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신철 기자]검찰의 '정운호 게이트' 수사가 별다른 진척을 보지 못하면서 소위 '빠져라' 메모에 등장하는 8인 리스트 가운데 'S회장'으로 불렸던 인물의 역할이 재조명되고 있다.17일 법조계와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정 대표 메모에 등장하는 8명의 인사 중 그간 실체가 파악되지 않았던 S씨와 C씨의 존재가 최근 확인됐다. S씨는 정운호(51) 네이처리퍼블릭 대표의 지인으로 회사 내에선 '회장'으로 불리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최유정(46) 변호사 측은 과거 S씨를 설명하면서 "수사 서류에 나오는 인물로 검찰 로비스트"라고 주장했으나 실제 역할과 존재 여부가 알려지지 않아 그간 별다른 주목을 받지 못했다. 또 C씨는 정 대표가 2003년 설립한 더페이스샵을 운영할 당시부터 가깝게 지낸 인물로 현재 서울에서 네이처리퍼블릭 매장을 직접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로써 정 대표 메모지에 등장하는 인물 가운데 7명은 실체가 확인됐다. 앞서 정 대표는 수감생활 중이던 지난 1월 구치소에서 자신의 해외 원정 도박 사건 항소심 변론을 맡은 최 변호사에게 법조계 인사 등 8명의 실명을 자필로 써서 건넸다.정 대표는 메모지를 건네면서 "더이상 로비를 하지 말라
[시사뉴스 김세권 기자]새누리당이 17일 ‘친박계의 저항’에 비대위, 혁신위 출범이 무산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총선 참패 수습책으로 내놓았던 ‘정진석 비대위’와 ‘김용태 혁신위’가 모두 무산되면서 새누리당은 ‘분당 가능성’까지 제기되는 대혼돈 속으로 빨려들어가는 양상이다.새누리당은 이날 오후 상임전국위원회와 전국위원회를 잇따라 열어 '정진석 비대위'와 '김용태 혁신위'를 추인할 예정이었다. 새누리당 당헌에 따라 혁신위를 설치하기 위해서는 상임전국위에서 당헌 개정안이 마련돼야 하는데, 상임전국위에서부터 의결정족수 미달로 제동이 걸린 셈이다. 또 뒤이어 열릴 예정이던 전국위 역시 정족수 미달로 회의 개최 자체가 무산됐다. 전국위는 '정진석 비대위'를 추인하기 위한 절차였지만 의결정족수 미달로 표결 조차 하지 못하면서 '정진석 비대위' 역시 법적 근거를 잃게됐다. 이날 상임전국위와 전국위의 회의 개최 무산은 친박계가 조직적인 저항에 나선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박대출 김태흠 이장우 김선동 당선인 및 의원 등 친박계 초재선 20인은 전날 집단 기자회견을 갖고 김용태 혁신위원장과 일부 비대위원 인선을 문제 삼으며 비대위-혁신위 추인 불가 가능성을 경고했다.총선 참패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이 17일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임을 위한 행진곡' 논란과 관련한 박근혜 대통령의 선택이 주목된다. 전날 국가보훈처가 임을 위한 행진곡의 5·18 공식 기념곡 지정과 제창 요구를 모두 받아들일 수 없다는 결론을 내리자 야당이 거세게 반발하면서 향후 정국에 먹구름이 드리웠기 때문이다.앞서 박 대통령은 지난 13일 3당 원내대표단 회동에서 임을 위한 행진곡을 5·18 기념곡으로 지정해 달라는 야당 건의에 "국론분열이 생기지 않는 좋은 방안을 찾아보라고 보훈처에 지시하겠다"고 답했다. 그러나 보훈처의 이번 결정으로 당시 회동에서 협치(協治)를 약속한지 불과 사흘만에 정국이 급속히 경색되면서 박 대통령이 임을 위한 행진곡과 관련한 모종의 결단을 내려야 한다는 주장도 힘을 얻고 있다.실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은 임을 위한 행진곡 논란과 관련해 박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협조하지 않겠다는 방침을 못박은 상태다. 여소야대(與小野大) 정국에서 구조개혁과 경제활성화의 성과 창출을 위한 입법에 야당의 협조가 필요한 박 대통령으로서는 상당한 부담이다.더민주 우상호 원내대표는 전날 "만일 5·18기념식장에서 임을위한행진곡이 제
[시사뉴스 김정호 기자]프레스플라워로 40여년을 몸담으며 창조적 예술로 승화시켜온 정아름성 작가가 ‘자연주의 화풍’이라는 주제로 작품전을 연다. 내달 9일부터 20일까지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는 프레스플라워(Press Flower)의 정수를 보여주는 개념에서부터 출발한다.우선 자연에 존재하는 생명체들을 채취하여 그중에서 식물들을 주된 재료로 꽃, 줄기, 잎, 뿌리 및 열매 등을 꼴라쥬(Collage)의 모델링(Modellimg)의 형식으로 표현한 창작들이 주를 이룬다.또 입체적 풍광으로 환생되거나 색감의 다양성을 통해 아름다운 감성을 이끌어 인간의 내재적 가치를 풀어냄으로써 혼탁한 세정을 정화하고 인간 삶의 행복지수를 높여가는 긍정의 시각으로 유도한다.프레스플라워는 꽃의 색상과 형태를 최대한 보존하여 평면으로 건조하는 방법으로 실용적인 일반 생활용품, 악세사리, 액자, 가구 등에 다양한 기법으로 디자인하여 표현하는 것이다.특히 일반 예술작품과는 달리 복제가 되지 않는다는 것이 큰 장점이자 어려움이다. 한 작품을 완성하기까지는 최소 6개월 정도 소모되기 때문이다. 더욱이 식물의 잎과 줄기로 채집 건조시켜서 그 아름다움을 창작 구성하고 많은 기교를 필
[시사뉴스 강신철 기자]검찰이 지난 4·13 총선 과정에서 억대의 공천헌금을 받은 혐의로 국민의당 박준영 당선인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당선된 선거사범 104명(총선 직후 기준) 중 처음으로 박 당선인에게 구속영장이 청구됐다.서울남부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강정석)는 16일 박 당선인에 대해 공직선거법 및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에 따라 이르면 18일 영장 실질심사를 통해 박 당선인의 구속 여부가 판가름 날 전망이다.박 당선인은 공천을 대가로 신민당 시절 전 사무총장 김모(64·구속기소)씨로부터 수 차례에 걸쳐 모두 3억5000만원 상당의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사안이 중하고 공천헌금 수수 금액도 크다는 점에서 박 당선인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한 것으로 보인다. 또 조사 과정에서 증거를 감추거나 인멸한 정황 등을 고려해 영장을 청구한 것으로 분석된다. 그동안 박 당선인 측은 혐의를 완강히 부인했지만 검찰은 20대 국회가 개원하기 전까지 기소 여부를 결정하겠다는 입장을 재차 밝혀왔다.검찰은 선거자금의 출처와 사용처를 살펴보는 등 자금 흐름 추적에 수사력을 집중해 왔다. 이를
[시사뉴스 이상미 기자]5·18민주화운동기념일 행사에서 ‘임을 위한 행진곡’을 부를 수 없다는 국가보훈처 결정에 대한 논란이 정치권을 넘어 시민사회노동계까지 이어지고 있다.앞서 국가보훈처는 16일 오전 언론 브리핑을 열고 '임을 위한 행진곡'을 공식 기념곡으로 지정하지 않고 오는 18일 기념식에서 합창단이 합창하고 원하는 사람은 따라 부르는 현행‘합창’ 방식을 유지한다고 밝혔다.이를 두고 노동계, 시민사회단체 등은 진보, 보수로 갈려 찬반 입장을 표명했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은 오전 논평을 내어 “민주주의 역사가 한 걸음도 전진하지 못하고 퇴행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정”이라고 비판했다.민주노총은 “36년 전 5·18광주민주항쟁은 한국현대사에서 자랑스럽게 기억되고 계승돼야할 역사이고 오늘 민주주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출발점”이라고 꼬집었다.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도 “광주항쟁이 국가적인 민중항쟁으로 인정받은 상황에서 '임을 위한 행진곡'을 부르지 못하는 건 보훈처의 과잉 행정처분이 아닌가 싶다”며 “희생자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를 지키는 차원에서라도 '임을 위한 행진곡'을 제창할 수 있어야한다고 본다”고 밝혔다.참여연대는 “'임을 위한 행진곡'은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6일 "만일 5·18기념식장에서 임을위한행진곡이 제창되지 않는다면 우리는 이 정권에 대한 협조를 할 수 없다"고 밝혔다.우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국민의당 박지원 원내대표와도 통화했다. 만약 (제창이) 이뤄지지 않으면 20대 국회에서 (박승춘 국가보훈처장의) 해임촉구결의안을 채택하기로 하자고 의견을 모았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의 입장은 모르겠지만, 더민주와 국민의당은 이 문제에 대해서 그냥 넘어가지 않는다는 점을 분명히 밝힌다"고 강조했다.우 원내대표는 그러면서 "대통령의 지시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차관급 공무원이 대통령의 지시를 전면으로 거역하는 이상한 일이 발생했다"고 꼬집었다.이어 "차관급 공직자가 청와대와 대통령의 지시를 거역할 수 있는가"라며 "이 문제 대해서는 임을 위한 행진곡의 문제를 넘어 정권 차원의 해괴한 일이 생겼다"고 덧붙였다.우 원내대표는 "진실이 무엇인지 규명해야겠다는 생각"이라며 "5·18기념식까지 정 원내대표도 한 번 더 권고한다고 하니, 이틀 간 더 기다려보겠다"고 말했다.앞서 박지원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한 라디오에 출연, "
[시사뉴스 이경숙 기자]그룹 'AOA'가 16일 0시 발표한 네 번째 미니앨범 '굿 럭(GOOD LUCK)'으로 음원차트를 휩쓸었다.지난해 치어걸 콘셉트로 히트했던 '심쿵해' 이후 11개월 만에 발표하는 신곡이다. 해상구조대로 변신한 콘셉트를 공개하며 음원 공개 전부터 화제가 됐다.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 곡 '굿 럭'은 엠넷, 지니, 올레뮤직, 벅스, 소리바다, 네이버뮤직, 몽키3 등 7개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 1위에 올랐다.'굿 럭'은 자신에게 접근하는 남자들에게 행운을 빈다고 말하는 당찬 모습을 표현한 곡이다. 강렬한 드럼 비트와 로우 베이스가 인상적인 팝 댄스 장르다.16일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시사뉴스 이경숙 기자]‘돈을 어떻게 다루어야 하는가’ ‘분노를 어떻게 조절해야 하는가’ ‘배우자는 어떤 기준으로 구해야 하는가.’자기계발 전문가 공병호 박사는 수많은 인생의 문제들에 대해 변하지 않는 지혜를 구하기 위해 전 세계 리더들의 삶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탈무드'에 주목했다. ‘위대한 연구’라는 뜻을 가진 '탈무드'는 흔들릴때 힘이 되어준 유대인의 지혜다. 오랫동안 구전되어 오다가 기원후 100년 무렵부터 여러 랍비(스승)들에 의해 책으로 편집되기 시작했으며, 만들어진 위치에 따라'예루살렘 탈무드'와'바빌론 탈무드'로 나뉜다. 총 20권, 1만2000페이지가 넘는 방대한 분량에는 수천 년 동안 척박한 환경을 헤쳐온 유대인들의 생존을 돕고 그들을 번영시킨 인생과 세상살이에 대한 지혜를 담고 있다.마크 주커버그, 벤 버냉키, 스티븐 스필버그 등 21세기 IT에서 금융, 문화 등 많은 분야를 선도하는 유대인들의 성공과 인생에 지속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다.본격적인 자기계발서 코드로 '탈무드'를 해석한 이 책은 '탈무드' 지혜를 현대 독자들의 삶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이어주는 사다리 역할을 하고 있다. 저자는 69권에 달하는 영어 판본을 정독하며'탈무드
[시사뉴스 이상미 기자]홍동곤 환경부 교통환경과 과장은 ""닛산은 캐시카이 차량의 배출가스 재순환 장치(EGR) 파이프가 엔진 옆에 있어 금세 뜨거워질 수 있는 데도 파이프 재질을 고무로 만들고 35도 이상이 되면 (배출가스 저감 장치가) 꺼지도록 했다"고 밝혔다.홍 과장은 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EGR은 밸브를 통해 배출가스 일부를 다시 엔진으로 보내는 역할을 하는데 대부분 녹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쇠로 만들어진다"며 이같이 말했다. ◆다음은 홍 과장과의 일문일답.-닛산이 캐시카이 차량의 엔진으로 유입되는 공기온도가 35도가 되면 EGR이 꺼지도록 한 것은?"닛산 부회장이 소명 기회를 달라며 찾아와 소명한 적이 있다. 닛산 측 설명을 100% 인정하는 건 아니라는 전제 하에 설명하겠다. EGR은 밸브를 통해 배출가스 일부를 다시 엔진으로 보낸다. EGR은 녹지 않도록 쇠로 돼 있다. 그런데 닛산의 경우는 고무 재질로 돼 있다. 전문가들도 엔진 옆에 온도가 뜨거워 질 수 있는 데도 고무 재질로 만들고 35도 이상이 되면 (EGR을)꺼지도록 한 것은 규정 위반으로 보고 있다."-EGR로 배출가스를 조작한 것이 확인된 건가?"닛산이 수입 판매한
[시사뉴스 강신철 기자]'정운호 게이트'를 수사 중인 검찰이 이번 의혹의 핵심 인물로 꼽히는 브로커 이모(56)씨 신병 조기 확보에 실패하면서 사건이 미궁에 빠질 조짐이다.16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씨는 정운호(51) 네이처리퍼블릭 대표의 해외원정 도박 혐의에 대한 재판이 진행 중이던 지난해 12월 담당 부장 판사와 저녁식사를 하는 등 법조계 로비 의혹의 중심에 선 인물이다. 이와 별개로 2010년 네이처리퍼블릭의 지하철 상가 매장 진출 과정에서 정·관계를 상대로 로비를 벌였다는 의혹도 사고 있다. 이씨는 로비자금으로 정 대표에게 9억원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현재 이씨의 행방은 묘연한 상태다. 검찰은 그가 유명 가수의 동생에게 지난해 12월 사기 혐의로 피소된 직후 주거지를 옮기고 잠적한 것으로 파악하고 뒤를 쫓고 있다. 이씨는 애초 자수를 고려하기도 했으나 정 대표 구명 로비 의혹이 커지자 잠적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잠적이 길어지면서 이씨가 구축한 인맥들이 도피 생활에 도움을 주고 있을 것이라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 지난 10여년 간 8개에 달하는 회사 대표나 회장직을 맡아 대외활동을 한 것으로 알려진 이씨는 평소 주변 인물들에게 마당발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국가보훈처가 16일 '임을 위한 행진곡'을 5·18 민주화운동 공식 기념곡으로 지정하지 않고 제창도 허용하지 않기로 해 야권과 호남 지역을 중심으로 반발 움직임이 일고 있다.보훈처는 찬반 논란이 해소되지 않은 상황에서 의무적으로 제창 방식을 강요할 경우 또 다른 갈등이 유발될 수 있다는 이유를 들었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보훈·안보단체의 의견만 받아들인 셈이 돼 결과적으로 박근혜 대통령의 '협치(協治)' 첫 과제부터 스텝이 꼬였다는 지적이 제기된다.앞서 박 대통령은 지난 13일 청와대에서 여야 3당 원내지도부를 만나 이 문제와 관련, "국론 분열이 생기지 않는 좋은 방안을 찾아보라고 보훈처에 지시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두고 박 대통령이 야당의 요청을 수용하는 것 아니냐는 해석과 함께, 기념곡 지정까지는 아니더라도 제창 방식이 허용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왔었다.그러나 보훈처는 이날 결국 현행 합창단 합창 방식을 유지하는 것으로 결론을 내렸다. 정부에서 기념곡을 지정한 전례가 없고, 애국가도 국가 기념곡으로 지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임을 위한 행진곡'을 '국가 제1호 기념곡'으로 선정할 수는 없다는 것이다.노래 제창 역시 기념일 제목과
[시사뉴스 이경숙 기자]문화체육관광부는 6월1~7일 한 주간을 프랑스 내 한국의 특별주간으로 지정했다고 16일 밝혔다.문체부에 따르면 한국 측 조직위원회는 한불 수교 130주년을 맞아 이뤄지는 박근혜 대통령의 프랑스 국빈 방문을 기념하기 위해 이 기간을 프랑스 내 한국의 해 특별주간으로 지정할 것을 제안했고, 프랑스 측이 동의했다.양측 조직위는 이 기간 관련 홍보활동을 강화하는 등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한국의 해 특별주간’에는 KCON 2016 프랑스와 프랑스의 국제무용축제인 센-생드니 축제, 낭트 시에서 열리는 한국문화 종합축제인 ‘한국의 봄’ 등 10여 개의 다양한 한국문화 예술행사가 열린다.앞서 문체부는 외교부와 함께 ‘2015~2016 한불 상호 교류의 해’ 행사 준비를 위해 지난 11~13일 제5차 공동회의를 프랑스 앵스티튜 프랑세에서 개최했다. 양 기관은 한불 수교 130주년 기념일(6월4일)을 맞아 ‘2015~2016 한불 상호 교류의 해’ 행사를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공동회의에는 문체부와 외교부 실무관계자로 구성된 한국 측 대표단과 앵스티튜 프랑세, 문화통신부, 외교국제개발부, 도시청소년스포츠부 등으로 구성된 프랑스 측 대표단 30여 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