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광동제약(대표이사 회장 최성원)은 신제품 ‘썬키스트 코코’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썬키스트 코코는 과일농축액에 코코넛으로 만든 쫄깃한 젤리 ‘나타드코코’가 어우러져 먹는 즐거움을 배가시키는 것이 특징이다. 썬키스트 코코는 리치·복숭아·오렌지의 3가지 맛으로 출시됐다. ‘썬키스트 코코 리치’는 열대과일의 풍부한 향과 깔끔한 맛을 지녔다. ‘썬키스트 코코 피치’는 복숭아 농축액을 함유해 달콤하면서도 상큼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썬키스트 코코 오렌지’는 썬키스트 브랜드를 상징하는 오렌지의 향긋한 풍미가 특징이다. 세 제품 모두 출시 전 체험단 평가에서 ‘큼지막한 젤리가 과육을 씹는 듯한 재미를 선사한다’는 후기가 잇따른 만큼, 나타드코코 젤리의 식감이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다. 썬키스트 코코 라인업은 용기 디자인부터 내용물 충전까지 한 공정에서 이뤄지는 무균충전설비(아셉틱·Aseptic)로 제조해 믿을 수 있다. 손이 작은 어린이들도 병을 잡는 데 부담이 없도록 허리가 잘록한 조롱박 모양으로 용기를 디자인했다. 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정한 ‘고열량·저영양 식품’ 기준에 해당하지 않아 어린이들의 간식으로 안심할 수 있다. 광동제약 관계자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삼성스토어가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AI 라이프 혼수‧이사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개최점은 삼성스토어 ▲대치 ▲연수송도 ▲롯데 평촌 ▲대전 ▲북대구 ▲창원 ▲목포 총 7개 매장이다. 삼성스토어 'AI 라이프 혼수‧이사 박람회'에서는 최신 삼성 AI 가전 체험을 통해 '세상에 없던 AI 라이프'를 직접 경험하는 것은 물론 매니저와의 1대 1 상담을 통해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제품들을 제안받을 수 있다. 삼성스토어는 지난 4월 이사박람회를 처음 개최한 이후, 가전제품 외에도 혼수, 입주, 이사에 필요한 서비스를 한 곳 모아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받아왔다. 특히, 'AI 라이프 혼수‧이사 박람회'에서는 ▲비스포크 AI 무풍 갤러리 ▲비스포크 AI 콤보 ▲비스포크 AI 스팀을 포함해 AI 라이프를 선사하는 삼성전자의 최신 AI 가전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삼성스토어는 'AI 라이프 혼수‧이사 박람회'의 참관객을 위해 특별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 삼성전자 멤버십 회원에 한함(현장 가입 가능) 먼저 8월 2일부터 14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등록을 마치고 행사 매장을 찾은 고객 전원에게 메가MGC커피 아메리카노 모바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국민의힘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 신임 원장에 유의동 전 의원이 내정된 것으로 14일 전해졌다. 이날 당 최고위원회 회의에서 유 전 의원의 추천안이 의결되면 다음주 여의도연구원 이사회에서 임명안이 가결될 것으로 보인다. 여당 당직 인선 후속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는 한동훈 대표가 신임 여의도연구원장에 유 전 의원을 내정한 것으로 파악됐다. 유 전 의원은 지난 4·10 총선 당시 정책위의장으로 한 대표와 호흡을 맞췄던 인물이다. 경기 평택을에서 3선을 지낸 유 전 의원은 지난 22대 총선에서 선거구 재획정으로 평택병에 출마했으나 낙선했다. 한 대표는 지난달 29일 당 최고위원회 회의에서 여의도연구원을 민심(여론조사)·민생(정책)·청년(청년 정치 육성) 등 3가지 파트로 분리해 확대 개편하는 방안을 밝힌 바 있다. 유 전 의원을 중심으로 '중·수·청(중도·수도권·청년층)'을 겨냥한 한 대표의 외연 확장 구상을 실행할 것으로 보인다. 최고위는 이날 회의에서 중앙윤리위원장에 신의진 전 의원을, 당무감사위원장에 지난 총선 공천관리위원을 지낸 유일준 변호사를 인선하는 안도 논의할 예정이다.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김경수 전 경남지사의 복권에 대해 직접 언급을 자제하면서 김 전 지사 복권을 두고 불거진 여권 내부 파열음이 잦아드는 모습이다. 한 대표는 13일 당사에서 김 전 지사 복권 관련 의견을 묻는 기자들에게 "공감하기 어렵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을 것 같다"면서도 "이미 결정된 것인 이상 언급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 대표는 지난 9일 측근 전언을 통해 김 전 지사의 복권에 반대한다는 뜻을 밝혔고, 당 안팎으로 갑론을박이 이어졌지만 직접 공식 입장을 내지는 않았다. 당원들의 거센 반발과 부정적인 여론을 의식해 '공감하기 어렵다'는 표현으로 자신의 입장은 고수하면서도 '윤·한(윤석열·한동훈) 갈등' 재연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상황 관리'에 들어간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한 친한계 의원은 "김 전 지사 복권이 이미 단행됐다"며 "사면권이 대통령 고유 권한이라는 걸 전제로 했다"고 말했다. 그는 "대통령 입장에선 불쾌할 수도 있지만 결국은 건전한 당정 관계와 대통령을 위한 것"이라며 "지난 총선에서도 한 대표가 처음 왔을 때 불었던 바람이 외부 요인으로 다 묻혀버렸다. 우리는 한 몸으로 가야 한다"고 강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국회가 14일 야당 주도 하에 '방송 장악' 청문회와 '검사 탄핵' 청문회를 진행한다. 이날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가 진행하는 '방송 장악' 청문회에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등이 출석하기로 한 반면 법제사법위원회의 '검사 탄핵' 청문회에는 이원석 검찰총장 등 주요 증인들이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해 '맹탕 청문회'가 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과방위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불법적 방문진 이사 선임 등 방송장악 관련 2차 청문회'를 개최한다. 방통위 이진숙 위원장과 김태규 부위원장이 청문회에 출석한 가운데 여야는 공영방송 이사진 선임 과정 적법성 문제를 놓고 격론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이 위원장은 지난 9일 첫 청문회 당시 국회 탄핵소추안 통과로 직무가 정지됐고 건강상 이유로 청문회 참석이 어렵다는 취지의 불출석 사유서를 과방위에 제출한 바 있다. 법사위는 같은 날 김영철 서울북부지검 차장검사 '탄핵소추사건 조사'와 관련한 청문회를 실시한다. 지난달 31일 국민의힘 불참 하에 야당 주도로 김영철 검사 탄핵소추 조사의 건을 의결했다. 민주당 등 야당은 김영철 검사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국정농단 사건에서 최순실(본명 최서원)씨 조카 장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계속된 폭염으로 전국에서 온열질환자가 2천400명을 넘어섰다. 지난 12일에만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자가 102명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14일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지난 5월20일부터 8월 12일까지 누적 온열질환자 수는 2407명으로, 지난해 2168명보다 239명이 많다. 이 기간 온열질환 사망자는 21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 중 2명은 자연재난으로 확인됐고, 17명은 원인 조사 중이다. 2명은 안전사고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폭염으로 인한 가축 폐사도 늘었다. 올해 6월 11일부터 8월 13일까지 폐사한 가축은 76만3000여 마리로, 가금류는 71만5000마리, 돼지는 4만8000마리가 폐사했다. 넙치 등 94만9000 마리의 양식장 어류도 죽었다.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9개 비수도권 국립대 의대가 의과 대학 정원 증원으로 향후 6년간 2000명 이상의 교수가 더 필요하다고 정부에 요청한 것으로 파악됐다. 교육부는 국립의대 교수 확보를 위해 앞으로 3년간 1000여 명을 충원할 예정이지만 정원이 늘어나는 의대가 32개나 되는 상황에서 2030년까지 모든 대학이 충분한 교원을 확보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14일 국회 교육위원회 진선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각 국립대로부터 제출 받은 '비수도권 소재 국립대 의대 정원 증원 수요조사서'를 분석한 결과 9개 국립대는 2025년부터 2030년까지 2363명의 의대 교수가 충원돼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수요조사서는 교육부가 내년 의대 정원이 늘어나는 32개 의대에 교육여건 개선 사항을 파악하기 위해 지난 3월 제출을 요청했던 자료다. 기초의학 분야 교수 소요 예상 정원은 421명, 임상의학 분야 교수 소요 예상 정원의 경우 1942명으로 집계됐다. 당장 내년에 기초의학 교수 115명, 임상의학 교수는 577명이 필요하다고 9개 비수도권 국립대는 밝혔다. 대학별로 보면 내년도 기초의학 분야 필요 교수 증원 규모를 가장 크게 제출한 곳은 제주대와 충남대로 각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말복'이자 수요일인 14일에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 체감온도가 35도에 이르는 불볕더위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체감온도가 35도 내외로 올라 매우 무덥겠다"고 예보했다. 오후부터 밤사이에는 수도권과 강원 내륙, 충청권, 전라권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소나기가 그친 뒤 습도가 높은 상태에서 낮 동안 다시 기온이 올라 무덥겠다. 주요 지역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5~60㎜, 강원내륙 5~60㎜, 대전·세종·충남·충북중북부 5~40㎜, 광주·전남 5~60㎜, 전북 5~40㎜, 부산·울산·경남 5~20㎜, 경북남부동해안 5㎜ 내외가 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1∼27도, 낮 최고기온은 29∼35도로 예보됐다. 주요 낮 최고기온은 서울 35도, 인천 34도, 수원 35도, 춘천 35도, 강릉 31도, 청주 35도, 대전 35도, 전주 35도, 광주 34도, 대구 33도, 부산 33도, 제주 32도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SK텔레콤(대표이사 CEO 유영상)은 노키아와 유선망 AI 기술인 ‘파이버 센싱’을 실증 및 상용화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파이버 센싱(fiber sensing)’은 유선망 광케이블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다양한 환경을 감지하는 기술이다. 광케이블을 통한 데이터 전송 시 해당 케이블의 주변환경에 따라 민감하게 위상이 변화하는데, 이러한 위상 변화를 모니터링 해 유선망의 손상이나 주위에 가해진 충격 등을 확인할 수 있다. SKT와 노키아는 지진, 기후변화(강풍, 폭우, 해류 등), 유선망 주변 공사에 따른 돌발상황(굴착기에 의한 단선, 도로공사 등)을 감지해 사전에 유선망 안정화를 진행할 계획이다. SKT와 노키아는 ‘파이버 센싱’의 연내 국내 최초 상용화를 목표로 SKT 상용망에서 머신러닝에 기반한 실증 데이터를 축적할 예정이다. 양사는 이번에 ‘파이버 센싱’ 기술을 선제적으로 도입함으로써 네트워크 안정성 강화 측면에서 세계적으로도 앞선 AI 기술력을 갖추게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파이버 센싱’ 기술은 기존 유선망 선로 장비 그대로 데이터 학습에 활용할 수 있어 확대 적용에 효과적이다. 또한 기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삼성전자가 'Galaxy 바꿔보상' 프로그램을 통해 '갤럭시 Z 폴드6∙Z 플립6'을 구매한 고객이 10만명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사전 판매가 시작된 7월 12일부터 시작된 중고 갤럭시 스마트폰 보상 프로그램 'Galaxy 바꿔보상'은 역대 가장 강력한 혜택으로 고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이번 프로모션이 화제를 모은 이유는 기존 중고 갤럭시 스마트폰을 반납하면 일반 중고 매입 시세보다 높은 금액의 보상금을 제공하여, 소비자 혜택을 극대화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갤럭시 Z 폴드5 512GB 모델을 반납할 경우 최대 110만원, 갤럭시 Z 플립5 512GB를 반납 시에는 최대 80만원까지 보상받을 수 있다. 고객을 분석해 보면 '갤럭시 Z 폴드6·Z 플립6'을 구매하고 'Galaxy 바꿔보상' 혜택을 이용한 고객의 90%가 기존 삼성 폴더블 제품 사용자로 나타났다. 이용 고객 중 가장 많은 기존 갤럭시 모델은 갤럭시 Z 플립3가 1위, 갤럭시 Z 플립4 2위를 차지했으며, 이는 전체의 50% 이상을 차지한다. 갤럭시 Z 플립3와 Z 플립4의 사용자가 많은 이유는 이전의 삼성 폴더블폰 경험에 만족했던 고객들이 이번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가 국립현대미술관(MMCA)과 손잡고 한국 현대미술의 예술적 가치를 알린다. LG전자는 최근 국립현대미술관과 ‘MMCA X LG OLED 시리즈’ 전시에 대한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서울시 종로구 소재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국립현대미술관 김성희 관장, LG전자 오승진 한국HE/BS마케팅담당, 오혜원 HE브랜드커뮤니케이션담당 등이 참석했다. LG전자는 내년부터 3년간 국립현대미술관이 주최하는 해당 전시에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한다.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내 두 개 층을 아우르는 공간인 ‘서울박스’에서 국내외 예술가와 협업해 창의적인 작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국립현대미술관은 연간 300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방문하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미술관이다. 이번 협약은 미술관의 중심 공간에서 LG전자의 독보적 디스플레이 기술력과 창의적인 작가와의 협업을 통해 전 세계 관람객에게 차별화된 예술 경험을 선보인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 LG전자는 다양한 예술 분야와 협업을 통해 작품을 담는 디지털 캔버스이자 그 자체로 예술의 일부가 되는 LG 올레드 TV만의 혁신적인 가치를 알리고 문화 예술을 후원하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친한동훈계 김종혁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12일 한동훈 대표가 김경수 전 경남지사의 복권을 반대했다는 보도에 대해 "한 대표는 법무부 장관 시절에도 정치인들에 대한 사면이나 복권은 남발되면 안 된다는 입장이었던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한 대표는 최근 대통령실에 김 전 지사 복권에 대한 반대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김 최고위원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현해 "모든 정치인, 여야 따질 것 없이 당시 법무부 장관이던 한동훈 장관이 (사면·복권 반대를) 얘기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대통령의 권한은 존중돼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우리는 군대가 아니다"라며 "대통령이 내린 결정이니까 여당에서는 아무 말도 하지 마라고 얘기하는 것은 긍정적으로 보이지 않는다"고 했다. 김 최고위원은 "당원 게시판이 수천 명의 당원들의 항의로 거의 도배가 되고 있는데 여당 대표나 여당 정치인들은 입 다물고 있어야 된다는 지적은 합당하지 않다"고 비판했다. 그는 한 대표가 2022년 법무부 장관 시절 김 전 지사 특별사면을 직접 발표한 데 대해서는 "비공개 자리에서는 적절치 않아 보인다고 의견을 낼 수 있지만, 공개적인 자리에서는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국민의힘이 네이버 등 거대 포털의 독점적 지위 남용을 막기 위한 개혁안을 마련하고자 '포털 불공정 개혁 태스크포스(TF)'를 꾸린다고 12일 밝혔다. 위원장은 국회 정무위원회 여당 간사인 강민국 의원이 맡는다. 위원에는 강명구·고동진·김장겸·박정하·이상휘·최형두 의원과 이상근 서강대 교수, 김시관 당 미디어특위 대변인이 합류한다. TF는 앞으로 포털 뉴스 제휴시스템의 불공정 이슈를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또 포털의 개인 정보·위치 정보 등의 무분별한 수집 문제와 포털의 불공정 행위로 인한 소상공인 피해 구제 등을 살필 예정이다. 오는 14일 오전 10시에는 '독과점적 온라인 플랫폼의 책임성 강화 방안'을 주제로 관련 세미나도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