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박세원 기자] 이동통신 3사가 1일 0시를 기해 5G 네트워크 스위치를 올리며 대한민국 New ICT시대의 힘찬 출발을 알렸다. 5G전파는 전국 네트워크를 통해 주요 지역으로 퍼졌다. SK텔레콤, 분당 네트워크관리센터에서 행사 열어 SK텔레콤은같은 시간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네트워크 관리센터’에서5G출발을 기념하는 행사를 열었다.이 자리에는 박정호 사장,서성원MNO사업부장,강종렬ICT인프라센터장,박진효ICT기술원장,유영상 코퍼레이트 센터장 등 임직원100여명을 비롯해 명화공업 이경윤 이사, SKT대교대리점 권순택 대표,구축협력사 ㈜지엔에스기술 문창수 대표이사 등 외부 관계자가 참석해 역사적인 순간을 함께 했다. 박정호 사장은“5G에는 우리의 상상을 초월하는 무한한 가능성이 있다”며, “SK텔레콤은CDMA디지털 이동전화부터LTE까지 모바일 신세계를 이끌어 온ICT리더로서,소명감을 갖고5G가 불러올 새로운 미래를 여는 선구자가 되자”고 밝혔다.이어 박 사장은“대한민국5G상용화를 세계도 주목하고 있다”며, “5G를 찰나의 흔들림도 없이 제공할 수 있도록 건강한 긴장감을 갖자”고 당부했다. 5G첫 통화는 분당에 있는 박정호 사장과‘세계5G 1번지’서울
[시사뉴스 박세원 기자] 12월1일 0시를 기해세계에서 처음으로 5G 시대가 개막한다.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의5G 이동통신 전파 송출이 시작되고,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열 초연결 인프라가 가동되는 것이다. 가히 이동통신 3사의 5G 전쟁이 시작된 것이다. 5G 기술의 핵심은 데이터 전송 속도다. 기존 LTE보다 스무 배 이상 빠르다. 1시간반짜리 영화를 0.16초 만에 받을 수 있는 속도다. 데이터 지연시간도 10분의 1로 준다. 연결 가능한 기기도 10배 늘어난다. 그러나 개인 고객들의 스마트폰 서비스는 3월이 되어야 가능하다. 기업 대상의 B2B 거래만 12월1일부터 시작이다. 최근 KT아현지사 화재로 안전의 중요성이 다시 한번 부상했다. 황창규 KT 회장은 이날 사내방송을 통해 “5G 시대는 지금보다 더 많은 것들이 연결되면서 KT그룹의 역할이 더 커지고 중요해지기에 이번 재난 극복 경험을 발판으로 KT그룹의 위기대응 능력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리고 우리 모두 하나가 되어야 한다”면서 “회장인 제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은 사내 게시판을 통해 “최근 상황은 우리에게 초연결 사회의 밝은 미래 이면에 있는 위
[시사뉴스 이화순 기자] 전통을 기반으로 한 창작춤 활성화에 앞서온 (사)창무예술원이 '내일을 여는 춤-우리 춤 뿌리찾기'로 겨울 초입의 추위를 녹이고 있다. 12월 15일까지 서울 홍익대 인근 포스트 극장에서 개최하는 '내일을 여는 춤'은 한 무용수가 전통을 기반으로 한 창작춤을 선보이고 무용수들에게는 자신의 춤 역량을 개발하는 실험적인 무대다. 내일을 여는 춤'은 (사)창무예술원이 한국창작춤의 자산인 전통을 우리 창작춤에 어떤 방식으로 접목할지 연구한 끝에 탄생한 창작품을 펼치는 무대다. 전통이란 뿌리 위에 어떤 다양한 창작품이 꽃피는지 상호접합과 충돌의 측면들을 확인할 수 있다. 해를 거듭하면서 한국 창작춤에서 전통 활용의 방식과 범위를 확장해 제시하며 한국적 미의식을 포착하는 예술적 역량을 발견하는 의미 있는 무대로 자리잡고 있다. 한편 '안무가와의 대화' 시간은 전통이 동시대 삶에서 어떻게 발전하고 생명력을 가질 수 있는가에 관한 고민을 관객과 직접 나누는 시간이다. 창작춤을 둘러싼 고민을 관객과의 상호소통을 통해 적극적으로 공유하는 자리다. 관객과의 소통에 열린 소통 방식을 시도하는 춤 공연 문화의 이정표를 제시하는 행사가 되고 있다. (사)창무예
[시사뉴스 이화순 기자]지난 10월 30일 온라인 공동구매를 진행한 열매컴퍼니는 29일김환기 화백의 '산월'이판매1달만에 22%의 수익률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열매컴퍼니는 당시 온라인 플랫폼 아트앤가이드(www.artnguide.com)를 통해 4500만원에 김환기 화백의 '산월' 공동구매를진행했다. 당시7분만에 공동구매가 마감돼 화제를 모은 데 이어 12월 내 5500만원에 매각하기로 확정했다.김재욱 열매컴퍼니 대표는 "공동구매자에게 보유기간 2년 내 목표수익률 20%를 달성하는 경우 매각을 진행할 수 있는 권리를 위임 받았다"면서 "공동구매가 종료되기도 전부터 작품 매각에 대한 제의를 여러 곳으로부터 받았고, 결국 유럽에서 활동하는 한국인 사업가에게 5500만원에매각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작품을 구매하기로 결정한 한국인 사업가는 직접 작품을 보기 위해 출장 일정까지 조정하는 등 구매에 대한 강한 열의를 보였다고 한다. 작품 매각이 빠르게 이루어지면서 공동구매자의 원작 감상이 어려웠던 점을 고려해판매대금은 12월 내 분배하고 작품구매자의 양해를 얻어 작품은 12월 말까지 서울시 서초구 방배동에 위치한 프라이빗 라운지에서 전시하기로 했다. 블록체인에 기
[시사뉴스 이화순 기자] 국내 대표 갤러리2세들이 새로운 미술판을 벌려 눈길을 끈다. 올해 개관 30주년을 맞은 서울 소격동 학고재 갤러리는 지난 23일 9㎡(30평) 규모 청담동 분점을 오픈했다. 국내 민중미술을 꿋꿋하게 소개해온 우찬규 학고재 대표의 차남 우정우(31) 대표가 학고재 청담을 이끈다. 소격동 학고재 본점이 민중미술 중심으로 운영되는 것과 차별화할 참이다. 그런가하면 서울 평창동 가나아트센터는 지난 4월 새로운 작가 발굴을 위해 가나아트한남을 한남동 ‘사운즈 한남’ 빌딩에 열었다. 1983년 가나화랑(현 가나아트센터)을 창립한 이호재 서울옥션 회장 장남으로 4년 전부터 가나아트센터를 열어온 이정용(40) 대표가 본인의 컬러를 한껏 펼치고 있다. 우정우 학고재청담 대표, 11월 23일 개관전 '피오나래'전으로 인사 학고재청담을 연 우정우 대표는 “동네가 부촌으로 컬렉터들이 많다. 한남동과 방배동도 고려했는데 이미 자리잡은 갤러리들이 많아 청담동을 선택했다”면서 “해외에선 활발하게 활동하고 유명하지만, 국내엔 잘 알려지지 않은 작가를 집중적으로 소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시오프닝에 아들의 시작을 흐뭇한 시선으로 지켜본 학고재 우찬규 대표는 “분
[시사뉴스 박세원 기자] 블록체인씨앤에스(C&S)는 2018 대구·경북 그랜드포럼에서 대진기술정보, 미지에너텍, 해피스케치, 가온, 익센트릭게임그루 등 5개 기업과 함께 '4차산업혁명 선도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4차 산업혁명, 대구·경북의 미래를 만나다’를 주제로 한 이 포럼에서 블록체인씨앤에스는 자체 프라이빗 블록체인 네트워크인 누룽지 체인링크(NURUNGJI ChainLink) 상(上), 바이오헬스와 핀테크 융복합 기술 기반 수요·공급 연계 개방형 사업화 지원 플랫폼(NURUNGJI), 개인 유전 정보와 라이프로그(life-log)를 활용한 개인 맞춤형 상품 추천 서비스 등을 발표했다. 또 ICT 기반 뇌·맥파 분석을 통한 정신건강 조기 발견 및 사전 예방 서비스(NURUNGJI MentalCare, 우울증 및 경도인지장애 사전예방), 대구 지역화폐(D-Coin) 기능 확장을 통한 글로벌 네트워크 기반 의료문화관광 서비스 사업도 소개했다. 이날 포럼에는 권영진 대구시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강은희 대구시교육감 등 지역 각급 기관장과 군수, 구청장들이 참석했다. 또 지역 경제계, 학계, 문화계, 체육계, 사회단체 관계자들도 이날 포럼
[시사뉴스 박세원 기자] KT아현지사 화재로 인해 고초를 겪고 있는 KT그룹이 중소기업과 일자리를 찾는 청년층을 연결해주는 행사를 마련했다. 오는 12월 5~6일 이틀에 걸쳐 서울 중구 을지로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KT그룹 우수 협력사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KT에서 선정한 41개사, 9개 그룹사에서 선정한 32개사 총 73개 협력사가 참여한다. KT가 협력사 지원을 위해 채용박람회를 개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KT그룹은 이번 행사가 실질적인 취업과 채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홈페이지(www.kt-partnersjobfair.co.kr)를 열었다. 이곳에서는 73개 참가기업의 현황을 확인하고,박람회 현장에서 희망하는 기업의 면접을 사전에 신청할 수 있다. 또한 박람회 기간 중 경품 이벤트와 부대행사를 확인할 수 있다. 채용박람회에서는 인공지능(AI) 채용서류 분석, 면접 코디 컨설팅, 이력서 사진촬영,직업심리검사 등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밖에 구직자들의 취업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취업특강 및 특별강연을 준비했다. KT는 지난 20일 열린 ‘2018년도 파트너스 데이’에서 연간 20억원씩 5년간 총 10
[시사뉴스 박세원 기자] 삼성전자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공동모금회')는 28일 서울 중구 공동모금회 회관에서 '2019 나눔과 꿈' 사업에 선정된 65개 비영리단체를 발표했다. 2016년 시작해 올해 세번째인 '나눔과 꿈'은 좋은 아이디어가 있어도 사업을 실행할 재원이 부족한 비영리단체를 지원해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하고자 만들어진 국내 최대 규모의 사회복지 공모사업이다. 매년 약 100억원이 지원된다. 지난 6월 접수를 시작한 '2019년 나눔과 꿈'에는 총 1,106개 기관이 응모했다. 9월에는 62명의 교수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서류심사를 통해 130여개 비영리단체를 선정했고, 10월에는 개별 면접심사를 거쳐 65개 비영리단체를 최종 선정했다. 올해부터는 사회적기업과 사회적협동조합도 참여할 수 있도록 범위를 확대해 10개 사업이 선정됐다.신청금액의 상한선도 없애 이에 따라 선정된 비영리단체는 내년 1월부터 최대 5억원 이상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최장 3년간 사업을 수행할 수 있다. 올해 선정된 65개 사업을 유형별로 보면 창의적인 사회문제 해결방식을 제시하는 '꿈 분야 사업'이 30개로 46%를 차지했고, 지방 소재 비영리단체는 31개로 48
[시사뉴스 이화순 기자] 국립현대미술관과 SBS문화재단이 주최하는 '올해의 작가상(Korea Artist Prize)'제1회 수상자인 아티스트 듀오 문경원 전준호 작가가영국 테이트 리버풀 미술관에서 전시를 열고 있다. 지난 23일 개막한 전시는 내년 3월 17일까지 계속된다. 이번 전시가 영국에서 첫 개인전인 문경원·전준호 작가는산업혁명을 이끈 중심 도시였던 리버풀의 산업 단지흔적과 첨단 기술 도시의 이미지를 쇼핑 카트가 움직이며 관찰하는 방식으로 담았다. 지난 2012년 처음 실시된 '올해의 작가상'은 한국현대미술의 가능성과 비전 그리고 새로운 대안을 제시할 작가들을 지원, 육성을 목표로 한다. 올해의 작가상 수상작가의 해외 활동 기금은 SBS 문화재단이 이들의 사후 해외 활동을 지원하고자 마련해 2018년까지 '올해의 작가상'에 참여한 총 15명의 작가 해외전시를 지원했다. 문경원․전준호의 테이트 리버풀 전시도 2018년 해외 활동 기금 지원 전시 중 하나이다. 두 작가는 2012년 올해의 작가상에서 최종 수상자로 선정된 후, 그해 제13회 카셀 도큐멘타를 비롯해, 2015년 제56회 베니스 비엔날레 한국관 대표 작가로도 참여하는 등 국제 무대에서 활발한
[시사뉴스 이화순 기자] 세실리 브라운의 1997-1998년도 작품 '피자마 게임(The Pyjama Game)'이 최고가인 약 56억원에 낙찰됐다. 미술품 경매 시장에 11년만에 출품된 '피자마 게임'은 브라운의작품중 2번째로 높은 가격을 기록했다. 이번 홍콩 경매 전체 낙찰률은약 88%, 한화 약 192억원(HKD 132만91만)에 마무리됐다. 서울 옥션이 올해 홍콩 경매 시장 진출 10주년을 맞이해 개최한 이번 홍콩 경매에는 세계 미술 시장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다양한 동시대 작가들의 작품이 출품되어 홍콩 현지 컬렉터들의 관심을 모았다 .브라운 작품 외에도 독일작가 안젤름 키퍼와 미국 작가 로이 리히텐슈타인은 물론, 조지 콘도 등도 새 주인을 찾았다. 뿐만 아니라, 일본 인기 작가 야요이 쿠사마, 요시토모 나라 등의 작품도 치열한경합을 벌였다. 중국 작가로는 우리나라에도 잘 알려진 장대천의 작품이 새 주인을 찾았다. ‘에꼴드 파리’ 섹션 한국 작가 좋은 반응 얻어 근대기에 프랑스로 건너가 자신만의 작품 세계를 완성시킨 도불작가들의 작품도 모두 좋은 반응을 얻었다. 그 중 가장 좋은 반응을 얻은 작가는 이성자 작가로 출품작은모두 낙찰됐다. '너에게
[시사뉴스 이화순 기자] K팝의 아이콘인 김형석 작곡가겸 PD(53.키위미디어그룹 회장)가 ‘2018아트아시아2018’(22~25일 킨텍스) 총연출을 맡았다. 9월18일 제3차 남북정상회담 특별수행원으로 평양을 다녀오기도 한 그는, 예술을 통한 '하나됨'을 꿈꾼다. 새로운 개념의 대규모 미술 축제 ‘아트아시아2018’에서도 마찬가지다. 3000여점에 달하는 아시아의 현대미술 작품 전시뿐만 아니라 다양한 퍼포먼스, 볼거리가 가득한 아트페스티벌을 총연출을 맡은 것이다. '아트아시아2018' 에서 고상우, 한호, 하림, 전자맨, 이재인 등과 K팝과 K아트의 만남을 진행하고 있는 그를 만났다. -‘아트아시아2018’은 어떻게 총연출을 맡게 되었나. 많은 분들이 함께 도와주셨다. 저는 A-STAGE 중심으로 한다. 지금 가요시장도 아이돌 외에 나머지 뮤지션들이 설 무대가 없다. 2년전 팝아트 작가와 전시를 같이 하면서 위트와 유머가 있고 색감이 화려한 작품에 빠져들었다. 미술과 음악쪽 아티스트들이 서로 어떻게 서로 섞여 좋은 케미(화학작용)를 보일지 나도 궁금하다. 아마도 예술의 영역이 넓어지고 다채로워지지 않을까 싶다. 이번은 그런 공식적인 첫 시도다. -음악과 다
[시사뉴스 이화순 기자] 가수 조용필 데뷔 50년 기념메달이 화제가 됐다. 10월23일 오후 조용필 데뷔 50년 기념 메달 발매 기자간담회장인 서울 을지로 롯데호텔에 한국 가요계의 작은 거인 조용필이 등장했다. 그리고 그 옆에 안호상(60) 홍익대학교 공연예술대학원장이 동행했다. 그는 ‘조용필 데뷔 50주년 추진위원장’으로 1년간 전국 여러 곳에서 조용필 콘서트를 개최하고 기념메달 발매까지 기획했다. 조용필과 서로 호형호제 하는 그는, 조용필을 처음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 세운 주인공이기도 하다. 국내 최고 예술경영자 겸 문화 행정가이자 공연예술계의 작은 거인 안호상 원장을 만났다. 안호상 원장이 조용필과 만난 것은 1999년 20년 전으로 돌아간다. 예술의 전당 공연사업국장으로 일하던 시절에 ‘조용필 콘서트’로 대중가수 최초의 예술의전당 공연을 기획했다. 모두 반대할 때 그는 ‘된다’고 생각했다.뜨거운 열정 앞에 불가능도 스르르 녹아버렸다.대중가요와 클래식 공연의 저변을 넓혔다. 대중의 니즈를 잘 알고 시대의 요청을 잘 읽어낸다고 할까.국립극장장 시절에 는 고사 직전의 전통예술을 살려냈고, 오페라를 유행 장르로 변화시켰는가 하면, 지휘자가 쓰러져 공연이 펑크
[시사뉴스 이화순 기자] 국내 최대의 공예 축제인 ‘2018공예트렌드페어’가22일부터 25일까지 삼성동 코엑스 C홀에서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하 진흥원)이 주관하는 제13회 행사로,공예 전문 박람회이자 공예 유통·사업을 위해 마련된 장이다. 올해는 국내외 8개국을 대표하는 공예작가 1600여 명과 300여 개의 공예 기업 및 갤러리가 참여한다. 행사장은 ‘프리미엄’, ‘산업’, ‘인큐베이팅’ 등 총 3개 구역으로 나뉘고, 구역에 따라 주제관, 창작공방관, 해외관, 쇼케이스관, 대학관 등으로 구성해 총 653개의 부스가 설치된다. 내년 ‘밀라노 디자인위크’ 한국관을 미리 볼 수 있는 주제관 올해 주제관에서는 내년 4월 ‘밀라노 디자인위크’ 기간에 열리는 ‘한국 공예의 법고창신(法古創新)전’을 미리 선보인다. 정구호 예술감독은 ‘묵묵하고 먹먹하다’를 주제로 우리 공예 작품을 전통 수묵화적 기법으로 해석한 기획 전시를 연출했다. 먹의 정직함과 단호함, 형상의 명료함과 아름다움, 재료의 다양한 해석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한국 공예의 진면목을 알린다. ‘쇼케이스관’에서는 ‘지극히 사적이고 지극히 아름다운 내 삶의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