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철 기자] 청도군은 지난 1월 24일부터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청도시장 주차장을 준공하고 정상 운영에 들어갔다. 청도시장은 영남지역의 대표적인 전통 5일장이자 청도군의 중심상권으로 시장 규모가 크고, 탑 마트, 하나로 마트 등 대형마트 2개가 위치하고 있어 시장을 찾는 사람들이 많지만 그동안 주차 공간의 부족 때문에 상인 및 이용 고객의 불편이 계속돼 왔었다. 이에 군은 주차난 해소와 상습적인 교통체증을 해소하기 위해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 공모 사업에 선정돼, 청도읍 고수리 780번지 일원에 총 46대가 주차할 수 있는 청도시장 주차장을 조성했고, 1월 24일부터 무료로 운영을 시작했다. 청도시장에는 고수리 780번지 주차장(주차면 46개) 외에 고수리 751-2번지 주차장(주차면 23개)이 있으며, 현재는 2022년 준공을 목표로 고수리 747-7번지(주차면 28개)에 주차장 조성을 진행중이다. 군은 지속적으로 청도시장을 찾는 민원인과 상인들이 보다 편리하게 청도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 주민과 상인, 손님들이 전통시장을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주차장 조성 및 관리에 최선을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시는 올해 ‘산업단지 청년 교통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산업단지 청년 교통비 지원사업’은 교통 여건이 열악한 산업단지에 근무하는 중소기업 재직 청년의 교통비 부담을 낮추고 산업단지 청년층 유입 촉진을 위해 지난 2018년 7월부터 도입, 추진됐다. 사업비는 전액 국비가 투입됐으며 지난해 말 사업이 종료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울산시는 최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산단 내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 및 청년 유입 도모 등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해 지방비(20%)를 분담해 사업을 지속하기로 했다. 올해 사업비는 총 30억 원(시비 6억 원)이다 지원 대상은 21개 산업단지(국가2, 일반15, 농공4) 내 입주한 중소기업에 재직 중인 만 15세~34세까지의 청년 5,000여 명으로 개인당 월 5만 원이 지원된다. 군복무를 마친 경우에는 군 복무기간 만큼 상한 연령이 연장(최장 5년)되어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을 받길 희망하는 청년 근로자는 본인이 직접 온라인 청년교통비 지원시스템(card.kicox.or.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접수 후 한국산업단지공단으로부터 지원 대상자로 확정 통보를 받은 후 협약 카드사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노옥희)이 한국판 뉴딜 10대 대표인 그린스마트 미래학교사업 설계 제안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제안공모는 2월 중 사전기획을 바탕으로 청량초, 남목초, 옥성초, 태화초, 현대청운중을 대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시교육청은 공모에 앞서 지난해 7월부터 5개월간 학생, 교직원, 학부모, 지역주민이 원하는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모습을 만들기 위해 학교 구성원이 민주적 의사결정으로 공간과 시설을 스스로 제안하는 ‘사전기획’을 완료했다.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설계 제안공모는 완성된 설계안을 평가하는 것이 아니라 설계자의 경험과 역량, 수행계획 및 방법 등을 기술한 제안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설계자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설계자 선정 이후 사전기획가, 학교 구성원과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설계안을 완성해 나가는 사용자 참여 설계방식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청량초 설계 제안 공모 일정은 2월 4일 참가등록을 시작하여 3월 3일 제안서 제출, 3월 11일 작품심사 후 당선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6개월간 설계 용역과 18개월간 공사를 거쳐 25년 6월 준공 예정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전환으로 쾌적한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하동군은 군민의 안전 확보와 각종 범죄예방을 위해 방범용 CCTV(폐쇄회로TV)를 확대 설치한다고 8일 밝혔다. 군은 올해 2억 5000만원을 들여 생활방범 등 범죄예방을 위해 신규 CCTV 26대, 노후 CCTV 42대를 교체한다. 3월까지 사업을 마무리해 4월부터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군은 앞서 2015년 1월 CCTV통합관제센터를 운영해 16명의 관제직원이 24시간 교대근무하며 CCTV 750여대를 모니터링하고 있다. 군은 주민 안전 및 범죄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CCTV를 설치해 CCTV통합관제센터 개소 이후 2배가 늘어난 CCTV를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1153건의 영상자료제공으로 771건의 범죄를 해결했다. 지난해부터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을 운영하면서 112·119 긴급지원 및 순찰자 영상지원으로 범죄현장의 실시간 영상을 지원하고 있으며, 마약흡입 의심자 발견, 가출청소년 조기 발견 등 실시간 관제를 통한 사건·사고 대응건수가 50건에 달한다. 또한 악양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일환으로 이달부터 방범용 CCTV 14대를 통합관제센터에 연계해 24시간 모니터링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하동경찰서와 협력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함양군은 순환농업을 실천하고 친환경농업 확산을 위해 25억5,600만원(군비 17억원 포함)의 사업비로 유기질비료·부숙유기질비료 등 169만포를 농가에 공급한다. 유기질비료지원사업은 농림·축산 부산물을 재활용하고 자원화하여 토양 환경을 보전하고 지속가능한 농업환경을 조성한다는 취지로 추진되고 있으며, 국비사업 지원예산이 매년 감소하고있는 실정이다. 하지만 신청량에 비해 공급이 부족하다는 농업인들의 여론이 많아 군에서는 지난해보다 1억원이 늘어난 17억원의 군비예산을 확보해 공급물량도 지난해보다 11만포 늘려 지원하기로 했다. 이에 유기질비료 사업비로 유기질비료는 1,600원, 부숙유기질비료 특등급 1,600원, 부숙유기질비료 1등급 1,500원으로 각각 지원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정부보조사업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유기질비료 지원대상이 농업경영체정보를 등록한 농가로 하고 있다”라며 “농림사업통합정보시스템을 통해 신청·선정·공급·정산이 이루어지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덕군(영덕군수 이희진)은 작년 12월 31일을 기준으로 지역에 소재하고 있는 종사자 1인 이상의 모든 사업체 약 5,815개를 대상으로 오는 9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2022년 사업체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조사원이 현장에 직접 방문해 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되지만 최근 코로나19의 확산세로 인해 우려가 가중될 경우 전화조사 및 배포조사, 또는 대면․비대면 병행으로 진행될 수 있다. 조사항목은 전체 12개로, 공통항목 10개(운영장소, 사업체명, 대표자, 소재지, 창설년월, 사업자등록번호, 조직형태, 사업종류, 종사자 수, 연간 매출액)와 경상북도 자율항목 2개(사업장 점유형태, 사업체 활동기간)이다.. 영덕군은 이번 조사의 효과적인 진행을 위해 총 14명의 조사원을 채용해 사전교육 실시, 사업량 배정, 방역수칙 등 사전준비에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 장덕식 정책기획담당관은 “사업체의 지역별 분포와 고용구조를 파악하는 것은 각종 정책수립에 기초자료로 활용되기 때문에 국가운영은 물론 지자체에서 행정을 집행함에 있어 큰 의미를 갖고 있다”며, “정확한 사업체 조사가 효과적인 정책과 행정으로 직결하고 이는 다시 사업체들의 실질적인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김해시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언택트 시대로의 변화에 맞춰 행정에도 디지털 시스템을 하나둘 도입해 나가고 있다. 8일 시에 따르면 먼저, 종이식권을 사용해오던 구내식당에 전자식권시스템을 구축해 지난달 27일부터 시범 운영을 거쳐 이달부터 본격 시행에 들어갔다. 직원들은 각 급식전용카드의 단말기 태그 한 번으로 편리하게 구내식당을 이용할 수 있다. 구내식당 관리부서는 메뉴 개선 등 식당 운영 면에서 효율성을 높일 수 있고 코로나19 감염자 발생 시 신속한 이용자 파악이 가능해진다. 연간 15만장씩 소모되던 종이식권을 단번에 줄일 수 있고 전자식권시스템에 축적되는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하여 음식물쓰레기를 줄일 수 있어 기후변화에 대응한 탄소중립 실천 효과도 기대된다. 이와 함께 인사발령 시 모바일 임용장 수여 시스템을 구축해 올 하반기부터 적용할 계획이다. 승진이나 신규 임용 시 임용장을 직접 수여하던 방식을 탈피해 해당 직원의 휴대전화로 임용장을 발송한다. 언제든지 자신의 휴대전화에서 임용장을 확인할 수 있어 소속감과 자긍심을 심어줄 것으로 기대되며 여럿이 모여 임용장을 전달하던 방식을 벗어나 코로나19 집단감염 위험을 차단할 수 있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경북 영양군은 오는 9일부터 3월 6일까지 2021년 기준 사업체조사를 실시한다. 사업체조사는 산업전반의 구조와 분포에 대한 사항을 파악하기 위해 1년마다 실시하는 지정통계조사로 국가 경제정책 수립에 필요한 주요 기초자료로 활용되며, 조사 대상은 2021년 12월 31일 기준 산업 활동을 하는 1인 이상의 모든 사업체(약 1,754개소)이다. 이번 조사대상에는 사업을 위한 별도의 물리적 장소가 필요 없는 1인 유튜버, 프리랜서 개념까지 포함되어 전년대비 약 300여 개의 업체가 늘어났다. 조사방식은 조사원이 현장을 방문하는 면접조사 방식이며, 응답 사업체 종사자가 백신 미접종자이거나 코로나19 확산에 위험이 있다고 판단되면 상황에 따라 전화 또는 배포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조사상황을 중점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통계상황실은 영양읍행정복지센터 2층에 마련되어 있다. 오창태 기획예산실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지만 올바른 통계는 국가경제정책 수립을 위해 꼭 필요한 만큼 원활한 조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당 사업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청송군은 아름답고 깨끗한 거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7일부터 오는 11일까지 5일간 군청과 읍·면 공무원 18명이 합동으로 불법 옥외 광고물 일제 정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요 정비대상은 허가 받지 않은 불법 현수막, 벽보, 전단, 입간판, 에어라이트 등이며, 읍・면 소재지 중심지 및 학교주변, 주요도로변, 보행자가 많이 다니는 곳을 중심으로 중점적으로 정비하고 있다. 특히 군은 코로나19가 확산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하여 소규모로 조를 편성하였으며, 음란・퇴폐・사행성을 띠는 금지 옥외광고물 또는 생활에 불편을 야기하거나 경관을 훼손하는 불법 옥외광고물 등을 정비하고, 보행자와 운전자의 통행에 지장을 초래하는 불법 현수막은 즉시 수거 및 제거 조치하고 있다. 청송군 관계자는 “무분별하게 부착된 불법 옥외광고물을 일제 정비하여 전국에서 가장 아름답고 깨끗한 ‘산소카페 청송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불법 옥외광고물을 정비하여 도시미관을 개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문균 기자] 부산관광공사(사장 이정실, 이하 공사)는 코로나19로 혈액 수급이 어려운 상황을 함께 이겨내고자 태종대유원지를 방문하는 관광객 및 부산시민들과 함께 지난 1월 29일부터 2월 6일까지 ‘헌혈 동참 힐링 업’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현재 오미크론 확산세에 따른 부산지역 혈액 수급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공사 ESG 경영 활동의 일환이다. 캠페인 기간 내 헌혈 참여자에게 태종대 대표 관광상품인 다누비열차 무료탑승과 함께 태종대 방역 세트를 증정하며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 이행했다. 특히, 캠페인 기간 중 2월 4일부터 5일에는 태종대유원지 내 헌혈버스 운영도 함께 진행했으며, 공사 이정실 사장과 곽영빈 노조위원장을 비롯한 임직원 및 협력사 직원, 부산시설공단 태종대 유원지 사업소 직원들과 태종대유원지 방문 관광객들이 동참했다. 공사 이정실 사장은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헌혈 동참 캠페인을 실시 했으며, 캠페인에 동참해 주신 부산시민 및 관광객들에게 감사의 마음과 건강을 기원한다”라고 전했다. 또한 “앞으로도 공사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ESG 경영 실천에 앞장서겠다”라고
[시사뉴스 정문균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맞벌이 가정 등의 육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올해 유치원 돌봄교실을 106개원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유치원 돌봄교실은 학부모들의 실수요를 반영하여 교육과정 시간 이전에 운영하는 아침돌봄(7~9시), 방과후과정 이후에 운영하는 저녁돌봄(방과후 과정 이후~22시), 아침·저녁돌봄 모두 운영하는 온종일 돌봄교실 등 다양한 형태로 운영한다. 부산시교육청은 지난 1월 초 공모를 통해 공립유치원 55개원(아침돌봄)과 사립유치원 51개원(아침돌봄 24개원, 저녁돌봄 6개원, 온종일 돌봄 21개원)을 선정했다. 이들 유치원은 다양한 돌봄 프로그램 운영, 급·간식 지원, 돌봄 전담 인력 채용 등을 통해 유아의 건강한 발달을 지원하는 돌봄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부산시교육청은 올해 18억2,500만원을 들여 이들 유치원에 돌봄운영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유치원 돌봄교실은 맞벌이·한부모 가정 자녀 등 돌봄이 필요한 유아를 대상으로 운영한다. 유치원의 실정에 따라 돌봄 이용 유아의 초등학교 저학년 형제·자매와 인근 유치원·어린이집에 다니는 유아도 이용할 수 있다. 김석준 교육감은 “학부모가 안심하고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사천시가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상반기 공공근로·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2022년 상반기 공공일자리사업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공공일자리사업 안전보건교육은 상반기 공공근로‧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의 안전사고 발생을 예방하고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실시됐다. 이날 산업안전·보건안전 전문가 2명이 산업안전 및 사고예방, 사고발생 시 긴급조치에 관한 사항 등 안전관리 전반에 관해 유형별 사례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이들 산업안전·보건안전 전문가는 지난해 사천시에서 채용했다. ‘2022년 상반기 공공근로사업’은 실업자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취약계층에게 한시적인 일자리를 제공해 생계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역경제과장은 “근로자들의 작업안전이 최우선인 만큼 앞으로도 정기적인 안전교육을 실시해 참여자 모두 안전하고 행복한 일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통영시는 지난 6일 13시 10분 경 산양읍 미남리 산219-1번지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을 약 2시간 만에 완전 진화했다. 이번 산불로 한려해상국립공원 내 임야 약 0.5ha가 소실됐으나 산불방지대책본부의 조기 대응으로 인명 피해 및 대형산불로의 확산을 예방했다. 최초 산불 발생 신고를 접수한 통영시 산불방지대책본부는 구역 내 산불감시원 및 통합관제센터 감시 장비를 활용하여 산불 규모를 신속히 파악했으며 산불 발생 위치 인근에 주택이 위치하고 있음을 판단해 우리시에 배치된 임차헬기를 포함한 산불진화헬기 6대, 진화차량 8대 및 진화인력 약130명(산불방지대책본부 직원 15명, 진화대 41명, 감시원 10명 및 국립공원, 소방인력) 등 가용 인력, 장비를 전진 배치해 산불 발생 후 1시간 30분만에 주불진화를 완료했고 익일 9시까지 뒷불감시를 실시했다. 현장 조사 결과 인근 주택에서 과실로 인해 산불이 발생한 것으로 판단돼 자세한 사항은 조사중에 있으며 결과에 따라 관련법에 따른 조치를 할 예정이다. 통영시 관계자는 “작년 12월부터 누적 강수량이 5mm가 안될 정도로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고 있었고 바람이 불어 산불진화에 어려움이 있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