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롯데는 1일 롯데JTB 신임 대표에 박재영 영업부문장이 단독 대표로 선임됐다고 밝혔다. 롯데JTB는 롯데와 일본 최대 여행기업 JTB의 합작으로 2007년 설립된 여행 관광 전문회사다. 롯데JTB는 최근 실적이 지속 성장하는 등 롯데와 JTB간 파트너쉽이 안정권에 접어들었다고 판단해, 양 사 합의 하에 기존 공동대표이사 체제를 종료하고 단일대표이사 체제로 전환하기로 했다. 박재영 신임대표는 2014년 롯데JTB 영업부문장으로 입사해 이후 영업부문을 담당하며 업계 하위권 수준이었던 항공권 발권 규모를 업계 7위까지 끌어올리는 등 롯데JTB의 성장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롯데는 박재영 단독대표의 선임을 통해 롯데JTB가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보다 빠르고 효율적으로 대처하며 지속적인 성장을 이끌어 나갈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SPC그룹이 운영하는 파인캐주얼 브랜드 ‘쉐이크쉑(Shake Shack)’이 여름 신메뉴 버거 ‘핫 치킨(Hot Chick’n)’을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핫 치킨’은 지난 11월 출시한 ‘치킨쉑’에 스파이시한 맛을 가미한 제품이다. ‘치킨쉑’은 수비드(Sous-vide, 저온조리) 방식으로 조리해 부드럽고 육즙이 풍부한 것이 특징이며,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운 통치킨이 들어간 쉐이크쉑의 인기 버거 제품이다. 이번에 출시한 ‘핫 치킨’은 ‘치킨쉑’에 매콤한 특제 시즈닝을 추가하고 ‘핫소스 코울슬로’가 함께 제공되는 등 스파이시한 맛을 강화했다. 무더운 여름 시원한 ‘쉑마이스터 에일’과 함께 즐기기 좋다. ‘핫 치킨’은 8월과 9월 두 달 동안 7개 전 매장에서 한정 판매되며, 구매 고객에게는 ‘쉑마이스터 에일’ 또는 소다와 교환 가능한 쿠폰을 증정한다. 쉐이크쉑 관계자는 “‘핫 치킨’은 지난 2017년 미국에서 출시 이후 인기메뉴로 자리 잡은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쉐이크쉑이 추구하는 파인캐주얼 콘셉트에 맞는 다양한 신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국내 나또시장을 이끌고 있는 풀무원식품이 충청북도 괴산군 사리농공단지에 하루 최대 30만개의 나또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나또 공장을 새롭게 설립했다. 이번 신축한 ‘신선나또 공장’은 사업비 약 100억원을 들여 연면적 3838㎡(1161평)에 지상 3층 건물로 지었다. 기존 나또 공장(345평)보다 3배 이상 큰 규모로, 나또 일일 생산량도 기존 10만개에서 최대 30만개로 늘어났다. 올해 7월부터 풀무원의 모든 나또 제품은 신(新)공장에서 제조한다. 풀무원이 나또 공장을 신축한 이유는 나또에 대한 국내 수요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웰빙 트렌드와 함께 식물성 단백질이 풍부한 나또에 대해 소비자들의 관심이 급증하면서 나또 판매가 늘고 있는 것. 시장조사기관 링크아즈텍에 따르면 2014년 100억원이었던 국내 나또 시장은 3년 만에 300억원(홈쇼핑 판매 매출 포함)을 넘어섰다. 이 중 풀무원은 지난해 나또 매출 263억원, 시장점유율 81%로 나또시장을 리드하고 있다. ‘신선나또 공장’은 공정의 효율성을 위해 3층부터 1층까지 내려오며 제조부터 운반, 포장까지 순서대로 공정을 진행할 수 있는 자동화 라인을 구축했다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미래에셋대우가 글로벌 투자은행(IB)으로서 사업 영역을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 미래에셋대우는 10개국 14개 거점(현지법인 11개, 사무소 3개)으로 국내증권사를 통틀어 가장 많은 해외거점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해외 현지법인의 자기자본 규모는 약 2조3000억원을 넘어섰으며, 700여명의 현지 직원들이 IB, PI, Trading, Global Brokerage, WM, Prime Brokerage 서비스 등 다양한 사업을 각 법인의 특성에 맞게 영위하고 있다. 올해 1분기에 미래에셋대우는 총 11개 현지법인에서 376억원의 손익을 거뒀는데, 이는 지난해 기록한 348억원의 실적을 1분기 만에 뛰어 넘은 성적이다. 현지 증권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브라질·인도네시아·베트남의 경우 안정적인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고, 지난해부터 Trading, IB 등 투자 비즈니스를 강화한 LA현지법인이 202억원의 수익을 창출했다. 지난해 하반기 PBS 영업을 시작해 초기 시스템/인력 비용 등으로 220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던 뉴욕현지법인은 1년도 되지 않은 현재 기준 손익분기점을 돌파해 21억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현지 비즈니스 외 글로벌 투자행보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PR&마케팅 컨설팅기업 함샤우트가 동남아시아 최대 인플루언서 네트워크를 보유한 거쉬클라우드 인터내셔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함샤우트와 업무협약을 맺게 된 거쉬클라우드 인터내셔널(이하 거쉬클라우드)은 싱가포르 본사를 비롯해 아시아 중심의 세계 주요 거점 8개국(한국, 일본, 미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태국, 필리핀, 베트남)에 지사를 둔 글로벌 인플루언서 마케팅 기업이다. 특히 아시아에서 가장 많은 수의 인플루언서, 셀럽, 콘텐츠 크리에이터 네트워크를 보유해 각 국가별로 가장 인기 있는 SNS 채널을 비롯한 다양한 디지털 플랫폼에서의 인플루언서 마케팅 활동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함샤우트는 이번 거쉬클라우드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잇플루언서가 보유하고 있는 국내 인플루언서와 거쉬클라우드가 보유한 동남아 메가 인플루언서를 연계해 한국과 아시아 전역을 동시에 타겟팅할 수 있는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알씨아 림 거쉬클라우드 공동대표는 “거쉬클라우드는 한국과 아시아 전역의 파트너들과 함께 글로벌 인플루언서 마케팅 생태계를 더 성장시켜 나갈 것”이라며 “다양한 글로벌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협업해나가길 기대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오리온이 수도권 거래처를 대상으로 해충을 유인해 포집하는 ‘페로몬트랩’을 무상 배포하고, 전국 영업소에 저온 보관 구역을 마련하는 등 하절기 품질안전 관리에 나선다. 오리온은 6월과 7월에 걸쳐 서울 및 경기지역 2198개 중소형 슈퍼마켓에 ‘페로몬트랩’을 무상으로 제공했다고 밝혔다. 이는 무더위가 시작되는 시기에 산란 활동을 하며 기승을 부리는 화랑곡나방을 포집해 화랑곡나방 유충에 의한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것이다. 화랑곡나방 유충은 강력한 턱으로 비닐 포장지는 물론 플라스틱 용기도 뚫고 들어가 식품에 해를 끼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식품업계 경계 1순위로 꼽히고 있다. ‘페로몬트랩’ 설치로 과자뿐만 아니라 라면, 곡물류 등의 피해도 함께 막을 수 있고, 거래처 점주들의 제품 관리도 지원할 수 있어 1석2조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오리온 전국 영업소에서는 온도에 민감한 젤리, 초콜릿, 파이 등을 관리할 수 있도록 제품 창고 내에 ‘저온 보관 구역’을 마련한다. 외부 온도가 섭씨 40도 가까이 올라가도 최적의 온∙습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냉방시설을 갖춘 별도의 공간을 만드는 것이다. 냉장∙냉동식품이 아닌 제과류 보관을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시중에 유통 중인 빵류 제품 대부분이 당 함량이 과다하고, 특히 프랜차이즈·대형마트 인스토어 판매 제품(조리식품)의 경우 상대적으로 트랜스지방 함량이 높아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31일 시중 빵류 제품에 대한 안전실태조사 결과에 대해 이 같이 밝혔다. 조사 대상은 프랜차이즈·대형마트 인스토어 베이커리에서 판매되는 24개 제품 및 제과업체 판매 6개 제품 등 빵류 30개 제품이다. 100g만 먹어도 하루 당류 섭취량 37.2% 조사대상 30개 제품(내용량 50~1782g)의 평균 당 함량은 66.9g 수준이었고, 100g당 함량은 18.6g으로 가공식품 1일 섭취 권고량(50g)의 37.2%를 차지했다. 당 함량 66.9g은 각설탕(3g) 22개, 18.6g은 6개에 해당하는 분량이다. 당류의 과다섭취는 비만·당뇨·심혈관계질환 등의 만성질환과 충치 발생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당 함량을 어린이 기호식품의 신호등 영양표시(100g 기준)에 적용할 경우 △적색(높음, 17g초과) 표시 대상 16개 △황색(보통, 3g이상 17g이하) 표시 대상 14개로 △녹색(낮음, 3g미만) 표시 대상에 해당하는 제품은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스타필드가 지역사회의 취약계층 아동들을 스타필드로 초청해 다양한 시설들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사회공헌 프로젝트를 실시한다. 스타필드는 오는 8월1일부터 23일까지 총 14회에 걸쳐 1000명의 취약계층 아이들에게 스타필드 내 스포츠 몬스터 체험, 메가박스 영화 관람, 식사 제공 등의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 후원금은 총 3700만원 규모로,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기부와 회사 지원을 통해 조성됐다. 대상자는 하남시, 고양시 사회복지협의회로부터 추천받은 하남시 지역 아동 430명, 고양시 지역 아동 570명 등 총 1000명이다. 당초 500여명 규모의 초청 행사를 계획했으나, 각 협의회에서 추천한 아이들 중 일부만 선정하기 어렵고, 또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준다는 측면에서 추천한 대상자 1000명 모두를 초청하기로 결정했다. 특히 하남시의 경우 13개의 지역아동과 관련된 센터 전체가 포함됐는데, 사회복지협의회에서도 이처럼 대규모 지원은 이례적이라는 반응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김미선 하남시 사회복지협의회 국장은 “스타필드의 이번 행사로 소외 지역 아동, 다문화 가정 아동 등 하남시 전체 취약계층 아이들 모두가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NS홈쇼핑이 매장에서 직접 쇼핑을 하는 듯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미래형 모바일 커머스 ‘AR(증강현실)마켓’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NS홈쇼핑이 KT와 함께 선보이는 ‘AR마켓’은 이달 30일부터 8월까지 여름 휴가철 맞이 기획전으로 편성된다. 많은 피서객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글램핑 기획전이 진행될 예정으로, 가족, 커플, 친구 등 다양한 글램핑족들을 위한 필수 맞춤 상품이 준비돼 있다. 바비큐 파티가 가능한 ‘이베리코 가니쉬세트’와 손쉽게 조리해 먹을 수 있는 ‘랍스터 테일’, ‘버팔로 핫스파이스윙’ 등의 음식이 판매될 예정이며, 실제 글램핑을 하는 것과 같은 경험을 통해 자신에게 꼭 필요한 음식과 레저용품을 구매할 수 있다. 이번 ‘AR마켓’은 KT가 지난 평창동계올림픽 당시 선보였던 AR 쇼핑 솔루션을 실제 모바일 쇼핑몰에 적용한 국내 첫 사례로, 360° 증강현실 영상 안에서 고객이 직접 매장에서 쇼핑하는 것처럼 상품을 살펴보고 바로 구매까지 할 수 있는 미래형 모바일 커머스다. 고객들은 ‘AR마켓’ 서비스를 통해 실제 매장이나 상품을 사용하는 상황의 현실에 있는 것과 같은 생생한 현장감을 느낄 수 있다. 또한 한 번의 터치로 구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2011년 홈쇼핑에서 판매된 까사미아의 토퍼 제품 ‘casaon 메모텍스’에서 라돈이 초과 검출돼 리콜에 들어갔다. 원자력안전위원회(이하 원안위)는 까사미아의 토퍼(주로 침대 매트리스 위나 바닥에 까는 매트) 세트가 ‘생활주변방사선 안전관리법’이 정한 가공제품 안전기준을(1mSv/년) 초과해 해당 업체에 수거 명령 등 행정조치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원안위가 업체에서 제공받은 13개(토퍼 3개, 배게 10개)의 시료를 전문기관을 통해 정밀 분석한 결과, 13개의 시료 중 3개 시료에서 연간 피폭선량이 1mSv(밀리시버트)를 초과했다. 나머지 10개는 기준치 이내인 것으로 나타났다. 2개의 토퍼 제품에서 각각 1.52mSv와 1.41mSv, 1개의 베개 제품에서 2.03mSv 검출됐다. 안전기준을 초과한 토퍼 세트의 제품명은 ‘casaon 메모텍스’다. 2011년도에 홈쇼핑을 통해 한시적으로 판매한 제품으로 현재는 판매하지 않으며, 총 1만2395개 세트가 판매됐다. 까사미아는 결함 제품의 수거를 위해 전용 콜센터를 운영하고 1개월 내 전량 수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원안위는 업체 측에 제품을 사용 또는 소지하고 있는 소비자들에게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1회용컵 사용 줄이기’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나, 커피전문점과 패스트푸드점에서 음료 주문 시 다회용컵을 권유하는 비율이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운동연합은 지난 5월24일 환경부와 자발적 협약을 체결한 커피전문점과 패스트푸드점을 대상으로 협약 이행 여부를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모니터링은 지난 6월28일부터 7월29일까지 △협약 홍보물 부착 △다회용컵 사용 권유 △다회용컵 요구 시 제공여부 △개인컵 사용 시 할인혜택 등의 항목에 대해 매장별 이행 여부를 조사했다. 대상은 △던킨도너츠 10곳 △롯데리아 12곳 △베스킨라빈스 7곳 △스타벅스 31곳 △엔제리너스 10곳 △이디야 24곳 △투썸플레이스 19곳 △파스쿠찌 11곳 외 18개 브랜드 67개 매장 등 총 191개 매장이다. 단, 이번 발표는 개인 매장과 자발적 협약에 참여하지 않은 브랜드 매장을 30개를 제외한 161개 매장의 조사 결과만 공개됐다. 전체 매장 중에서 음료 주문 시 다회용컵 권유 비율은 49.7%로 절반에 약간 못 미쳤다. 다회용컵 요구 시 제공하는 매장은 81.4%였고, 개인 컵 사용 시 가격할인 혜택은 83.2%로 환경부의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지속되는 폭염과 열대야로 인해 에어컨이 이달 들어 올해 최대 매출을 경신하는 등 가전 구매 패턴이 바뀌고 있다. 모바일커머스 티몬의 월별 에어컨 매출을 살펴보면 2016년에는 5월, 2017년에는 6월에 에어컨 매출이 최고점을 찍었으나 올해는 7월 에어컨 매출이 급증했다. 7월1~27일간 티몬 에어컨 매출은 전월 대비 146% 증가, 전년 대비 209% 증가하며 최근 3년간 7월 에어컨 매출에서 최고치를 기록했다. 티몬 관계자는 “통상적으로 에어컨은 약 2주 정도의 설치 기간을 고려해 무더위가 찾아오기 전인 5~6월 구매가 가장 활발하다”며 “7월은 조금만 지나면 더위가 사그라질 것이라는 기대 등으로 인해 오히려 에어컨 매출이 조금 줄어드는 달”이라고 설명했다. 열대야로 인해 에어컨 구매 시간대도 달라졌다. 지난 2016년과 2017년 7월에는 기온이 높은 낮 1시에서 3시 사이에 구매가 가장 활발했지만 올해 7월에는 밤 10시 에어컨 판매액이 급증했다. 지난해 7월 밤 10시보다 올해 동시간대 에어컨 판매액이 197% 증가한 것. 에어컨뿐 아니라 쾌적한 온도와 습도를 공기청정기, 서큘레이터 등의 공기 순환 가전 등의 매출도 급상승하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롯데가 오는 8월1일 ‘롯데쇼핑 e커머스사업본부’를 공식 출범하고 온라인 업계 1위 도약을 위한 첫 발을 내딛는다. 롯데쇼핑은 지난 5월 기자간담회를 통해 계열사 별로 운영하던 온라인몰을 통합하고 향후 5년간 3조원을 투자해 2022년까지 매출 20조원 및 업계 1위를 달성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로써 1996년 이래 22년간 온라인종합쇼핑몰로서 면모를 유지해온 롯데닷컴의 법인은 7월31일부로 소멸되고, e커머스사업본부에 합병된다. 단, 롯데닷컴 브랜드는 계속 유지되며 쇼핑 사이트와 모바일 앱 역시 지속 운영된다. 새롭게 출범하는 롯데쇼핑 e커머스사업본부 수장에는 롯데닷컴 대표이사 김경호 전무가 선임됐다. 김 대표는 1994년 롯데그룹 공채로 입사했으며 1996년 국내 최초 인터넷쇼핑몰인 롯데인터넷백화점(현 롯데닷컴)의 오픈 멤버이며, 이후 롯데닷컴 마케팅부문장, 영업본부장 등을 거쳤다. 롯데닷컴 창립부터 온라인 관련 업무를 맡았던 김 대표는 그룹 내에서 온라인 사업 전략에 가장 정통한 전문가로, e커머스사업본부를 이끌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e커머스사업본부 조직은 약 1400여명 규모로 운영된다. 기존 롯데닷컴 인력과 계열사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