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여배우 니콜 키드먼의 아버지이자 심리학자인 앤소니 키드먼이 12일 싱가포르에서 숨졌다고 현지 당국이 밝혔다.탄톡셍병원은 이날 앤소니 키드먼이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밝혔으나 구체적인 내용은 전하지 않았다. 앤소니가 43년 동안 근무했던 시드니 공과대학은 그의 사망을 확인했다.앤소니는 니콜의 여동생 안토니아와 그녀의 가족을 만나기 위해 싱가포르를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토니아는 텔레비전 프레젠터와 프로듀서로 활동하고 있다.싱가포르 경찰은 80대 한 남자가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사망했다며 '부자연스러운 죽음'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지 언론은 앤소니가 질병이 아니라 넘어져 숨진 것으로 보도했다.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이스라엘 엘리트 정보부대 '유닛 8200' 소속 군인 수십 명이 윤리적인 이유로 임무 수행을 거부한다는 내용의 서한을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와 군참모총장에게 보냈다고 현지 일간 '예디오트 아흐로노트'가 12일 보도했다.도청과 암호 해독 등을 담당하는 미 국가안보국(NSA)과 유사한 기능의 이스라엘 유닛 2000 군인들의 서한은 이날 예디오트 아흐로노트 신문에 실렸다.이들은 서한을 통해 유닛 2000 정보 임무는 팔레스타인인들이 정상적인 생활을 어렵게 하고 이스라엘과의 충돌을 지속화한다고 주장했다.한 군인은 채널 10 TV에 대부분 임무는 서안지구에 대한 이스라엘의 통제 강화 등과 같은 정치적 이유로 추진되고 있으며 안보상 우려 때문이 아니라고 말했다.유닛 2000은 소속 군인들은 높은 윤리적 기준을 갖고 있다며 서한에 담긴 주장의 진정성을 믿을 수 없다고 밝혔다.
◇전보(과장급)▲운영지원과장 문성요(전 건설경제과장) ▲지역정책과장 김태병(전 운영지원과장) ▲녹색도시과장 이동민(전 공공기관지방이전추진단건축디자인과장) ▲건설경제과장 김정희(전 녹색도시과장) ▲항공통제센터사업팀장 김무원(전 항공관제과) ▲서울지방국토관리청 하천국장 이해영(전 익산지방국토관리청건설관리실장) ▲익산지방국토관리청 건설관리실장 류공수(전 공항안전환경과) 이상 9월15일자
전보◇본사 부문장▲지원부문장 김현우 ▲투자전략부문장 이경로◇본사 본부장▲CPC전략실장 구도교 ▲FP영업본부장 윤병철 ▲B2B영업본부장 지대찬▲인적자원실장 정하영 ▲전략기획실장 엄성민◇본사 팀장▲CPC전략팀장 박호진 ▲상품개발팀장 최성균 ▲e보험추진팀장 안중철 ▲FP지원팀장 김종문▲FA지원팀장 김병현 ▲B2B지원팀장 이기천 ▲GA사업부장 김선구 ▲방카슈랑스사업부장 현범주▲퇴직연금2사업부장 임동필 ▲소비자보호팀장 박동국 ▲언더라이팅팀장 서용성▲보험심사팀장 문정근 ▲인사팀장 이경근 ▲인재개발팀장 소방섭 ▲총무팀장 홍정표▲투자전략팀장 강민호 ▲변액계정운용사업부장 송우영 ▲경영기획팀장 홍성범 ▲경영관리팀장 나채범▲리스크관리팀장 정용호 ▲IR팀장 이관영◇지역본부장▲강북 박상빈 ▲강남 유호근 ▲경인 김광성 ▲중부 김현상 ▲부산 백종헌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임영록 KB금융지주 회장이 중징계 처분이 최종 확정될 경우 행정소송 등을 통해 강력히 대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임 회장은 12일 오후 서울 금융위원회에서 열린 전체회의에서 소명절차를 마친 후 "중징계가 확정되더라도 법적절차와 행정소송 등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그는 국민은행 주전산기 교체 문제 등과 관련해 부당한 개입을 했다는 정황이 드러나 금감원으로부터 중징계를 통보 받은 바 있다.이날 금융위 전체회의는 금감원의 이 같은 조치에 대한 최종 의결을 위해 소집됐다.금융당국 내부에서는 임 회장에 대한 중징계 조치가 최종 결정에서 뒤집어질 가능성이 낮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임 회장은 이날 소명을 마치고 "금융위원들에게 이번 조치의 부당성에 대해 최선을 다해 설명했다"며 "금융위 결과를 기다릴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또 "중징계 결정이 나더라도 현직(회장직)을 유지하면서 진실을 밝히기 위한 모든 노력을 할 것"이라며 불복 의사를 내비쳤다.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SK하이닉스 노조가 사측을 상대로 통상임금 관련 소송을 제기했다.12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 노조는 지난달 수원지법 여주지원에 통상임금 관련 소장을 제출했다.앞서 SK하이닉스 노사는 올해 임단협을 통해 임금인상과 정년연장에는 합의했지만, 통상임금 문제는 해결하지 못했다.임단협에서 노사는 임직원 기본급 6.3% 인상(호봉 인상분 제외), 60세 정년연장, 임금피크제 도입에 합의했으며, 통상임금을 놓고 의견차를 좁히는데는 실패했다.사측은 올해 기본급 인상률을 다른 기업보다 높게 책정한 만큼 통상임금의 범위를 확대할 수 없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SK하이닉스는 올해 임단협이 마무리된 만큼 법원의 판단에 따라 노사간 합의를 진행하겠다는 입장이다.SK하이닉스 관계자는 "이번 소송은 노조가 통상임금에 대한 법적해석을 받기 위해 제기한 것으로 당사는 소송에 성실하게 임하되 상생의 노사 관계를 위해 지속적으로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강신철 기자] 이재현 회장이 항소심에서도 징역 3년의 실형을 선고받으면서 CJ그룹이 패닉에 빠졌다. 이재현 회장 측은 대법원에 상고하겠다고 밝혔다.서울고법 형사10부(부장판사 권기훈)는 12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조세포탈 및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배임 혐의로 기소된 이재현 회장에 대한 항소심에서 징역 3년에 벌금 252억원을 선고했다.다만, 재판부는 건강상의 이유로 허가해 준 이 회장에 대한 구속집행정지를 취소하지 않고 불구속 상태를 계속 유지키로 했다.재판부는 이 회장에 대한 선고공판에서 "국가의 조세정의를 심각하게 어지럽히고 일반국민의 납세의식에도 악영향끼쳤다"며 "차명주식 세무조사를 받았음에도 이듬해 조세피난처에 페이퍼컴퍼니를 활용하는 방법으로 탈세를 했다는 점에서 비난 가능성이 있다"며 이같은 판결을 내렸다.재판부는 부외자금 횡령에 대해서는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개인적 용처에 사용했다고 인정할 증거는 없다"며 "부외자금이 조성된 기간 동안 이 액수를 초과하는 일반 격려금을 직원에게 지급한 것으로 인정되는 점으로 볼 때 피고 이 회장의 항소는 이유있다"고 말했다.이 같은 재판부의 결정이 내려지자 CJ그룹 관계자는 "참담한 심정이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홍상수(54) 감독의 16번째 영화 '자유의 언덕'이 2만 관객을 돌파했다. 개봉 9일만이다.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자유의 언덕'은 11일 42개 스크린에서 102회 상영, 1044명이 봐 누적관객수 1만9583명을 기록한데 이어 12일 관객을 추가해 2만 관객을 돌파했다.영화는 인생에서 중요했던 한 여인 '권'을 만나기 위해 한국을 찾은 '모리'가 서울에서 보낸 며칠을 다룬 영화다. '모리'는 일본의 톱스타 카세 료가 연기했다. 모리가 찾는 여인 '권'은 영화배우 서영화가, 모리가 서울에서 만나는 또 다른 여인 '영선'은 문소리가 연기했다.9일만의 2만 관객 돌파는 올해 50개가 안 되는 스크린에서 개봉한 영화 중 가장 빠른 흥행 속도다.제작을 맡은 전원사는 이어 "홍상수 감독의 새로운 영화세계와 배우들의 호연, 유쾌하면서도 인생을 관통하는 진리를 느낄 수 있는 사랑이야기로 블록버스터 영화에 지쳐버린 관객을 사로잡은 것 같다"고 자평했다.'자유의 언덕'은 올해 베니스 국제영화제에서 오리종티 경쟁부문에 진출했다. 또 토론토 국제영화제, 뉴욕 국제영화제에 초청됐다.
[시사뉴스 임택 기자] 환경운동연합 등 핵없는 사회를 위한 공동행동 소속 시민단체들은 12일 설계 수명이 만료된 월성원전 1호기의 폐쇄를 촉구했다.이들 단체들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 KT빌딩 원자력안전위원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안전성 논란이 있는 월성원전 1호기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한 미래를 위해 폐쇄돼야 한다"고 주장했다.이들 단체들은 "오늘 원자력안전위원회에 월성원전1호기 수명연장 심사결과가 보고된다"며 "월성원전 1호기는 국내에서 2번째로 오래된 원전으로 이미 그 설계수명 30년이 끝났다. 일반적으로 기계와 콘크리트 건물도 오래되면 문제가 생기는데 원전만은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것은 상식적이지 않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이어 "오늘 원자력안전위원회에서 보고되는 월성 1호기 계속운전 심사결과 자료에 따르면 월성원전 1호기는 수명연장에 아무런 문제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며 "심사 자료에는 심사기간이 길어진 이유도 안전성에 대한 쟁점도, 국회에서 논란이 되었던 내용도 아무것도 없다"고 비판했다.아울러 "원자료의 공개없이 이미 정해진 결론을 가지고 보고하는 절차를 진행하는 것은 원자력안전위원회를 월성원전 1호기 수명연장의 허수아비 거수기로 취급하고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13일 전북 정읍 한우농장과 가공시설을 방문하고 정읍지역의 농축산단체와 간담회를 갖는다.이날 이 장관은 한우사육 농장과 정육점형 식당을 방문해 시설 및 현황을 점검하고 애로사항 등을 청취할 예정이다.
◇지방 사무관(5급)▲행정지원과장 유춘기 ▲여성가족과장 최명기 ▲시립도서관장 신미란 ▲보건위생과장 안흥순 ▲백산면장 선강식 ▲백구면장 박금남 ▲금구면장 강갑구 ▲요촌동장 이원섭◇주방 주사(6급)▲문화홍보축제실 관광담당 황경 ▲행정지원과 생활민원담당 송명호 ▲주민복지과 희망복지지원담당 황정자 ▲주민복지과 장애인복지담당 박광국 ▲민원소통과 민원소통담당 정향순 ▲세정과 부과담당 정우근▲회계과 재산관리담당 강윤석 ▲체육청소년과 청소년담당 공기홍 ▲체육청소년과 시설관리담당 김추성▲정보통신과 통합관제센터담당 송재윤 ▲도시재생과 도시행정담당 김윤수 ▲도시재생과 도시계획담당 김관욱 ▲도시재생과 도시재생담당 조용완 ▲새만금전략과 새만금전략담당 김용현 ▲일자리창출과 일자리창출담당 김병완 ▲교통행정과 교통행정담당 박정규 ▲건축과 공공디자인담당 이인노 ▲건설과 토목담당 최세진 ▲건설과 농지개발담당 이명준 ▲건설과 지역개발담당 이강윤 ▲안전총괄과 안전재난담당 최양민 ▲상하수도과 급수담당 김기엽 ▲상하수도과 하수담당 이상민 ▲환경과 청소행정담당 김완수 ▲환경과 폐기물담당 김남두 ▲환경과 환경시설담당 남궁길 ▲환경과 용지축산담당 신인수 ▲공원녹지과 공원관리담당 송진국 ▲보건위생과 만경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스코틀랜드가 오는 18일 영국으로부터의 분리·독립을 확정짓는 주민투표를 진행하는 가운데 국제통화기금(IMF)이 이를 경고하고 나섰다.11일(현지시간) 파이낸셜 타임스에 따르면 윌리엄 머레이 IMF 대변인은 "이번 투표가 가결되면 스코틀랜드에서의 새로운 통화, 금융 및 재정 시스템을 적용하기까지 생기는 불확실성이 즉각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영향"이라고 지적했다.이어 "이 같은 불확실성은 단기적으로 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장기적 충격의 여부는 새로운 스코틀랜드 정부가 과도기에 어떠한 결정들을 내리느냐에 달려 있다"고 설명했다.스코틀랜드가 독립을 했다는 가정 아래 파운드화를 계속해서 쓸 수 있는지에 대한 여부, 은행 등 금융권의 규제와 재정 상태가 불확실성으로 거론됐다. 이는 영국이 스코틀랜드와의 협의 과정에서 어떠한 결정을 내리는지에 달렸다는 것이다.최근 선데이 타임스와 조사기관 유고브가 공동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독립을 찬성하는 의견이 51%, 반대하는 의견이 49%를 기록해 처음으로 찬성이 반대를 앞질렀다. 찬반은 비등한 수준이라 독립이 실제로 이뤄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문제는 이로 인한 불확실성 증가와 리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일본 중앙은행 총재인 구로다 하루히코(黑田東彦) 일본은행 총재가 11일 "일본의 대규모 금융완화 정책에는 한계가 없다. 일본은 앞으로도 금융 완화를 강화할 수 있다"고 밝혔다고 일본 언론들이 12일 보도했다.구로다 총재는 이날 밤 한 TV 프로그램에 출연, 일본은행이 이미 거액의 국채를 매입해 추가 완화의 여지가 없다는 일부 지적에 대해 "일본에는 금융 자산이 많이 있다"며 "필요한 경우 적절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또 최근 외환시장에서 엔저 및 달러 강세 현상이 계속되고 있지만 미국과 일본의 경제 및 금융 정책 상황을 감안하면 "일본 경제에 손해가 되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구로다 총재는 2%의 물가 상승 목표는 현재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현재로서는 추가 완화를 검토할.필요는 없지만 필요하다면 추가 완화를 불사할 것이며 추가 완화 수단도 얼마든지 있다고 밝혔다.2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소비세 인상으로 큰 폭의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한데 대해 구로다는 "소비세 인상에 따라 예상됐던 것"이라며 "3분기 이후 일본 경제가 어떤 성장 경로를 걷는지가 중요하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내년 10월로 예정된 소비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