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이미진 기자]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1일 0시 기준 신규확진자는 54,519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26,091,539명이 됐다. 이는 전날 55,365명 대비 846명 감소하고 1주 전 금요일인 지난 4일(43,449명)보다 11,070명 증가한 수치다. 국내발생 확진자는 54,470명, 해외유입 사례는 49명이다. 해외유입 사례 중 32명은 공항·항만 등 검역 단계에서 확진됐다. 사망자는 40명 늘어 누적 29,571명이다. 전체 확진자 대비 사망자 비율을 뜻하는 치명률은 0.11%를 유지했다. 재원 중 위중증 환자는 22명 늘어난 345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입원 환자 수는 239명이다. 병상 가동률은 위중증병상 29.8%, 중등증병상 24.5%이다. (11.10. 17시 기준)
<시사뉴스>는 엄중한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위기를 극복한 히든기업, 강소기업을 찾아 그들의 생존과 미래, 실천전략 등에 대해 기획특집 시리즈 기사로 지난 2020년 9월부터 2021년 12월까지 모두 6차례에 걸쳐 총 90여 개의 히든기업을 소개한 바 있다. 특히 대기업군은 아니지만 해당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고 있는 중소기업, 스타트업, 산학협력 우수기업을 취재 보도하여 소비자는 물론, 정부, 학계, 산업계까지 전방위적으로 히든기업과 스타트업의 성공을 확산시키고자 했다. 본지는 2022년을 맞아 새로운 신기술 개발 등으로 새롭게 성장전략을 짜고 있는 유망 중소기업들을 찾아 그들의 신기술을 소개하고 경영전략 등에 대해 기획특집 시리즈 기사로 보도하고자 한다. 서른 일곱 번 째로 시스템(아날로그 분야) 반도체 전문설계기업인 (주)CNF를 소개한다. <편집자 주> [시사뉴스 박성태 대기자] "1990년도부터 일본에서 20여년간 무역 비즈니스를 하다 귀국해서도 계속 무역 일을 하고 있다가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와 KAIST교수 출신의 이태우 박사를 만났습니다. 당시 수출입전문가로서 미래먹거리, 미래 산업에 대한 관심
[시사뉴스 이미진 기자]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10일 0시 기준 확진자는 55,365명 늘어 누적 26,037,020명이 됐다. 누적 확진자 수는 지난 10월 12일 0시 기준 2,500만명을 넘어선 이후 29일만에 100만명 이상 증가했다.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8일 62,273명, 9일 62,472명 등 이틀 연속 6만명대로 나타나다가 이날 5만명대로 감소했다. 단 일주일 전인 3일 46,887명과 비교하면 8,478명 더 늘었다. 국내발생 확진자는 55,315명, 해외유입 확진자는 50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 중 42명은 내국인이고 8명은 외국인이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52명으로 전날 59명에 이어 이틀 연속 50명대다. 누적 사망자는 29,531명, 확진자 대비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0.11%다. 입원 치료 중인 위중증 환자는 323명으로 6일 연속 300명대다. 신규 입원 환자는 200명으로 나타났다. 전국의 중환자 병상 1,573개 가운데 1,112개가 사용 가능하며 가동률은 29.3%다. 감염병전담병원 중등증 병상은 1907개 중 1463개가 비어있고 가동률은 23.3%다. (11.9. 17시 기준)
[시사뉴스 이미진 기자]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9일 0시 기준 확진자는 62,472명 늘어 누적 25,981,655명이 됐다. 이는 전날 전날 62,273명보다 199명, 1주 전 54,737명보다는 7,735명 증가한 수치다. 최근 4주간 수요일 기준 확진자는 29,492명→40,817명→54,737명→62,472명으로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국내발생 확진자는 62,430명, 해외유입 확진자는 42명이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59명으로 지난 9월 25일(73명) 이후 45일 만에 최다를 기록했다. 누적 사망자는 29,479명, 확진자 대비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0.11%다. 입원 치료 중인 위중증 환자는 336명으로 6일 연속 300명대다. 신규 입원 환자는 235명으로 전날(122명) 대비 급증했다. 전국의 중환자 병상 1,573개 가운데 1,135개가 사용 가능하며 가동률은 27.8%다. 감염병전담병원 중등증 병상은 1,907개 중 1,449개가 비어있고 가동률은 24.0%다. (11.8. 17시 기준)
[시사뉴스 이미진 기자]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8일 0시 기준 확진자는 62,273명 늘어 누적 25,919,183명이 됐다. 신규 확진자가 6만명 이상 나온 것은 지난 9월 15일(71,444명) 이후 54일 만이다. 이는 전날 18,671명보다 44,602명 증가한 수치로, 평일 검사량 회복으로 전날 대비 3.3배 증가했다. 또 1주 전 58,363명보다도 3,910명 늘었다. 국내발생 확진자는 62,221명, 해외유입 확진자는 52명이다. 이 중 25명은 공항·항만 등 검역 단계에서 걸러졌다. 코로나19 추가 사망자는 30명으로 전일 대비 12명 줄었다. 누적 사망자는 29,420명이고, 확진자 대비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0.11%를 유지했다. 병상 가동률은 위중증병상 26.6%, 중등증병상 22.8%이다. (11.7. 17시 기준)
때를 아는 자 성공하고 참는 자 복 받는다는 걸 명심해라. 짜증나도 참고 조심하도록. 뱃심이 필요한 때로 하는 일마다 방해하는 것이 있어 순조롭지 못하나 용감하게 대처하면 좋을 듯. 직장인 상사와 언쟁 예상되니 설득하려 애쓰지 말고 감정을 자제하라. 양력 1월, 8월, 9월, 11월, 12월생 돛대를 올리면 순조로운 항해가 예상되는 운기이니 하는 일 추진력을 갖고 밀어붙이자. 다가오는 자 막지 않아야 유리할 듯. 한번은 기쁨이 있으되 한번은 슬픈 눈물을 흘리니 구설을 조심해야겠다. 마음을 한곳에 정하지 못하고 공중에 떠다니는 꼴인지라 비록 수고한 노고가 있으나 그에 화답할 확실한 공로가 없구나. 사업은 규모를 줄여서 실속을 차리는 것이 좋겠고 주어진 상황을 겸손하고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것. 양력 봄, 여름생 안개 속을 지나 광명 찾을 때. 용기 없어 미루어 두었던 계획 추진하면 성과 있다. 무심코 던진 말 한마디가 오해가 생기기 쉬운 주기이니 말조심 또 말조심할 것. 솔직한 감정표현은 자제하고 상대를 칭찬하거나 호의를 보이는 것도 좋은 방법으로 위기를 기회로 이용하면 대길하다. 인내는 미래를 위한 투자이니 힘들어도 현실 속에서 최선을 다해라. 양력 1월, 8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지도 제작자이자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 지리 정보학 교수인 제임스 체셔와, 내셔널 지오그래픽의 수석 디자이너 올리버 우버티가 함께 4년의 제작 과정을 거쳐 완성한 책이다. 단순히 장소를 나타내고 위치를 찾는 도구가 아닌 세계의 총체를 단번에 보여주는 지도책이다. 지리, 지정학, 데이터 해석의 힘 이 책에 실린 지도는 우리 세계의 숨은 진실을 명확히 드러낸다. DNA 흔적으로 과거 인류의 이주 흐름을 쫓는가 하면, 휴대전화 신호로 오늘날 인구의 이주 흐름을 보여준다. 세계인의 국가별 행복과 불안 수치가 눈앞에 나타나고, 기후 온난화가 허리케인부터 메카 순례까지 어떻게 세상 모든 것에 영향을 미치는지 드러낸다. 세계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성과 이름을 도표화해 지리적으로 영향을 받은 작명 문화의 영역을 보여주기도 한다. 조감도처럼 멀리서, 때로는 줌 렌즈처럼 아주 가까이에서 패턴을 살핀다. 지도들은 각기 우리가 사는 이 지구를 독특한 방식과 낯선 각도로 그려낸다. 사람, 사물, 자연, 통신 등 세계의 모든 패턴을 데이터화해 지도에 펼쳐놓는 이 작업의 결과물들은 정교하고 엄밀할 뿐만 아니라 때로 웃음 짓게 할 만큼 방법론적으로 기발하고 재미
지난 10월 발생한 레고랜드발 채권 부도사태를 보면서 어릴 때 어머님께서 곗돈 갖고 달아난 이웃집 아주머니를 찻아 정신없이 다니셨던 모습이 떠올랐다. "믿는 도끼에 발등 찍혔다"며 분을 참지 못하던 어머님 모습이 마치 강원도가 보증선 레고랜드발 2,050억원 짜리 채권을 매입한 투자자의 모습과 너무도 닮았기 때문이다. 차이라면 ‘어머니는 개인간에 서로 믿고 자금을 맡긴 것이고(사채), 레고랜드는 지방자체단체 강원도를 믿고 돈을 맡겼다(지방채급 회사채)’는 것이다. 2011년 강원도는 영국의 멀린 엔터테인먼트와 춘천의 '중도'에 레고랜드 테마파크 설립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강원중도개발공사(GJC)를 설립하였다. 2014년 개발지구에서 청동기, 고구려시대 유물 9천여 점이 발굴되어 개발이 중단되는 등 사업에 난항을 겪는다. 결국 출자금만으론 레고랜드 건립이 힘들어지자 2020년 자금조달을 위해 특수목적법인(SPC)인 '아이원제일차'를 통해 2,050억원의 채권을 발행하게 되는데, 이 때 강원도가 채무보증을 서면서 순조롭게 투자자를 모을 수 있었다. 이 채권은 SPC가 중도개발공사에 제공한 대출채권(만기 2022.9.29일)을 기초자산으로 발행된 자산유동화증권(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가을을 상징하는 꽃과 다채로운 색상의 식물로 꾸민 서울식물원, 가을 산골 풍경과 촌부의 삶을 만나는 월평마을과 매동마을을 잇는 지리산둘레길, 물억새가 은빛 물결을 이루고 있는 경남 김해시 화포천습지 생태공원 등 선선한 가을 바람을 맞으며 산책하기 좋은 길을 소개한다. 마을길을 연결한 자연 그대로의 길 서울식물원은 가을을 맞아 계절 변화를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색상의 식물을 활용한 기획 전시를 운영하고 있다. 전시온실 내부 지중해관 일대에 브로멜리아드, 칼라디움, 자주얼룩달개비 등 여러 색채를 가진 총 50종의 관엽식물을 배치했다. 야외 주제정원에는 계절을 대표하는 국화 외에도 구절초, 맨드라미, 가우라 등 총 10종의 식물들이 가을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주제정원을 포함한 서울식물원 전 구역에 억새, 갈대가 절정을 이뤄 바람이 불 때면 마치 파도가 일렁이는 듯한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전시온실 및 주제정원은 유료공간으로 11월부터는 동절기 운영으로 전환돼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문을 연다. 월요일은 휴관이다. 올해 개통 10주년을 맞는 전북 남원의 지리산둘레길은 등산객들을 위해 인위적으로 만든 길이 아닌 옛길, 고갯길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스페인 카탈루냐 지방의 작은 마을 알카라스에서 3대에 걸쳐 복숭아 농사를 지어온 솔레 가족에게 농장을 빼앗길 위기가 찾아온다. 카를라 시몬 감독의 두 번째 장편 영화로, 카탈루냐어로 된 영화로는 최초로 베를린국제영화제 황금곰상 수상작이 됐다. 가족의 갈등과 애환 전세계 영화제 32개 부문 수상, 49개 부문 후보에 오르며 주목받았던 첫 장편 영화 <프리다의 그해 여름>에서 자전적 기억을 바탕으로 섬세한 감성과 절제된 미학적 세계를 창조했던 감독은 <알카라스의 여름>을 통해 가족의 이야기를 더욱 확장한다. 할아버지와 삼촌이 운영하던 알카라스의 복숭아 농장에 머물던 자신의 어린 시절을 토대로 특유의 소박하지만 묵직한 감동을 주는 대가족의 드라마를 완성했다. 감독은 대가족 안에서 생활하며 얻었던 정서적 가치와 빛과 나무, 들판, 내리 쬐는 태양 아래 땀을 흘리는 노동이 선사하는 영화적 가치를 <알카라스의 여름> 속 할아버지부터 손주에 이르는 3대 가족 구성원들을 통해 표현했다. 일평생 복숭아 농장을 일궈온 과묵하지만 인자한 할아버지, 서로를 사랑하지만 농장을 둘러싸고 의견이 갈리는 아빠와 고모들, 가족에게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올 봄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는 전장연의 지하철 시위를 향해 ‘비문명적 시위 방식’이라고 직격했다. 논란이 일면서 시위를 주도하던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박경석 대표와의 생방송 토론회도 열렸다. 한동안 “서민을 볼모로 잡고 하는 정치행위’, ‘장애인이 특권인가” 등 SNS엔 전장연에 대한 비판이 쏟아졌다. 그 가운데에는 장애인을 혐오의 대상으로 삼는 공격적인 언어도 다수 동원됐다. 당시를 박 대표는 ’도살장에 끌려 나가는 심정‘이었다고 말했다. ‘이동권’이라는 새로운 용어가 국립국어원 신어자료집에 실리게 한 전장연의 대표. 우리 사회가 그를 바라보는 시선은 극단이다. 비난과 야유, 응원과 연대가 상존한다. 시사뉴스가 장애인 이동권 시위를 둘러싼 논란의 한복판에 있는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박경석 대표를 만났다. 1시간 넘게 진행된 인터뷰에서 박 대표는 시종 차분한 목소리로 장애인 차별의 현주소를 설명했다. 정연한 논리로 21년간의 장애인 이동권 투쟁의 의미를 짚어보는 모습은 ‘투사’보다는 ‘구도자’의 모습에 가까웠다. 그는 우리사회에 묻는다. “장애인 이동권은 시혜인가? 권리인가?” 인터뷰는 10월 27일 서울 대학로 인근 전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안호영 의원은 전라북도 완주·진안·무주·장수에서 20대, 21대 내리 두 번 당선된 재선의원이다. 정치 입문 전에는 전주에서 법무법인의 대표변호사로 활동하며 시민운동에 참여했다. 정치입문 후에는 더불어민주당 원내부대표, 정책위원회 선임부의장 등을 역임했고 현재는 수석대변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인 안 의원은 우리나라 식량안보 강화를 위한 제도 개선에 나서는 한편 쌀값 정상화를 위한 양곡관리법 개정안 통과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농도 전북의 국회의원으로서 지역 소멸과 농업발전에 대한 책임감이 무겁다는 안 의원. 농어축산인의 시름을 덜어내고 지속가능한 지역의 활로를 열어나가는 의정활동을 기대해 본다. 윤석열 정부 첫 국감이 마무리됐다. 국감을 총평하신다면. 더불어민주당은 민생경제를 포기한 정부 여당을 대신해 국민 삶을 제대로 챙기는 ‘민생 국감’을 만들고자 책임 야당의 역할에 최선을 다했다. 윤석열 정부에서 인사, 외교, 경제, 안보 참사가 잇따랐고 결국 민생참사까지 벌어졌다. 이런 국정 전반의 실정 속에서 농해수위 위원으로 쌀값 정상화 대책, 소비확대 정책, 농촌 인력난 방안,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