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파키스탄 통계청(PBS)이 주간 인플레이션 상승률이 민감품목지표( SPI. Sensitive Price Index ) 기준으로 최근 일주일 새 전년 대비 48.35%를 기록했다고 6일(현지시간) 발표했다. 파키스탄의 민감품목지표란 15개 도시 50개 시장에서 주 별로 51개 생필품 가격을 조사해서 발표하는 주간 인플레이션 지표이다. 이 같은 급상승은 필수 식료품인 빵, 우유, 콩류, 닭고기, 양고기, 달걀, 감자와 기타 비식품 가격이 5일로 끝나는 일주일 새가파르게 인상된 때문이라고 통계청은 밝혔다. 신화통신이 인용한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SPI지수는 이번 주 254.84포인트로 그 전주의 252.20포인트보다 더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같은 기간 중에도 식품류 가운데 식용유, 마늘, 감자, 양파, 머스타드 오일의 가격과 연료인 디젤유의 가격은 다소 내림새를 보였다고 통계청은 밝혔다.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더불어민주당 검찰독재정치탄압대책위원회는 7일 '대통령실 공천 개입' 의혹과 관련해 "한동훈 장관은 상대가 누구든 엄정한 수사에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날 입장문을 내고 "이진복 대통령실 정무수석이 태영호 국민의힘 최고위원에게 총선 공천을 거론하며 '대일 외교 옹호' 발언을 요구했다는 내용의 녹취록이 공개돼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 수석과 태 의원은 사실을 부인하지만 그런 해명을 믿을 국민이 얼마나 될지는 의문"이라며 "그간 끊임없이 용산 대통령실이 당무에 개입했고 국민의힘이 '대통령실 출장소'로 전락했음을 보여주는 사건들이 터져 나왔기 때문"이라고 비판했다. 이번 공천 개입은 헌법과 공직선거법을 위반한 중대범죄라는 주장도 나왔다. 대책위는 "이미 박근혜 전 대통령이 2016년 새누리당 총선 공천에 개입한 혐의로 징역 2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며 "현기환 당시 정무수석이 친박 인사들의 총선 여론조사를 실시하고 선거 전략을 수립했고, 공천관리위원회 구성에 관여했으며 박 전 대통령이 이를 승인·공모했음이 드러나 처벌을 받았다"고 했다. 또 "게다가 해당 사건은 윤석열 대통령이 서울중앙지검장일 때 한동훈 법무부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7일 서울 용산구는 10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장수축하금 100만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용산구는 2020년 제정한 '용산구 장수축하금 지급에 관한 조례'에 따라 용산구에 3년 이상 거주한 노인을 대상으로 100세가 된 해에 장수축하금을 1회에 한해 전달하고 있다. 조례 제정 이후 현재까지 축하금을 받은 100세 이상 노인은 총 51명이다. 올해 지급 대상은 총 34명이다. 축하금 신청을 원하면 100세가 되는 날로부터 1년 안에 관할 동주민센터를 찾으면 된다. 요청 시에는 동 주민센터 직원이 직접 찾아가 접수를 받는다. 지난달 축하금을 지급받은 이촌1동 이성호(100세)씨는 "오래 살고 볼 일"이라며 "100만원을 어디다 쓸까 행복한 고민 중"이라고 전했다. 김선수 용산구청장 권한대행은 "노인이 공경 받는 사회분위기는 세대 간 이해를 높이는 바탕이 된다"며 "고령친화도시 조성에 더욱 신경 쓰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7일 법원에 따르면 부부생활에 아무런 역할을 하지 않은 배우자에게 법률혼 관계에 있다는 이유로 연금을 나눠주는 것은 위법하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서울행정법원 행정2부(부장판사 신명희)는 A씨가 국민연금공단을 상대로 노령연금감액처분을 취소하라며 제기한 소송에서 지난 3월2일 원고 승소로 판결했다. 연금이 부부공동생활에 따른 자산으로 인정되는 만큼 실제 기여도가 없는 혼인 기간에 대해서는 연금 분할 산정에서 제외해야 한다는 취지다 지난해 3월 이 소송을 접수한 A씨는 전 배우자 B씨와 1983년 10월 혼인해 2005년 10월 협의 이혼에 이르렀다. 문제는 B씨가 A씨의 국민연금 가입 기간 중 혼인 기간에 발생한 노령연금을 분할해달라고 요구하며 시작됐다. 두 사람의 혼인 기간 중 A씨는 1988년 1월부터 2007년 1월까지 206개월간 연금에 가입된 것으로 조사됐는데, 이혼 이후인 2021년 2월 B씨가 62세가 되면서 분할연금 지급연령이 시작됐다. B씨는 2020년 12월 공단 측에 국민연급법에 따라 혼인 기간에 해당하는 노령연금 분할연금을 지급해달라고 요청했는데, 공단은 이듬해 2월 B씨의 연급 수급권을 인정하고 같은해 3월 A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7일 법조계에 따르면 학부모들로부터 입학 청탁 명목으로 수천만원을 수수한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한국체대 교수가 항소심에서 감형됐다. 서울고법 형사3부(부장판사 이창형)는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 등 혐의로 기소된 한국체대 교수 A씨에게 지난 4일 1심과 달리 징역 3년과 벌금 4000만원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 2013년 9월께 학부모로부터 입학 청탁 등을 받고 약 4000만원에 이르는 금품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듬해 다른 학부모로부터 같은 수법으로 1000만원을 받아낸 혐의도 있다. 그는 또 2017년께 동계 전지훈련 참여 자격이 없는 고교생 등을 훈련에 참석시키고 항공료 명목으로 돈을 받은 뒤, 이를 다시 학교 측에 허위로 청구해 1566만원을 타낸 혐의도 받는다. 경찰은 A씨 혐의가 인정된다고 보고 2020년 12월 검찰에 송치했다. 검찰은 이듬해 A씨를 구속 기소했다. 지난해 10월 1심은 "이 사건 범행으로 한체대 학생 선발 과정의 공정성 및 불가매수성에 대한 사회 일반의 신뢰가 훼손됐다는 점에서 비난 가능성이 더욱 크다"며 A씨에게 징역 3년6개월과 벌금 5000만원을 선고하고 100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7일 교육청은 학교 교직원들과 협업할 수 있는 통합 플랫폼,, 이른바 '센(SEN)클라우드'를 오는 8일 전면 개통한다고 밝혔다. 센클라우드는 교육청과 학교 간 협업 시스템이다. 코로나19 유행 이후 교육청과 현장 교직원이 시간 및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소통할 수 있는 시스템이 필요했으나, 온라인 시스템 부재로 협업에 어려움이 있었다는 것이 교육청의 설명이다. 지난해 교육청이 학교 교직원 1953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진행한 결과, 51%가 "소통·협업 시스템 부재로 효율적 업무 진행이 어렵다", 63.4%가 "협업도구가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이에 센클라우드는 약 10만 명 규모의 교육청 직원과 학교 교직원이 언제 어디서나 업무 협조를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메신져, 문서공유 및 공동편집, 영상회의, 클라우드 저장 등을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한 시스템 안에서 할 수 있다. 교육청은 센클라우드 개통으로 주요일정을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안전한 공용서버에서 자료를 공동 관리해 행정업무가 경감되고 업무가 효율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앞으로도 서울교육 행정업무 자동화를 위한 디지털 전환을 지속적으로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안양시는 지난달 5일 ‘분당 정자교 붕괴 사고’ 이후 평촌신도시 내 안전등급 C등급과 상수관 점유 등과 관련, 교량 24개에 대한 긴급 안전점검 한 결과 구조적인 안전성을 저해할 만한 손상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6일 밝혔다. 확인된 국부적인 손상에 대해서는 1차 손상 진전, 2차 손상 발생 유무 등을 지속해서 살펴 문제점이 발견되면 즉각 보수 등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분당 정자교 붕괴 직후 안양시는 오는 6월 말 마무리를 예정이던 평촌신도시의 교량 점검 일정을 1개월 앞당겼다. 교량의 바닥 판 균열과 주요부재 손상 등 정밀 안전진단을 했다. 특히 정자교 사고의 원인으로 추정되는 관 매달기 형식으로 설치된 상수도관, 가스관로, 통신관로 등의 노후화 및 파손 여부 등을 외부 전문가와 함께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보도교의 콘크리트 균열 상태, 누수, 볼트 체결 상태, 바닥 판 이상 여부 등도 살폈다. 육안 점검의 한계는 열화상 카메라, 가스누출 탐지기 등으로 보완했다. 최대호 시장은 “시민 안전은 정책의 최우선”이라며 “점검 결과 위험 요인 발견 시 즉각적인 안전조치에 나서는 등 교량을 포함한 도로시설물을 철저하게 관리해 안전사고가 발생하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60억 규모 코인 투자가 논란이다. 김 의원은 60억원 상당의 위믹스를 보유하다 이를 거래 실명제 도입 직전 매도해 파장이 커졌다. "비트코인이었다면 신고 안 했을 수도" 6일 금융당국 및 가상자산 업계에 따르면 최근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FIU)은 김 의원의 지난해 가상자산 지갑 거래를 '이상 거래'로 분류, 수사기관에 통보하고 관련 자료를 넘겼다. 김 의원 지갑에서 지난 2022년 1월부터 3월까지 '위믹스 80만개(최대 60억원)'가 오고 간 거래를 '비정상적'이라고 본 것이다. 당시 위믹스는 주로 2022년 1월과 2월에 대량으로 유입돼, 같은 해 2월 말과 3월 초 전량 인출된 것으로 밝혀졌다. 이번 FIU의 판단은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A의 보고를 바탕으로 진행됐다. 김 의원이 이용했던 거래소 A가 먼저 그의 가상자산 거래를 비정상 거래로 파악했다는 의미다. 특정금융정보법(특금법)에 따르면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는 자금세탁행위 등 불법적인 금융거래가 의심되는 거래를 금융당국에 보고해야 한다. 특히 이들이 김 의원의 거래를 의심했던 배경은 '거래 기간'과 '거래 종목'에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지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지난달 세계식량가격지수가 13개월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곡물, 유지류, 유제품 가격은 내려갔으나 설탕 가격이 큰 폭으로 상승한 데다가 육류 가격도 2개월째 오름세를 보였다. 6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유엔 식량농업기구(FAO)가 발표한 지난달 세계식량가격지수는 전월(126.5p)보다 0.6% 상승한 127.2포인트(p)로 집계됐다. FAO는 24개 품목에 대한 국제가격 동향(95개)을 조사해 5개 품목군(곡물, 유지류, 육류, 유제품, 설탕)별 식량가격지수를 매월 작성·발표한다. 2014~2016년 평균값을 100으로 이보다 높으면 인상, 낮으면 하락으로 평가한다. 식량가격지수는 코로나19 이후 글로벌 공급망 불안 속에 2020년 하반기부터 오르기 시작했으며 작년 초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발발과 맞물려 급격히 치솟았다. 이어 지난해 3월 역대 최고치(159.7p)를 찍은 뒤 지난해 4월부터는 내림세로 돌아섰다. 품목별로 보면 지난달 곡물 가격지수는 3월(138.6p) 대비 1.7% 하락한 136.1p를 기록했다. 국제 밀 가격은 러시아와 호주의 수출 가용량 확대 영향으로 하락했다. 우크라이나 곡물의 자국 경유 수출을 금지했던
[시사뉴스 유인태 기자] 대통령실의 국민의힘 공천 개입 의혹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이 박근혜 전 대통령을 수사했던 '검사 윤석열'식으로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강선우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국회 소통관 브리핑을 통해 "대통령실의 공천 개입은 명백한 수사대상"이라고 밝혔다. 강 대변인은 "국민의힘을 지배하는 단 하나의 원칙은 바로 철저한 '용산동일체'"라며 "태영호 국민의힘 최고위원의 녹취록에 드러난 절절한 상명하복의 고백, 결국 공천을 향한 '윤심 어린 충정' 아닌가"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대통령실의 공천개입 의혹에 대해 국민의힘이 죄를 묻고 벌을 하겠다면 발언을 한 태영호 최고위원도, 이를 유출한 그의 보좌진도 아닌 대통령실에게 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지적했다. 강 대변인은 "국민의힘은 스스로 머리를 벨 수 없자, 꼬리 자르기에 들어갔다"며 "국민의힘 윤리위는 태영호 최고위원에 대해 녹취록까지 기존 징계 사유에 병합해서 심사하겠다고 하지만 이는 윤리위 징계로 어물쩍 넘어갈 사안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이어 "박근혜 전 대통령은 불법 공천 개입으로 검찰로부터 징역 3년을 구형받았고, 결국 징역 2년을 선고받았다. 박 전 대통령을 기소했던 사람은 당
[시사뉴스 김세권 기자]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는 6일 60억 가상화폐를 보유한 의혹을 받는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본인 코인 투자를 언급한 것에 대해 "왜 물타기 하나"라고 일갈했다. 이 전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이준석이 가상화폐로 돈 벌면 자랑이 되고 김남국이 투자해서 돈 벌면 문제가 되느냐'고 주장한 김 의원의 글을 공유하며 "주식이든 코인이든 토큰이든 공개장에서 트레이딩을 통해서 취득하고 트레이딩을 통해서 판매하면 아무 문제 없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비공개 내부정보를 이용했거나 호가에 따른 공개시장 매수, 매도가 아닌 다른 방법으로 다량을 취득하면 의심받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이 전 대표는 "김 의원이 다급한 건 알겠는데 저는 항상 알고리즘 트레이딩이고 김 의원은 예전에 방송패널하던 시절부터 텔레그램 정보방 이야기 간혹하셨던 것 기억나는 것 같은데 왜 물타기 하나"라고 말했다. 이 전 대표는 코인 거래에 자동 매매 프로그램을 사용했지만 김 의원은 이른바 '코인 리딩방'을 통해 거래한 것 아니냐고 꼬집은 것이다. 이 전 대표는 "검찰이 아니라 그 할아버지가 와도 김 의원이 공개시장에서, 실명계좌로 매수 매도를 하신 상황이면 앞으로
[시사뉴스 김세권 기자] 국민의힘은 6일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60억 가상화폐 보유' 논란에 대해 "억울하면 정치하지 말라"고 공세를 폈다. 장예찬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도 "가상화폐 법안까지 발의하며 뒤로는 60억대의 가상화폐 보유하면 욕먹는 게 당연하다"고 김 의원을 비판했다. 윤희석 국민의힘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김 의원의 60억 가상화폐 보유에 대한 비난이 거세다"며 "편의점 아이스크림도 안 사 먹고 '한 푼 줍쇼' 구걸까지 하며 후원금에 목말라하던 그가 정작 거액의 코인 보유자였다는 사실은 팍팍한 일상을 살아가는 국민 모두를 맥 빠지게 한다"고 꼬집었다. 윤 대변인은 "그런데도 김 의원은 '신고 의무'를 따지며 순간을 모면하는 데 급급하다"며 "거액의 코인이 매도됐음에도 김 의원의 재산신고액에는 큰 변화가 없었다. 공교롭게도 매도 시점은 지난 대선일과 가깝다. 매도한 자금이 어디로 갔는지 확실히 검증돼야 하는 이유"라고 지적했다. 그는 "김 의원은 코인을 보유한 채로 과세 유예 법안을 발의해 이해 충돌을 넘어 국회의원의 입법권도 남용했다"며 "실명제 직전에 코인을 매도해 보유 사실을 감추려고까지 했다. 돈만 바라보는 자의 비행일 수는 있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재선에 도전하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많은 경험과 유능함을 내세우며 자신의 나이가 고령이라는 우려를 일축했다. 5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와 뉴욕타임스(NYT) 등 외신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MSNBC와의 인터뷰에서 '기업들은 80대 CEO를 찾지 않는데, 왜 80세 대통령이 직무를 수행해야 하나'라는 질문에 "나는 엄청나게 많은 지혜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까지 공직에 출마한 그 누구보다도 경험이 많다"면서 "내가 효율적일 뿐만 아니라 명예롭고 유능하다는 것을 증명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바이든 대통령은 1942년생으로, 올해 80세다. 만약 바이든 대통령이 내년 대선에서 승리해 임기를 마치게 된다면 그의 나이는 86세가 된다. 바이든 대통령의 나이는 현재도 역대 대통령 가운데 최고령이다. 그는 이날 인터뷰에서 부채 한도 상향 문제로 인한 공화당과의 대치 상황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의회가 부채 한도 인상에 동의하지 않는다고 해도 수정헌법 14조를 발동할 준비가 돼 있지 않다고 말했다. 수정헌법 14조에는 '연방정부의 모든 채무는 준수돼야 한다'는 조항이 적시돼 있다. 앞서 바이든 행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