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사)한국나눔연맹은 지난 13일 금산군청에서 어려운 이웃 돕기 추석 물품 기탁식을 개최했다. 이날 박범인 금산군수, 임정희 (사)한국나눔연맹 부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기탁 물품은 6900만 원 상당 생필품으로 추석 명절 전에 10개 읍면과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을 통해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에 전달됐다. (사)한국나눔연맹은 1992년 2월 개관한 비영리 법인으로 정부의 지원 없이 순수 후원자들의 후원금으로 운영되며 전국의 독거노인과 결식아동을 대상으로 무료 급식과 생활환경 개선 등 복지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 2022년부터 금산군에 정기적인 기탁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추석 기탁분을 포함해 지금까지 누적 기탁액은 약 2억9500만 원에 달한다. 이 외에도 금산군과 긴밀히 협력해 지역의 복지 사각지대 해소 및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설 계획이다. 금산군 관계자는 “매년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꾸준한 관심과 지원을 보내주시는 (사)한국나눔연맹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추석 기탁도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큰 힘이 됐고 앞으로도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지속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현대차 팰리세이드가 완전변경 모델과 하이브리드 트림을 앞세워 내수 시장은 물론 미국과 중국 등 글로벌 시장에서도 존재감을 확대 중이다. 가격과 연비라는 전통적인 진입 장벽을 기술력으로 극복하며, 경기 침체에도 판매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1~9월 팰리세이드의 누적 내수 판매량은 4만6338대로 현대차 SUV 라인업 가운데 가장 높은 실적을 기록 중이다. 대형 SUV가 경기 침체 속에서도 높은 판매량을 기록한 건 쉽지 않은 성과다. 분기별 판매 흐름에서도 상승세가 뚜렷하다. 올해 1월 완전변경 모델 출시 직후인 1분기 판매량은 1만983대였지만, 2분기에는 1만9815대로 두 배 가까이 늘었다. 매달 팔리는 팰리세이드의 80% 이상이 하이브리드 모델로, 가장 인기가 많다. 한 번 주유로 1000㎞ 이상 달릴 수 있는 효율성이 알려지면서 대형 SUV 시장의 소비 트렌드까지 바꿔놓고 있다.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 판매가는 약 5000만원부터 시작해 7인승 캘리그래피 모델의 경우 6326만원에 이른다. 높은 가격대에도 넉넉한 공간과 안정감, 효율성을 갖춰 가족 단위 소비자들에게 꾸준히 선택받고 있다. 올해 팰리세이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유한양행이 몽골 사막화 방지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글로벌 협력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했다. 유한양행은 지난달 30일 몽골 바트숨베르 지역 몽골국립대학교 연습림 관리소에서 산불피해지 복원과 몽골 숲 조성 사업을 위한 론칭 세리머니에 참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 8일 서울에서 몽골 정부·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현지 NGO 빌리언트리스와 체결한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현지에서 사업을 공식 출범하는 자리다. 유한양행은 론칭 세리머니에 앞서 바트바타르 바트 몽골 환경기후변화부 장관과 면담을 갖고 산림 복원 및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으며, 숲 조성 사업에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 또한 몽골국립대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현지 토양조사를 선행하고 적합한 활엽수종을 선정한다. 체계적인 복원 계획을 수립함으로써 산불 피해지의 생태계를 효과적으로 회복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나무심기를 넘어 과학적 조사와 지역사회의 참여를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산림 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조민철 유한양행 ESG경영실장은 "몽골 숲 조성 사업은 국경을 초월한 기후위기 대응의 실질적 협력 모델"이라며 "앞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GC녹십자의료재단은 지난달 KOICA 글로벌연수 '우크라이나 폐결핵 및 비결핵항산균폐질환의 진단치료 역량강화과정(초청연수)'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GC녹십자의료재단이 위탁 운영하는 우크라이나 폐결핵 및 비결핵항산균폐질환의 진단치료 역량강화과정은 KOICA 글로벌연수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23년부터 3년간 진행됐다. KOICA 글로벌연수사업은 대한민국 정부가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국제개발협력사업의 일환이다. 국내 개발 경험과 공공부문 기술 전수를 통한 개발도상국의 인적자원 개발을 목표로 한다. 이번 연수과정 목표는 우크라이나의 결핵 및 NTM(비결핵항산균) 진단, 치료, 정도관리 수준 향상을 통한 국민 건강 증진과 글로벌 결핵 퇴치 기여다. 3차년도 연수생들은 결핵 진단과 치료 부문에서 평균 10년 이상의 경력을 지닌 우크라이나 7개 지역의 주요 국립 의과대학, 연구기관 및 결핵 전문 보건의료기관 소속 의료진들로 구성됐다. 연수생들은 지난달 15일부터 26일까지 2주간 GC녹십자의료재단 외에도 서울대학교병원, 서울특별시 서북병원, 국립중앙의료원, 경희의료원, 강동성심병원 등 다수의 기관을 방문해 결핵 및 NTM의 진단
소초봉춘 연화추개라 작은 풀들은 봄철을 만나 피어나고 연꽃은 가을에 들어서야만 피어날 것이다. 재운과 명예운이 왕성하니 각자 분야에서 협심 상생하며 결실의 소망을 반드시 이루리라. 동서에 귀인 만나며 상하 신망 얻어 복록을 누리겠구나. 겸손하고 상대의 고마움과 칭찬하는데 인색하지 말아야 함을 잊지 말자. 애정, 금전, 주식, 투자, 변동운, 대길상승운. 쥐색, 흰색 행운 유도. 심야유몽 여인입회라 깊은 밤 꿈속에서 여인이 품에 안겨 있음과 같구나. 깊은 산 준령에 묻힌 백옥이 어느 때나 나타나주겠는가 급히 서둘지 말라. 마침내 얻을 재물을 서둘러대면 힘만 쓰게 될 것이다. 더군다나, 세상 경기 이렇게 어려운데 욕심내다 되레 부작용 생길까 염려된다. 심신의 여유를 찾고 근신할 때. 직장인 음력 3월, 6월, 8월, 9월, 12월생 업무 실수, 부진. 경영인 소득, 자금 불통되고. 계약투자 삼가시기. 기타 월생은 과욕 버리면 무난하며 주식투자 신중. 푸른 새가 소식을 전했는데 어찌 홀아비가 배필을 만나지 않겠는가. 십년을 경영해 왔던 노고는 하루의 영화가 될 것이다. 모든 일에 생각과 눈이 잣대가 되어 주는 시기. 예상한 일이 적중되는 운으로 직장인, 경제인 대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한글의 탄생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의 역사를 시간순으로 펼치면서 한글이 만들어진 후 어떻게 쓰이고 어떻게 변해 왔는지뿐만 아니라, 한글이 쓰이고 변하는 맥락을 짚으면서 한글을 어떻게 생각하고 한글에 어떤 의미를 부여해 왔는지를 보여 준다. 체제 유지의 도구에서 해체의 도구로 세종은 성리학적 원리에 따라 만들어진 쉽고 간편한 한글이 삼강오륜의 이치를 빠르게 전파할 수 있는 도구가 되리라 기대했겠지만, 한글은 동학, 천주교 등 삼강오륜의 이치에 반하는 지식과 사상조차 빠르게 전파할 수 있는 쉽고 간편한 글자였다. 한글은 백성을 가르칠 글자이면서 백성이 자신의 뜻을 펴는 글자이기도 했다. 한글을 배운 백성은 자신의 뜻을 펴는 데 한글을 적극적으로 사용했다. 한글을 창제한 후 6년이 지난 시점에 한글 벽보가 나붙었다. 당시 기록을 보면 한글 벽보뿐만 아니라 한글 투서도 횡행했을 것이라 짐작할 수 있다. 정조 임금은 민심이 동요하는 국면마다 한글로 유지를 내려 백성을 안심시켰다. 한글은 상하 계층이 공유할 수 있는 문자로 사용자가 가장 많았기에, 조선 사회의 체제 유지를 위한 도구로 적극 활용됐다. 한문을 교육하는 데도, 과학 기술의 성과를 보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향긋한 국화의 향기에 취하고 아름다운 가을의 정취에 또 한번 취해보자. 가을을 대표하는 아스타 국화, 구절초 등 환상적인 국화 정원을 비롯해 다양한 국화 조형물을 만날 수 있는 명소를 소개한다. 섬과 꽃, 바다를 동시에 조망 인천시는 오는 10월 28일까지 미추홀구 수인선 바람길숲 일대에서 ‘2025년 인천 국화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인천시 계양공원사업소가 주관하고, 인천시와 미추홀구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행사로, 시민 누구나 자연 속에서 가을의 정취와 국화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전시 장소인 수인선 바람길숲은 도심 속에서 자연을 가까이 느낄 수 있는 대표적인 녹지 공간으로, 사전 수요조사와 현장 실사 등 철저한 검토 과정을 거쳐 최종 개최지로 선정됐다. 숭의역과 인접한 잔디광장(2,063㎡)에 국화 조형작이 전시돼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들도 편리하게 관람할 수 있다. 올해 전시에서는 코끼리, 하트, 별, 달 등의 다양한 국화 조형물은 물론, 분재작, 다륜대작, 다간작, 일간작, 현애작 등 고난도 국화 재배 기법을 활용한 작품들이 대거 선보인다. 또 목화, 벼, 꽃가지, 그라스류 등 향토식물과 계절감 있는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어느날 갑자기 마을의 아동들이 집단으로 실종된다. 강렬한 데뷔작 <바바리안>을 통해 호러 신성으로 떠오른 잭 크레거 감독의 신작이다.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미드나잇 패션’ 섹션 부문에 공식 초청됐다. 기이함에 기이함, 반전에 반전 평범한 마을 ‘메이브룩’ 평범한 수요일, 학교의 같은 반 학생 17명이 등교하지 않는다. 그날 새벽 2시 17분, 잠에서 깬 아이들이 어둠속으로 달려가 돌아오지 않았기 때문이다. 유일하게 남은 아이는 입을 다물고, 사라진 아이들을 찾으려는 이들은 악몽 같은 현실을 마주하게 된다. 이 작품은 잭 크레거 감독이 직접 시나리오를 쓰고 연출했다. <그것>, <컨저링> 시리즈 제작진들이 참여했고, <시카리오> 시리즈의 ‘맷 그레이버’ 역과 <어벤져스> 시리즈의 ‘타노스’ 역으로 국내 관객에게도 잘 알려진 조슈 브롤린, <판타스틱 4: 새로운 출발>에서 빌런인 ‘실버 서퍼’, <카니발: 피의 만찬>, <울프맨> 등에서 호러퀸의 면모를 보여주었던 줄리아 가너 등이 출연했다. 어느 마을에서 벌어진 기이한 아동 집단 실종 사건을 배경으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어지럼증은 가볍게 지나치기 쉽지만 너무 심하거나 잦으면 삶의 질을 떨어질 수 있고 어지럼증으로 인한 낙상 등의 사고 위험을 높일 수도 있다. 또한, 몇몇 위험 질환의 신호일 수도 있으므로 주의가 요구된다. 이석증, 메니에르병, 전정신경염 귓속 평형기관인 전정기관과 반고리관 기능 장애로 인해 발생하는 이석증, 메니에르병, 전정신경염 등의 질환이 어지럼증을 일으킬 수 있다. 그중에서도 고령의 여성에게 흔한 질환인 이석증은 갑자기 세상이 빙글빙글 돌면서 서 있기도 힘든 어지럼증을 호소하게 된다. 이석증의 정식 명칭은 ‘양성 돌발성 두위 현훈’으로 머리의 움직임에 따라 짧고 반복적인 빙빙 도는 회전성 어지럼을 보인다. 특히, 아침에 일어날 때, 옆으로 누울 때, 위를 쳐다보거나 고개를 숙일 때 짧은 회전성 어지럼을 보인다. 일산병원 이비인후과 정준희 교수는 내이의 난형낭에 있는 이석이 탈락돼 반고리관으로 이동하여 머리의 움직임에 따라서 내림프의 흐름을 유발하여 특징적인 안진(눈 흔들림)과 어지럼이 생긴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이석증의 절반 정도는 특별한 원인이 없는 특발성이다. 특발성 이외의 원인으로는 교통사고, 낙상 등에서의 머리의 물리적
[시사뉴스 안산=임홍순 기자] 시민과 함께 자유로운 혁신도시를 지향하는 안산시가 내년도 시 승격 40주년을 앞두고 있다. 지난 40년간 산업과 교육, 환경, 경제, 디지털 혁신 등을 바탕으로 꾸준히 성장해 온 안산은 또 한 번 미래로 나아갈 동력을 준비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시는 올해 4월부터 9월까지 안산의 차별화된 도시 경쟁력을 대표할 ‘안산 BIG 5대 가치’를 선정하고 나섰다. 이 프로젝트는 지역 명소인 안산 12경과는 별개로, 교육·산업·환경 등 각 분야에 걸쳐 시를 대표하는 5대 핵심 가치를 시민 참여 선호도조사 등을 거쳐 확정했다. ‘안산 BIG 5대 가치’는 크다는 의미를 넘어 안산을 ‘Build(세우고)’, ‘Innovate(혁신하고)’, ‘Guide(이끌다)’의 의미를 담아 첫 글자를 땄으며, 안산시가 미래 교육과 산업 혁신, 지속 가능한 환경, 친환경 에너지 경제,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도시임을 상징한다. 시는 BIG 5대 가치를 홍보함으로써 시민의 자긍심을 높이는 한편, 기관 벤치마킹 유치 등 관광객 유입 기반으로 삼을 방침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안산은 산업과 교육, 환경, 경제, 디지털 혁신을 기반으로 꾸준한 성장을 이뤄온 도시
[시사뉴스 고양=허윤 기자] 정부가 ‘AI 3대 강국 도약’을 선언하고 디지털플랫폼정부 실현을 본격화하는 가운데,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인공지능(AI)을 행정·교통·복지·산업 전반에 접목하며 미래형 스마트도시로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행정 효율화를 넘어 시민 체감도를 높이는 생활밀착형 서비스와 청년·기업 지원까지 아우르며 ‘AI 혁신도시’로 도약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올해 12월 구축 완료를 목표로 2023년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거점형 스마트도시 조성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시는 스마트데이터 플랫폼, 디지털 트윈, 자율주행버스, 드론밸리 조성 등 8개 분야 스마트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구축한다. 향후 3년 동안 집중적으로 운영해 우수사례를 창출하고 전국으로 확산할 계획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AI는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행정과 산업 전반의 기본 조건”이라며, “AI와 데이터 기반 디지털 행정을 구현하고 기업과 인재를 끌어들이는 선순환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AI 행정혁신으로 시민체감 서비스 확대 AI 기반 인허가 자동검증 시스템 특허 출원 시는 행정혁신을 위해 올해 3월 민간전문가를 중심으로 AI 혁신T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화재로 1년 10개월 전 초유의 ‘행정전산망 마비 사태’ 악몽이 되살아났다. 그 당시 정부는 정보시스템 장애를 사회재난으로 추가하고 관리 체계를 정비했지만, 이번에도 대규모 마비를 막지 못하게 되면서 정부의 관리 부실이 도마 위에 올랐다. 전산 시스템 총 647개 가동 중단 지난 9월 26일 국정자원 대전 본원 5층 전산실에서 작업자 13명이 리튬 배터리를 옮기는 작업을 진행하던 중 배터리 1개에서 불꽃이 튀며 화재가 발생했다. 이 화재로 정부 행정 시스템 647개의 가동이 중단됐다. 지난 2일 행안부에 따르면 국정자원 화재로 가동이 중단된 총 647개 정보 시스템(서비스) 중 복구된 시스템은 이날 오전 6시 기준 110개다. 복구율은 17.0%다. 국정자원은 각종 정부·공공기관의 정보통신 시스템이 모여있는 곳으로, 대전·대구·광주 등 3곳에서 약 1,600개의 중앙행정기관 업무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국정자원 화재의 피해 원인으로 무정전전원장치(UPS) 배터리를 지하로 이전하는 과정에서 전원이 차단된 배터리 1개에서 불꽃이 튀며 화재로 번진 것으로 전해졌다. 이렇게 정부24 등 주요 정부 서비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 오는 31일부터 이틀간 천년고도 경북 경주에서 열리는 ‘APEC CEO 서밋 2025’ 준비가 한창이다. 한국에서 20년 만에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담’에는 21개 회원국의 정상들이 참석할 전망이다. 이 자리에는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중국 시진핑 주석이 참석하는 만큼 이재명 대통령의 실용외교의 무대가 열릴 예정이다. APEC 제2차 사전점검 완료 2025년 APEC 정상회의 주간은 21개 회원 경제체 정상 및 고위관리, 경제인 등이 참석하는 가운데 오는 27일부터 11월 1일까지 경북 경주시에서 개최된다. 정상회의는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정상회의 전 최종고위관리회의(27~28일), APEC CEO 서밋(28~31일), 외교통상합동각료회의(29일~30일)가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APEC 정상회의는 ‘우리가 만들어가는 지속 가능한 내일’이라는 주제로 연결, 혁신, 번영이라는 세 가지 중점과제를 추진한다. 아태 지역의 무역투자 활성화 및 물리적, 제도적, 인적 교류를 통한 연결성을 강화하고, 디지털 격차 해소 및 인공지능(AI) 협력을 통한 디지털 혁신을 촉진하며, 지속가능하