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충남도의회 홍성현 의원(천안1‧국민의힘)이 제12대 의회 후반기 의장에 선출됐다. 제1부의장에는 정광섭 의원(태안2‧국민의힘)이, 제2부의장은 오인철 의원(천안7‧더불어민주당)이 각각 선임됐다. 도의회는 1일 제353회 임시회 1차 본회의를 열고 후반기 의장단을 이와 같이 확정했다고 밝혔다. 무기명 투표로 진행된 이날 선거에서 신임 홍 의장은 재적의원 48명의 과반수인 38표를 받아 당선됐다. 정광섭 제1부의장은 39표를, 오인철 제2부의장은 41표를 각각 획득했다. 홍 의장은 “사회 변화가 급격하게 이루어지는 만큼 기존의 관행과 형식을 탈피하고, 소통과 공감을 최우선으로 한 의정활동 지원에 중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홍성현 의장은 제8대 충남도의회 후반기 교육사회위원회 부위원장과 제10대 충남도의회 전반기 교육위원회 위원장, 제12대 충남도의회 전반기 제2부의장을 역임했다. 정광섭 제1부의장은 제5~6대 태안군의회 의원과 제10~11대 충남도의원을 지냈으며, 오인철 제2부의장은 제10~11대 충남도의회 의원을 역임했다.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도시공사(사장 한동흠)가 1일 공사 대회의실에서 임직원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9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공사는 시민 의견 수렴과 천안시 정책방향 분석 등을 통해 미션을 ‘변화와 혁신을 통해 시민 행복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 한다’, 비전을 ‘시민과 함께 풍요로운 삶을 만드는 일등 공기업’으로 설정했다. 이번에 미션·비전 설정은 도시공사 전환, 천안시 도시발전 등 경영환경이 급속도록 변화한 데 따른 것이다. 비전 달성을 위해 ▲시민감동 행복경영 ▲녹색성장 안전경영 ▲신뢰받는 책임경영 ▲지속발전 혁신경영 4가지 핵심가치를 기반으로 4대 전략목표와 8대 전략과제도 설정했다. 한동흠 사장은 “이번에 선포한 미션과 비전은 우리 공사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변화와 혁신 의지를 담고 있다”며 “이를 통해 시민과 함께 풍요로운 삶을 만드는 일등 공기업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X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 맑은물사업본부(본부장 채수봉)는 수돗물에 대한 정보를 담은 2024년도 수돗물 품질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일 밝혔다. 맑은물사업본부는 수돗물을 공급받는 시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상수도 행정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수돗물에 대한 정보를 담은 수돗물 품질보고서를 매년 발간하고 있다. 2024년 수돗물 품질보고서에는 정수장 시설현황, 수돗물의 생산·공급 과정, 원수·정수 수질 정보(2023년 기준) 등 실생활에 유용한 수돗물 관련 각종 정보가 담겨있다. 수돗물을 공급받는 시민들에게 수돗물 품질보고서를 제공하기 위해 시청·구청 민원실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교육기관, 공동주택 관리사무소에 배부하여 필요한 시민들이 수령 또는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품질보고서는 천안시·맑은물사업본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7월분 수도요금고지서를 통해 확인 방법을 안내할 계획이다. 채수봉 맑은물사업본부장은 “수돗물 품질보고서를 통해 시민들의 수돗물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언제나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에 대한 신뢰도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는 시 관리 도로시설물 관리 하자로 신체 및 재산상 피해당한 시민에게 배상해주는 영조물배상공제 도로부문에 가입했다고 1일 밝혔다. 보험 적용 도로는 시도, 농어촌도로, 도시계획도로 개설 구간 전체로 등 총 3,630개 노선 총 1,768.44㎞ 구간이다. 다만, 자전거도로, 인도, 하천길 등은 제외된다. 도로 보상 한도액은 노선별 한 사고당 2,000만 원, 연간 총 5,000만 원이다. 시는 이번 영조물배상공제 가입으로 도로 관리의 하자로 인한 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배상 절차를 통해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고, 공공의 안전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될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도로 사고 발생 시 피해자들에게 신속하고 충분한 보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도로 안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도로 시설물의 유지·보수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는 충남 최초로 네 자녀 이상 다자녀가정을 대상으로 ‘프리미엄 행복바우처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시는 다자녀 양육 가정에 대한 사회적 우대 분위기를 조성하고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자 이달부터 전액 시비로 네자녀 이상 가정에 양육비 120만 원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기준, 부 또는 모와 대상 자녀 모두 천안시에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같이 두고 거주하고 있는 네 자녀 이상 다자녀가정이다. 올해는 2024년 초중고 입학연령인 7세(2017년생), 13세(2011년생), 16세(2008년생)이다. 신청은 12월 31일까지 대상 자녀의 부 또는 모가 주민등록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양육비는 천안사랑카드(지역화폐) 바우처로 지급되며 지역 내 학원, 서점, 학습용품, 장난감, 의류 등 양육관련 용품 구입비로 사용 가능하다. 사용기간은 바우처 지급일로부터 1년이다. 박경미 여성가족과장은 “초저출산 극복을 위해서는 이미 낳아서 키우고 있는 다자녀가정에 대한 사회적인 우대 정책 역시 출산 장려책으로 작용할 수 있다”며 “향후 재정적 여건 등을 감안해 세 자녀 이상으로 사업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의회 「천안시 도시브랜드와 심벌마크 연구모임」(대표의원 이지원)이 국내 심벌마크 교체 우수사례를 연구하기 위해 26일~27일 부천시, 수원시를 방문했다. 이번 견학에는 연구모임 소속의원, 천안시 정책기획과장, 정책연구원 등이 참석했다. 이지원 대표의원은 “부천시와 수원시는 인구 및 재정 면에서 천안시와 유사한 규모의 자치단체”라며, “두 자치단체가 심벌마크 교체 시 관 주도에서 탈피해 과감하게 시민공감·시민주도 행정을 펼친 점은 천안시에서 벤치마킹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농업기술센터(소장 최종윤)는 27일 실습텃밭에서 천안도시농부학교(8기) 교육생과 함께하는 팜파티를 개최했다. 천안도시농부학교는 3월부터 매주 목요일 100명의 교육생들과 천안시도시농업연구회 소속 텃밭강사단이 함께 텃밭수업과 도시농업관련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팜파티는 교육생들이 직접 준비한 장기자랑으로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을 가졌으며, 직접 텃밭에서 자란 채소를 이용한 비빔밥 나눔행사도 진행했다. 천안도시농부학교 자치위원회 정미자 회장은 “도시농부학교 수업을 통해 직접 텃밭작물을 키우면서 농업의 가치를 느낄 수 있었고 주변의 소외된 계층에 쌈채소 기부도 하게 되어 보람됐다”고 말했다. 최종윤 소장은 “교육생들이 농업과 농촌에 관심을 가져주고, 텃밭을 가꾸며 이웃사촌이 된 교육생들과 건강한 여가생활을 함께 즐기는 모습에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는 최근 천안동남경찰서와 음주운전과 자동차세 과태료 체납 차량에 대해 동시 단속을 벌여 9대를 적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자동차세·과태료 등을 상습적으로 체납한 차량을 단속한 결과 체납 차량은 9대가 적발됐으며 275만 원을 체납했다. 합동 단속에 참여한 경찰이 차량을 정차시켜 음주단속을 하는 동안에 스마트폰 체납조회기를 활용해 체납 차량을 적발했다. 오병창 세정과장은 “차량 관련 상습 체납 근절을 위하여 연중 수시로 합동 단속 등 영치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며 “체납처분에 따른 각종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자진 납부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는 지난 26일 금강유역환경청과 함께 천안제5일반산업단지 내에 화학물질 방재장비함을 설치했다. 화학물질 방재장비함 설치는 화학물질 유출사고 발생 시 사고현장까지 방재물자를 신속하게 이동하고 환경오염 피해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추진됐다. 방재장비함에는 보호복 등 97점의 방제물품을 비축해 관리하며 사고시 누구든지 활용히 가능하다. 제5산단에 설치된 화학물질 방재장비함 외에도 한국도로공사 북천안영업소에 방재장비함이 설치되어 활용중에 있다. 시 관계자는 “화학사고 발생 시 금강유역환경청과 상호 긴밀하게 대처함으로써 화학물질로부터 안전한 천안을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충남도의회가 학령인구 감소에 적극 대응하고,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적정규모학교 육성의 정책 방향을 모색하는 토론의 장을 마련했다. 충남도의회는 25일 공주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미래주도형 적정규모학교 육성 방안’을 주제로 의정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 좌장은 충남도의회 박미옥 의원(비례·국민의힘)이 맡고, 문경호 공주대학교 역사교육과 교수가 주제 발표를 진행했다. 또한 이경일 충청남도교육청 학교지원과 학교육성팀장, 조선기 공주시청 평생교육과 과장, 장택현 공주교육지원청 행정과 과장, 노복경 공주시학부모연합회 회장, 임종필 청양정산중학교 교장, 최선민 홍성광천초등학교 학부모회 회장이 토론자로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문경호 교수는 ‘미래주도형 적정규모학교 육성 방안’을 주제로, 급감하는 학생 수에 대비해 적정규모학교가 논의된 배경을 설명하고, 충청남도교육청의 각종 지원 정책, 국·내외 적정규모학교 지원 우수 사례 등을 통해 급격한 학령인구 감소 위기 극복 방안을 제시했다. 이어진 지정토론에서 토론자들은 적정규모 학교육성 정책과 폐교 활용 방안, 공주 지역 미래주도형 적정규모학교 육성 방안, 미래주도형 적정규모학교 우수 운영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 도시건설사업본부는 25일 총사업비 7억을 들여 안서1공원을 인근 주민에게 쾌적한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어린이공원 신규 조성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안서1공원은 인근 주택가와 대학교에서 이용자들이 많아 어린이를 위한 조합놀이대 및 시소 등 놀이공간, 대학생을 위한 복합운동시설 및 광장, 중년층을 위한 철봉 및 운동기구 등 세대별 다양하게 이용가능한 시설을 도입했다. 안서1공원의 특색있는 시설로는 쿨링포그 시스템, 가로그늘쉼터가 있으며, 쿨링포그 시스템은 미세하게 분무된 물이 증발하면서 주변 온도를 3~5도 가량 낮춰주는 야외냉방장치로 물이 기화되면서 주변 공기를 냉각시키는 원리로 쿨링효과와 공기 중 분진을 떨어뜨려 미세먼지 및 악취 저감에 효과적인 시설이다. 또한, 시설은 여름철에 현장 및 기상 여건에 따라 탄력적 운영을 실시할 예정으로 가로그늘쉼터는 버스정류장 이용자 및 보행객에 그늘과 의자를 제공해 쉴 수 있는 공간 및 넓은 보행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조성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안서1공원을 조성해 인근 주민에게 쾌적한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세대별 시설, 쿨링포그 시스템, 다양한 수목과 초화원 등 특색있는 어린이공원을 조성했다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문화재단(대표 안동순)은 2024 천안예술의전당 기획공연으로 창작오페라 ‘코스모스를 죽였다’ 공연을 천안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8월 10일(토)에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2004년 창단된 솔리스트디바오페라단은 이영신 단장을 주축으로 국내 및 유럽 무대에서 각자 솔리스트로 활발한 활동을 하는 성악가들로 구성한 전문예술단체로 가곡, 우리 가곡 및 오페라 등 다양한 레파토리를 선보이며 시민들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윤희일 장편소설 ‘코스모스를 죽였다’를 원작으로 한 창작오페라로, 메조소프라노 김향은, 바리톤 최병혁, 소프라노 한경성, 테너 권순찬, 테너 전용현, 아역 배우 이지형, 배우 문성필이 출연해 치매로 고통받는 가족들의 아픔을 그려낸다. 또한, 빠르게 진행되는 치매를 앓게 된 아내와 그녀를 헌신적으로 돌보는 남편, 자신이 남편을 알아보지 못하게 되는 날 자신을 죽여달라고 부탁하는 아내, 그리고 그런 상황이 오면 함께 세상을 떠나겠다고 결심하는 남편의 이야기가 감동적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이 작품은 치매 환자의 고통뿐만 아니라 가족의 힘겨운 모습을 통해 가족애를 다시금 느낄 수 있게 해준다.
사진 왼쪽부터 이식혈관외과 민상일 교수, 한아람 교수. (사진=서울대병원 제공)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최근 신장이식 후 신장의 장기 생존을 돕는 면역억제제의 최적 농도를 규명한 연구 결과가 국내 연구진에 의해 제시됐다. 신장이식 후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중장기적인 신장 기능 유지 가능성이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서울대병원·세브란스병원·삼성서울병원·서울아산병원·서울성모병원 공동연구팀(책임 연구자: 서울대병원 민상일·한아람 교수)은 2005년부터 2020년까지 신장이식 환자 11,868명의 데이터를 이용한 대규모 연구를 통해 최적의 면역억제요법을 규명했다고 24일 밝혔다. 타크로리무스(tacrolimus)는 신장이식 후 대부분의 환자에게 사용되는 주된 면역억제제로, 거부반응의 예방과 이식 신장의 장기 생존을 목표로 한다. 이 치료제를 과도하게 사용하면 신독성, 심장 합병증, 감염 등의 부작용이 증가할 수 있으며, 반대로 너무 적게 사용할 경우 거부반응 발생, 이식편 소실 등의 위험이 따를 수 있다. 따라서 장기간 신장이식 성적을 높일 수 있도록 타크로리무스의 최적 농도에 대한 규명이 필요한데, 지금껏 이에 대한 대규모 연구가 부족한 상황이었다. 이에 연구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