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남구(서동욱 남구청장)는 26일 삼호철새마을 공예거리 조성을 위한 공예거리 조성 추진위원회를 출범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갔다. 이날 출범한 추진위원회는 공예전문가, 지역주민, 지역 상인을 비롯한 남구청 공예거리 업무관련 부서장 등 총 10명으로 구성하고 위촉식을 가졌다. 이와 함께, 향후 남구의 관광을 주도하는 문화의 상징적 장소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되는 삼호철새마을 공예거리 조성을 위한 공예업체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사항을 심의․의결 했다. 공예거리는 삼호철새와 대나무 등 지역특색을 반영하여 와와로 일원 450m 구간에 경관 조성 사업을 추진 중이며, 2월 입점 공예업체 모집공고를 거쳐 선정된 공예업체에게 임차료, 시설개선비 등을 지원하게 된다. 모집대상은 공예품 전시홍보 및 판매시설, 공예품 창작 및 체험 시설 등으로 지역상권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육성․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와와공원 일원에 삼호메이커머켓 운영과 공예지도사 과정 운영 및 전시회 개최 등 공예거리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삼호철새마을은 삼호대숲이라는 도심 속 천혜의 생태관광자원과 벚꽃명소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시 울주군이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광양시, 하동군, 거제시에서 이순걸 군수와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산악·해양 관광개발 벤치마킹을 위한 선진지 견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영남알프스 케이블카 사업을 비롯한 산악관광과 진하 해변 일대의 해양관광 개발 관련 선진지를 찾아 발전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먼저 산악관광 벤치마킹은 지난해 개장한 하동 플라이웨이 케이블카와 거제 파노라마 케이블카를 방문해 진행한다. 운영 관계자로부터 사업개요와 시설운영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직접 케이블카를 탑승해 체험하고, 향후 영남알프스 케이블카 개발사업 개발 방향과 연계사업 가능성 등을 논의한다. 광양 배알도 해상보행교에서는 해양관광 벤치마킹을 실시한다. 지난해 명선도 야간조명 설치로 관광객이 증가함에 따라 상시 입도가 가능한 해상보행교 설치 요청이 지속적으로 제기됐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명선도와 지리적 여건이 유사한 배알도를 방문해 해상보행교 설치방안을 논의하고, 향후 명선도의 종합적인 개발 방향을 모색한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선진지 견학을 통해 현재 추진 중인 각종 관광사업과 향후 사업계획 수립 방향을 신중히 검토하고,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26일 오후 3시 중구청 소회의실에서 ‘생활SOC복합화사업 기본설계 용역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보고회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사업 수행기관인 푸르니보육지원재단 및 용역 수행사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일부 변경사항이 포함된 생활SOC복합화사업 기본 설계안을 최종 확정하고, 향후 사업 추진 일정 등을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한편 생활SOC복합화사업은 2개 이상의 생활편의시설을 한곳에 모아 짓는 사업이다. 중구는 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 및 주민 복지 증진을 위해 사업비 49억 원을 들여, 약사동 327-9번지 일대 1,400㎡ 부지에 연면적 1,110㎡, 지상 2층 규모의 복합시설을 건립할 계획이다. 해당 복합시설 1층은 국공립어린이집, 2층은 국민체육센터로 조성된다. 중구는 오는 2월부터 6월까지 실시설계 및 행정절차를 진행하고, 7월쯤 공사에 들어가 내년 6월 개관할 예정이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생활SOC복합화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정주여건을 적극적으로 개선하며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여나가겠다”고 전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동구청년센터가 1월 26일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울산시 동구청은 1월 26일 오후 6시 30분 김종훈 동구청장과 내빈, 동구 청년정책협의체 위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구청년센터 개관식을 가졌다. 동구청년센터는 명덕마을살리기 도시재생뉴딜사업으로 조성된 ‘리얼소통발전소’ 3층에 설치됐으며, 월요일과 토요일에는 10시~18시, 화요일~금요일에는 10시~21시까지 운영하며 일요일과 공휴일은 휴관한다. 동구청년센터는 청년활동공간과 청년정책 정보의 통합적 제공 및 청년 대상 취·창업 교육 등 청년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날 동구청년센터 개관을 기념해 김종훈 동구청장은 오후 7시부터 동구 청년정책협의체 위원들과 ‘청년들과의 대화’를 갖고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였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동구청년센터를 통해 청년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동구 청년들에게 맞춤형 청년정책을 제공하겠다”며 “동구청년센터가 청년들의 활동거점이자 사랑방으로 자리잡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시가 공공디자인 수준과 품격 향상을 위해 시행중인 ‘디자인행정서비스'를 통해 지난해 5억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밝혔다. ‘디자인행정서비스’는 각종 사업추진에 필요한 디자인을 울산시 내부 디자인 전문인력을 활용해 디자인 자문 및 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2008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지원 분야는 시각디자인, 제품디자인, 공간·환경디자인으로 디자인 용역업체에서 제출된 결과물 진단, 기획 단계부터 결과물 제작까지 참여하는 디자인 개발, 특별 전담조직 구성을 통한 협업 등이다. 지난해의 경우 국내 최초 전기추진선박 울산태화호 브랜드디자인, 포상 시 수여하는 수장(綬章) 및 표창패 등 65건의 디자인을 지원·개발해 디자인용역비 5억 원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각 부서에서 추진 중인 사업들의 디자인 관련 업무를 지원해 공공디자인 수준의 질적 향상에도 기여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시 공공디자인의 격을높이고 예산절감을 위해 디자인행정서비스를 지속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최성부)은 대학생이 학습보충과 상담을 집중적으로 지원하는 ‘학습지원 튜터링’ 사업을 오는 4월부터 운영한다. 이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학생들의 교육결손이 기초학력 미달과 학교 부적응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하는 지원 방안 가운데 하나다. 중·고교생 가운데 담임교사나 교과교사 등이 학습 보충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학생이나 스스로 참여를 희망하는 모든 학생이 대상이다. 울산시교육청은 대학에서 선발한 대학생 튜터(학습지원 인력)를 참여 희망 중·고등학교에 배치해 학기 또는 1년 단위로 운영할 예정이다. 울산대학교, 울산과학기술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튜터 선발, 교육, 관리를 위탁 운영한다. 대학생 튜터는 활동 시간만큼 근로장학금이나 봉사시간(학점)을 받는다. 학습지원 튜터는 학생이 소속된 학교 등에서 방과후 학습보충 지도(자료 준비, 과제관리, 피드백 등 포함), 학습법 컨설팅, 학생 심리·정서 안정을 위한 상담, 학생 학습이력 관리 등을 맡는다. 지난해 학습지원 튜터링 사업에 20개교에서 학생 146명이 참여했고, 대학생 튜터로 40명이 활동했다. 울산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의 학습결손 회복 지원과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북구 구립도서관은 25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가칭 송정작은도서관과 바다도서관 명칭 제안을 받는다. 가칭 송정작은도서관은 오는 3월 준공 예정인 송정동 송정복합문화센터 내 3층에 위치하며, 자료실과 사무실 등 146.94㎡ 규모로 오는 5월 개관 예정이다. 가칭 바다도서관은 북구 산하중앙3로 62에 부지면적 680.2㎡, 연면적 980.01㎡,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건립 공사가 진행중으로, 오는 8월 개관을 준비하고 있다. 북구는 이들 도서관 개관에 앞서 북구청 직원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명칭 제안을 받고 선호도조사를 거쳐 구정조정위원회에서 최종 명칭을 선정할 계획이다. 명칭 제안은 북구 구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제안서 양식을 내려받아, 이메일(eunbi1215@korea.kr)이나 팩스(☎241-7409), 북구 중앙도서관(바다도서관팀) 방문 접수로 가능하다. 도서관별 명칭 우수 제안자 1명에게는 시상금(10만원)도 주어진다. 최종 선정 명칭은 북구와 구립도서관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개별 통보한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남구보건소는 지속적인 치료가 필요하여 의료비부담이 많은 희귀질환자에게 지속적인 의료비 지원을 위해 ‘2023년 희귀질환 의료비지원’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희귀질환은 진단과 치료가 어려울 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치료를 받아야하기 때문에 의료비의 경제적 부담이 과중돼 환자 가계의 사회·경제적 수준을 저하할 우려가 크다. 이에 따라, 남구보건소는 대상자와 그 가족의 사회경제적․심리적 안녕을 도모하고, 구민건강과 복지수준을 제고하기 위해 소득·재산기준을 만족하는 만성 신장병, 강직성척추염을 비롯한 1,189개의 희귀질환 대상자에게 요양급여비용 중 본인부담금, 간병비, 특수식이구입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등록신청 방법은 관할 주소 보건소에 등록신청서, 진단서 등 관련서류를 제출하면 일정기간의 소득·재산조사를 거쳐 희귀질환자 의료비지원 사업 수급자로 선정하게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희귀질환자 의료비 지원사업 해당 환자가 빠짐없이 신청하고, 의료비지원 혜택을 받아 경제적 부담 경감과 건강수준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한다.”고 전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시 울주군이 범서읍 굴화리 강변그린빌 앞 교차로 일대 도로 확장공사를 이달 준공했다고 25일 밝혔다. 울주군에 따르면 범서읍 굴화리 66-1번지 강변그린빌 앞 교차로 일원 도시계획도로(중3-78호)는 양방향 2차선으로, 출·퇴근 시간 만성 교통체증으로 인해 민원이 잇따랐다. 울주군은 굴화3길에서 강변그린빌 앞 교차로를 통과하려는 차량들이 한 차로에 집중되면서 교통체증이 발생하는 것으로 파악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5월부터 총 사업비 3억2천900만원을 들여 해당 도로 인접 국·공유지를 활용해 우회전 전용 차선(삼호교 방향) 1차로를 추가 개설했다. 울주군 관계자는 “이번 도로 확장공사 준공에 따라 출·퇴근 시간 교통체증이 상당히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통행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위기가구 신고 포상금 제도’시행 이후 처음으로 복지 위기가구를 발견해 신고한 주민 2명에게 지난 19일 신고 포상금으로 각각 5만 원을 지급했다. 이번에 포상금을 받은 A씨(57세)는 혼자 살면서 우울증과 치매를 앓고 있는 직장동료의 사정을 동(洞) 행정복지센터에 알려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왔다. 또 B씨(71세)는 거동이 불편해 경제 활동을 하지 못하고 있는 1인 가구를 발굴해 동(洞) 행정복지센터에 연계했다. 중구는 해당 가구를 방문해 상담을 진행한 뒤 기초생활보장수급자로 선정하고, 위기 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사회보장급여와 맞춤형 복지서비스 등을 지원했다. 한편 중구는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지난해 4월 ‘울산광역시 중구 위기가구 신고 포상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이어서 지난해 10월 울산 5개 구·군 가운데 최초로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위기가구를 발굴해 신고한 주민에게 포상금을 지급하는 ‘위기가구 신고포상금 제도’를 시행했다. 신고 대상은 실직·폐업 등으로 생계가 곤란한 가구, 질병·장애 등 건강 문제로 도움이 필요한 가구 등이다. 해당 가구가 기초생활보장수급자로 선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시 동구청은 1월 25일부터 30일까지 2023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가졌다. 첫날인 25일에는 안전총괄과를 시작으로 안전도시국 소속 6개 부서의 2023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가졌고 26일에는 기획예산실을 비롯해 총무과 등 행정지원국 소속 6개 부서 등 총 7개 부서가, 27일에는 복지지원과 등 복지문화국 소속 5개 부서가, 30일에는 보건소 2개과를 비롯해 경제환경국 소속 5개 부서 등 총 7개 부서가 주요업무 계획 보고회를 가질 예정이다. 동구청 관계자는 "2023년 주요 업무를 공유해 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고 핵심사업에 구정 역량을 집중해 주민 만족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시가 올해 1월부터 주택허가과에 통합심의팀을 신설하고 건축 인·허가 관련 각종 심의를 한 번에 처리하는 통합심의 제도를 본격 추진한다. 통합심의 제도는 심의기간 단축을 통한 신속한 주택공급으로 시민들의 주거 안정을 도모하고자 지난해 10월 도입하여, 도시계획심의, 교통영향평가, 경관위원회심의, 건축위원회 심의를 한 번에 처리하는 것으로 시 사업계획승인 대상인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에 대해 시행해 왔다. 올해부터는 전담부서인 주택허가과 통합심의팀을 신설해 구·군 사업계획승인 대상인 500세대 미만, 공동주택 300세대 미만의 주거복합 건축물 등도 통합심의를 실시하게 된다. 이에 따라 앞으로 관내에 지어지는 공동주택과 주거복합 건축물, 오피스텔 등 대규모 건축물도 통합심의가 가능해져 최장 10개월 이상 소요되던 심의기간이 3개월 이내에 완료함으로써 7개월 이상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울산시는 신설된 통합심의팀을 통해 통합심의는 물론 건축위원회 단독 심의까지 모두 처리해 민원인의 혼선을 방지하고 합리적인 심의 결과를 도출하는 등 효율적인 업무 처리에 나선다. 또한 관련부서와 협의를 통해 법적인 사항을 우선 검토하고, 이후 심의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최성부)은 ‘2023년 교육결손 해소 지원 계획’을 수립하고, 교과보충, 심리․정서․사회성 회복, 교육결손 해소 추진 내실화, 학습 지원 튜터 4개 영역 11개 핵심과제를 추진한다. 교육결손 해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누적된 학습결손을 해소하고, 학생들의 심리, 정서, 사회성 등을 팬데믹 이전으로 회복시키고자 2021년 도입된 사업이다. 당초 교육회복 사업으로 시작되었으나 올해부터 교육결손 해소로 사업명을 변경하고, 교과보충, 심리․정서․사회성 회복, 학습지원 튜터 등에 총 115억 원을 집중적으로 지원한다. 우선, 기초학력을 갖추지 못했다고 판단되는 학생을 대상으로 수준과 희망을 고려한 학습반을 구성해 맞춤형으로 학습을 지도하는 교과보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교육과정에 편성된 교과목을 대상으로 학교가 소규모로 학습반을 구성해 자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교우관계 형성, 신체활동 증진, 학교생활 적응 등 심리․정서와 사회성 회복을 위한 프로그램도 적극적으로 운영한다. 학교에서는 학생, 학부모 등 수요에 따라 추진하며, 정규 수업시간에도 운영할 수 있다. 정규수업을 비롯한 방과후 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