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장시목 기자]대구 남구(구청장 조재구)는 지난 3일 초·중·고등학교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2026년 에듀드림(Edu Dream) 지원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에듀드림 지원 사업은 남구 관내 24개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교육경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5년에는 22개 학교에서 49개의 사업을 공모 신청하여 학교 관계자와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 사업을 통해 그동안 노후화로 활용이 어려웠던 각급 학교들의 과학실, 운동장, 체육관 등 시설 보수는 물론 국내·외 선진지 견학, 체육활동, 예술관련 공연관람, 디지털격차 해소를 위한 프로그램, 연극공연 등 다양한 체험과 교육활동을 학교에서 직접 참여하여 학생 맞춤형 프로그램을 만들었다는 것에 의미가 깊다. 이에 힘입어 남구청 평생교육과에서는 2026년도 에듀드림 지원 사업을 계속 추진하기 위해 지난 12월 2일에 학교관계자에게 설명회를 열고 구체적인 신청기준과 방법에 대해 설명하는 기회를 가졌다. 2026년도 사업은 △교육시설 및 환경개선, △학교교육과정 운영 지원, △지역 주민을 위한 개방시설 환경개선을 주요내용으로 공모형 사업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그동안 열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경상북도개발공사(이하 공사, 사장 이재혁)가 10일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에서 김장 봉사활동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공사가 기부한 2천만원을 바탕으로 진행된 것으로 공사 이재혁 사장,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김재왕 회장, 적십자봉사회 예천군협의회 김성자 회장을 비롯한 양 기관 임직원들이 참석했으며, 직접 김치를 담그고 상자에 포장하는 등 정성을 다했다. 공사는 2021년부터 5년째 김장나눔 봉사활동을 지속해 오고 있으며, 지역 농가 판로 확대와 취약계층 지원이라는 두 가지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실천해 왔다. 올해 역시 지역 농산물을 활용해 김치 3,000kg을 마련하여 도내 취약계층 600세대에 전달했다. 이재혁 경상북도개발공사 사장은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의 겨울 식탁을 지역 농산물로 채우는 선순환은 공기업이 지향하는 공공가치”라며, “적십자 봉사단과 우리공사 임직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김장김치로 경북도 지역주민들이 한층 더 따뜻해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행사에 참석한 김재왕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사장은 “매년 빠짐없이 취약계층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모아주시는 경상북도개발공사와 우리 적십자 임직원 여러분들께 항상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영진사이버대학교(총장 도한신)는 10일 서울영상위원회, 문학의집 서울, 한국디카시인협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2026학년도 신설하는 디지털문예콘텐츠학과의 교육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이번 협약식에는 이장호 서울영상위원회 위원장, 최동호 사단법인 문학의집 서울 이사장, 김종회 한국디카시인협회 회장 등 문학·영상·스토리텔링 분야의 주요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협약 기관들은 ▲문예·영상 콘텐츠 공동 개발 ▲전문가 특강 및 실무형 워크숍 운영 ▲디카시 창작 및 교육 프로그램 협력 ▲현장 기반 창작 프로젝트 지원 등 디지털 창작 인재 양성을 위한 다각적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내년에 신설되는 디지털문예콘텐츠학과는 문예창작과 콘텐츠 기획을 기반으로 문화예술과 스토리텔링 역량을 갖춘 창작 인재를 양성하는 학과이다. 문예·논술·공연 등 다양한 분야의 문예콘텐츠 전문가 배출을 목표로 하며, 한국어교육·디카시 창작 및 지도 실습 등 융합형 교육과정을 운영해 한국문화 확산과 디지털 문예 콘텐츠 시대에 대응하는 실무형 인재 양성에 집중한다. 이장호 서울영상위원회 위원장은 “스토리텔링과 영상 제작 역량을 겸비한 창작 인재는 미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지난 8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청도군협의회(회장 박호석) 주관으로 청도군보훈복지회관에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 및 고엽제전우회 청도군지회 회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민과 함께하는 평화공감 통일 좌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좌담회는 최근 한반도를 둘러싼 정세 변화 속에서 통일 및 안보 현안을 공유하고, 평화통일에 대한 지역사회의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탈북 강사 특강과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특강에서는 “북한을 알아야 통일이 보인다”는 주제로 유현주, 전향진 강사가 강연을 맡아 북한 사회의 실태를 생생하게 전달하고, 통일 시대를 준비하기 위해 지역사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참가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다양한 의견이 오가며 현장감 있는 토론이 진행됐다. 박호석 협의회장은 “평화는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 일상 속에서 함께 만들어가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민주평통 청도군협의회는 군민이 공감하고 참여할 수 있는 평화·통일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통일은 한반도의 지속 가능한 평화를 위해 반드시 준비해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NH농협 청도군지부(지부장 박용규)는 지난 9일 김치 4kg 400박스(1,000만원 상당)를 청도군에 기탁했으며, 이날 전달된 김치는 읍면 맞춤형 복지팀을 통해 기초수급자, 차상위가구,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게 배부될 예정이다. 박용규 NH농협 청도군지부장은 “김장을 담그기 힘든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우리 지역에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정성어린 나눔으로 지역을 위해 선한 영향력을 실천해 주신 NH농협 청도군지부에 감사드리며, 우리 군에서도 보다 활기차고 따뜻한 지역 분위기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은 대한적십자봉사회 청도군협의회(회장 김영희)가 임원 및 회원들과 함께 10일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온기나눔박스를 전달 했다고 밝혔다. 대한적십자봉사회 청도군협의회 각 읍․면 봉사단은 취약계층 100가구를 방문하여 온기나눔박스와 안부를 전달하며 겨울철 훈훈한 이웃사랑 실천을 했다. 김영희 대한적십자봉사회 청도군협의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취약계층에 작은 정성이라도 나눌 수 있어서 뿌듯하고 지역에 나눔문화가 확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온정의 손길을 보내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여러분의 따뜻한 나눔이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되고 있다 ”고 말했다. 한편, 청도군에는 사회단체와 개인들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왼쪽첫번째 성윤희의원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대구광역시 남구의회 성윤희 의원(의회운영위원장)은 김기웅 중·남구 국회의원의 주최로 12월 5일 열린 여성정책토론회에서 ‘경력보유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확대’와 ‘성폭력 피해자 보호체계 강화’의 필요성에 대해 발언했다. 성윤희 의원은 먼저 이용우 데구테크노파크 본부장의 “경력보유여성 경제참여 활성화 방안”에 대한 주제발표를 듣고, “경력단절여성이라는 부정적 용어 대신 경력보유여성이라는 포용적 표현을 사용하는 것이 사회적 인식을 전환하고 적극적인 정책 논의를 이끄는 중요한 변화”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경력보유여성에 대해 “이미 직무경험과 역량을 갖춘 핵심 인력으로, 지역 노동력 부족 문제 해결의 중요한 자원”이라며 정책적 지원의 당위성을 설명했다. 그러나 재취업 과정에서 돌봄 부담, 경력공백에 대한 불이익, 고용 형태 제한 등 구조적 장벽이 여전히 존재함을 지적하며, 단순히 용어 변경을 넘어 실질적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정부와 전국 자치단체에서 관련 조례가 속속 제정되고 있는 상황을 언급하며, “전국 37개 지방자치단체가 이미 경력보유여성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있으나, 대구에서는 수성구 1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리뉴어스㈜(대표이사 권지훈)와 태령종합건설㈜(대표이사 사공득)는 9일 경산시청을 방문하여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 1,000만 원과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1,000만 원을 기탁하였다. 정원익 본부장(리뉴어스㈜)은 “그동안 경산공공하수처리시설 운영·관리 업무를 수행해 왔다”며 “지역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말했다. 조현일 이사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장학기금을 기탁해 주신 데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따뜻한 나눔의 뜻을 깊이 새겨 학생들이 지역과 국가의 발전을 이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장학사업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리뉴어스㈜(대표이사 권지훈)는 경산지역에서 하수·축분 환경기초시설을 운영관리 중이며, 2021년에는 소각 분야인 ‘경산시 자원회수시설 증설 민간 투자사업 실시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경산시가족센터(센터장 정유희) 공동 육아 나눔터 품앗이 가정은 9일 경산시청을 방문하여 ‘행복 나눔 장터’판매 수익금 100만 원을 지역인재 육성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행복 나눔 장터’는 공동육아를 실천하는 돌봄 품앗이 가족들과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해 열린 아나바다 바자회로, 일상 속 물품을 나누며 소통하는 행사로 진행되었다. 이날 품앗이 가정 대표로 참석한 참여자는 “품앗이 활동을 통해 서로에게 기대고 배우는 힘이 되는 육아를 경험하고 있다”며 “나눔장터에서 모인 정성이 지역 아동·청소년을 위한 장학금으로 이어져 더욱 뜻깊다”고 소감을 말했다. 조현일 이사장은 “공동육아 품앗이 가족들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 만들어 준 나눔의 뜻이 장학금으로 이어져 지역 인재들에게 큰 힘이 되었다”며 “기탁해 주신 따뜻한 마음을 학생들의 학업 지원에 의미 있게 활용하고, 지역교육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공동 육아 나눔터 돌봄 품앗이는 비슷한 또래 자녀를 키우는 가족들이 모여 재능을 나누고 자녀 돌봄을 함께하며 양육 부담을 덜고, 자녀의 사회성 발달을 돕는 공동체 활동이다. 경산시가족센터는 옥산동과 하양읍에 공동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경산시(시장 조현일)는 4일 본격적인 겨울 한파에 대비, 쓰레기 수거 현장 근로자의 한랭질환 및 안전관리를 위해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 등 관계자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보건협의체 제8차 정기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한파 대비 한랭질환 예방 사전점검 안내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민원 관련 주의 사항 및 협조 사항 전달 ▲2026년 대행 용역 주요 변경 사항 공유 등 현장 근로자 안전관리 및 기본 수칙 중심 사항들이 논의되었다. 특히, 최근 계절 및 기후 변화에 따른 이른 초겨울 추위로 본격적인 겨울 한파에 대비하여, “환경미화원들의 한랭질환 예방을 위한 사전점검”을 실시토록 하고, 추위에 민감한 한랭 질환자, 고령자, 중량물 작업자 등에 대한 중점 관리도 당부하였다. 또한, 생활폐기물 수거와 관련하여 반복적으로 제기되는 민원 사례를 공유하며, 생활폐기물 수거 누락 방지, 수거 차량 신호위반 및 과속 금지 등 교통법규 준수, 아파트 등 단지 내 과도한 경적 사용 자제 등 생활 쓰레기 수거 시 주의 사항을 전달하고, 최근 생활권 주변 낙엽 쓰레기 다량 배출에 따른 도로변 낙엽용 종량제봉투도 전량 수거될 수 있도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경산시는 9일 경산시 건설안전국 직원과 포항시 도시안전주택국 직원들이 총 700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기부하며 연말 고향사랑기부 분위기 확산에 나섰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상호기부는 연말을 맞아 지역 간 상생과 고향사랑기부제를 다시 한번 환기하고자 하는 뜻을 담아 양 도시 직원들이 서로의 지역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기부에 참여했으며, 이를 통해 각자의 고향을 떠난 출향인들에게도 따뜻한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계기가 되었다. 시는 2023년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이후 2025년 12월 현재까지 누적 모금액이 10억 원을 돌파했으며, 약 8,700명의 기부자가 경산을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모금된 기부금은 야간․휴일 소아․청소년 진료 지원, 응급실 뺑뺑이를 방지하기 위한 응급의료 정보 관리 지원사업 등 시민의 삶에 밀접한 공공서비스 향상에 활용되며 내실 있는 운영 성과를 거두고 있다. 한편, 경산시는 2025년 12월 25일까지 10만원 이상 기부자를 대상으로 100명을 추첨해 배민앱 이용권(2만 원권 50매), 커피 쿠폰(1만 원권 50매)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경산시 고향사랑기부제 홈페이지「gslo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영주시는 지난 8일, 영주시농업기술센터 2층 세미나실에서 산지유통 협력조직과 함께 지역 원예산업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지난 10월 진행된 ‘통통통 프로젝트’ 간담회에 이은 두 번째 소통의 자리로, 2026년 전속출하조직 육성지원사업의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2025년 사업 추진성과와 운영 과정을 점검하며, 내년도 신규 사업 발굴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영주농협, 풍기농협, 안정농협, 대경사과원예농협, 조합공동사업법인 등 지역 산지유통센터(APC) 관계자들이 참석해 산지조직의 역량 강화와 지역 유통 기반 혁신을 위한 의견을 활발히 교환했다. 특히 협의회에서는 △2025년 전속출하조직 육성지원사업 추진성과 점검 △조직화·규모화 전략 △2026년 지원 방향 및 신규 사업 아이디어 △농산물 유통환경 변화 대응 방안 등 주요 현안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신인근 영주시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는 “지난 간담회에서 제시된 현장의 의견이 즉시 논의로 이어져 의미가 크다”며 “2026년 사업 추진에 앞서 현장의 목소리가 충분히 반영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매영 유통지원과장은 “유통행정은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영주시는 지난 9일 봉현면 소백로에 위치한 영주농산물유통센터(대표 윤성준)에서 싱가포르 수출 사과 선적식을 개최했다. 이번 선적은 지역 농가와 영주APC가 협력해 준비한 것으로, 고품질 사과가 해외 시장으로 출하되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수출 물량은 약 11톤으로, 지역 농가가 생산한 사과를 영주APC에서 선별·포장해 수출 기준에 맞춰 준비했다. 안정적인 품질 관리와 규격화된 작업 체계를 통해 해외 바이어의 신뢰를 확보했다. 생산 농가와 유통시설이 함께 수출 물량을 준비하는 협력 구조는 지역 농업인의 소득 향상은 물론, 영주 사과 브랜드 가치 향상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윤성준 대표는 “이번 싱가포르 수출은 영주 사과의 해외 진출을 알리는 첫걸음”이라며 “이를 계기로 싱가포르뿐 아니라 다양한 국가로 수출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매영 유통지원과장은 “영주시는 앞으로도 체계적인 시장 조사와 해외 판촉 활동을 통해 싱가포르는 물론 동남아 여러 국가로 수출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지역 농가의 소득 향상과 영주 사과의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