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서정원)는 14일 오전 10시 평택항 인근 해상에서 해상 화학사고 대비 및 민간세력과 협력대응체계 강화를 위한 민‧관 합동 해상화학사고 대응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훈련은 선박에서 기름저장시설로 화학물질 이송 중 폭발사고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여 진행되었고, 가정 소방 및 화학물질 사고대응기관 등 관계기관, 민간 등 9개 기관 70여명, 해경 경비함정 등 선박 7척이 동원되었다. 주된 훈련 내용은 △유출된 화학물질의 물질정보 파악 △오염물질 탐지 결과에 따른 경계구역 설정 △대응 전략 수립 △화학사고 대응 장비ㆍ자재를 활용한 인명구조 및 사고대응 △화재발생에 따른 화재진압으로 이루어졌다. 평택해경 관계자에 따르면,“대규모 해상 화학물질 유출사고가 발생하면 화재ㆍ폭발의 위험 및 피해가 광범위하게 커지는 만큼 기관과 민간의 협력체계 구축되어 있어야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다”며,“이번 훈련을 통해 재난적 해상화학사고 대응역량을 한층 더 향상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 한다”라고 전했다.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사단법인 한미어린이교류협회(회장 김수우)는 지난 12일 오후 3시 평택대학교(총장직무대행 이동현) 본관 3층 회의실에서 한미친선 및 문화교류 사업에 있어서 민간과 대학이 공동으로 협력하기 위해 한미어린이교류협회와 평택대학교 간의 MOU 체결식을 가졌다. 김수우 회장은 협약식에서 "최근 용산 한미 연합사 주한미군 중 마지막 잔여병력 450명의 평택 험프리 기지 이전이 완료된 가운데 대한민국의 국가 안보를 책임지는 대표 도시로서 더 품격 있는 한미문화교류 사업을 위해서 (사) 한미 어린이 문화교류협회 와 평택대학교 간의 MOU 체결식을 가지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어 한미친선 및 문화교류 사업에 있어서 민간과 대학이 공동으로 연구하여 실속 있고 보람 있는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히며 평택대학교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부탁했다. 이동현 평택대학교 총장직무대행은 "평소 한미간 문화 교류 행사에 적극적인 활동으로 잘 알려진 한미어린이교류협회와 함께 보람있는 일을 하게 되어 영광이며 최선을 다해 한미친선문화교류 활동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말했다. 한편 지난해 11월 13일에는 평택대학교에서 사단법인 한미어린이교류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고속도로 이용 등 불편사항을 신고할 수 있는 신고앱(척척해결서비스)의 민원 조치 기간이 최장 3개월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도로교통 안전을 위해 빠른 조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홍기원 의원(더불어민주당, 평택갑)이 국토교통부에서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17년부터 올해 8월까지 신고앱을 통해 접수된 도로이용불편 민원이 10만건(101,870건)을 넘었다. 도로이용불편 신고앱은 파손된 도로 안전시설물 훼손, 낙석, 토사 같은 도로 위 장애물, 막힌 배수로, 적설 상황 등을 도로 이용자가 사진이나 동영상을 접수해 시군 등 관할 국토관리청이 해당 신고정보를 토대로 보수‧복구 작업하는 방식이다. 연도별로 ▴2017년 4,652건 ▴2018년 4,268건 ▴2019년 8,728건 ▴2020년 23,883건 ▴2021년 34,084건으로 도로이용불편 민원이 꾸준히 증가하며, 2017년 대비 지난해까지 7배 이상 증가했다. 올해 8월 기준 접수건수는 26,255건으로 작년 민원접수 건수를 넘어설 전망이다. 접수건수가 많은 상위 지자체 5곳은 경기도가 31,758건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 14,5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12일 평택시청 종합상황실에서 평택항~일본(오사카/나고야) 간 컨테이너 신규 정기항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정장선 시장, 유승영 평택시의회 의장, 홍상표 평택지방해양수산청장과 팬스타그룹 김현겸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체결한 정기항로는 ㈜팬스타라인닷컴에서 13,681톤급 화물선을 투입해 지난 9월 16일부터 평택항-일본 오사카/나고야항을 왕복하는 주1항차 항로로 매주 금요일 평택항에 입항하고 있으며, 2025년에는 약 16,500TEU의 물동량 유치가 예상됨에 따라 향후 한중일 3국간의 해상교역 활성화와 평택항 물동량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신규 정기항로의 초기 안정화 및 항로 활성화를 위한 행‧재정적 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으로 평택시, 평택시의회, 평택지방해양수산청, ㈜팬스타라인닷컴은 평택항~일본 간 컨테이너 정기항로 유지와 추가항로 개설을 위해 상호 노력하기로 하였다. 팬스타그룹은 코스닥 상장기업인 ㈜팬스타엔터프라이즈를 비롯해 ㈜팬스타라인닷컴, ㈜팬스타트리 등 9개의 계열사를 두고 다양한 해양관련 사업을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평택도시공사(사장 김재수)는 12일, 관내 기업으로부터 후원받은 기부물품 나눔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물품 나눔행사는 평택행복나눔본부와 함께 관내 기업에서 기부한 신발 약 5,000여점을 사회복지시설 50개소에 배분하는 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공사 임직원으로 구성된 해피드림봉사단과 평택행복나눔본부 임직원 등 10여명이 함께 기부물품 수령과 복지시설 배분 준비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기부된 물품은 노인, 어린이 등 취약가구에 뜻깊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재수 평택도시공사 사장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관심과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나눔행사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라며 “도시공사는 앞으로도 평택시 공기업으로서 시민을 위해 꾸준히 나누고 베풀 수 있는 나눔 경영을 지속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평택도시공사는 지난해 평택행복나눔본부와 지역사회공헌협약을 체결하고 명절 불우이웃 돕기, 나눔행사 등의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공동으로 수행하고 있다.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평택시는 근로소득이 있는 저소득층의 자립기반을 돕기 위해 오는 10월 4일부터 자산형성지원사업 ’희망저축계좌Ⅰ·Ⅱ’ 신규가입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자산형성지원사업은 일하는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및 차상위가구가 매월 10만원 이상(최대 50만원)을 저축하면 정부에서 매월 근로소득장려금(정부지원금)을 추가 적립, 목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희망저축계좌Ⅰ’ 가입대상은 근로활동 가구원이 있는 생계·의료급여 수급 가구로 신청 당시 가구 전체의 총 근로·사업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40%의 60% 이상인 가구이다. 3년 동안 매월 10만 원 이상 저축 시 정부지원금으로 월 30만 원을 추가 적립돼 만기 시에는 최대 총 1440만 원을 수령 할 수 있다. 다만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3년 동안 근로활동을 지속하고 3년 만기 후 6개월 유예기간 안에 생계·의료급여를 탈수급해야 한다. ‘희망저축계좌Ⅱ’ 가입대상은 일하는 주거·교육급여 수급 가구와 차상위계층으로 소득 기준은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인 대상으로, 3년 동안 매월 10만 원 이상 저축하고 근로활동 지속, 자립역량교육 10시간 이상 이수하면 정부지원금으로 월 10만 원을 추가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6일, 11일 양일에 걸쳐 청사 대회의실에서 정장선 시장과 5급 이상 간부공무원 및 유관기관장 등 160여 명을 대상으로 성희롱·성폭력 등 4대 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상호 존중하고 배려하는 건전한 직장문화 조성을 위하여 성희롱·성폭력·가정폭력·성매매 등 4대 폭력의 사례와 예방법에 대하여 경찰대학교 장재성 교수의 강의로 진행됐다. 정장선 시장은 “본 교육을 통해 간부공무원이 먼저 왜곡된 성 인식 문화를 개선하여 상호 존중하는 직장분위기가 조성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사이버교육을 이수토록 해 성희롱, 성매매, 성폭력, 가정폭력 등 4대 폭력 예방과 근절을 위한 올바른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은 오는 10월 15일부터 16일, 오후 1시부터 팽성읍 안정리 K-6 부대 정문 앞에서 제17회 한미친선 한마음축제를 개최한다. 경기도와 평택시가 주최하고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평택시민과 주한미군이 문화적 교류를 통해 하나 될 수 있는 거리축제로, 시민과 주한미군 가족들이 좋은 이웃으로 나아갈 수 있는 발판의 역할을 제공할 전망이다. 이번 축제에는 호소력 넘치는 목소리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아티스트 ‘알리’와 ‘박상민’의 신나는 무대와 헤이걸스, 갤럭시익스프레스, 난타공연 등 다양한 축하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남녀노소 누구나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체험 및 세계음식부스와 축제 참가자들을 직접 인터뷰하는 이색 프로그램인 ‘평택VJ특공대’, 자원봉사들이 참여하는 ‘플래시몹’도 진행된다. 축제 특별 프로그램으로는 끼 넘치는 신청자들의 무대를 관람할 수 있는 ‘평택 갓 탤런트’라는 장기자랑 대회가 펼쳐진다. ‘평택 갓 탤런트’는 10월 13일까지 평택시국제교류재단 페이스북 링크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특히 이번 축제는 캠프 험프리스 개방 행사와 연계되어 진행 예정이라 더욱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캠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유의동(국민의힘, 경기 평택시을) 의원은 마데카솔, 우루샷 등 최근 온라인쇼핑몰에 판매 중인 의약외품이 의약품으로 오인되도록 표시 광고되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약사법」에 따라 ‘의약품’과 ‘의약외품’은 명확히 구분되는데, ‘의약외품’이라고 분류된 제품들은 인체에 대한 작용이 약하거나 직접 작용하지 않는 것들이다. 약사법에서는 의약품이 아닌 것을 의학적 효능 ․ 효과 등이 있는 것으로 표시 또는 광고를 해서는 안된다고 규정하고 있을 뿐 아니라(제61조), 의약외품의 명칭 ․ 제조방법 ․ 효능이나 성능에 관하여 거짓 또는 과장광고를 금지하고 있다.(약사법 제68조) 하지만 의약외품이 의약품으로 오인하도록 표시․ 광고되어 판매되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새벽배송으로 유명세를 탄 마켓컬리의 경우 마데카솔과 우루샷을 판매중이다. 제품리뷰를 보면 마데카솔과 우루샷을 일반의약품, 상비약품이라고 믿고 구매한 소비자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의약외품이 의약품으로 오인하도록 표시․ 광고되어 판매되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새벽배송으로 유명세를 탄 마켓컬리의 경우 마데카솔과 우루샷을 판매중이다. 제품리뷰를 보면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여객 운송을 담당 국내 항공사들이 실제 현장에 근무하는 자사 직원을 코로나19 이전보다 여전히 31.1% 축소한 채 운영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어제(11일)부터 일본 무비자 관광이 재개되는 등 엔데믹 기조에 각국의 방역 규제가 완화되면서 항공업계가 ‘일상회복’을 기대하고 있지만, 정작 현장에서는 인력난에 시달릴 수 있다는 점이 제기된다. 홍기원 의원실에 따르면 코로나 19 범유행 이후 국내 여객 항공사들은 의원 면직, 정년 퇴직 등 자연적인 직원 감소에도 불구하고 신규 채용을 줄였다. 이에 2022년 8월말까지 10개 국내 여객 항공사들의 직원 수는 2019년 대비 2,734명이 줄었다. 코로나19로 인한 항공 업계 불황이 장기화되면서 각 항공사들은 정부의 고용유지지원금 지원을 통한 고용유지 조치를 시행했다. 이와 함께 고용유지지원금 지원 이외에 각 항공사들은 유‧무급 등 기타 휴직‧휴업 형태의 자체적인 고용유지 조치를 시행 중인데, 2022년 8월 31일 기준 10개 국내 여객 항공사들의 기타 휴직‧휴업 인원은 총 9,351명이다. △대한항공 2,980명 △아시아나 5,825명 △제주항공 216명 △진에어 76명 △에어부산 67명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더불어민주당 평택을 지역위원회(위원장 : 김현정)은 지난 10월 8일 ‘당원 한마음 대회’를 개최하였다. 코로나19로 인해 3년만에 열린 당원 단합대회는 짧은 공지기간에도 불구하고 100여명의 당원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당원들은 충북 괴산 “산막이 옛길”을 함께 걷고 막걸리도 한 잔하며 진한 동지애를 나눈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김현정 지역위원장은 인사말에서 “경제무능·안보무능을 전정부탓·언론탓·야당탓만 하며 거짓말로 상황을 모면하려는 정권과 윤바리기 여당에 맞서 선명야당·유능한 민생정당을 함께 만들어 가자”고 전제한 뒤 “정권 심판을 위해서는 당원의 단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11월 말 2차 단합대회를 하고 내년 봄에 대규모 결의대회를 조직하자”고 힘주어 말했다. 한편 “앞으로 지역위원회는 골목당사를 통해 시민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현장으로 나갈 것이며, 당원교육을 통해 공부하는 지역위원회 그리고 정치학교를 개설해 당원과의 소통을 한층 강화 할 것” 이라고 덧붙였다.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서정원)는 8일 저녁 10시 39분경 충남 당진시 석문방조제(24번) 인근 해상에서 해루질 중 고립되어 빠져 나오지 못한 40대 남성 A씨를 구조했다고 9일 밝혔다. 평택해경에 따르면, 저녁 10시 35분경 함께 해루질을 했던 B씨가 미리 퇴수하여, A씨가 미처 빠져 나오지 못하고 있는 것을 확인하고 해경에 신고했다. 이에 평택해경 당진파출소 해안순찰팀과 경비정을 보내, 순찰중인 해안순찰팀이 허우적거리고 있는 A씨를 발견하여 무사히 구조했다. 구조된 A씨는 건강상태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평택해경 관계자는“야간 해루질을 할 경우, 물때표를 잘 확인하여 고립, 표류가 발생하지 않도록 항상 주의해야 한다”며“항시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휴대전화를 지참하여 긴급 상황시 바로 신고 해 주길 바란다” 고 당부했다.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한국도로공사가 고속도로 교통사고를 판단하는 기준을 경찰청과 다르게 관리하면서 실제 발생한 결빙(블랙아이스) 교통사고를 통계에서 누락시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홍기원 의원(국토교통위원회, 평택시갑)이 한국도로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재정고속도로에서 발생한 결빙 교통사고는 ‘0’건이다. 반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재정고속도로에서 발생한 결빙 교통사고는 64건이며 사망자 6명, 부상자 174명이다. 같은 기간 민자고속도로를 포함한 전체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결빙 교통사고는 93건이며 사망자 15명, 부상자 286명이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러한 차이가 발생하게 된 원인으로 경찰청과 한국도로공사 간에 결빙 교통사고를 판단하는 기준이 다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우선 경찰청은 결빙을 서리‧결빙으로 표시하며 교통사고 통계상 서리‧결빙은 ‘도로의 표면이 얼어 있는 상태’로 결정한다고 설명했다. 한국도로공사도 결빙 교통사고가 ‘노면상태의 결빙여부’에 따라 결정된다는 점에서 같다. 다만, 한국도로공사는 경찰청과 교통사고 통계 관리기준과 현장 노면상태 분류기준이 서로 다르다고 답변했다. 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