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송탄소방서(서장 박승주)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이하여 지난 1월부터 설 연휴 화재예방대책을 추진 중이라고 전했다. 이번 예방대책은 설 연휴를 맞이하여 화재로부터 안전하고 안심하는 안전환경을 조성하고자 추진되었으며, 생활밀착형 화재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소방특별조사를 시행하며 단속을 강화하고 화재위험 겨울용품 안전사용, 대피우선 문화 등 화재예방에 대한 홍보 및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또한, 2월 10일부터 15일까지 5일간을 특별경계근무기간으로 지정하여 다중이용시설 등 다수 인명피해 우려 대상에 자율안전관리를 철저히 하도록 지도하고 화재취약대상에 화재예방을 위한 감시체계를 구축하며 연휴기간 사고 대응을 위한 대비 대응태세를 확립할 예정이다. 박승주 송탄소방서장은 “설 연휴 화재예방대책에 만전을 기해 안전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지난 12월 출범한 평택시로컬푸드재단(이하 재단)은 관내 주요 먹거리 관련 기관인 농·축협 관계자들을 초청해, 재단 소개를 비롯해 지역 공동체 발전을 위한 향후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2월 5일, 평택시로컬푸드종합센터(이사장 김준규)에서 진행된 이날 간담회는 평택시, 평택시로컬푸드재단, 농협중앙회, 평택농협, 안중농협, 송탄농협, 팽성농협, 평택원예농협, 평택축협 관계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에서 김준규 재단 이사장은 “재단 출범과 함께 서로 협력하고 발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지역 로컬푸드 보급확대를 위해 농협과 재단이 함께 뜻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회를 맡은 김성훈 재단 센터장은 평택시 푸드플랜에 담긴 평택시 취약계층 먹거리 공공실태를 짚었다. 이어 재단이 출범한 배경, 그리고 재단의 비전과 사업계획 등을 설명하며, 농협과의 경쟁이 아닌 상호 협력을 재차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는 로컬푸드에 국한되지 않고, 농업과 관련된 전반적이고 현실적인 의견이 오갔다. 간담회에 참가한 한 관계자는 ‘재단이 추구하는 방향성에는 공감하지만, 당장 협력사항을 결정하기는 현실적으로 어려운 부분이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평택지방해양수산청(청장 김종인)은 설 연휴 기간 평택·당진항의 원활한 항만서비스 제공을 위해 오는 2월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항만운영 특별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설 연휴에 처리해야 할 화물이 있는 경우 사전에 요청하면 정상적으로 반출입할 수 있으며, 아울러 긴급 처리화물 발생에도 대비하기 위해 항만근로자 교대 휴무제 실시 및 비상연락망 유지 등 비상운영 체계를 가동할 예정이다. 또한 항만운영정보시스템(Port-MIS) 및 예선·도선 등의 서비스를 평시와 다름없이 지속 제공하고, 항만보안센터 상황실 24시간 운영 등으로 안전사고 예방 및 항만 보안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특히, 항만 내 방역 관리와 감염병 환자 발생 등 긴급 상황에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코로나19 비상대책반이 상시 운영되며, 설 명절 전에 항만 방역실태 현장점검반(3개반으로 구성)이 하역현장 및 항만 근로자 휴게시설 등을 대상으로 방역수칙 이행여부도 집중 점검한다. 서정욱 항만물류과장은 “설 연휴 항만 이용자의 불편이 없도록 원활한 항만서비스를 제공하고, 관계기관과의 협조체계를 유지해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용인=서태호 기자] 지난해 12월29일 상현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이영은 양이 용인시에 찾아왔다. 이 양이 수줍게 내민 봉투에는 현금 17만원이 담겨 있었다.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오랜 시간 차곡 차곡 모아온 소중한 돈이었다. 이 양은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 위해 기부를 했는데 오히려 제 마음이 더 따뜻해졌다.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사람으로 성장하겠다”며 웃었다. 앞서 11월6일에는 한 노부부가 찾아와 첫 손주를 맞아 기쁘고 감사한 마음을 함께 나누고자 100만 원을 기부했다. 익명을 요구한 이들 부부는 “모든 아이들의 탄생을 축복해 주고 싶었다. 큰 돈은 아니지만 생활이 어려운 산모나 장애아동을 위해 사용해달라”고 전했다.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상황에도 불구하고 용인시에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따뜻한 마음들이 넘쳤다. 시는 연말연시 이웃돕기 모금 운동인‘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가 총 19억6천59만원을 달성했다고 7일 밝혔다. 당초 목표액 10억보다 196% 증가한 수치며, 전년도 17억2천577만원보다 2억3천482만원 많은 액수다. 지난해 12월1일부터 지난 5일까지 67일간 진행된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
[시사뉴스 용인=서태호 기자] 용인시는 7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직원 재택근무를 의무화하고 민원인 방문 시 종합민원상담창구를 적극 활용하는 등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달 21일 푸른공원사업소 직원 1명(용인-1447번)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데 대해 감염병 대응의 공백이 없도록 철저한 대안을 마련하라는 백군기 용인시장의 지시에 따른 것이다. 이와 별개로 지난 6일 시 정책기획과 직원 1명이(용인-1458번, 용인시 수지구) 추가로 코로나19 진단검사 결과 확진판정을 받으면서 시는 차단방역에 더욱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계획이다. 이 직원(용인-1458번)은 지난 4일 발열감으로 수지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진단 검사했으나 검사수치 부족으로 결정이 유보돼 6일 재검사한 뒤 같은 날 저녁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시는 5일 이 직원이 근무하는 사무실을 방역소독하고 같은 사무실에 근무하는 15명의 직원에 대한 진단검사를 한 결과 전원 음성으로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시청사 내에서 확진환자가 발생했지만 시는 청사를 폐쇄하지 않고 보다 강화된 차단방역으로 시민안전을 위한 컨트롤타워 기능을 강화해나갈 방침이다. 우선 행정공백이
[시사뉴스 용인=서태호 기자] 용인시는 코로나19 3차 대유행으로 어려워진 취약계층에 지급하는 용인형 재난지원금을 8일부터 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날부터 접수 받는 대상은 3자녀 이상 가구(생활안정지원금 10만원, 1만1330가구)와 장애아동‧청소년(특별돌봄지원금 10만원, 2000명), 코로나19로 일자리를 잃은 청년실직자(희망지원금 60만원, 1000명)이다. 3자녀 이상가구와 장애아동‧청소년은 26일까지 시 홈페이지를 통해 직접 신청하면 된다. 22일부터 26일까지는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3자녀 이상 가구)나 시청 장애인복지과 구청 사회복지과(장애아동・청소년)를 방문해서도 신청할 수 있다. 청년실직자는 17일까지 일자리지원사업 통합접수시스템 잡아바(apply.jobaba.net)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시 홈페이지에서 바로가기 링크를 통해 접속할 수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로 영업을 제한했거나 집합 금지한 2만 8천여 소상공인에게 지급하는 긴급재난지원금(50~100만원) 신청은 오는 15일부터 3월31일까지 시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또 장기간 집합금지를 한 콜라텍, 단란주점 등의 유흥시설에 대해서는 신속한 생계
5일 오전 안성시종합운동장 부근 차량 안에서 숨진 채 발견 최근 헬스장 20대 여성 회원 성추행 혐의 고소 관련 추정 [시사뉴스 안성=서태호 기자] 안성에 있는 자신이 운영하는 피트니스클럽의 20대 회원을 성추행한 혐의로 고소를 당한 안성시체육회 소속 A모 지도자가 안성시종합운동장 부근에서 차량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자신이 운영하는 피트니스클럽의 20대 회원을 성추행한 혐의로 고소를 당한 안성시체육회 소속 지도자가 안성시종합운동장 부근 차량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안성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8분께 차량 안에 사람이 숨져 있다는 신고가 접수돼 신원 확인 결과 숨진 남성은 안성시체육회 소속 생활체육지도자 A(56)씨인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A씨는 최근 자신이 운영하는 헬스장의 20대 여성 회원을 성추행한 혐의로 고소를 당한 상태였다. 경찰 관계자는 "피고소인 조사를 위해 2회에 걸쳐 출석 요구서를 보냈으나 불응했다"며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신적 고통 등 주변에 말하기 어려워 전문가 도움이 필요하다면 자살예방상담전화(1393), 자살예방핫라인(1577-0199), 희망의 전화(129), 생명의 전화(1588-91
[시사뉴스 용인=서태호 기자] 용인시 처인구는 5일 건축허가 시 도로로 지정・공고한 도로 현황을 매월 현행화해 구 홈페이지에 게시키로 했다고 밝혔다, 건축허가 시 확보・지정된 도로는 관련법에 따라 일정 기간 게시토록 돼있지만 시간이 지나면 공고가 자동 삭제돼 개발 예정지 인근 도로 공고 현황을 확인해야 할 때 구청을 직접 방문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기 때문이다. 구의 지역적 특성상 법정 도로 외에도 실제 도로로 이용되고 있는 현황도로들이 많아 건축허가 시 이와 관련된 분쟁과 민원이 다수 발생해왔다. 이에 구는 오는 2월부터 매월 도로지정 공고・고시 현황을 엑셀 파일로 누적 데이터화 해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민원인들이 검색기능을 활용해 쉽게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구 관계자는 “민원인이 필요한 정보를 불편함 없이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개선해 개발로 인한 도로 확보로 발생하는 분쟁 방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용인=서태호 기자] 용인시 기흥구 동백1동은 5일 설을 맞아 주민단체서 취약계층 이웃에 다양한 생필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홀로어르신들이 풍요로운 설을 보내라는 의미로 떡국떡, 김, 과일이 들어있는 선물꾸러미 30개(150만원 상당)를 전했다. 앞서 지난 3일엔 동백라이온스클럽서 저소득 취약계층 45가구에 떡국떡과 김, 마스크로 구성된 130만원상당의 생필품 45박스를 기탁했다. 2일엔 ㈜365문화예술센터에서 직접 만든 수제캔들(80만원 상당)을 저소득 취약계층 30가구에 전했다. 동 관계자는 “다양한 주민단체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줘 고맙다”며 “더불어 사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용인=서태호 기자] 용인시 처인구 남사면은 5일 새마을부녀회가 명절을 앞두고 저소득 홀로어르신 88가구에 명절 음식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부녀회 회원들은 조미김 세트, 고기 1kg, 떡국떡 1kg, 마스크 30장을 대상가정에 전하고 직접 안부를 챙겼다. 면 관계자는 “매년 명절을 앞두고 솔선수범해 지역 어르신들을 살뜰히 챙겨주는 부녀회원들에게 감사한다”며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용인=서태호 기자] 용인시는 5일 관내 곳곳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처인구 중앙동에선 중앙동사랑회 김현우 회장 등 관계자들이 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어려운 이웃에게 명절 음식을 전해달라며 320만원 상당의 떡국 키트 75개를 전달했다. 기흥구 상갈동에선 주민자치위원회 김성태 위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홀로 어르신 등 소외 계층에 전해달라며 떡국 키트 20개와 방역용 마스크 100개를 기탁했다. 기흥구 보정동에선 하나님의 교회 김주철 목사 등 관계자들이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저소득 계층에 전해달라며 112만원 상당의 식품이 담긴 선물세트 25개를 기탁했다. 이날 보정동 새마을부녀회도 설 명절을 맞이해 동 행정복지센터에 홀로 어르신에게 전달해달라며 43만원 상당의 음식을 전달했다. 수지구 죽전2동에선 죽전패션타운 상가 번영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십시일반으로 모아 마련한 성금 50만원을 기탁했다. 시 관계자는 “어렵고 힘든 시기임에도 따뜻한 나눔을 보여준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성금과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소중하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용인=서태호 기자] 용인시는 5일 경안천~탄천 자전거도로 연결 등 6개 도로망 조성을 골자로 하는 ‘용인시 자전거 이용 활성화 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자전거를 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시는 평택호~한강 자전거길 외에도 한강, 팔당호 등으로 연결되는 총연장 120.3㎞의 6개 자전거 도로망을 조성한다. 올해 수지구 죽전동에서 처인구 모현읍을 잇는 경안천~탄천 구간을 시작으로 동남축 자전거도로를 순차적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공공시설 자전거보관소 9곳, 자전거횡단도 737곳 등 시설물 확충과 함께 이동 수리 센터‧자전거 보험 등을 제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탈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방침이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친환경 생태도시에 걸맞는 교통수단인 자전거를 시민 누구나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자전거 인프라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용인=서태호 기자] 용인동부경찰서(서장 황재규는)는 보이스피싱 범죄를 예방한 은행원 A씨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국민은행 기흥구청점에 근무하는 은행원 A씨는 지난달 28일 오후 근무 중 저금리로 대출을 해주겠다는 보이스피싱범의 전화에 속아 예금 2,500만원을 인출하기 위해 은행을 방문한 고객 B씨와 상담 중 대환대출을 사칭한 금융사기임을 알아채고 현금인출을 보류하고 경찰에 신고하여 피해 예방을 도왔다. 이에 용인동부경찰서는 적극적인 업무처리로 금융사기 범죄를 예방한 공로로 A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하였다. 용인동부경찰서장은 금융사기는 피해자에게 경제적으로 큰 피해를 입히는 범죄로 사전예방을 위해서는 금융기관의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앞으로도 협업을 통해 금융범죄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