탄도미사일(IRBM)로 추정되는 발사체를 발사한 이후 8일 만이다. 특히 SLBM 발사는 올해 들어 처음인 것으로 전해진다.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이날 오후 6시30분께 신포 동북방 동해상에서 SLBM으로 추정되는 발사체 1발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합참은 그러면서 "현재 북한군의 동향을 면밀히 추적 감시하면서 만반의 대비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발사체가 수중에서 물 밖으로 사출(射出)에 성공했는지 여부와 구체적인 비행거리, 낙하지점 등은 전해지지 않았다.군의 한 관계자는 “사출 여부와 비행거리 등 구체적인 내용은 현재 분석 중”이라며 “성공이나 실패 여부를 지금 단계에서 말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앞서 북한은 지난해 12월 동해 신포항 부근에 있는 수중의 잠수함에서 SLBM 사출시험을 실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우리 군 당국은 “북한이 SLBM 사출시험을 꾸준히 진행 중이며, 앞으로도 실
[시시뉴스 김부삼 기자]4·13 총선에서 새누리당이 대패하면서 대권 판도에도 변화가 생기는 분위기다.김무성 전 대표는 총선 패배 책임에 따라 내상이 심각한 수준이고 낙선한 오세훈 전 서울시장과 김문수 전 경기지사, 안대희 전 대법관 등은 대선주자 군에서 한발 멀어진 느낌이다.정몽준 전 새누리당 대표는 총선 출마도 하지 않았고 친박계 최경환 의원도 공천 파동의 책임론에서 자유롭지 못하다.상황이 이렇다 보니 여권 내부에서는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카드에 잔뜩 기대를 걸고 있다. 반 총장이 올해 말 임기를 끝내고 귀국하면 새누리당의 유력 주자로 만들어야 한다는 논리다. 그러나 일선 정치와 거리를 뒀던 반 총장이 새누리당에 입당할지, 험난한 대선 후보 경선을 길을 걸을지는 미지수다. 정치권의 한 관계자는 23일 "만약 반 총장이 대선에 출마한다면 여당 후보가 될 가능성이 현재로서는 높아 보인다"면서도 "야당 후보가 될 가능성은 낮아 보이지만 그렇다고 전혀 배제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여권에서는 또다른 후보군으로 황교안 총리를 생각하는 이들이 적지 않다. 황 총리 역시 법무부 장관 재직 시절부터 청와대 비서실장 발탁설이 나왔을 정도로 박 대통령의 신임이 두
[울산=장용석 기자]42개국 500여명의 한인 바이어들이 참가하는 세계한인무역협회(World-OKTA) 대표자 회의가 열리는 울산에선 이번 주말 투자유치 설명회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23일 세계 한인무역협회(OKTA) 회원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투자유치 설명회가 울산 전역에서 개최된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에너지융합과 항만, 자유무역, 관광 등 기업하기 좋은 울산의 경쟁력이 집중적으로 소개된다. 5개 코스로 진행되는 설명회는 제1코스 하이테크밸리 일반산업단지, 제2코스 울산신항만 배후단지·울산자유무역지역, 제3코스 에너지융합산업단지, 제4코스 강동권 개발사업 현장에서 열린다.제5코스는 롯데백화점 광장에서 열리는 청년 CEO 육성사업 창업 페스티벌에 참가하는 것으로 마무리된다.하이테크밸리 산업단지에서의 설명회는 이날 오전 9시 30분 삼성 SDI 레포츠센터에서 옥타회원 45명을 대상으로 개최되며, 입지장점과 분양가격, 일정 등을 홍보한다. 신항만 배후단지와 울산자유무역지역 설명회는 같은 시간에 84명의 회원을 대상으로 울산신항 컨테이너 터미널 5층 회의실에서 열린다.에너지융합산업단지 설명회는 오전 9시 40분에 옥타회원 75명을 대상으로 울주군 서생면 사무소
[시사뉴스 이상미 기자]"학교다닐 땐 많이 읽었는데 이제는 일년에 서점이나 도서관 가는 날이 손으로 꼽힐 정도에요. 요즘 읽는 활자는 인터넷으로 보는 게 대부분이죠."직장인 김모(30)씨는 한때 소문난 '애서가'였다. 대학 시절 문학동아리에 들어갈 정도로 책을 손에서 놓지 않았다.하지만 직장에 들어간 3년 전부터 책을 만지는 횟수가 줄었다. 김씨는 "요즘은 책을 사지도, 빌려 보지도 않는다"며 "최근에 책을 산 게 언제인지도 가물가물하다"고 말했다.23일은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이다. 유네스코는 지난 1995년 독서 출판 장려와 지적 재산권 보호를 위해 4월23일을 세계 책의 날로 지정해 기념하고 있다.날짜는 책을 사는 사람에게 꽃을 선물하는 풍습이 있는 스페인 카탈루냐 축제 '세인트 조지의 날'에서 유래했다. 4월23일은 세계적인 대문호 셰익스피어와 '돈키호테' 저자 세르반테스가 사망한 날이기도 하다.세계 책의 날을 맞아 정부도 지난 22일부터 이틀간 서울 종로구 청계광장에서 북콘서트를 열고 있으며, 23일에는 시민에게 책 423권과 장미꽃을 전달하는 이벤트를 여는 등 독서문화를 장려하고 있다.하지만 이같은 노력에도 '책 읽는 한국인'은 감소하는 추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