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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가칭 송정작은도서관·바다도서관 명칭 제안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북구 구립도서관은 25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가칭 송정작은도서관과 바다도서관 명칭 제안을 받는다.

 

가칭 송정작은도서관은 오는 3월 준공 예정인 송정동 송정복합문화센터 내 3층에 위치하며, 자료실과 사무실 등 146.94㎡ 규모로 오는 5월 개관 예정이다.

 

가칭 바다도서관은 북구 산하중앙3로 62에 부지면적 680.2㎡, 연면적 980.01㎡,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건립 공사가 진행중으로, 오는 8월 개관을 준비하고 있다.

 

북구는 이들 도서관 개관에 앞서 북구청 직원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명칭 제안을 받고 선호도조사를 거쳐 구정조정위원회에서 최종 명칭을 선정할 계획이다.

 

명칭 제안은 북구 구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제안서 양식을 내려받아, 이메일(eunbi1215@korea.kr)이나 팩스(☎241-7409), 북구 중앙도서관(바다도서관팀) 방문 접수로 가능하다.

 

도서관별 명칭 우수 제안자 1명에게는 시상금(10만원)도 주어진다.

 

최종 선정 명칭은 북구와 구립도서관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개별 통보한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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