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 서구청(구청장 류한국)은 지난 2일 '지역복지현장 솔루션 워크숍'을 개최했다. 지역복지현장솔루션 워크숍은 지역복지 이슈를 공유하고 창의적인 문제해결 역량을 높이기 위해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에서 개최하는 공모사업으로 서구청(복지정책과)이 대구 8개 구·군 중 유일하게 선정됐다. 사회복지제도가 질적·양적으로 성장했지만 복지사각지대와 소외계층이 여전히 존재하는 현 실태를 개선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역사회 삶의 질 향상'이라는 주제로 지역의 사회안전망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솔루션 워크숍을 진행했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지역사회 내 사회적 기업이 증가하고 있으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현존하는 다양한 사회적 경제조직과 사회복지의 연계 가능성을 모색해 지역복지가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좀 더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최성훈 기자] 경산지역자활센터(센터장 최한호)는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19~2020년 전국 지역자활센터 성과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경산지역자활센터는 전국 237개 지역자활센터를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평가에서 지난 2년간 자활 참여자 자활성과, 자활사업단 및 자활기업 운영성과, 지역사회 기여 및 협력 등 6개 분야 15개 지표에서 우수한 성과를 달성해 선정됐으며, 종사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별도 인센티브를 지원받는다. 현재 자활센터는 170여 명의 참여자와 함께 달인의 찜닭 운영, 농산물 재배, 건강즙 추출 등 12개의 자활사업단을 운영해 참여자들에게 시장진입을 위한 발판을 제공하고 있으며, 5개의 자활기업에 창업자금, 재무회계 관련 운영지원 등으로 자활기업의 사업 안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경산시는 자활기업에 사업자금 및 임대료 융자, 전문가 인건비 지원 등 자활기금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사업의 안정적 운영을 지원해 오고 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보건복지부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자활센터 관계자 및 참여 주민의 노고를 격려하며 자활 의욕 고취로 인한 탈수급 지원과 자립 지원 향상을 통한 탈빈곤 달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
[시사뉴스 영남취재본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하는 ‘2021년 관광기업 혁신 바우처 지원사업’ 서비스 제공기업으로 사회적경제개발원이 선정됐다. 한국관광공사는 ‘2021년 관광기업 혁신 바우처 지원사업’ 서비스 제공기업으로 사회적경제 교육 및 컨설팅 전문기관인 사회적경제개발원을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관광기업 혁신 바우처 지원사업’은 관광 분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여 맞춤형 서비스를 바우처 형태로 제공한다. 관광기업에 내·외부 자원을 지원하여 새로운 관광상품 및 서비스 개발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사업은 142개사 내외의 관광기업을 지원하며 지원예산은 총 50억4,000만원 규모이다. 사업의 지원 규모에 따라 대형 바우처 및 소형 바우처로 구분되며, 대형 바우처는 기업 당 지원금은 1억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총 3개 분야(관광 특화 혁신 지원, 컨설팅 및 자문, 마케팅)에 6개 프로그램으로 구분하고, 13개의 세부 프로그램들로 구성돼 있다. 서비스 메뉴로는 기술과 관광의 융합을 위한 스마트관광 인프라 구축, 디지털 전환, 플랫폼 구축 등 ICT기술 도입과, 신규 및 기존사업의 활성화를 위한 경영 컨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시설공단은 5일 최길영 전 대구시교통연수원 원장이 제 12대 이사장으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취임식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공단 본사 8층에서 간부직원들만 참석한 채 간소하게 치러졌다. 최길영 이사장은 “지금 이 시간에도 현장에서 250만 대구 시민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는 직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섬김의 리더십으로 서로 소통하고 함께하는 한마음 경영을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공단은 패스트 팔로어(Fast Follower) 전략으로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고 혁신을 거듭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공공서비스 개선을 이뤄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최길영 대구시설공단 신임 이사장은 대구광역시시의회 경제교통위원회 부위원장, 대구광역시의회 부의장, 2·28민주운동기념사업회 부회장, 대구시교통연수원장 등을 역임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일꾼으로 활동해왔다. 최 이사장의 임기는 3년으로 2024년 7월 2일까지 대구시설공단을 이끌 예정이다.
[시사뉴스 최성훈 기자] 경산시 진량읍(읍장 박승일)에서는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경산시 진량읍 현내리에 소재하고 있는 금박산 일대에 산책과 등반을 즐기는 시민들의 편의를 제공하고자 등산로 제초 작업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금박산 등산로 진입로부터 등산로 일대를 예초기 등을 이용하여 무성하게 자라난 잡초를 제거하고 주변 환경을 쾌적하게 정리했다. 박승일 진량읍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시민이 여가생활로 등산을 이용하고 있어 앞으로 계속 등산객들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자연을 즐길 수 있도록 등산로 정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진량읍 현내리에 소재하고 있는 금박산은 경산시와 영천시 경계부에 있으며 해발 432m로 서쪽의 팔공산, 동쪽의 운주산과 함께 경산지역을 아우르는 큰 분지 지형을 둘러싸고 있는 분수계를 형성하고 있다. 예로부터 금학산이라고 불렸는데, 학이 북으로 날아가는 혹은 날개를 펴고 누워 있는 형상을 하고 있는 데서 유래하여 불리었으며 경산시민들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에서도 많이 찾아오는 명산이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경찰청과 대구시는 지난 4월 17일 도시부 ‘안전속도 5030’을 본격 시행한 결과, 심야시간대 평균 통행속도가 낮아지고 교통사망사고가 크게 감소한 것으로 분석했다. 속도하향 주요 구간 13개소에 대한 ATMS(첨단교통관리시스템) 평균 주행속도 자료를 분석한 결과 출퇴근 시간대에는 평균 주행속도가 같거나 최대 3km/h 빨라졌고, 과속 운행이 많은 심야시간대에는 최대 3km/h 낮아졌다. 출퇴근 시간대 평균 통행속도가 높아진 것은 속도하향 주요구간에 대한 연동체계 개선과 속도에 맞는 정속 운전 등 자연스러운 교통흐름에 따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2020년 기준 대구의 자동차 1만 대당 교통사고 사망자는 0.82명(전국 평균 1.09명, OECD 평균 1.1명)으로 아직 노르웨이(0.3명), 스웨덴(0.4명) 등 교통선진국에 비해서는 아직 많은 편이지만, 올해 안전속도 5030 본격 시행 이후(4.17~6.30) 작년 같은 기간 대비 교통사망사고는 21건에서 10건으로 52%나 감소, 안전속도5030 정책이 교통 사망사고 예방에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시민들이 다소 걱정하던 과속 단속도 충분한 계도를 통해 시행 초기 일일 2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홍수경 21C미래인재교육원 대표가 영남민요연구회의 '팔공산인 이재욱'을 조명하는 팩션 민요극 '영남민요 향기로 피오르다'에 물레소리 공연자로 참여했다. 홍수경 대표는 대한민국 중요무형 문화재 제57호 경기민요 전수자이며 여민가락 국악연구소 대표로도 활동하는 국악인이다. 홍 대표를 포함 영남민요연구회 20여명의 회원들이 참여해 만들어낸 팩션 민요극은 2일 대구시 남구 현충로 꿈꾸는씨어터 공연장에서 공연했으며 영남지역 민요를 팩션과 극형태를 혼합한 새로운 문화예술장르로 선보였다. 한편 영남민요연구회(회장 배경숙)는 영남 전래민요와 아리랑을 발굴 연구하고 작곡해왔으며 올해로 창립 18년째를 맞고 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영남민요연구회(회장 배경숙)는 2일 저녁 대구 남구 현충로 꿈꾸는씨어터 공연장에서 민요연구 선구자 '팔공산인 이재욱'을 조명하는 팩션 민요극 '영남민요 향기로 피오르다'를 공연했다. 공연은 영남민요를 연구한 이재욱의 생애와 그가 조사 기록한 영남전래민요 주요 작품을 조명한 것이며 일제 침략과정에서 이재욱이 대구지역의 떠돌아다니는 민요가락들을 수집하고 정리한 내용들이다. 총 4장으로 나눠 공연했으며 제1장은 이재욱선생의 업적을 기린 '그리운 팔공산인 이재욱', 제2장은 우리소리 우리민요의 가치와 중요성을 일깨우는 '빼앗긴 나라, 사라지는 소리', 제3장은 팔공산자락의 모심기 노래를 통해 조선의 정신과 문화를 돌아보는 '민요의 현장, 팔공산의 품으로', 제4장은 민족의 노래, 민족혼의 소리 민요를 표현하는 '고난의 꽃, 영남의 소리로'를 각각 공연했다. 공연에는 배우 이영찬 박세향 예병대가 참여했으며 민요에는 물레소리 홍수경 등 8명, 줌치타령 박효지 등 4명, 모심기소리 정종철 등 6명이, 연주에는 피리에 김민지, 가야금 홍혜림 등 6명의 연주자들이 참여했다. 팔공산인 이재욱은 1905년 태어나 대구에서 대구고보, 경성제국대를 나왔으며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사)밝은내일IL종합지원센터(대표 최창현)가 2일 저녁 서울 한남동 정의선 현대자동차 회장 자택 앞에서 비박 집회를 벌이고 있다. 이번 집회는 5년 전 정몽구 회장이 전국 현대차 대리점과 서비스센터 신·개축 및 리모델링 때 장애인 편의시설을 설치하겠다고 한 약속이 지켜지지 않은 것을 규탄하기 위한 것으로 다음날인 3일까지 계속된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사)밝은내일IL종합지원센터(대표 최창현)는 2일 저녁 7시부터 다음날인 3일까지 서울 한남동 정의선 현대자동차 회장 자택 앞에서 비박 집회를 벌인다고 밝혔다. 이번 집회는 5년 전 정몽구 회장이 전국 현대차 대리점, 서비스센터 신·개축 및 리모델링 때 장애인 고객을 위한 편의시설 설치를 하겠다고 한 약속이 지켜지지 않은 것을 규탄하기 위해서다. 센터 최창현 대표는 “장애인도 자동차를 사기 위해 대리점을 갈 수 있고, 차를 고치기 위해 서비스센터를 방문할 수 있는데 언제까지 화장실 이용도 못 하고 학대받아야 하느냐?”면서 “이런 배려도 하지 않는 곳이 어떻게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자동차 회사라고 할 수 있겠냐”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대구의 몇몇 대리점에서는 장애인 고객이 매장에 들어서도 무응대로 무시하고, 차별하는 짓을 저질러 몇 차례 항의를 받은 적도 있다”며 장애인 차별금지 및 편의시설 설치 약속을 지켜달라고 촉구했다.
[시사뉴스 최성훈 기자] 김영표 신임 경산시 와촌면장은 1일 취임 후 첫 일정으로 노인회 와촌면분회(회장 박인덕)를 방문해 어르신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파출소를 비롯한 관내 유관기관을 찾아가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노인회 와촌면분회를 방문하여 지역 어르신들의 관심 사항과 불편 사항을 듣고 그간 코로나19로 잦은 경로당 운영 중단에 대한 위로의 말씀을 드렸다. 박인덕 회장은 “김영표 면장의 취임을 축하하고, 취임 후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분회를 직접 방문해 진심 어린 마음으로 인사를 건네고 의견을 경청해주어 감사하다”며, 앞으로 와촌면 발전을 위해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분회 방문 후에는 관내 파출소를 비롯한 유관기관을 방문하여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기관 간 원활한 업무 협조를 당부했다. 김영표 와촌면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경로당의 잦은 운영 중단으로 관내 어르신들께서 그간 많은 어려움을 겪으신 줄로 아는데, 오늘 뜻깊은 만남으로 어르신들의 의견과 건의 사항을 적극 수렴하여 어르신들의 경로당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소통과 공감의 행정을 펼치도록 노력하겠으며 와촌면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시사뉴스 최성훈 기자] 최재문 신임 경산시 용성면장은 1일 취임 후 첫 일정으로 관내 29개소 경로당을 방문해 취임 인사를 전하고 마을 주민들에게 지역 현안 및 불편 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로당 어르신들은 최재문 신임 면장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직접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불편한 점을 일일이 살펴보는 모습에 고마움을 표했다. 이에 최재문 용성면장은 “이번 경로당 방문은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살피고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는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앞으로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면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 증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광역시의회는 지난 6월 30일 개최된 제283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제8대 의회 4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장에 김지만 의원(기획행정위, 북구2·사진), 부위원장에는 이태손 의원(경제환경위, 비례)을 선출했다. 이번 4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국민의힘 8명, 더불어민주당 1명, 무소속 2명 등 총 11명으로 구성됐고, 2021년 7월 1일부터 2022년 6월 30일까지 1년간 대구시 및 대구시 교육청 예산안과 결산,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을 심사하게 된다. 김지만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대구시민들을 위해 맡은 바 임무를 성실히 수행할 것을 약속하며, 여러 위원들과 함께 화합하고 소통하며 열심히 일하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만들어 가겠다”면서 “13조원이 넘는 대구시와 대구시 교육청의 방대한 예산이 적재적소에 활용될 수 있도록 면밀히 살피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4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7월에 개회하는 제284회 임시회에 상정 예정인 대구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하며 첫 일정을 시작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