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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평택시 간부공무원 4대 폭력 예방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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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6일, 11일 양일에 걸쳐 청사 대회의실에서 정장선 시장과 5급 이상 간부공무원 및 유관기관장 등 160여 명을 대상으로 성희롱·성폭력 등 4대 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상호 존중하고 배려하는 건전한 직장문화 조성을 위하여 성희롱·성폭력·가정폭력·성매매 등 4대 폭력의 사례와 예방법에 대하여 경찰대학교 장재성 교수의 강의로 진행됐다.

 

정장선 시장은 “본 교육을 통해 간부공무원이 먼저 왜곡된 성 인식 문화를 개선하여 상호 존중하는 직장분위기가 조성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사이버교육을 이수토록 해 성희롱, 성매매, 성폭력, 가정폭력 등 4대 폭력 예방과 근절을 위한 올바른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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