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오는 11월16일 실시된다. 원서는 다음달 24일부터 접수한다. 수능에서 ‘킬러 문항(초고난도 문항)’을 배제하겠다는 방침에 따라 출제 당국은 "학교 교육을 충실히 받고 EBS 연계 교재와 강의로 보완하면 풀 수 있도록 적정 난이도를 갖추겠다"고 밝혔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은 2일 발표한 '2024학년도 수능 시행세부계획'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평가원은 "(전 영역·과목은) 현행 교육과정의 내용·수준에 맞춰 출제한다"며 "수능 이후 문항별 성취기준 등 교육과정 근거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BS 수능 교재, 강의는 출제에 간접 연계하고 연계율은 문항 수 기준으로 50% 수준을 유지한다. 다만 지난 3월 수능시행기본계획에서 밝힌 것처럼 교재에 있는 도표, 그림, 지문을 보다 더 써서 출제한다. 이른바 수험생 연계 체감도를 높인다는 것이다. 이번 수능은 문·이과 통합형 도입 3년차다. 국어·수학 영역은 공통+선택과목 구조다. 탐구 영역은 사회, 과학 선택과목 17개 중 2개까지 고를 수 있다. 영어와 한국사,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절대평가다. 필수 응시 영역인 한국사는 변별력 대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국민의힘이 고대영 전 KBS 사장에 대한 문재인 전 대통령의 해임 처분은 위법이라는 대법원 최종 판결이 나온 가운데 2일 "법원도 인정한 2017년 KBS 파업의 불법성, 관련자들의 사과와 책임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공정미디어위원회는 이날 오전 성명서를 통해 "최종 결정권자인 문재인 전 대통령 역시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대법원이 고대영 전 KBS 사장에 대한 문재인 전 대통령의 해임 처분이 위법하다는 최종 판결을 내렸다. 해임 처분이 절차적으로 위법할 뿐 아니라 이사회가 든 해임 사유들도 임기가 보장된 KBS 사장을 해임할 정도는 아니라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또 "파업의 불법성도 인정했다. 판결문에는 '전국언론노동조합 KBS본부는 참가인 공사의 교섭대표 노동조합이 아님에도 원고의 퇴진만을 목적으로 파업을 주도하였으므로 위 파업은 주체 및 목적의 정당성이 없는 불법파업에 해당한다'고 적시했다"고 밝혔다. 이어 "실제로 KBS노동조합은 2017년 9월 전국언론노동조합 KBS본부와 함께 파업에 돌입했다가 고 전 사장이 조건부 사퇴 의사를 밝히자 두 달 만에 파업을 중단했다. 파업의 목적이 고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윤석열 정권 퇴진을 주장하며 오는 3일부터 15일까지 총파업 투쟁에 돌입한다. 전체 조합원 120만명 중 40만~50만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2일 노동계에 따르면 민주노총은 오는 3일 산별노조인 서비스연맹의 특수고용직(특고) 노동자 파업 대회를 시작으로 서울을 비롯한 전국 곳곳에서 총파업 투쟁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총파업 투쟁은 윤석열 정부의 반(反) 노동 정책을 규탄하고 정권 퇴진을 관철하기 위한 것이다. 민주노총은 '주69시간제'로 대표되는 근로시간 개편, 건설노조를 중심으로 한 노조 탄압, 노조 회계자료 제출 요구 및 과태료 부과, 집회·시위 금지 및 제한 등 정부의 반노동 정책이 도를 넘어섰다고 보고 정권 퇴진을 주장하고 있다. 양경수 위원장은 지난 28일 기자 간담회에서 "우리가 총파업에 나서는 이유는 모든 영역에서 퇴행하고 있는 현실을 바로 잡아야 한다는 절박함 때문"이라며 "7월 총파업 투쟁은 윤석열 정권과의 전면적인 싸움의 첫 출발"이라고 밝혔다. 구체적 일정을 보면 우선 총파업 첫 날인 3일에는 택배기사, 가전제품 수리기사 등 특고 노동자 3000여명이 일손을 멈추고 서울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내년도 최저임금 결정을 위한 심의가 이번 주부터 노사 간 본격적인 힘겨루기에 들어갈 전망이나최저임금 수준을 놓고 노사 간 요구안 간극이 커 난항이 예상된다. 최저임금 최초 요구안으로 노동계는 1만2210원, 경영계는 9620원을 제시한 가운데 최초안에 이은 수정안에서도 양측이 접점을 찾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2일 최저임금 심의·의결 기구인 최저임금위원회(최임위)에 따르면 최임위는 오는 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제10차 전원회의를 열고 내년도 최저임금 수준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앞서 법정 심의 시한이기도 한 지난 29일 열린 9차 회의에선 '보이콧'을 선언했던 노동계가 복귀하며 뒤늦게 최저임금 수준 논의를 시작했지만, 노사는 최초안을 놓고 간극을 좁히지 못했다. 노동계는 올해 적용 최저임금(9620원)보다 26.9% 높은 1만2210원, 경영계는 올해와 같은 수준인 9620원을 최초안으로 제시한 상태다. 최저임금 심의는 노사가 제시한 최초안의 차이를 좁혀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노사는 최초안을 두고 시작부터 현격한 입장차를 드러냈다. 노동계는 물가 상승에 따른 실질임금 저하와 저임금 근로자 생활 안정 등을 고려할 때 최저임금을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국민의힘이 내년 총선의 최대 승부처인 수도권과 청년층 표심 잡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국민의힘은 지난 총선에서 여권에 기울었던 수도권과 20·30세대의 여론이 최근 우호적으로 변하고 있다는 점에 고무된 분위기다. 뉴시스에 따르면,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19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25~26일 정당지지도를 물은 결과 국민의힘은 38.8%, 민주당은 39.6%로 집계됐다. 이어 정의당 2.8%, 기타 정당 3.3%, 지지정당 없음은 15.5%로 조사됐다. 지역별로 보면 국민의힘은 ▲서울(38.8%) ▲부산·울산·경남(45.9%) ▲대전·충청·세종·강원(45.6%)에서 우세했다. 민주당은 ▲광주·전라·제주(53.3%) ▲대구·경북(43.2%) ▲인천·경기(42.2%)에서 앞섰다. 연령별로는 국민의힘은 20대(33.5%)와 60대 이상(51.5%)에서 우위를 보였다. 민주당은 30대(43.8%), 40대(50.9%), 50대(45.9%)에서 앞섰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이 서울경제 의뢰로 지난달 26~27일 양일간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100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여론조사에서도 국민의힘 정당 지지도는 38.0%로 민주당(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국내 최대 기업인 삼성전자가 최근 '월 1회, 주 4일 근무제'를 도입하며 주 4일제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가운데 대부분의 직장인이 '주 4일제 도입'에 찬성한다는 설문조사가 나왔다. 직장인 대부분은 업무 효율 증가를 위해 주 4일제 도입을 원하고 있으며, 상당수는 임금 인상보다 주 4일제 도입을 더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직장인 114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인크루트에 따르면, 응답자 92.7%는 현재 자신이 다니고 있는 회사에 '주 4일제 도입'을 찬성한다고 답했다. 반대는 7.3%에 그쳤다. 주 4일제 도입 찬성 이유(복수응답)는 '충분한 휴식으로 인한 업무효율 및 생산성 개선'이 78.6%로 가장 높았다. 이어 '워라밸 문화 정착'이 67.3%로 뒤를 이었다. '자기계발 시간 증가로 업무능력 향상'도 42.2%로 높은 지지를 얻었다. 반면 반대하는 이유는 가장 많은 61.4%가 '급여 상승 폭이 줄거나 삭감 가능성이 높아짐'을 들었다. 이어 '업무 능력 저하' 34.9%, '야근 증가 등 워라밸 불균형 심화' 32.5%, '형평성 결여' 31.3% 등이 뒤를 이었다. 현재 자신의 회사가 "주 4일제를 적용 중"이라는 응답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정부의 ‘라면값’ 인하 압박에 1일부터 '빅4' 라면 업체인 농심과 삼양식품, 오뚜기, 팔도의 12개 제품 가격이 순차적으로 인하된다. 2010년 이후 13년 만의 일이다. 먼저 농심이 주력 제품 '신라면'의 가격 인하를 발표했고, 삼양식품도 삼양라면 등 대표 제품 가격을 내리기로 했다. 오뚜기·팔도 등 라면 업계 후발 주자들도 뒤따라 가격을 내리기로 했다. 한 번 올린 식품 가격은 잘 내리지 않는 경향이 있지만 그렇다고 아예 없던 것은 아니다. 라면 업계는 원자재가 하락에 2010년에도 가격을 내린 바 있다. 일각에선 "자구 노력은 인정하지만 가격 인하를 실제 체감하기 힘들다", "한 두개만 내려 놓고 생색내기 인하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인하 품목이 적은데다 매출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주력 제품은 인하하지 않거나, 주력 제품을 인하했더라도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지 않기 때문이다. 앞서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국제 밀 가격이 내렸으니 라면 가격도 내렸으면 좋겠다"며 라면 가격 인하 필요성을 언급했고, 이어 농림축산식품부도 제분업체들을 만나 밀가루 가격 인하를 요청했다. 농심은 이날부터 신라면과 새우깡의 출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일요일인 오는 2일은 전국이 낮 최고 기온이 30도 안팎의 무더위가 계속되겠다. 기상청은 1일 "내일(2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이 33도 내외로 오르겠고,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는 33~35도 내외로 오르는 곳이 많겠다"고 예보했다. 내일은 전국이 가끔 구름 많은 가운데 남쪽해상에서 북상하는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제주도는 내일 오후부터, 전남해안에는 밤부터 비가 시작돼 모레(3일)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특히 내일 밤부터 모레 새벽 사이 제주도에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6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비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유의해야겠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30~100㎜(많은 곳 120㎜ 이상) ▲전남해안 10~50㎜ ▲경남서부남해안 5~20㎜이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21~24도, 낮 최고기온은 26~35도가 되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3도, 인천 22도, 수원 22도, 춘천 22도, 강릉 24도, 청주 24도, 대전 23도, 전주 24도, 광주 23도, 대구 23도, 부산 22도, 제주 23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2도, 인천 29도, 수원 32도, 춘천 32도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올해는 예년보다 길고 강한 폭우가 쏟아지는 '역대급 장마'가 예고되어 장마철 전기자전거 관리법을 미리 알아두고 관리해야 한다. 특히 전기자전거는 배터리나 모터와 같은 전동 장치가 많아 일반 자전거에 비해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자전거를 오래 사용하려면 수분과 습기로부터 피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대부분의 전기자전거는 기본적으로 방수 기능을 제공하지만 장시간 비에 노출되면 모터와 전선 등 습도에 예민한 전자부품에 문제가 생기거나 나사와 체인 등 철로된 부품에 녹이 발생할 수 있다. 장마철에는 비를 맞지 않는 실내에 보관하는 것이 가장 좋다. 실내 보관이 어려울 경우에는 방수 커버를 활용해 비로부터 자전거를 보호해야 한다. 배터리는 분리해서 보관한다. 배터리가 비에 젖었을 경우 탈착과 충전에 앞서 물기를 제거해야 한다. 차체에 물기가 있는 상태로 배터리를 탈착하거나 충전을 진행하면 외부의 물기가 충전·연결 단자로 흘러 들어가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배터리 탈착이나 충전에 앞서 반드시 물기를 꼼꼼히 제거하고 충분한 건조를 하는 것이 안전하다. 집중호우가 이어지는 장마철은 노면이 미끄러워 자전거 주행에 각별한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윌리엄 번스 미국 중앙정보국(CIA) 국장이 최근 비밀리에 우크라이나를 방문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등을 면담하고 반격 전략 등을 논의했다고 워싱턴포스트(WP) 등이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우크라이나 측은 번스 국장과 만나 올해 가을에는 영토를 수복하고, 올해 중 러시아와 평화협정이 시작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고 한다. 이번 면담은 최근 바그너 용병그룹의 반란 사태 이전에 이뤄졌다. WP는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이달 초 번스 국장의 비밀스러운 방문 동안 우크라이나 관계자들은 연내에 러시아가 점령한 영토를 되찾고, 러시아와 종전협정을 시작할 것이란 야심찬 전략을 드러냈다"고 보도했다. 익명의 미국 정부 관계자는 WP에 "번스 국장은 1년여전 러시아 침공이 시작된 이후 정기적으로 그랬던 것처럼 최근 우크라이나에 다녀왔다"고 말했다. 우크라이나가 스스로 방어할 수 있도록 정보를 공유하겠다는 미국의 약속을 재확인하는 목적이었다고 설명했다. 번스 국장의 우크라이나 방문이 알려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과 면담도 이뤄진 것으로 전해진다. 우크라이나 측은 번스 국장을 만나 러시아 반격에 대한 전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서귀포시 중문색달해수욕장를 비롯해 제주도 내 지정해수욕장 12곳이 본격 개장했다. 며칠동안 이어진 장맛비는 주춤한 기색이지만 짙은 안개와 흐린 날씨로 인해 피서객들은 드물고 서핑보드를 든 서퍼들로 붐볐다. 개장 해수욕장은 ▲서귀포시 중문·화순·표선·신양 ▲제주시 김녕·삼양·월정 등이다. 금능·협재·곽지·함덕·이호 등 5곳은 지난달 24일 사전 개장에 들어갔다. 8월31일까지 운영되며,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이호와 삼양해수욕장은 7월15일부터 8월15일까지 야간(1시간 연장 운영)에도 문을 연다.
[시사뉴스 유인태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이 참석한 서해선 대곡-소사구간 개통식에 야당 의원들이 초대 취소 통보를 받았다가 항의 후 번복된 것에 대해 "주민 잔칫날을 국민의힘 총선 이벤트로 전락시킨 것"이라고 지적했다. 권칠승 수석대변인은 1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국비보다 더 많은 도비가 들어간 사업임에도 경기도지사는 초청 대상에서 제외됐다. 애초 국민의힘이 당 대표와 국토위 소속 국회의원, 원외 당협위원장까지 초대된 것과 크게 대조된다"고 강조했다. 권 수석대변인은 "국민의 대표인 국회의원과 해당 지자체장을 야당 소속이라는 이유로 배제시키며, 주민의 잔칫날을 국민의힘 총선 이벤트로 전락시킨 것"이라며 "이것은 윤석열 대통령이 입버릇처럼 말하는 공정과 상식에도 맞지 않을뿐더러 야당 무시, 국민 기만이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대통령은 야당을 반국가세력으로 낙인찍더니, 민생 현장에서 마주하는 것조차 거부하는 것인가. 아니면 '총선 170석 목표' 운운했다더니, 어떻게라도 선거에 개입하고 싶은 것인가"라고 꼬집었다. 권 수석대변인은 "개통식 초청 논란에 대통령실이 개입한 정황의 녹취록이 공개되며 야당의 거센 비판을 받자 그 책임을 국토교통부 실무자의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국민의힘은 1일 더불어민주당 지지자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에 임명된 장미란 용인대 체육학과 교수(前 유도 국가대표)를 비판하자 "문재인 정권에서 2019년 임명한 최윤희 전 문체부 차관 역시 운동선수 출신이었다"고 맞섰다. 김민수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어떠한 정치 활동이 없었던 장미란 선수에 비해 최 전 차관은 제19대 대선에서 문 전 대통령을 지지한 경력 때문에 보은 인사 논란까지 있었다"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일부 개딸 및 야권 극렬지지자들은 장 교수를 두고 '윤석열 부역자, 친일파 전향'이라고 비판한다"며 "또 '역도 선수가 뭘 아느냐, 운동선수가 뇌까지 챙기며 살긴 어렵다'는 스포츠 비하와 인신공격에 이르는 묻지마 비난도 하고 있다"고 했다. 그는 "장 교수는 상대적으로 작은 체격을 극복하고, 세계역도선수권대회 4연패, 2008 베이징 올림픽 세계신기록 등 각종 대회에서 국위를 선양한 대한민국 영웅"이라고 설명했다. 김 대변인은 "2012년 올림픽 당시 무려 9명의 선수가 금지 약물을 사용했다"며 "하지만 그 사이에서도 정정당당한 승부로 동메달을 획득했던 장 교수는 페어플레이의 상징으로 불린다"고 말했다. 이어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