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1.17 (월)

  • 맑음동두천 4.1℃
  • 맑음강릉 9.9℃
  • 구름많음서울 3.8℃
  • 구름많음대전 7.8℃
  • 맑음대구 9.7℃
  • 맑음울산 12.0℃
  • 구름많음광주 8.4℃
  • 연무부산 13.8℃
  • 구름많음고창 8.5℃
  • 맑음제주 14.5℃
  • 구름많음강화 2.5℃
  • 구름많음보은 6.2℃
  • 구름많음금산 7.1℃
  • 구름조금강진군 10.4℃
  • 맑음경주시 11.4℃
  • 구름조금거제 13.7℃
기상청 제공

경제

함샤우트, 글로벌 기업 ‘거쉬클라우드’와 MOU

URL복사

아시아 전역 동시 타겟팅한 인플루언서 마케팅 제공 예정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PR&마케팅 컨설팅기업 함샤우트가 동남아시아 최대 인플루언서 네트워크를 보유한 거쉬클라우드 인터내셔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함샤우트와 업무협약을 맺게 된 거쉬클라우드 인터내셔널(이하 거쉬클라우드)은 싱가포르 본사를 비롯해 아시아 중심의 세계 주요 거점 8개국(한국, 일본, 미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태국, 필리핀, 베트남)에 지사를 둔 글로벌 인플루언서 마케팅 기업이다. 특히 아시아에서 가장 많은 수의 인플루언서, 셀럽, 콘텐츠 크리에이터 네트워크를 보유해 각 국가별로 가장 인기 있는 SNS 채널을 비롯한 다양한 디지털 플랫폼에서의 인플루언서 마케팅 활동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함샤우트는 이번 거쉬클라우드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잇플루언서가 보유하고 있는 국내 인플루언서와 거쉬클라우드가 보유한 동남아 메가 인플루언서를 연계해 한국과 아시아 전역을 동시에 타겟팅할 수 있는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알씨아 림 거쉬클라우드 공동대표는 “거쉬클라우드는 한국과 아시아 전역의 파트너들과 함께 글로벌 인플루언서 마케팅 생태계를 더 성장시켜 나갈 것”이라며 “다양한 글로벌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협업해나가길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재희·함시원 함샤우트 공동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거쉬클라우드가 보유한 동남아 ‘메가 인플루언서’와 잇플루언서가 보유하고 있는 국내 ‘마이크로 인플루언서’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양사간 시너지가 극대화될 것”이라며 “이로써 글로벌 진출을 원하는 국내외 다양한 기업들에게 디지털 시대에 최적화된 글로벌 마케팅 서비스를 선도적으로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함샤우트는 지난 3월 인플루언서 자동 매칭 플랫폼인 ‘잇플루언서(itFluencer)’를 론칭하고 인플루언서 마케팅 관련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해당 분야에서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다. 특히 ‘잇플루언서’는 오픈 5개월 만에 7000명 이상의 인플루언서를 확보하고 200여건의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캠페인 당 평균 신청률이 600%에 달하는 등 높은 성과를 보였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배너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우리가 남겨야 할 기록은 무엇인가... ‘조선아트북 新악학궤범’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전통음악을 바탕으로 창작과 장르 간 융합 활동을 활발하게 이어온 앙상블시나위가 새로운 작품 창작에 앞서 3년에 걸친 프로젝트 ‘조선아트북 新악학궤범’ 발표회를 개최한다. 연주자들이 남기고 싶은 기록은 무엇일까, 그리고 그들이 전하고자 하는 음악적 철학은 어떤 것일까. 이 프로젝트는 단순한 문헌 연구가 아니라 연주자들이 직접 악서를 탐독하고 그 안에 담긴 정신과 의미를 되새기며 지금 시대에 맞는 예술의 가치와 전통의 방향을 함께 모색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조선 성종 때 편찬된 궁중음악 백과사전인 ‘악학궤범’은 악기·의례·법식·가사 등을 그림과 함께 정리한 예술서로, 앙상블시나위는 이 기록이 담고 있는 ‘좋은 음악이란 마음을 다스리는 도구’라는 철학으로부터 영감을 받아 오늘날의 시각으로 새롭게 해석한 창작곡들을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공연은 먼저 △‘성음에 관하여’라는 주제로 아쟁 연주자이자 앙상블시나위의 대표인 신현식의 ‘은하수’ △‘고전을 넘어’를 주제로 전자음악 황승연이 들려주는 ‘둥당둥당’ △‘풍류에 남겨진 융합의 과정’을 주제로 양금 연주자 정송희의 ‘비밀의 강’이 소리꾼 조일하의 정가와 함께 연주되고, △‘동서양의 만남’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진짜 부동산 대책은 ‘가만 놔두는 것’이다
정부가 또다시 부동산 대책을 내놓았다. 표면적인 이유는 언제나처럼 ‘부동산 시장 안정’과 ‘투기 근절’이다. 하지만 이번 10‧15 부동산 대책의 내용을 들여다보면, 과연 이것이 시장 안정을 위한 것인지, 아니면 그저 시장 자체를 마비시키려는 것인지 의구심을 금할 수 없다. 이번 대책의 핵심 논리는 ‘풍선 효과’를 원천 차단하겠다는 것이다. 강남 3구 집값이 오르니, 그 불길이 번진 마포·용산·성동구를 잡고, 나아가 서울 전역을 조정대상지역이라는 족쇄로 묶어버렸다. 과천과 분당이 들썩이자, 그와는 무관한 인근 경기도 12개 지역까지 모조리 규제지역으로 편입시켰다. 이는 문제의 본질을 완전히 잘못 짚은 ‘연좌제식 규제’이자 ‘과잉 대응’이다. 첫째, 특정 지역의 가격 상승은 그 지역 나름의 복합적인 수요 공급 논리에 따라 발생한다. 강남의 가격 상승 논리와 서울 외곽 지역의 논리는 엄연히 다르다. 단지 행정구역이 ‘서울’ ‘수도권’이라는 이유만으로 모든 지역에 동일한 대출 규제(LTV, DTI), 세금 중과, 청약 제한을 가하는 것은, 빈대 몇 마리를 잡겠다며 초가삼간을 태우는 격이다. 둘째, 이러한 전방위적 규제는 ‘현금 부자’가 아닌 평범한 실수요자와 선량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